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읽은날짜 |
읽은 책 제목 |
501 |
2014. 4. 3(목) |
찜질방은 뜨거워(톨스토이) |
502 |
2014. 4. 4(금) |
위로 쑥쑥 아래로 쑥쑥(톨스토이) |
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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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잡아 당기는 걸까?(톨스토이) |
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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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뽕 뿌지직(톨스토이) |
5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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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 빵(톨스토이) |
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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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누가 더 느릴까?(톨스토이) |
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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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자라요(톨스토이) |
508 |
2014. 4. 7(월) |
날씨는 요술쟁이(톨스토이) |
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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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는 날고 싶어(톨스토이) |
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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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야 왜 따라오니?(톨스토이) |
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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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무엇일까요?(톨스토이) |
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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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는 채소를 좋아해(톨스토이) |
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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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 공을 찼더니(톨스토이) |
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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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뼈는 싫어(톨스토이) |
515 |
2014. 4. 8(화) |
곰 형제의 이삿짐 나르기(톨스토이) |
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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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 바삭,어떤 맛일까?(톨스토이) |
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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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와 비행기는 어떻게 뜰까?(톨스토이) |
518 |
2014. 4. 9(수) |
장님새우는 내 친구(톨스토이) |
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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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은 따라쟁이(톨스토이) |
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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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거미줄을 잘랐을까?(톨스토이) |
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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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심부름 간 고양이형제(톨스토이) |
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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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뽕 무슨 구멍일까요?(톨스토이) |
523 |
2014. 4. 10(목) |
전기 없이는 못 살아(톨스토이) |
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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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태어났어요(톨스토이) |
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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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무거워!(톨스토이) |
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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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 초대장(톨스토이) |
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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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지렁이(톨스토이) |
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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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가 나타났다(톨스토이) |
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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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옥, 싹이 났어요(톨스토이) |
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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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알일까?(톨스토이) |
531 |
2014. 4. 11(금) |
오르락 내리락 시소놀이(톨스토이) |
5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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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꼬리가 최고야(톨스토이) |
5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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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 다시 만나(톨스토이) |
5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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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과 한 알(톨스토이) |
5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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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이를 지켜 주세요(톨스토이) |
5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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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 나타났다!(톨스토이) |
537 |
2014. 4. 12(토) |
까망이의 생일 선물(톨스토이) |
5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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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곰의 수레(톨스토이) |
5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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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을 조심해!(톨스토이) |
5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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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이 우글우글(톨스토이) |
5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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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할아버지의 선물싸기(톨스토이) |
5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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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농장의 하루(톨스토이) |
543 |
2014. 4. 14(월) |
바람 타고 집으로(톨스토이) |
5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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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로드롭이 아래로 슝(톨스토이) |
5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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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 지구에는(톨스토이) |
5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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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닥콩닥 빙글빙글(톨스토이) |
5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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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멍은 누가 팠을까?(톨스토이) |
5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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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야, 어디로 가니?(톨스토이) |
549 |
2014. 4. 15(화) |
아기 물방울아,달아나!(톨스토이) |
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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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멋진 집(톨스토이) |
번호 |
읽은날짜 |
읽은 책 제목 |
