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양평으로 향할때만 해도 날씨가 무덥긴 했지만 괜찮았는데
사슴쌤집에서 연습을 마치고 카페로 이동하는 동안에는 폭우가 무섭게 쏟아져
우리의 발걸음을 어렵게 했답니다
사장님께서 마을회관을 개조해 카페로 만들었다는데 마을 어귀에 자리잡은 모습이
참 정겨웠습니다
날씨만 좋았다면 그 동네분위기를 좀 더 만끽할 수 있었을텐데~
가족적인 분위기와 멋진사장님, 훌륭한 커피맛에 놀라고 화덕피자맛에 한번 더 놀라고....
연주를 해야해서 맘껏 먹을수 없어 무척 아쉬웠습니다
허전한 우리맘을 아셨는지 연주를 마치고 샌드위치를 싸주셔서 집에와서 맛있게 냠냠~~
작은 공간이지만 무대도 꾸며주시고 불편함 없이 연주할 수 있게 해주신
사장님의 따뜻한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좋아요~~~~
함께할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연주 음악이 들리는 듯 하네요 ...
왕성한 활동을 계속 ...쭈~욱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