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꽃을 피우기에 들이는 노력보다
적은돈으로 오랫동안 꽃을 보는 즐거움을
선택 하는것도 나쁘지는 않을것 같네요.
질문& 처방방에도 질문이 있어서 이곳에
답글식으로 글 올립니다.....올해는 사셨지만
내년엔 더 많은 화분으로 겨울에 풍성한 꽃을 보시길 빕니다.
오른쪽 카랑코에 한줄기가 울집에 온게 올해 1월7일 경입니다.
심어두고 순따기 하면서 키웠답니다....*순따기는 꼭 8월 상순까지만 하시구요
제일 어렵게 생각 하시는게 단일처리라는 단어 때문인것 같은데요.
실외에 두고 할때는 9월10일 경에 시작 해서 한 40일 단일처리 해주시구요.
지금 할려면 기온이 차가우니 실내로 들여서 하면 됩니다.
===카랑코에의 새순이 눌리지 않게...박스로 하실경우 테이프로 붙여서 키를 높이고
씌우고 벗기기 쉬워라고 테이프로 손잡이를 만들어 보았네요...
카랑코에 화분보다 큰 것으로 빛이 안들어가게만 해주면 됩니다.
이왕이면 검정 테이프로 부치시면 좋구요...없으면 검정 비닐을 잘라서
테이프로 부치셔도 되구요.
올해 제가 9월10일 부터 단일처리 시작해서 10월20일 꽃대가 보여서
단일처리 중단한 카랑코에 엔젤램프 입니다. 꽃이 피면 이런 모습이 되지요.
저는 카랑코에를 5월경에 윗부분만 잘라서 키울 화분에 한 4-6 줄기만 꼿는답니다.
키우면서 순따기를 해주면 여러개의 새순이 나오기 때문에 굳이 많이 심을 필요도 없구요.
뿌리는 옮겨 심어서 목질화 시켜서 키가 크게 키워도 되구요 (저는 키가 작은것을 선호해서 버리지요)
카랑코에도 다육식물이기에 당근 물은 적게 주시고 햇빛은 많이 보여
주어야하구요.
어떤분은 꽃이 지면 그냥 두어도 다시 꽃이 나온다고 하던데
저는 지저분해 보여 시든꽃은 그냥 따준답니다.
꽃이 귀한 겨울에 실내에서 꽃을 보기에
카랑코에는 좋은것 같습니다.
출처: 꽃을사랑하는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바다와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