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58 편
유란시아에서 생명이 자리를 잡다
. 지금 행성에서 거주하는 유란시아 생명 운반자 군단의 한 단원
. 1934년
58:0.1 사타니아 체계에는 유란시아와 같이 생명을 수정 하는 행성이 61개 있다. 대부분의 세계는 확정된 기법에 따라 사람들로 채워지지만, 약 10세계중의 하나인 십일 행성으로 지정되면 생명운반자들의 특별 등록부에 배정되고, 이 행성에서 수정이나 개량을 위한 생명 실험이 허락된다.
1. 물리적 생명의 선행 조건
58:1.1 6억년 전에 예루셈의 생명 운반자 위원회가 유란시아에 도착하여 생명 준비를 위해 물리적 조건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이것은 사타니아에서 606번째 경험이요, 생명을 수정할 행성으로 60번째이다.
구체의 조건이 준비되기 전에는 생명을 개시할 수 없고, 물리적 진보가 지원하는 것보다 더 빨리 생명을 개발할 수도 없다.
사타니아 생명 운반자들은 소금 형태의 생명을 계획했다. 따라서, 바다가 충분히 짜게 되기까지 생명을 심을 수 없었다. 유란시아 부류의 원형질은 적당한 소금물 속에서만 활동할 수 있다. 육지 동물조차 이 소금 용액이 피 속에 돌지 않으면 계속 살 수 없다.
너희의 원시 조상들은 짠 대양에서 돌아다녔고, 오늘날 짠 용액이 개별 세포를 적신다.
이 시대가 시작되자 지구의 조건은 해양 생명을 지원하기에 유리한 상태로 진화하고 있다. 우리가 결정한 생명 형태들을 자리잡게 하려는 나중의 시도들을 위하여, 느리지만 확실하게, 땅에서, 또 인접한 공간 지역에서 물리적 발전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58:1.6 6억년 전에 예루셈의 생명 운반자 위원회가 유란시아에 도착하여 생명 준비를 위해 물리적 조건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이것은 사타니아에서 606번째 경험이요, 생명을 수정할 행성으로 60번째이다.
구체의 조건이 준비되기 전에는 생명을 개시할 수 없고, 물리적 진보가 지원하는 것보다 더 빨리 생명을 개발할 수도 없다.
사타니아 생명 운반자들은 소금 형태의 생명을 계획했다. 따라서, 바다가 충분히 짜게 되기까지 생명을 심을 수 없었다. 유란시아 부류의 원형질은 적당한 소금물 속에서만 활동할 수 있다. 육지 동물조차 이 소금 용액이 피 속에 돌지 않으면 계속 살 수 없다.
너희의 원시 조상들은 짠 대양에서 돌아다녔고, 오늘날 짠 용액이 개별 세포를 적신다.
이 시대가 시작되자 지구의 조건은 해양 생명을 지원하기에 유리한 상태로 진화하고 있다. 우리가 결정한 생명 형태들을 자리잡게 하려는 나중의 여러 시도를 위하여, 느리지만 확실하게, 땅에서, 또 인접한 공간 지역에서 물리적 발전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2. 유란시아의 대기
58:2.1 행성의 대기는 태양의 총 빛 방출량의 약 20억분의 1을 걸러서 받는다. 너희는 태양으로부터 다른 형태의 에너지를 받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빛은 너희 대기에 태양이 미치는 유일한 공헌이 아니다. 인간의 시력이 인식하는 범위 위와 아래로 미치는 파장을[1] 포함해서, 광대한 태양 에너지가 유란시아에 퍼부어진다.
지구의 대기는 극자외선[2]으로 유란시아 거주자들을 보호한다. 그러나 이 오존층이 조금만 더 두텁다면, 너희는 상당히 중요하고 건강에 좋은 자외선을 빼앗길 것이다. 이 자외선은 지금 지구 표면에 미치며, 가장 필수인 비타민 중 하나의 조상이 된다.
상상력이 모자라는 너희의 기계론자 중에 더러는 물질 우주와 인간의 진화를 우연이라고 주장한다. 유란시아 중도자들은 물리학과 화학에서 5만 가지가 넘는 사실을 수집했는데, 이것들이 우연일 수 없고 물질 우주가 지혜롭게 조직되었음을 보여준다고 주장한다.
