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아들 성준이 낳은 날 첫 아이에 대한 기쁨에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녁 9시쯤 출산 하였는데 처남이 병원으로 찾아 왔습니다.
아이는 집사람이 낳았는데 함께 가족 분만한 저로써도 ?히 긴장되고 뭔가 큰산을 하나 넘어온 기분이랄까요.
출산한 산모 옆에다 두고 처남과 깐쇼새우를 현경에서 시켜 놓고 소주 한잔 먹는데 그 맛은 ~~~좋텐데요......
그래서 가끔 집에서 만들어 먹는 깐쇼 새우 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을 위해 만들려고 하다가........
아빠 술안주가 필요하니 어쩔수 없이 두가지 방법으로 만들어 봅니다
초간단 하므로 금새 만듭니다.....
자~~알 보세요.....
우선 탈피 새우 입니다.....(보통 칵테일 새우라고 샐러드용 있잖습니까 그 모양에서 완전히 사이즈가 대박인 새우) 먹기 편하게 나온 새우인데 가격(1봉지 이만원)이 사악~~ 합니다 그래서 이걸 살때엔 와이프 한테 꼭 이말을 해야 합니다 아이들 먹기도 좋고 얘들이 좋아 하잖아 라고 하면 가격 비싸도 "콜" 합니다. 이 새우로 해물 스파게티에 사용하셔도 좋고요 그리고 해물누룽지용 해산물로 왕~ 입니다요......ㅋㅋㅋ 새우 넣고 라면만 끓여도 맛나지요.
나중에 새우우동 레시피 한번 올려야 겠습니다.......
두번 나누어 먹을려고 반 봉지만 사용 합니다.
흐르는 물에 해동 해주세요.
사용할 재료 준비 합니다 당근,파프리카,양파,그리고 오이 입니다 야채 준비는 우너래 뭘 넣어야 하다는 게 없습니다 그냥 냉장고 열고 있는 재료중 뭐 잘 어울릴만한 야채 골라서 만들어요.
소스 재료는 어린이용엔 케찹만 그리고 어른 안주용 칠리소스,타바스코소스, 배트남 매운 고추,,,,,,,,(대충 매운 맛 나는건 다~모아 보세요)
야채 썰기 한입에 들어가기 편한 사이즈로 깍뚝썰기 해주세요 .
흐르는 물에 해동한 탈피 새우 입니다(일반 새우는 먹기 편하게 머리제거 하시고 껍데기 벗겨서 사용 하세요)
전분 가루 또는 튀김 가루에 묻혀 주세요. (충분히 묻혀 주세요 아 그러시면 나중에 튀길? 기름이 튀어서 팔에 앗~뜨거워 합니다)
올리브 오일를 충분히 두룬 후에 볶아 주세요 약간 튀긴다는 느낌으로요.
몇번 뒤집으며 볶으면 이렇게 새우 특유의 붉은 빛이 도네요 이때 화이트 와인 살짝 뿌려줘야 하는데 아쉬지만 없어서 패쓰~~..............
어린이 용 깐쇼 새우 부터 만들어 봅니다.. 다른 후라이팬에 올리브 오일 두룬후에~~야채를 볶아 줍니다.
그리고 잘 익은 탈피 새우를 넣고 케찹과 함께 살짝 버무려 주세요.
이렇게 버무린 후에 전분 가루에 물 약간 넣고 풀어 주세요...
이번엔 어른용 안주 깐쇼 새우 만들어 봅니다.
작은 고추가 맴다''''''''' 맞습니다 그냥 먹으면 입에 불나요.
먼저 오일를 두룬 팬에 야채를 볶아 줍니다(센불 사용)
이렇게 볶다가 어느 정도 익을때쯤.
칠리소스와 타바스코소스 그리고 매운 고추(배트남 고추)를 다져서 넣습니다.
여기에 전분 물에 타서 풀어 주세요 그리고 아까 익혀 놓은 새우와 함께 버무려 주세요.
색깔이 발간색이라서 색감이 좋네요.... 깐쇼 새우 매운맛이 중요합니다 여기에 뭐~청양 고추 같은것 추가 하셔도 ?니다.
함께 잘~~ 버무려 주세요 아 ~저기 새우의 탱탱글함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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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 아삭한 야채와 탱글 탱글한 새우와 매콤한 소스의 조화 입니다 원래 새우를 튀겨서 만들어야 하지만 번거롭고 시간상의 문제로 가끔 사용 하는 방법 입니다 간단하면서 맛있는 깐쇼 새우 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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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자연을 사랑 하는 사람 원문보기 글쓴이: 산막타
첫댓글 추억이 듬뿍~~ 담긴 요리같네요^^
먹을때마다 그 때의 추억이 생각나실것 같아요~
좋은추억과 맛난음식 즐감하고갑니당~
추억이라고 생각 하는데 저희 집사람은 그얘기 하면 저보고 웬수같다고 하더군요 얘 낳고 힘들어 죽겠는데 옆에서 동생하고 소주에 깐쇼새우를 먹는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