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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기행
 
 
 
카페 게시글
◎부산 맛집기행◎ 스크랩 [부산카페] 칼라풀 수제마카롱과 레게음악이 흐르는 전포거리의 최고로 이색적인 카페 ~ 라스타
마르가리타 추천 0 조회 27 14.07.23 14:5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밥 말리는 자메이카 출신의 싱어송라이터로서 35세에 대마초 흡연에 의한 폐암으로 사망했던 전설의 가수이다, 레게음악의 대표적인 가수이자 작곡가이며 기타리스트로 1930년대 자메이카에서 시작된 신흥종교 라스타파리 운동으로 개종하여 라스타파리안이 되었다고 한다, 그들은 머리털을 꼬아서 길게 늘어뜨린 드레들록[dreadlock]의 모습으로 알아 볼 수 있고 간자[ganja, 그네들의 표현] 즉, 대마초의 사용과 레게 음악의 창시자로 알려졌다,

 

[Rastafari lion flag]

 

필자가 기억하는 이디오피아의 셀라시에황제의 표제 '라스 타파리[Rad Tafari]에서 유래된 라스타파리운동은 황제를 신으로 믿었다고 하며, 처음에는 흑인들의 국민적 운동으로 시작되었던 이 단체는 전 세계의 모든 인종에게 퍼져 있다고 한다, 황제가 아프리카에 흑인들의 거주지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했었으나 황제가 죽고 난 이후 아프리카로 복귀하는 것을 포기하고 영혼이 복귀하는 것으로 마음을 바꾸었다고 한다,

 

필자는 밥 말리의 사진을 보고 신기하게도 이디오피아가 연상이 되었다, 포스팅 작업을 하면서 그 나라 국기를 확인해 보니 중간의 마크만 다를 뿐 똑같다는 것을 알고는 무척 놀라웠다, 그 나라 국기를 알지도 못했었는데 어떻게 필자가 이디오피아를 연상하게 되었을까? 그리고 어릴 때 신문에서 기사를 통해서 기억하고 있던 셀라시에황제가 잊혀지지 않고 있었을까 의문이 든다,

 

어느 날 전포동 카페 거리를 지나 가다가 아주 특이한 카페가 오픈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을 목격하면서 라스타파리안의 짙은 칼라 컴비네이션에 거부감이 들기 시작했다, 그런 어느 날 전국에서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는 커피계의 유명인사를 부인으로 두고 있는 분의 초대로 점심을 같이 한 후 차 한 잔을 하게 되어 들르게 되었다,

 

그곳에서는 모든 실내장식이 세 가지 색상으로만 구성되어 있음을 보고 호기심에 다시 한 번 방문하여 자세한 설명을 듣곤 처음에 가졌던 거부감을 내려 놓게 되었다, 전국에서 레게음악을 테마로 한 최초의 카페일 것 같은 그곳의 젊은이는 이미 몇 년 전에 부산역 3층의 본올라 레스토랑에서 필자와 만난 적이 있었다고 한다,

 

음악을 공부하던 고등학생에게 마침 외국 레게 가수의 공연을 통하여 새로운 장르에 깊은 호기심에 빠져 들었던 청년이 작곡만으로 먹고 살 수 없어서 요식업계에 발를 디뎠다고 한다,

 

 

마카롱 ~ 1,500원, 라스타파리안의 색깔로 구성되어 있다,

초록색 ~ 자연 그리고 대마초

노란색 ~ 황금 그리고 태양

빨간색 ~ 평화를 위해 흘린 피,

 

 

한정판매 아가씨들이 조심스럽게 집어 들고 구입하는 것을 보고 신기하였다,

커피를 주문하기 전에 한 개씩 구입을 한다,

하루에 딱 20개만 판매를 한다,

천연 색소를 이용하여 만드는데 워낙 실패도 많지만 만들기가

힘들어 120개를 만들어서 나눠 팔고 있었다,

 

 

생레몬에이드 ~ 5,500원,

직접 만들었다는 유자청이 듬뿍 들어 있으며,

탄산수를 두어 번 나눠 부어 넣어서 마셔 보면 상큼함이

기분좋게 해준다

 

 

 

블루베리 요거트 스무디 ~ 4,500원,

가게도 작은데다가 요란한 실내분위기 그리고 수염에다가 머리까지 꼬은 모습에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것을 먹어 보곤 이미자가 180도로 바뀌게 되었다,

 

 

아포카토 ~ 4,500원,

참고로 이곳의 커피는 투샷을 기본으로 한다,

 

  

뜨거운 음료용 컵 ~ 점점 친금감이 자리 잡게 된다,

 

 

작곡가이자 바리스타 ~ 밥 말리를 연상케 한다,

 

 

장식품 ~ 케익 모양은 만든 것이고 좌측은 구입품,  

 

 

다락 ~ 어여쁜 아가씨들의 보금자리,

노란색깔의 테이블이 없어서 임시로 장만한 것이라고 한다,

 

 

 

 

 

원판 ~ 밥 말리의 앨범으로서 비싸게 구입하였다고 들었는데

보관에 신경을 쓰면 좋겠다,

 

 

신발 ~ 밥 말리의 아들이 운영하는 House of Marley에서 판매하며,

수익금이 일부를 자선기금으로 활용한다고 한다,

 

 

 

 

대마초 향 ~ 대마를 쪄서 만든 것이어서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

위 사진의 목제품에 넣어서 향을 피운다,

 

 

 

마일리지 ~ 초록색과 붉은색 도장을 찍어준다,

사소한 부분까지 준비한 것에 감탄을 한다,

01

상호

 카페 라스타

02

전화 번호

 051-517-0977

03

위치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동 676-8, 헬로TV 일방통행로

04

휴무일

 매주 수요일

05

영업시간

 11:00 ~ 22:00,

06

크레디트 카드

 가능

07

주차장

 없음

08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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