너희의 태양은 빛을 홍수처럼 퍼붓고 있으며, 지구에서 너희의 쾌적한 생활, 40가지가 넘는 보호작용의 “우연한” 영향 때문인데, 이것들은 이 독특한 오존층의 작용과 비슷하다.
밤에 대기가 “덮어주는” 효과가 아니라면, 방사로 열을 너무 빨리 잃어서, 인조 시설이 없으면 생명을 유지하기가 불가능할 것이다.
58:2.6 지구의 대기에서 아래쪽 8Km에서 9.6Km는 대류권이며, 여기서 바람과 공기의 흐름이 있는 지역이다. 이 위는내부 이온 층이고, 그 위는 성층권이다. 성층권은 기온이 변하지 않는다. 72Km나 80Km의 높이에서, 기온은 비로소 오른다. 오로라가 전시되는 수준에서, 기온이 화씨 1200도에 이를 때까지, 이 기온의 상승이 계속되고, 산소를 이온화하는 것은 이 극심한 열이다. 가장 높은 오로라 빛줄기가 지구의 대기의 높이를 가리킨다―약 640킬로미터이다.
오로라 현상은 태양의 흑점과 직접 관련된다. 이 태양의 회오리바람은 마치 땅에서 열대 지방의 폭풍우처럼, 태양의 적도(赤道) 위와 아래에서 반대 방향으로 소용돌이친다.
태양의 흑점이 빛의 주파수를 바꾸는 힘은 이 태양 폭풍의 중심들이 엄청난 자석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한 자장(磁場)은 흑점의 분화구로부터 바깥으로 공간을 통해서, 전하를 띤 입자들을 지구의 바깥 대기까지 던질 수 있고, 거기서 이온화하는 입자들의 영향력은 그러한 무척 볼 만한 오로라를 보여준다.
나침반의 바늘조차 이 태양의 영향에 민감한데, 해가 뜨는 동안에 바늘이 조금 동쪽으로, 해가 저물 무렵이 가까워짐에 따라서 조금 서쪽으로 향하기 때문이다.
성층권 위 전도 지역이 존재하는 것은 너희의 장파 및 단파 방송이 장거리에 송신되는 것을 설명한다.
3. 공간 환경
58:3.1 우주가 물질화하는 초기 시절에 공간 지역에는 광대한 수소 구름이 흩어져 있다. 타오르는 별들이 방사 에너지로 분쇄하는 물질의 상당 부분은 이 수소 구름 속에서 처음에 만들어졌다. 원자를 만들고 분쇄하는 현상에는 방사 에너지를 가진 짧은 우주선이 밀물처럼 방사된다.
우주 공간의 짧은 우주선은 다른 형태의 방사 에너지보다 4백 배가 더 크다.
우주선의 근원에서 일어나는 이 사태는 회전하는 물질의 궤도에 따라 결정된다.
광대한 수소 구름은 우주의 화학 실험실이다. 2중성의 가장자리 가스에서 큰 에너지 활동이 또한 일어난다. 그러나 이러한 공간 에너지 활동은 살아 있는 존재의 생식질에 조금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생명 운반자들이 유란시아에서 생명을 정착키는 일을 시작하기 전에, 이 기본 우주 조건이 유리하게 발전되어야 했다.
4. 생명이 시작되는 시기
58:4.1 우리가 생명운반자이나, 우리는 유란시아에는 아무 생명도 가져오지 않았다. 유란시아의 생명은 행성에 기원이 있다. 이곳은 생명을 수정하는 세계이며, 여기서 나타나는 생명은 모두 우리가 여기서 빚어낸 것이다. 유란시아와 같은 생명 존재는 네바돈의 어느 다른 세계에도 없다.
5억 5천만년 전에 생명 운반자 군단이 유란시아로 돌아왔다. 이 세계에 최초의 생명 형태를 창시하고 이를 쾌적한 바다에 심었다. 칼리가스티아의 시절까지, 모든 식물 생명은 우리가 심은 동일한 세 개의 해양 생명에서 기원을 가졌다: 중앙-유라시아 및 아프리카, 동부-오스트랄리아, 그리고 서부-그린랜드와 두 아메리카 이식이다.
