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신이 직접 쓴다.
이력서는
자기 자신을 스스로 소개하는 글이므로 다른 글과 달리 자필로 작성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므로 이력서를 급하게 작 성하지 말고,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자기 자신이 미리 작성해 놓아야 한다. 글씨를 잘 쓰지 못한다고
해서 남에게 부탁하여 이력 서를 작성해서는 안된다.
2. 펜이나 만년필로
쓴다.
볼펜이나
연필로 쓰면 글씨가 바르지 못할 수가 있다. 이력서를 작성할 때 펜이나
만년필을 사용하면 글씨가 단정하고 선명하게 보인다.
3. 솔직하게 내용상
거짓이 없어야 한다.
이력서에는
허위 또는 과장된 내용을 기록해서는 안된다. 있는 사실 그대로를 진솔하게
기술하여야 한다.
4. 깔끔하게 작성한다.
이력서를
작성하다가 글자나 단어를 잘못 썼을 때는 지우거나 줄을 긋고 고쳐
쓰지 말고 새로운 이력서 용지에 처음부터 다시 바르게 써야 한다. 여기저기
정정한 이력서를 제출하게 되면 그것을 본 인사권자는 이력서 작성자를
성의 없고 신중함이 결여된 사람으로 판정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력서를
작성하다가 글자 한 자라도 잘못 썼을 경우에는 고쳐 쓰지 말고, 새
이력서 용지에 바르게 쓰도록 해야 한다.
5. 자격증이나
연구 실적 등도 적는다.
취업하고자
하는 부서의 업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격증이나 면허증, 연구
업적 등을 밝혀 이력서에 적으면 취업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이다.
또한 학창시절에 학업이 우수하여 받은 상이나 직장에서 근무를 잘 하여
받은 바 있는 각종 상을 밝혀 적어놓으면 취업하려는 곳의 인사담당자에게
좋은 인상을 줄 것이다.
6.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쓴다.
마감 시간에
쫓겨가며, 심지어는 접수창구 앞에서 급하게 이력서와 입사지원서를
작성하기도 하는데, 준비성 없는 이러한 태도는 결코 바람직스럽지 못하다.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차분하게 작성해야만 내용도 충실해지고
글씨도 깨끗해 보일 수 있다. 이러한 점에 대비하여 미리 여러 통의
이력서를 작성해 두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 될 것이다.
7. 연락처를 명기한다.
연락 가능한
긴급연락처를 반드시 명기해둬야 한다. 이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합격여부의
통보를 비롯한 모든 연락사항을 전보나 전화를 통해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력서상의 주소와 현재의 거주지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라면 반드시
직접 연락이 가능한 주소나 전화번호 등 긴급연락처를 밝혀 두어야 한다.
8. 사진은 최근의
것으로 규격에 맞는 것을 붙인다.
이력서에는
국.영문을 막론하고 필수적으로 사진이 요구된다. 이때 너무 오래되었거나
낡은 사진, 또는 규격에 맞지 않는 사진 을 붙여서는 안된다. 사진은
굳이 흑백보다 컬러가 낫다는 기준은 없으나 대부분의 외국기업이나
일부 몇몇 기업에서는 컬러사진 을 요구하고 있으므로 이때에는 그것에
맞춰야 한다. 사진 규격의 경우에는 대부분이 명함판 또는 반 명함판
크기의 사진을 요구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이 두 가지 규격의 사진을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