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 제107차 정기 산행안내
산 행 지 : 둥지봉(430m)~가은산(575m)~금수산(1,016m)
( 출발 당일 일기 따라 다른산으로 바뀔수도 있음 )
소 재 지 : 충북 제천시,단양군
언 제 : 10년 10월 3일 일요일 07시 (시간 엄수)
출 발 지 : 대구시 중구 경상 감영공원옆 (구 중앙공원)
준 비 물 : 중식,간식,식수,장갑,채양모자,여벌옷,등
대 상 : 참가신청 완료된 회원님(까페또는 총무님께)
회 비 : 정회원 ( \ 25,000원 )
횐님들 추석 명절은 잘 보냈읍니까? ^^ 오랜 인고 끝에 찾아온 본격적인 산행철로 들어가는 푸른 창공에 나르는 고추 잠자리와 한들 거리는 코스모스의 합창 소리가 들리는 천고마비의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이번산행은 여름철내 찌들리고 나태해진 身心을 싱그러운 자연의 품속으로 들어가 새로운 활력소로 충전하기 위하여 호반의 도시인 충북 제천을 찾아 충주호(청풍호)를 둘러산 山群들 중에 아름답기로 소문난 둥지봉,가은산,금수산 3산을 조금 힘은 들겠지 만 기다리던 산행철이고 해서 3산을 연계한 종주 산행을 해볼까 합니다 ㅎ 무슨 말이 필요 하겠읍니까?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직접 가보지 않고 말씀을 드리기가 조금 거시기 합니다 만 ㅋ 기암괴석과 분재같은 수목 사이로 나타났다 사라졌다하는 청풍호반의 아름다운 풍광과 조망은 이번 산행의 백미를 장식해 줄것임다 이번 10월산행은 본격적인 산행철이라 많은 횐님들이 참석해 주실것으로 믿으며
산행신청은 전과같이 최병열(011-506-5514), 한일자(010-3810-5278) 두총무님에게 직접 하시든가 까페에 댓글로 올리시면 되구요 신청마감은 여건상 9월 30일 목요일까지 이며 이번엔 개인에게 미리 지급된 조식용 그릇 점검이 있사오니 잊지말고 꼭 지참하시길 부탁 드립니다*^^*
◀ 상세한 정보내용은 아래 참조 ▶
금수산(1,016m)은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으로 월악산 국립공원의 최북단에 위치한다. 제천 10경중 하나인 금수산은 산 이름 그대로 비단결에 수를 놓은 듯, 산자락 곳곳에 비경이 숨어있다. 이산의 원래 이름은 백운산이었으나 단양 군수로 있던 퇴계 이황선생께서 이 산의 절경에 반한 나머지 산 이름을 금수산으로 고쳐 불렀다고 한다.
대부분의 바위산이 그렇듯 금수산에도 취벽대, 산부인과바위, 상여바위, 독수리바위, 족두리바위, 학바위, 물개바위, 말바위, 못난이바위, 손바닥바위, 킹콩바위, 전망바위, 궁뎅이바위, 등 이름 있는 바위와 선녀탕, 용담폭포, 용소, 한양지 얼음골, 능강계곡 등 이름 있는 소와 계곡이 도처에 숨어 있다. 학현리 건너편에 있는 동산과 작성산까지 아우르면 간직하고 있는 절경이 가히 천하 제일이다.
가은산(575m) 금수산에서 남동쪽의 말목산으로 이어지던 산줄기가 중계탑에서 남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말발굽 모양으로 빗어 놓은 산이 가은산이다. 가은산 동쪽에는 말목산이, 서쪽에는 충주호가, 남쪽에는 단양 팔경의 하나인 구담봉과 옥순봉이 있으며, 북쪽으로는 금수산이 절경을 자랑하고 있다.
가은산은 비록 다른 산에 비해 높이는 낮으나 그 속에 품고 있는 비경은 어느 산 못지 않다. 상천리에서 능선을 타고 정상으로 오르다 보면 암릉 곳곳에는 기이한 바위들이 많다. 시계바위, 돌고래바위, 촛대바위, 기와집바위, 얼굴바위, 석문바위, 코끼리바위, 곰바위 등 갖가지 사연과 전설을 담은 바위들이 널려 있어 마치 기암괴석의 전시장을 연상케 한다.
상천리에서 올려다 보이는 시계바위는 일명 12시 바위로 불리는데, 옛날 시계가 귀했던 시절에 상천리 주민들이 밭일을 하다가 바로 이 바위 꼭대기에 해가 걸리면 점심을 먹었다고 한다. 오래전에는 가은산 꼭대기를 마을에서 올려다 볼 때 마치 빗자루를 만드는 싸리나무를 엮어놓은 것처럼 보여 '답싸리봉'으로 부르기도 했다고 한다.