5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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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 부는 요술쟁이(톨스토이) |
552 |
2014. 4. 17(목) |
내꿈도 뭉게뭉게(교원)-열려라지식문 |
5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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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소리지?(교원) |
554 |
|
부릉부릉 씽씽(교원) |
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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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록콜록 감기에 걸렸어(교원) |
556 |
|
우리나라가 궁금해!(교원) |
5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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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겠습니다!(교원) |
558 |
|
가나다 글자놀이(교원) |
5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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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 뚝!(교원) |
560 |
2014. 4. 18(금) |
어디로 가야 할까?(교원) |
5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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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하고 놀지?(교원) |
5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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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리 삐리 지구 탐험(교원) |
563 |
|
식물은 어떻게 자랄까?(교원) |
5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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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고 자라서 무엇이 될까?(교원) |
565 |
|
이름을 불러 줘!(교원) |
5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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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모두 공이야(교원) |
5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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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을 보면 알 수 있어(교원) |
568 |
2014. 4. 19(토) |
발자국 단풍 놀이(몽글몽글) |
5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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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인형(몽글몽글) |
5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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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어디 숨었니?(몽글몽글) |
5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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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싫어(몽글몽글) |
5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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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약 코끼리라면(몽글몽글) |
5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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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 줘(몽글몽글) |
5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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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얼 챙겨갈까(몽글몽글) 모두 모였네(몽글몽글) |
5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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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자요(몽글몽글) 무슨 일이야?(몽글몽글) |
5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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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안 돼!(몽글몽글) |
577 |
2014. 4. 21(월) |
숟가락 비행기 포트기차(몽글몽글) 겨울이 올 거야(몽글몽글) |
5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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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자장(몽글몽글) 난 안 졸려!(몽글몽글) |
5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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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악기놀이 해 보자(몽글몽글) 부릉부릉 신나는 여행(몽글몽글) |
5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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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님이 파티에 가요(몽글몽글) 멋진 집을 그릴거야(몽글몽글) |
5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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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하고 나하고(몽글몽글) 요술쟁이 구름(몽글몽글) |
5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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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걸렸어요(몽글몽글) |
5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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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치료하나요?(몽글몽글) |
5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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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아빠랑(몽글몽글) |
5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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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으로(몽글몽글) |
5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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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이의 생일(몽글몽글) 신나는 놀이터(몽글몽글) |
5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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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방아 찧는 옥토끼(몽글몽글) 나처럼 해 봐요 이렇게(몽글몽글) |
5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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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탉이 알을 낳으면(몽글몽글) 깜짝 놀랐지?(몽글몽글) |
5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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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 놀이해요(몽글몽글) 차례차례 탈 거야(몽글몽글) |
5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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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해요(몽글몽글) 잠꾸러기 아기 고양이(몽글몽글) 곶감은 무서워(몽글몽글) |
591 |
2014. 4. 22(화) |
봄 여름 가을 겨울(몽글몽글) |
5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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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그림책(몽글몽글) |
5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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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가줄을타고올라갑니다(몽글몽글) |
5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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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야 사자야(몽글몽글) |
5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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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거복이(몽글몽글) 숲 속 잔치(몽글몽글) |
5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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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톰이낚시하러가요(몽글몽글) 아니,아니!(몽글몽글) 우리 아기는(몽글몽글) |
597 |
|
제자리에 척척(몽글몽글) 무엇이 되고 싶니(몽글몽글) 고양이 열두 마리(몽글몽글) |
598 |
2014. 4. 23(수) |
아니야 아니야 (몽글몽글) 파란 우산(몽글몽글) 사과가 툭(몽글몽글) |
5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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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야의 담요(몽글몽글) 무얼 입고 갈까(몽글몽글) |
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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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숨었니?(몽글몽글) 꿀 좀 주세요(몽글몽글) |
**
2014. 4. 3(목)
영유아책은 거의 다 읽혀서 유아책을 빌렸다. 500권방에서 나는야 대장 시리즈 읽혔는데 쉽고 재미있었던 것 같고, 한국톨스토이에서 나온 yes,과학이 최고야를 빌렸다.
2014. 4. 4(금)
과학책이라서 조금 어려운 내용인데 그래도 재미있게 쉽게 써 놓아서 그나마 어려운 내용이라도 읽게 되는 것 같다. 지구인력과 소화가 되는 원리, 달의 모양변형에 관한 이야기 나무가 가지와 뿌리가 뻗고, 잎과 줄기의 하는 일까지 나와 있다. 아이가 조금씩 자라는 성장 이야기도 있다. 조금 어려운 이야기 였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읽은 것 같다.
