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뱀을 만났습니다.
저수지를 막아 놓은 둑
물 가장자리는 돌로 쌓아 놓았습니다...
그 돌 위에서 한가로이(?) 일광욕을 즐기던 유혈목이를 만난 것이지요..
서로 자연스럽게 만났으면 좋으련만...
둘 다 뒤로 자빠질 뻔 했지요..
정말 깜짝 놀랬습니다...
정신을 추스리고 나니
꽃뱀은 자세를 잡고
돌 사이로 사라지는가 싶더니
얼굴을 내밉니다..
2007. 5. 19. 밀양 2007. 5. 19. 밀양
첫댓글 앗! 어떻게 뱀 아래쪽도 찍으셨네요? ! 이 녀석은 어금니쪽으로 독이 있다. 맞지요? ㅎㅎㅎ
살모사 혀는 붉은색인데.. 이 녀석은 검은색..
첫댓글 앗! 어떻게 뱀 아래쪽도 찍으셨네요? ! 이 녀석은 어금니쪽으로 독이 있다. 맞지요? ㅎㅎㅎ
살모사 혀는 붉은색인데.. 이 녀석은 검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