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를 튼튼히 하고 기침, 고혈압 관절염에 좋은 곰취
곰취는 산나물 중에서 날로 쌈을 싸서 먹으면 그 향긋한 맛이 일품이다.
산채중에 귀하게 여기며 여러 가지 민간요법으로 사용되어 온 산나물이다.
한약명으로 호로칠(葫蘆七), 산자원(山紫苑), 대구가(大救駕)라 부르며
최근에는 항암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건강식품으로도 가치가 높다.
한약재로는 진해, 거담, 진통, 혈액순환 촉진제로 이용된다
곰취 역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꽃보다는 잎을 더 잘 알고 있는 식물이다.
맛과 향기면에서 뛰어나 다른 취나물과는 다른 독보적인 존재(?)로 나물
가운데 자리를 잡고 있다.
주로 사진 자료를 많이 올려 횐님들이 산에서 직접 찾을 수 있도록 해보자
‘곰취’란 이름이 붙은것은 곰이 나타나는 깊은 산에서 자라기 때문이란 설도 있고
한자로 웅소(熊蘇)라는 이름이 있는데서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다.
잎의 모양이 말발굽과 비슷하여 마제엽(馬蹄葉)이라고도 한다.
지역에 따라서는 왕곰취, 곤대슬이(지리산 부근)라고도 한다.
곰취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취나물 가운데서는 가장 큰 잎을 가지고 있다.
줄기는 1m 정도의 높이로 자라며 3매의 잎을 가지고 있고,
나머지 잎은 모두 땅에 붙어 있다. 잎은 모두 심장꼴이고 땅에 붙어 있는 잎은
길이와 지름이 모두 40cm 안팎으로 매우 크다.
거의 모든 꽃이 대롱꼴이고 약간의 꽃잎을 가지는데 지름은 4~5cm이다.
꽃의 빛깔은 노랗고 7~10월 중에 핀다. 전국에 분포하며 깊은 산속 수풀에서만 난다
곰취의 뿌리는 호로칠(胡蘆七)이라 하여 약으로 쓴다.
폐를 튼튼히 하고 가래를 삭히므로 기침, 천식 및 감기의 치료제로 이용되고
민간에서는 황달, 고혈압, 관절염, 간염 등에 쓴다. 현대 과학에서도
곰취의 성분 가운데는 항염, 지혈 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곰취의 생장점이 되는 어린 잎에는 다른 식물에 비해 비타민 C가 아주 풍부하다.
(다른 채소에 비해 무려 6배 이상)
충분한 비타민 C의 섭취는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다.
비타민 C가 결핍되면 괴혈병, 쇠약증, 저항력 감소, 수족의 관절 통증,
모세관 과열과 출혈, 식욕부진, 빈혈 등 여러 가지 증세가 나타나는데
그러한 증세를 치료하며 예방한다.
우리나라에서 곰취의 가장 큰 용도는 아무래도 나물이다.
특히 어린 잎새를 따서 생으로 쌈을 싸 먹으면 쌉쌀하면서도 오래도록
입안에 남는 향기가 일품이어서 사람들은
‘산나물의 제왕’이라는 거창한 별명도 붙여 놓았다
가을에 뿌리를 캐어 물로 깨끗이 씻은 다음 햇볕에 말려서 사용한다.
어린 잎을 나물 무침이나 쌈으로 먹는다, 또 녹즙을 내어 마시기도 한다.
나물감으로 삼을 때는 데쳐서 말려 잘 보관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조리한다. 쌈으로 먹고자 할 경우에는 가볍게 데쳐 찬물에 우려낸 다음
채반에 펴서 불기를 빼고 식탁에 올린다.
꽃과 잎을 생으로 함께 3배의 소주량에 담가 2개월쯤 묵혔다가 조금씩 마신다.
꽃을 딸 때에는 꽃잎이 막 벌어지는 시기가 가장 좋다.
