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50분 약소장소도착..
첨이라 그런지 어색두하고 머쓱하기두하고..ㅋㅋㅋ
9시20분 드디어출발..
가는도중 차안에서 각자소개하고 이야기도나눔
우리의 명성산 가는길은 솔직히 처음부터 험난했음..?
한참잘가던 우리차는 이길이 아닌가봐
다시돌아나오고 한참가다가 또이길이 아니네..
그렇게 힘들게 돌아돌아 1시20분정도 명성산입구도착
솔직히 산에오르기전에 배도고프고 힘도다빠졌음..꼬르륵
1시30분 드디어 명성산등산
처음부터 가파른 오르막길이라 30분도 못올라가서 다들지쳤음..헉헉헉
조그만 더올라가서 밥먹자는 말에 귀가쏠깃
무거운 다리끌고 부지런히 올라가서 점심시간
배고픔에 정신없이먹느라 다들조용...
식사후 기운내서 다시등산
올라가는 길에 힘들면 서로끌어주고 밀어주고 도와주는 모습이 너무보기좋았고
힘들게 오라온 산봉우리에서 내려다본 풍경은 힘들게 올라온걸 다잊게해주는 시원함..
여기가 끝이예요..아니 한봉우리더..
함참올라가서 다음봉우리 여기가 끝이예요..아니 저기...
그렇게 그렇게 힘들게 올라온 명성상정상
오늘도 내가 산을하나더 정복했다는 뿌뜻함..
이래서 산은 오를때는 힘들어도 올라와서 정상에 서면 오길잘했구나 라는 생각을 들게해주는곳..
정상에서 단체사진 찰칵..
이제는 하산
내려오는 길은 계곡을 따러서 ...
솔직히 너무오랜만에 오르는 산이라서 그런지 내려오면서부터 팔과 다리는 따라따로 흐느적흐느적
7시 드디어 땅에내려옴
차를타고부터는 정신없이 잠들었음
10시 영등포역 근처 고기집
삼겹살에 볶은김치에 밥한공기뚝딱
부소장님한테 밥그만먹으라는 소리들었음...
서로 수고했다는 말과함게 다음산행에도 같이가자는 약속을하고
각자의 안식처인 집으로...
오늘아침 출근길
온몸이 다 얻어맞은거처럼 쑤신다
에고고 삭신이야..
참 명성산 풍경은 사진을 보시고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그럼 한주도 즐겁게 보내세요..
..이상 은미가 전해드렸습니다...명성산 후기 끝
첫댓글 드뎌 쓰셨군요... 앞에서 잘 타시던데요... 처음 헤메서인가 산을 타면서도 쪼개 힘들었죠...ㅋㅋㅋ 좋은 후기 잘 봤습니다... ^^
어쩐지~~ 먹을땐 말이 없다너니...ㅋㅋ 잘봤어요~ 이제 후기 5개만 더 올라옴 되넹
처음 나오신 분이 즐거웠다는 후기를 올려주시니 너무 좋네요... 저도 다녀온 기분이 듭니다..
음~~~계속해서 앞서 가셨던...몸이 가벼우면 산도 잘탄다...^^
선두에서 잘가시던데 몸이 쑤신다는 말은 믿어지지 안는데요 후기 잘봤습니다
복현님 꼴찌되지않으려고 죽기살기루 갔답니다...흑흑흑
그래도 너무 잘 타시던데요...ㅎㅎㅎ
속쓰려서 라면국물 좀 달랬더니...싫다굽쇼 ㅠ.ㅠ
저는 라면통째루 달라고하는줄알았어요.. 미안 담엔 2개가져갈께요..
진짜 사발면 먹구 잡았어요~~~산에서 그런것도 먹을수있구나 하고 월매나 부럽던지~~ㅋㅋㅋ
청바지 입고도 잘타던데~~~~담 산행때도 또 보자구 동상 ^^
옛 ~~설 언니..언니는 날라다니시던데요
어쩜 그렇게들.. 산을 다들..잘 타시는지..진정..초보는 아무도 없던걸요???? 나밖에..^^*
그래도 뒤에서 잘 타시던걸요...^^
첫 산행부터 많이 걸으셨군요!담에 산에서 뵙죠!
즐거우셨나보네요...못가서 너무 아쉬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