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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전 19살이구요.
작년여름에 산부인과에 갔는데 갑상선수치가 높다고 산부인과에서 내과가보라고 소견서를
썼었거든요? 근데 그 때는 그냥 별 생각없이 넘겼는데
증상이 갑상선저하증인것 같아서요ㅠㅠ
일단 입맛은 많이 없는데 한달만에 한 7~8키로가 쪘어요ㅠㅠ
그리고 목하고 어깨가 장난아니게 너무 아파요ㅠㅠ머리도 너무 무거워서 자꾸 고개 숙이게되고
목이 너무아파서 진짜 울고싶어요ㅠㅠ그니깐 목 안이 아픈게 아니라 목 근육?이 아프다고 해야하나
어깨랑 막 너무 무겁고 항상 뻐근해요
그리고 허벅지가 손바닥크기정도로 부어올랐어요
붓기는 3~4달째 가라앉지도 않고 부어올라있는데 만져보면 감각은 거의 없어요
부어오르기 전에 쫌 아프더니 갑자기 부었어요
대표적인 증상이 이건데 갑상선저하증일까요?
병원가야되는데 집안사정이 넉넉하지 못해서 치료비때문에 아직 못가고있어요
또 어리니깐 걱정도되고ㅠㅠ무서워요
제가 얼마전에 난소에 문제가있어서 수술도했었거든요?
또 이런 큰병이 올까봐 너무 무서워요..ㅠㅠ도와주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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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명) 갑상선암. 갑상선결절. 갑상선기능항진증.갑상선기능저하증.갑상선염.갑상선암 동위원소치료.갑상선질환,
갑상선동위원소, 동위원소치료저요드식, 등등의 병명(병의 종류, 병의 이름)
*좋은 제목 예: [갑상선암]갑상선암 수술을 꼭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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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말씀하신 증상만으로 전문의가 아닌 이상 말하기 어렵습니다. 전문 병원 내분비 내과의 진료를 꼭 받아 보세요. 피검사만으로도 진단이 나옵니다. 비용도 얼마 들지 않아요. 말씀하신 증상은 제 생각으로는 저하증과는 별로 상관없다는 생각이 들군요. 진찰 꼭 받으세요..
기능저하증이 오면 눈 위 부종이 특히 심하고 한여름에도 추위를 느끼게 되지요...저의 경우 만사가 귀찮아져 하루종일 자고만 싶고 무기력해졌어요.그리고 두들겨맞은 것처럼 온 몸이 무겁고 근육통이 심했어요.기능저하증 검사는 혈액검사 만으로도 확인이 되고 보험처리가 되니 비용도 많이 들진 않아요.미리부터 마음고생 하지말고 병원에 얼른 가 보세요.^^*
제가 기능저하증인데 눈두덩이붓고 갑자기 피곤해질때도있고요. 증상은 다같진않은거같은데 고민하지말고 병원에가서 정확한진찰을 받아보는게 좋아요. 종합병원이 가기뭣하면 동네내과가도 된답니다. 힘내요^^
증상이 참 많아요. 저하증도. 치료비가 많이 드는 과는 아니니까 꼭 가보시길 바래요.너무 걱정은 마시구요. 자가진단이 제일 무서운 법이에요. 심리적 영향도 크고요. 힘내시는거에요~!
진료비와 치료비 그다지 비싼거 아니니까 빨리 병원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헤요^^무서운 병은 아니에요
혈액검사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하던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