꽃을 튀김으로 해서도 먹는다
곰취와 비슷한 독초(동의나물 등)도 있어 초보자들을 혼란스럽게 하지만
잎과 꽃이 다름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게 중요하므로 꼭 경험자의
도움을 받아보자.
폐를 튼튼히하고 가래,기침,천식,혈액순환촉진,고혈압,관절염에좋은 곰취
곰취의 효능 효과
곰취(Ligularia fischeri{Ledeb} Turcz.)는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 살이 풀이다. 높이가 약 1미터정도 까지 자란다. 깊은 산의 산비탈 풀밭의 약간 습한곳에서 자생한다. 뿌리 줄기는 짧고 굵으며 가늘고 긴 수염뿌리가 많이 나 있다. 심장형의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나있다. 보통 여름철 7~9월에 줄기 윗부분에 노란색 꽃이 촘촘히 모여 피는데 가장자리의 혀꽃은 5~9개가 나 있다.
곰취라는 이름의 유래는 산속에 살고 있는 곰이 좋아하는 나물이라는 뜻에서 곰취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곰취는 옛날 춘궁기의 구황식물로 어린잎을 식용으로 이용되어 왔다. 곰취는 산나물 중에서 날로 쌈을 싸서 먹으면 그 향긋한 맛이 일품이다. 산채중에 귀하게 여기며 여러 가지 민간요법으로 사용되어 온 산나물이다.
곰취의 다른이름은 호로칠(葫蘆七: 대구가:大救駕, 하엽칠:荷葉七: 합서중초약), 산자완(山紫菀: 산서중초약), 신엽고오(腎葉櫜吾: 중약대사전)라 부르며 최근에는 항암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건강식품으로도 가치가 높으며 진해, 거담, 진통, 혈액순환 촉진제로 이용된다.
곰취 역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꽃보다는 잎을 더 잘 알고 있는 식물이다. 취자라는 글자가 뒤에 붙은 유사한 국화과 식물들을 모두 합쳐 그저 취나물이라고 부르며 먹지만 유독 곰취만은 제이름을 불러주곤 한다. 그만큼 나물로써의 곰취가 맛과 향기면에서 뛰어나 다른 취나물과는 다른 독보적인 존재로 나물 가운데 자리를 잡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산을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이들은 곰취를 다 안다. 산나물 뜯기가 한참인 5월쯤, 초보자나 프로나 모두 나물 뜯는 이들의 손에는 곰취가 들려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나물로의 쓰임새가 워낙 유용하기 때문인지 이 유명한 곰취의 꽃을 알아 보는 이는 드물다. 그래서 가을 냄새가 퍼져 오는 늦은 여름. 하나 둘 피어 나기 시작하여 어느 순간 산정의 한 비탈을 가득 채울 만큼 진노란색 꽃잎을 활짝 펼쳐 놓은 곰취의 꽃송이들을 만나도 그저 그 아름다움에 감탄할 뿐 잎과 꽃을 연상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곰취의 효능 및 주요성분
북한에서 펴낸(동의학 사전)에서는 곰취를 "산자원"이라고 합니다.
식용으로는 쌈, 무침, 묵나물 등으로 이용되며 단백질, 탄수화물, 회분, 칼슘 및 비타민 A, C의 모든 결핍증상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방으로는 페에 좋으므로 기침, 천식, 각혈 및 감기의 치료제, 혈액순환에 사용됩니다.
민간요법으로는 황달, 고혈압, 관절염, 담을 삭히는 작용을 합니다.
의학으로는 곰취의 성분 가운데 항염증 작용과 치질, 간장병으로도 사용됩니다. 최근에는 항암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첫댓글 곰치사랑 취나물 사랑 합니다
식음에 많이 이용하겠읍니다
산행시에 보이면 조금씩 뜯어서 삼겹살과
한번씩 먹네요~~
곰취가 좋다는걸 확실히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열심히 챙겨먹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