2종의 테스트 생산된 후와 M사의 경사나기를 들고 왕골낚시터로 향한다.
어제 생산된 2종의 후는 전혀 다른 성질을 가진 2종의 후로, 머릿속 이미지 대로 완벽하게 생산되어 나온 시제품이다.
GTS를 설계한 고야마 게이조 또한 M사의 여러가지 후를 쫙 깔아놓고 배합해 보면서 최적의 범용성을 가진 GTS를 만들어 내었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다. 이는 M사 고유의 다양한 물성의 후를 만들어 내는 기술이 있기에 최상급 사용자(또는 명인, 인스트럭터)가 각각의 후를 배합하여 제품화 시키는 것이다.
BUPURI의 경우에도 크게 제품개발과정은 다르지 않다. 다만 다른 점이라면, M사의 제품을 사용하고, 만져보고, 풀림을 분석하고, 입자를 선별하여 배합되어 있는 각개 원료의 물성을 분해하고, 그것을 목표로 후의 개발부터 다시 시작하여야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의 성공을 왕골에서 확신하였다.
기술적인 문제로 아주 자세하게 말 할 수는 없지만, 이 GTS급의 제품으로 2013년 출시 예정인 "Dango Master"는 그 터치와 조정폭, 비중, 확산폭, 외관까지 GTS와 거의 동일하며, 그렇게 설계한 이유는 어떠한 브랜드를 막론하고 GTS가 그만큼 가장 중요한 포지션에 있으며, 초보자 부터 고급자 까지 연습과 기본을 이해하는데 가장 큰 역활을 하는 중심밥이라는 믿음 때문이다.(사실 나도 매우 좋아하는 떡밥이다.)
2012년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2종의 최초의 국산우동 "어루 하이브리드"와 "어루 오리진"을 출시한데 이은 쾌거이다.
감히 말하건데 국내사는 물론이요, 해외사도 이러한 개발 속도를 따라오지 못한다.
(이러한 분석 및 개발 부분에서 만큼은 낚시는 잘 못해도 천재일지로 모른다 ㅎㅎㅎ..농담)
또한 이는 BUPURI사의 쾌거일 뿐만 아니라, 전국 떡붕어 낚시 동호인이 기뻐할 만한 일이다.
왜냐?
원가 산정을 정밀히 해야 겠지만...목표는
-목표가격은 M사의 60% 내외.
-물성과 기타 조정폭은 동일 수준으로 M사 핵심제품군을 1:1 대응
이러한 것을 목표를 함으로서 조금이나마 떡붕어 낚시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에 대한 진정한 응원이 되고, 자연스레 기업의 이익도 창출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테스트에서 내가 느낌점!
"내가 만든 시제품이지만 사용하는 내내 소름이 돋았다."
"그만큼 머릿속의 이미지 대로 나와 주었으며, 터치와 물성을 모두 비교하여도 GTS와 차이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DD의 강력한 집어력 DNA는 그대로 물려 받았다."
"원하는 대로 쉽게 컨트롤이 가능한밥! 모든 면에서 이것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것이다."
-테스트 후 새벽별 님이 느낀점!
"처음에는 당황스러웠다. 내가 알던 BUPURI의 떡밥과는 완전히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덕분에 초반에 고생하였다"
"M사의 밥을 사용하지 않은지 오래되어 그 특성에 대한 조정이 무뎌졌었는데 GTS라고 생각하여 사용하니 그 특성과 조정이 그대로 먹힌다. 놀라울 따름이다. 게다가 게이후급(부활)의 완성도가 매우 높다."
"바야흐로 중심밥으로서 폭넓은 조정폭과 활용도를 가진 제품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단시간에 이정도의 발전이 놀라울 따름이다."
핵심을 이루는 2종의 후 개발완료로 당장에 머릿속으로 완성되어 있던 제품들의 개발이 LTE속도로 완료되어 갑니다.
이제부터 개발도 낚시도 무지하게 쉬워집니다. 하지만 실수 없이 천천히 차근차근 가겠습니다.
"페레도"
"GTS"
"바라케마하"
"게이후"->부활 스펙 전환
첫댓글 정말축하드리고 감사하네요 부푸리에 열정으로 이제좀있으면 떡밥가방에서 일산이 안보일듯합니다 ㅎ 빨리완료하셔서 출시해주세요ㅎ
중심밥 4종 정도 중 1종이 가시화 된것 뿐입니다.^^
하지만 기쁜 것은 감출 수 없네요~
신제품출시를기대하면서 아울러 축하합니다,
항상 신경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라인업이 채워질수록 기대감이 커져만 갑니다.. ^^
이제 첫발!
더블당고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 임팩트의 10배는 될것니다.
기쁜일이 많아지고 있네요
노고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짝짝짝^^
왕골 가시면 귀뜸해 줘요 새벽별님도 보고싶네요 ㅋㅋ
바쁘대매요 ㅋㅋㅋㅋ
조만간에 연락 드릴게요 왕골에서 보시지요^^
이제 진짜 붕~ 하고 날아 오를때가 된거군요. 날~~~붕!! 역시 열심히 하는 사람을 이길 사람은 아무도 없슴!!
먹고사는 생계를 걸고 열심히 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다만 얼마나 체계적으로 잘 하느냐의 차이에서 오는 결과물의 차이겠죵~ 열심히만 말고 잘해야 시장에서 사랑받는 것 같습니다.
아주 축하 할일입니다
글구 공부할게 또하나 생겼군요 ㅠㅠ
공부안해도 되요 ㅋㅋㅋ
저같은 왕초보도 편하게 쓸날이 멀지 않았군요.
왠만하면 기냥 먹도록 세팅해 놓을개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