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가격 착하고 메인 메뉴 부담 없는 레스토랑 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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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로마를 만나다 톰볼라 로마에서 성악 공부를 위해 유학중이었던 주인의 이탈리아 친구가 운영하는 맛있는 피자 가게의 이름이다. 거기서 모티브를 얻어 서래마을에 로마를 담은 피자 집을 열었다.
Wine 이탤리언 레스토랑인 만큼 이탈리아 음식과 가장 어울릴 만한 와인을 고른다. 그러다 보니 70여 가지의 와인 중 50여 가지가 이탈리아 와인이라고. 4만원에서 18원대의 비교적 저렴한 와인을 구비해두었다. Dish 당연히 피자부터 맛봐야 한다. 화덕에서 구워져 나와 맛이 담백하다. 싱싱한 루콜라와 올리브, 토마토, 파르마지아노 치즈가 듬뿍 얹힌 피자알라루콜라를 추천한다. 스테이크 역시 화덕에 구워지는데 육즙이 살아 있어 풍미가 그만이다. 가격 피자알라루콜라 1만6천원, 티본스테이크 3만4천원 시간 낮 12시~오후 11시(3~6시 브레이크 타임) 위치 반포 서래마을 파리크라상 골목 문의 02·593-4660
1 지오다노 하우스와인 피자나 파스타와 잘 어울리는 저렴한 와인. 3만3천원. 2 벨꼬레 투스카나 지역의 블렌딩 와인. 5만9천원.
와인 펍 레스토랑의 시작 와인사랑 대규모 와인 기업인 와인나라의 직영점으로 여기서 사랑은 ‘Love’가 아닌 사랑채 할 때의 그 사랑(舍廊)을 의미한다. 와인 가격이 워낙 저렴한 데다가 압구정역 극장가에 위치하고 있어 10명 중 7명은 주머니 가벼운 젊은 직장인들이라고.
Wine 프랑스부터 쿠바, 남아공 와인까지 4백여 개에 가까운 와인이 판매되고 있는데 같은 건물 1층에 위치한 와인나라 숍에서 더 많은 와인을 판매하고 있다. 숍에서 판매되는 와인 가격에 무조건 9천원을 더한 가격이면 바에서 와인을 즐길 수 있다. Dish 이곳 음식은 매우 심플하다. 와인에 맞는 음식은 응당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 3가지 버섯을 센 불에 볶아 버섯 자체의 수분으로 향을 낸 후 크림소스를 둘러 은은한 맛을 낸 버섯리조토가 추천 메뉴. 가격 버섯리조토 1만7천원, 페투치니파스타 1만6천원, 해장라면 1만1천원 시간 오후 6시~새벽 2시(일요일 휴무) 위치 지하철 압구정역 3번 출구 CGV 극장 지하 1층 문의 02·3442-6311
1 빌라엠 대중적인 이탈리아 와인. 농익은 과일 향이 좋다. 3만2천5백원. 2 에스쿠토 로호 화이트와인 중 초보자들이 즐기기에 무난하다. 4만원.
모로코풍 이색 공간 라카즈바 지난해 연말 문을 연 라카즈바는 몽환적인 분위기가 가득한 모로코풍 바. 음악도 하우스 음악이나 라운지 음악만이 흐르며 붉은색 조명과 수많은 촛불들이 문 밖 공간과는 전혀 다른 세계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준다. 캐나다, 홍콩, 호주, 싱가포르 등지에서 직접 공수한 독특한 소품들과 일반 의자에 높은 다리를 덧붙인 바 스툴, 벽에 걸린 이집트산 물담배 등도 이 분위기에 일조한다.
