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10 월. 장거리산행지인. 상사화의 명소인 불갑산 산행을 펼처봅니다
23년9월24일까지 축제전에 만난 불갑사 주변의 상사화는 듬성듬성 꽃이 피고있는 중이었다.
산행지 : 전남 영광 불갑산
산행코스 : 주차장-일주문-덫고개-노적봉-법성봉-투구봉-장군봉-연실봉-구수재-불갑사-주차장
거리와 소요시간 : 8.8km, 3시간 20여 분
상사화의 붉은 물결을 보려면 1주일 이상은 9월20일부터 절정기라. 하겠다
아직은 이르다.
지난 해 이때 쯤엔 붉은 상사화의 꽃향에 취할 수 있었는데...
불갑산 상사화는 정확하게 말하면 꽃무릇(석산)이다.
상사화는 여름꽃으로 노랑색인데 비해 꽃무릇은 붉은색으로 가을에 핀다.
상사화는 관상용이나 염색용으로 사용하며 불갑사 주변은 전국 최대의 군락지라고 하며 축제 기간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다.
가을철 꽃무릇의 화려함에 취해볼 수 있는 곳으로는 고창 선운사, 정읍 내장사, 영광 불갑사가 유명하다.
동북이 3주일 후에 이곳을 찾을 예정이다.
그 무렵에는 붉은 상사화가 장관이겠지.
산행의 초입에서 만난 산박하는 향이 없긴해도 지금 개화하는 중이었다.
은꿩의 다리도 만나다
불갑산 정상인 연실봉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난 후 이젠 구수재 방면으로 하산한다. 또
불갑사 경내 한바퀴 둘러본다.
불갑사 주차장은 거의 빈자리가 없을 정도다.
연실봉까지 최단 코스는 1시간30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