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 강골마을 - 열화정(悅話亭) ■
강골마을 가옥들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지어졌는데
강골마을은 광주 이 씨들이 16세기 후반 입향해 조성한 씨족마을
중요한 집들 앞에는 연못이 조성되어 있네요
노랑어리연꽃, 수련이 저보다 먼저 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대형버스는 주차가 힘들던데요
기사님 후진 잘하셨는지요?
보성 이진래 고택(普城 李進來 古宅)
1984년도 국가민속문화재 제159호 지정
소재지:전남 보성군 득량면 강골길 34-6(오봉리)
이진래 고택은 강골마을의 중앙에 위치해 있는데
무려 1835년에 지어진 곳으로 안채와 사당은 원래 초가집이었지만
이진만의 손자인 이방회가 기와집으로 개축하였고
솟을대문도 3칸을 5칸으로 개축했다고 합니다.
안채와 사랑채 곳간채,사당,문간채 등 규모가 큰집으로
지방 사대부 가문의 건축양식을 엿볼 수 있네요
내가 좋아하는 곳!
바로 이곳!
어쩜! 저리도 고운 입술을 가졌을꼬 ???
벽이나 아궁이 스타일이 초가집의 형태와 비슷하고 흙으로 빚어낸 집
보라색 알리움 꽃이다.
■ #2-2 강골마을 - 열화정(悅話亭) ■
열화정(悅話亭)
산수가 아름다운 마을 뒤 깊숙한 숲 가운데 자리 잡고 있다.
조그만 실개울을 따라 올라가면( 5분쯤)
유명한 정자 열화정(悅話亭)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열화정(悅話亭) 정자를 오르기 전 뜰 보리수
일섭이란-정원은 매일 거닐어도 풍취가 있다 라는 뜻
그리고 보니 日(날일)거닐섭 (涉) 쓰는 이유인것이다.
열화정(悅話亭)은
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면 강골길 32-17(오봉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자이다.
국가민속문화재 제162호로 지정되어 있다.
1845년(헌종 11)에 조선 후기의 문신
이제(怡齊) 이진만(李鎭晩:1795~?)이 후진양성을 위해 건립하였다.
망종화 보다 금사매가 어울리는 것 같다.
금처럼 귀하고 격조 있는 꽃이다.
열화정은 아름다운 마을의 분위기를 아직도 간직하고 있는
강골마을이 공동소유하고 관리하고 있으며,
ㄱ자형의 누마루집 형태의 열화정이 있다.
이정래고택(李井來古宅, 국가민속문화재 제157호),
이준회고택(李駿會古宅, 국가민속문화재 제160호),
이진래고택(李進來古宅, 국가민속문화재 제159호),
열화정(국가민속문화재 제162호)
기차시간 늦겠다 득량역으로 go
첫댓글 사진 수업 받으셧다더니 역시 틀리시군요.멋진작품 즐감했읍니다.
멋지네요👍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촬영지 열화정
비만 안왔으면 멋진 사진들을 찍었을텐데
아쉬움이 좀 남은 강골마을이었습니다
더늠이길에이어 강골마을 후기글
즐감했습니다. 수고하셨어요.^-^
비오는날 트레깅도 운취있다는걸
갠적으로 비오는날 걷는것이 더 좋다는
우산없이 비 흠뻑 맞아도 보고싶은 날이 있다 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