Wine 10년간 바텐더를 한 젊은 주인이 직접 맛보고 엄선한 60여 종의 와인이 마련되어 있다. 10만원대 이상의 프랑스산 와인이 아니라면 오히려 스페인이나 아르헨티나 등지의 저렴하고 맛 훌륭한 신대륙 와인을 권한다. Dish 오후 9시부터는 주방장이 직접 손님들의 취향대로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파스타나 리조토를 맛볼 수 있다. 홍합와인찜은 커다란 볼에 파스타 면을 깔고 그 위에 홍합을 푸짐하게 얹은 뒤 주위에 파슬리를 뿌려낸 이 집의 대표 메뉴. 가격 홍합와인찜 2만원, 연어샐러드 2만원 시간 오후 6시~새벽 4시 위치 신사동 J타워에서 가로수길로 20m 오른편 문의 02·3448-6866
1 돌체토 달바 파스타나 스테이크에 곁들이기 좋다. 5만3천원. 2 까시에도 델 디아블로 풍미가 좋고 강직한 맛이 특징. 5만3천원.
규모는 작지만 맛은 큰 곳 카페 그란데 주방에서 똑딱똑딱 칼질하는 소리와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모습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곳이 있다. 지중해의 어느 시골 모퉁이 공간 같은 카페 그란데가 그곳. 노란 벽과 바다 색 테이블, 색색의 바 스툴과 소품들로 가득한 나무 선반 등 들어서자마자 이곳저곳 둘러보게 된다.
Wine 주인이 평소 즐겨 마시던 50여 가지 와인을 직접 리스트 업해 마련해 두었다. 프랑스, 이탈리아 와인은 물론 스페인이나 칠레 와인도 다양하고 남아공이나 그리스 와인도 있다. Dish 가락시장에서 매일 필요한 양만큼 재료를 구입해오기 때문에 재료가 떨어지면 더 이상 음식을 팔지 않을 정도로 신선함을 강조한다. 매달 제철 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선보이기 때문에 메뉴판도 손수 바꾸어놓는다고. 3월에는 싱싱한 해물을 이용한 지중해풍 해산물 빠에야가 큰 인기를 끌었다. 가격 지중해풍 해산물 빠에야 2만원, 홈메이드 시금치새우라비올리 1만7천원 시간 오전 11시~새벽 1시 위치 신사동 J타워에서 가로수길로 50m 오른편 문의 02·548-8858
1 상그레 데 토도 지중해 음식과 잘 어울리는 와인으로 진한 과일 향이 난다. 5만원. 2 락 래빗 옅은 라임 빛의 와인으로 풋사과 향이 풍부하며 해산물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5만원.
한강을 내다보며 와인 한잔 르까뱅 앤티크풍 가구와 근사한 샹들리에가 중후한 멋을 풍기는 곳. 기본적인 격식을 갖추었으면서도 편안한 영국식 다이닝룸에 와 있는 듯한 아늑함을 준다. 세심하게 장식한 손때 묻은 소품에도 자꾸만 눈길이 간다. 특히 한강이 훤히 보이는 창가 자리는 늦은 저녁에 진가를 발휘한다.
Wine 1백50여 가지 와인이 곳곳에 들어차 있다. 할인 매장이나 일반 숍에서 많이 판매되는 것은 내놓지 않는다. 특히 수입사에 대행 요청을 하여 직접 들여오는 와인은 르까뱅에서만 맛볼 수 있는 것들이라고. 소믈리에인 이곳 주인의 경우 좋은 와인을 권해주기 위해 손님의 취향을 과감하게 물어본다. 솔직하게 대답할수록 각자의 입맛에 맛는 최상의 와인을 즐길 수 있다. Dish 18가지 이탈리아 요리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허브크림닭가슴살 요리는 담백하면서 부드러워 가장 사랑받는 메뉴라고. 와인과 잘 어울리는 요리로만 준비된다. 가격 허브크림닭가슴살 요리 2만원, 크림치즈파스타 1만5천원 시간 오후 5시~새벽 1시 위치 한남동 하이페리온 골목 문의 02·795-6604
1 까를로 앤 실비아 약발포성 와인으로 달콤하면서 톡 쏘는 맛이다. 5만원. 2 산타 엘레나 과일 향이 풍부한 가벼운 맛의 와인이다. 3만원 |
출처 : Tong - 캔디 캔디님의 와인이야기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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