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조 사와랑 (부:Out Of Place 모:Far From The Crowd 3세 수 미 마주:임기준)
수입신고가 1918만원인 '사와랑'은 현지에서 2번의 경매에 참가, 2001년 11원 '킨랜드 11월 브리딩 스톡 세일Keeneland November breeding stock sale' $9,500(약 1223만원, 당시 환율 기준) 유찰·2002년 2월 '파시그-팁턴 켄터키 겨울 혼합 세일Fasig-Tipton Kentucky winter mixed sale' $19,000(약2509만원) 낙찰된 기록이 있다.
아웃 오브 플레이스
아비마 '아웃 오브 플레이스'('04 교배료 $10,000)는 1800M G3 '클라크 핸디캡Clark H.' 우승 등 G1 2착3회, 3착1회를 기록한 우수한 마일러였다. 1993년 종부를 시작, '04 씨수말 순위 70위 등의 중위권의 성적을 기록하며 우승마 230두, 스테익스 우승마 20두를 배출한 평균적인 종모마이다. 우승마 비율(75.2%)이 높은 것은 장점이나, 스테익스 우승마 비율(6.5%)·AEI(1.36) 값이 높지 않고 CI(1.52)와의 비율도 좋지 못하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가 국내에서는 큰 단점이 되지는 않는다. 현지에서 평범한 성적을 거두어도 국내의 수준이 낮아 충분히 활용 가능한 마필들이 많은 결과가 현재 나와 있다. 결국 '사와랑'의 아비마는 우승마 배출 비율이 높아, 국내에서 활약할 수 있는 경주마 배출에는 문제가 없다. 주요자마로는 도미니카 공화국 2·3세 암말 챔피언 '크리스틴스 플레이스Kristin's Place'·1800M G2 '아칸서스 더비Arkansas Derby' 등 5승의 씨수말 '서턴Certain'·1600M G2 '산 라파엘 스테익스' 등 4승의 '오르빌 엔 윌버스Orville N Wilbur's' 등이 있다. 자마들은 1400-1900M 강세인 마일러가 절대다수를 차지한다.
걸치
외조부마 '걸치Gulch'('04 교배료 $50,000)는 1200M G1 '브리더즈컵 스프린트' 등 G1 6승을 거둔 1988년 스프린터 챔피언으로 마일러의 거리까지 극복이 가능한 초일류 경주마였다. 1989년 씨수말로 데뷔하여 '95 씨수말 순위 2위를 기록하는 등 상위권의 종부성적을 거둔 우수한 씨수말이다. 자마들의 평균수득상금($104,363)이 많고 스테익스 우승마 비율(52두, 8.7%)이 높은 것이 장점이나, 우승마 비율(70%)·AEI(2.14)/CI(2.53) 비율이 좋지 못한 것이 약점인 종모마이다. 외조부마로서는 아직 외손자마 중 경주마의 수가 적어 판단을 내릴 수 없다. 하지만 '미스터 프로스펙터Mr. Prospector' 계열의 씨수말들이 모두 뛰어난 외조부마로서 활약하고 있고, 적은 수의 외손자마 중 벌써 일류의 경주마(스테익스 우승마 20두, 6%)가 배출되고 있어 우수한 외조부마가 될 것이 유력하다. 주요 외손자마로는 3200M G1 'VRC 멜버른 컵 핸디캡VRC Melbourne Cup H' 등 6승의 '미디어 퍼즐Media Puzzle'(수득상금:$1,554,495)·2000M G1 '이클립스 스테익스 Eclipse S.' 1600M G1 '2000 기니2000 Guineas' 1600M G1 '퀸 앤 스테익스Queen Anne S.' 1400M G1 '내셔날 스테익스National S.' 등 7승의 '레퓨즈 투 벤드Refuse To Bend'(수득상금:??744,125) 등이 있다. 외손자마는 마일러가 다수이고, 스프린터 또는 스태미나를 가진 클래식 디스턴서도 배출되고 있다.
모마 '파 프롬 더 크라우드'는 부진한 경주마로 2두의 자마가 경주로에 데뷔했다. 외조모마 '매드니스 오브 크라우즈Madness Of Crowds'는 부진한 경주성적과 생산성적을 거두었다. 3대모마 '스너글Snuggle'은 경주성적은 부진했지만 2400M G1 '벨몬트 스테익스Belmont S.' 등 G1 3승을 거둔 일류의 경주마 '콜로니얼 어페어Colonial Affair'(수득상금:$1,635,228)와 뛰어난 경주마 '배틀 마운틴Battle Mountaim'(수득상금:$528,692)을 생산하며 성공적인 씨암말 역할을 해냈다.
사와랑
'사와랑'은 한국에서는 큰 문제가 없고 오히려 강점이 될 수 있는 아비마를 두고 있으며, 외조부마 또한 일류의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점이 돋보인다. 2대(Private Account: 스테익스 우승 외손자마 75두 배출)·3대(Nijinsky: 리딩 브루드메어 사이어 2회, AEI: 2.21, CI: 1.71, 스테익스 우승 외손자마 239두 배출) 외조부마가 모두 뛰어나거나 초일류인 것도 장점. 하지만 모마와 외조모마의 생산성적이 매우 부진하고, 모계의 경주성적이 초라한 것이 단점이다. 능검에서는 기록이 느리지만 안정된 자세와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 수준이상의 활약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첫댓글 자세한 자료 고맙습니다...혈통좋고 수입가격비싼 마필들,,..능력발휘 해줘야 하는데..이상하게 53조마필은 효섭이만 타면 자빠지네요..포나인 라퓨처 등등..아후 짜증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