5억년 전에 원시적 해양 식물 생명이 유란시아에 자리를 잘 잡았다. 그린랜드와 북극의 땅 덩어리는, 남북 아메리카와 함께, 오랫동안 느리게 서향으로 떠내려가기 시작하고 있었다.
대륙 땅 덩어리의 동서로 갈라진 틈에, 열대의 만에 우리가 원시 해양 생명을 셋이나 심은 것은 땅이 나중에 분리될 때 큰 땅 덩어리가 각자 이 생명을 물이 따듯한 바다로 가져가는 것을 보장하려는 것이었다.
5. 대륙의 표류
58:5.1 대륙의 떠돌이는 계속되었고 지구의 핵심은 강철처럼 단단해졌고, 1m3에 거의 1,500톤의 압력 밑에 깔려 있었다. 이 엄청난 힘 때문에 깊은 내부는 아주 뜨거웠고 아직도 그러하다.
지구의 표면에서 1600Km는 주로 다른 종류의 바위로 구성되어 있다. 바위 밑에는 대기가 생기기 전 세상이 녹아 있었으므로 무거운 금속들이 깊숙히 가라 앉아 있었다. 지표 가까이 발견되는 것들은 고대 화산의 분비물, 용암, 그리고 최근에 운석으로 투입된 것이다.
바깥 껍질의 두께는 약 64Km였다. 이 바깥 껍질은 두께가 다른 녹은 현무암의 바다가 받쳐 주고, 높은 압력 밑에 깔린 용암층은 이리저리 흐르면서 변하는 행성의 압력을 유지시키며 지구의 껍질을 안정시킨다
오늘날도 대륙은 이 녹은 현무암의 바다 위에서 떠다닌다. 이 현무암이 없다면 더 심한 지진이 발생할 것이다. 지진은 화산의 활동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딱딱한 바깥 껍질이 미끄러지고 이동하여 생긴다.
지구 껍질의 용암층은 식었을 때 화강암을 형성한다. 유란시아의 평균 밀도는 물보다 5배 반이 조금 넘는다. 화강암의 밀도는 물의 밀도의 3배보다 작다. 지구의 핵심은 물의 12배나 밀도가 높다.
58:5.6 바다의 밑바닥은 땅 덩어리보다 더 조밀하고, 이것이 대륙을 물 위에 뜨게 만든다. 바다 밑바닥이 해수면 위로 튀어나올 때, 대체로 현무암인 것이 발견될 것이다. 현무암은 화강암보다 상당히 더 무거운 용암 형태이다.
대양의 무게는 또한 바다 밑바닥에서 압력이 증가하는 한 요인이다. 모든 대륙은 대양 속으로 미끄러져 내리게 만드는 성질이 있다.
생명이 생기기 이전 시대에 대양의 밑바닥이 눌린 것은 혼자 있던 대륙을 아주 높이 들어올려서, 동쪽ㆍ서쪽ㆍ남쪽 가장자리가 둘러싼 태평양 바다로 미끄러져 내리게 만드는 경향이 있었다.
6. 과도기
58:6.1 4억5천만 년 전에 식물 생명에서 동물 생명으로 변이가 일어났다. 이 변천은 분리되는 대륙들의 해안선에서 일어났다. 초기의 원시 식물 생명과 후기의 동물 유기체 사이에 많은 과도기 단계가 있었다. 오늘날의 끈적거리는 곰팡이들이 있는데, 이것을 식물이나 동물로 분류할 수 없다.
식물 생명이 동물 생명으로 진화된 것은 추적할 수 있다. 그러나 동물계의 큰 부문 사이나, 높은 동물과 시초 인간 사이에서도 너희는 연결하는 고리를 찾을 수 없다. 그런 것들이 결코 존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종들은 작은 변화가 차츰차츰 쌓인 결과로서 진화하지 않는다. 새 서열의 생명이 갑자기 나타난다.
새로운 종이 갑자기 나타나는 것은 생물학적인 것이며, 자연스러운 일이다. 아무런 초자연 현상이 이 유전의 변화에 관련되지 않았다.
대양에서 물이 알맞게 짰을 때 동물 생명이 진화했고, 소금물이 해양 동물의 몸을 통해서 돌게 만드는 것은 간단했다. 대양의 물이 더 짜졌을 때, 여러 동물은 체액에서 소금기를 줄이는 능력을 터득하며 진화했다.