충북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에 걸쳐있는 충주호는 아름다운 호수다. 호수가 첩첩산중의 사이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산과 어울려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주변 산들은 국립공원으로 이름 높은 월악산 일대의 산들이어서 더더욱 돋보인다. 월악영봉, 옥순봉, 구담봉, 제비봉, 말목산, 금수산, 망덕봉, 가은산, 둥지봉 등과 산 사이를 푸른 물로 가득 채운 충주호가 빚어내는 조화는 아름다운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아름다운 충주호에서도 가장 경관이 좋은 곳이 단양 옥순봉과 구담봉이 있는 장회나루 일대라 할 수 있다. 장회나루 일대에는 단양8경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구담봉과 옥순봉이 있다. 가은산은 옥순봉과 구담봉 등 충주호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건너다보고 내려다볼 뿐만 아니라 멀리 월악영봉의 기이한 모습까지도 조망할 수 있다. 첩첩산중에 은은한 빛으로 산자락을 품고 있는 충주호와 유람선들 그 호수와 잘 어울리는 붉은 옥순대교를 조망하는 것은 산행의 큰 재미다.
둥지봉(430m)은 가은산을 모산으로 한다. 가은산의 지맥이 암릉들을 빚어 놓은 다음 나머지 여맥을 충주호에 가라앉히는데 바로 이 거대한 바위 능선 위의 최고봉이 둥지봉이다. 둥지봉은 가은산보다 더 남쪽의 충주호와 가까운 거리에 있기 때문에 이 산에 오르면 손에 닿을 듯한 거리에서 충주호를 사이에 두고 솟은 단양팔경인 구담봉과 옥순봉을 마주 바라볼 수 있고 푸른 물을 담고 있는 청풍호반과 멋지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단풍으로 붉게 물든 주변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산행지도
산행코스및 시간
A코스: 옥순대교-288m봉-3거리-새바위-벼락맞은 바위-둥지봉-둥지고개-가은산-고갯골등-중계탑--쇳고개--
서팽이고개-치성단-능선3거리-금수산-능선3거리-정남골방향(선녀탕,용담폭포)-보문정사-상천 휴게소
(약11.5km, 중식,휴식포함 후미기준 약7시간 소요)
B코스: 옥순대교-288봉-3거리-새바위-벼락맞은 바위-둥지봉-가은산-고갯골등-숯가마 찜질방-상천 휴게소
(약7.5km, 중식,휴식포함 후미기준 약4시간 3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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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산행공지 올리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오랜만에 신청합니다
난 근디 또 조 다리만 보고 계속 뺑뺑이 가보지 뭐
그럼 난 등외인강....4등은 상품 안 주남유???
뭔가 있을지도
5등도 뭔가 있을렁가~~ㅎㅎ
모두들 왠 일이람 요번산행 무시기 일 낼 모양이넹 가보면 알겠지 뭐
근디요!...할말이 있는디..
공부 잘하는 학생이라 작년도 개근 올해도 개근 바라보고 있는디 개근상은 타야 되는디 10월3일은 소시절 여학생들도 보려 가야 하고요.
운동회 날이라 ...어쩔수가...찬조 조깨하면 출석 인정 해주실련지 우리회장님.공평성이 깨지만 우짜노.요른 애ㄱㅛ 쾐 찮으시죵!
맑고 파란 가을 하늘을 가슴에 듬뿍 담고 잘 다녀 오시길 바랍니다.
아까봐서 워쩐디요 ~~~그치만 찬조라 !!~~~~
총무인 스말은 빽이 쪼맨해서 될랑라 ㅎㅎㅎ
이호광님.정용주님.구창은님.박영출님. 김영옥님.이경환님 신청
장순녀 배옥이 신청함니다
이동문 윤철준 박숙자 신청합니다
박영미 신청합니다.ㅎ~~~
대명동 이뿌니 김태희 권연희신청합니다
정창근님.이희일님.임무진님.권순태&김은란님.남동섭님.최송옥님.유정희님.송희정님.이경희님.유명자님 .이숙자님. 비회원 1명 (김태길) 신청
이번 10월달은 산행지도 좋고 산행하기 좋은 달인데도 불구하고 예상외로 행사가 많아 횐님들의 참석률이 저조하네요 현재까지 이태하회장,한진수,장대장포합 35명(정회원 34명,비회원 1명)으로 조금 아쉽게 마감하게 되었음다 글구 산행날 비소식이 있어서 비회원님들의 신청이 저조 할것으로 짐작되나 산행날 당일 여건을 최대한 활용하여 최대한의 안산,즐산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겠음다 횐님들 께서는 주위에 같이 갈분 계시면 이번 기회에 모시고 오시면 좋겠네요 ㅎ 못오시는 횐님들은 빼고 ㅋ 이번에 신청해주신 횐님들 한테만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