책을 다 읽고 삐뽀삐뽀를 틀어 달라고 했는데 아이가 요즘 너무 그것에 사로잡혀 있는 것 같아서 맥을 끊어 주려고 일부러 늦었다고 하면서 안 보여줬다. 그랬더니"엄마,미워~"하며 투덜대는 것이 넘 예뻤다.
새벽기도에 가서 승현이가 요즘 가장 안 좋습니다. 승현이의 마음과 생각을 붙잡아 주십시오 하고 기도 해서 그런지 아이가 많이 안정을 찾아 가고 있다.
일찍 학교 가는 것만이 좋은 것이 아니라고 , 일기 정도는 쓸 줄 알아야 친구로 인정받는 거라고 옆에 있다고 다 친구는 아니라는 얘기를 하자 맘을 조금 푼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자폐성향은 결국 일종의 우울증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도 자신의 표현에 응답하지 않고 반응해 주지 않고 마치 자신은 없는 사람마냥 세상이 흐르는 것에 대한 방어적 표현이었다는 생각이든다. 그래서 자폐성향아이들은 즐겁게 해 주고 눈 맞춰 주고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가 하는 것을 계속해서 알려 주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우울함 속에서 자신만의 세계로 들어가 버리지 않도록 말이다.
2014. 4. 7(월)
토요일날 할아버지 추도날이라서 보성에 갔다 왔다. 가서까지도 승현이의 상태가 별로 안 좋았었는데 오늘 아침 자고 일어나자 상태가 너무나 좋아 졌다. 정말 다행이다. 이제 승현이의 상태에 따라서 어쩔줄 몰라하지 않는다 안좋을 땐 그냥 태연하게 놔 두고 아무일 없는 듯 이야기하고 다가가면 승현이도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행동한다.
오늘 아침에는 책을 여섯권만 읽히고 열권이 안되니 삐뽀삐뽀를 못한다고 하자 책을 더 읽겠다고 난리였다. 한권 더 읽히고 삐뽀삐뽀를 잠깐 하게 했다. 이젠 컴퓨터를 아주 잘 다룬다. 스스로 글자까지 입력해서 좋아하는 노래를 찾는다.
책은 과학이야기라서 그림자이야기, 뼈이야기, 날씨이야기등 궁금한 내용들이 있어서인지 28쪽 되는 데도 열심히 읽는다. 그래서 진도를 조금씩 나간다. 요즘은 책제목 쓰는 시간을 가장 좋아한다. 자신이 스스로 글씨를 쓰는 것이 뿌듯한 것 같다.
2014. 4. 8(화)
오늘은 어린이집에서 진단서가 필요하다고 해서 다시 발달검사를 받으러 가느라 세권밖에 못읽었다. 발달검사 하는데 밖에서 들으니 묻는 말에 척척 대답하고 글도 읽고 하였다. 무엇보다 열쇠는 뭐하는 거에요? 하니까 잠가요~라고 정확하게 대답하였다. 역시 500권 읽은 보람이 있구나 싶었다. 하지만 사과 열개가 있는데 아홉개를 먹었어요. 사과가 몇개 남았을까요? 하니까 엉뚱한 말을 하였다. 아직 뺄셈을 안해서 일까? 아직도 가르쳐야 될 것들이 많이 남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뭐~ 얼마전까지만 해도 못했던 대답들을 이제 척척 하지 않는가? 많이 발전한 것을 알고 있다. 정말 많이... 모든 면에서... 감사할 따름이고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아이가 학습이 된다. 앉아서 학습이 된다. 질문에 적당한 답을 한다. 아침에 할머니 앞에서 승현이 학교가면 아주 잘 할 것 같다고 일부러 들으라고 이야기 했다. 그랬더니 이 녀석이 너무나 좋아라 한다. 즐거워 하고 기뻐하고... 칭찬이 이래서 중요한 가 보다 싶었다.