58:6.6 바위 속에 박힌 해양 생명의 화석을 연구하는 것은 이 원시 유기체들의 적응하는 투쟁을 드러낸다. 환경은 늘 변하고 있고, 살아 있는 유기체들은 결코 그치지 않는 변화에 적응하려고 언제나 애쓰고 있다.
새 생명의 생리적 장비와 해부학적 구조는 자연 법칙에 반응하여 생긴다. 그 뒤에지성 재산은 보조 지성 영들이 수여한 것이다. 지성은 물리적 진화는 아니지만, 순전히 물리적ㆍ진화적 발전이 허락하는 두뇌의 능력에 전적으로 의존한다.
조정하고 다시 조정하는 과정을 거쳐서 살아 있는 유기체는 적응한다. 우주와 화합하는 자는 지속하고, 이 목표에 못 미치는 자는 존재를 그친다.
7. 지질학 역사책
58:7.1 생명이 시작되는 원생대 때는 바깥 껍질을 구성한 광대한 바위 체계는 지구 표면에서 나타나지 않는다. 후일에 쌓인 모든 누적물 밑에서 식물과 초기의 원시 동물 생명의 화석 유물만 발견될 것이다.
이 시대의 화석에는 조류, 산호 같은 식물, 원시의 원충류, 해면 같은 과도기 유기체가 있다. 이 원생대를 통해서 생명은 드문드문 있었고, 느리게 길을 개척하였다.
이 옛 시대의 바위는 지금 지구의 표면이나 표면 아주 가까이, 현재 땅 면적의 약 8분의 1 위에 널려 있다.
북 아메리카에서, 화석을 품은 이 원시 돌 층은 카나다의 동부ㆍ중부ㆍ북부 지역에 걸쳐, 표면에 나타난다.
수피리어 호수 근처, 콜로라도 강의 그랜드 캐년에 있는 것들을 보면, 화석을 품은 이 원시 바위가 여러 겹으로 나타나 아득한 시절에 격변과 표면의 변동이 있었음을 증거한다.
58:7.6 이 돌 층은 화석을 품은 가장 오래 된 지층이다. 이 시대 용암의 흐름은 철ㆍ구리ㆍ납을 행성의 표면 가까이로 올려 왔다.
세인트 크루아 계곡에는 용암의 흐름이 연달아 물속에 잠겨 바위가 퇴적되는 현상이 127번이나 연속으로 일어났다. 위쪽의 바위 퇴적과 간헐적인 용암 흐름 가운데 많은 것은 오늘날 없다.
이 초기 시절에 상당한 땅이 해수면 가까이 있었고, 땅이 여러 번 물속에 가라앉고 솟아났다. 지구의 껍질은 비교적 안정된 후기에 막 들어가고 있었다.
원시 해양 생물이 살던 이 시대에, 대륙의 해안은 몇 미터에서 800m까지 바다 밑으로 가라앉았다. 오래 된 사암(砂岩)과 역암(礫岩)이 이 고대의 해안에서 침전되어 쌓인 것을 대표한다.
이 과도기 암석 퇴적물 중에 더러는 소량의 이판암이나 검은 점판암을 포함하는데, 이것은 유기 탄소가 존재했음을 가리키며, 뒤따르는 석탄기에 지구를 뒤덮은 식물 생명의 조상이 존재했음을 입증한다. 이 암석 지층에 있는 구리의 상당 부분은 물에서 퇴적한 결과로 생긴다.
58:7.11 이 시기에는 세계의 바다 전역에 생명이 퍼졌고, 해양 생명은 지구에서 자리를 잘 잡았다. 내륙 바다의 밑바닥은 식물이 풍부하고 해안가의 바다는 간단한 형태의 동물 생명으로 들끓고 있었다.
이 이야기는 광대한 “stone book”의 화석 페이지에 모두 그래픽으로 설명되어 있다. 너희의 시인이 말한 바와 같이, “우리가 밟는 먼지는 한때 살아 있었다.” 이것은 사실이다.
[지금 행성에서 거주하는 유란시아 생명 운반자 군단의 한 단원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