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일반 가정집에서 아주 곱게 단풍이든 산단풍 가지를 데려다가 청단풍에 접목해본겁니다.
모수의 산단풍 가을 모습.
후계목.
아직 나무가 어려서 단풍이 곱게 든적은 없습니다.
햇빛을 받지 않는 속안에 단풍이 향후 곱게 들게되는데 모든잎이 자외선에 노출되다보니 억세어져서 그런가 보다 생각입니다
청단풍과 속명이 달라서 접목 불친화가 많이 나옵니다
10개중 3개정도 활착한 기억입니다.
진입로도 불편한 포지가 있다면 이산단풍을 깊숙한 산속에서 종자채종해서 키우다보면 간혹 조경수로도 설계가 되고 좋은 단가도 받을수 있지요.
성목이 희귀한 나무는 길이 없어도 돈이되니깐 개척해내면서 캐가게 됩니다.
언젠간 수관이 확대되고 온화하고 다습한 가을이 되면 멋진 단풍을 보여줄지도 모릅니다.
그날을 기다립니다.
차후 식재한다면 큰나무 밑에 심어주면 매년 좋은 단풍을 볼수 있을겁니다.
미산딸 레인보우 단풍이 붉게듭니다.
첫댓글 레인보우 단풍이 조금 빨리오더군요
색상 좋습니다
지껏 산단풍도 사진 함 올려 봐야겠습니다.
기왕 단풍매니아이시니 산단풍도 재배혀보세유.
@이주일 그리 말씀허시니 구미가 당깁니다.
산행하면서 씨앗을 구경 하는기가 쉽지는 않았던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