2014. 4. 9(수)
오늘은 삼십쪽 되는 책들도 있었다. 그래서 많이는 못읽고 다섯권 읽고 어린이집에 갔다. 이제 많이 좋아졌다. 괴이한 행동하는 것은 무시하면 없어진다. 졸립고 피곤할 때 그런 행동들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요즘은 글씨 쓰는 것을 너무 좋아라 한다. 그림을 그리고는 옆에 양승현도 쓰고, 고추도 쓰고, 딸기도 쓴다. 수박은 오래전부터 잘 썼고...
애플비를 다시 시작해야 겠다. 한동안 열심히 시키다가 아이가 싫어해서 그만두고 있었는데 지금이 적기라는 생각이 든다. 글자 연습하기엔 딱 좋은 것 같다.
2014. 4. 10(목)
아침에 언어전달을 또 연습시켰는데 "상추 몇개 담아요?"하고 물어보고 오라고 했는데 아빠가 열개 담아요 했던 것 같다. 승현이가 와서 "상추 열개 담아요?"했는데 열개가 아니라 몇개로 알아듣고 다시 가서 물어 보고 오라고 시켰다. 수도 없이 왔다 갔다. 우리 불쌍한 승현이 아빠가 아홉개든지 열한개든지 좀 구별되게 이야기 해 주었으면 금방 알아 들었을 텐데...
얼마나 낙심되고 좌절 스러웠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 가슴이 미어진다.
그래도 책은 삼십쪽이 되는 것도 있는데 여덟권이나 읽고 갔다. 넘 가슴이 아프다.
2014. 4. 11(금)
모든 것은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 여러가지로 안 좋은 상황이 발생했다. 맘을 너무 놓아서 일까? 어린이집 선생님들을 너무 믿었던 것일까? 기도 밖에는 다른 방도가 있을 수 없다는 걸 가르치시는 것 같다. 우리 승현이 시현이가 모든 상황 속에서 잘 이겨내고 견뎌 주어야 될 텐데... 세상이 이렇게 어렵고 힘든 곳인 줄 정말 몰랐다.
그러니까 하나님 더욱 꼭 붙잡고 가야 되는 것이리라...
오늘은 어린이집 상담일이었는데 어린이집을 안 가고 책을 읽고 운동치료를 다녀 왔다.
오늘은 삼십쪽짜리 책 여섯권을 읽었다. 페이지수가 많지만 우리 일상의 재미 있는 이야기들이라 재미 있어 해서 그냥 읽혔다.
2014. 4. 12(토)
책을 읽고는 마음이 심란해서 일기를 쓰지 못했다. 열심히 책 읽어서 조금도 부족함 없이 학교 가는 것 외에는 아무런 방도가 없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게 되었으니 책읽기에 매진 해야 겠다.
2014. 4. 14(월)
오늘 아침에는 책읽기를 아주 재미 있게 한 것 같다. 엄마가 책읽기를 아주 중요한 것이라 생각하고 읽혔을 때와 소홀하게 생각하면서 읽힐 때는 정말 아이의 태도 부터가 다르게 되는 것 같다. 여섯권 읽고 어린이집에 가자고 하니까 삐뽀삐뽀 할 욕심에 책을 더 읽겠다고 해서 갔다와서 삐뽀삐뽀 틀어 주겠다고 했다. 스스로 컴퓨터를 조작해서 노래도 틀고 하니까 넘 좋은 것 같다. 그래도 적당히 하도록 한다.
2014. 4. 15(화)
오늘은 땡땡수학을 하더니 읽는 속도가 느리고 약간 하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침에 누나가 밥을 잘 안 먹고 태도가 안 좋아서 혼을 냈더니 그것이 승현이 한테도 작용을 했던 것 같다. 하기 싫어 할 때는 얼른 그만 두는 게 좋을 것 같아 세권만 읽고 끝냈다. 씁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