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 중 으뜸으로 치는 백합(대합)이 사라지고 있다.
21일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에 따르면 한때 수산물 수출품목 가운데 1위를 차지해 '황금조개'로 불리던 백합이 대규모 간척사업과 환경오염 등으로 서해 갯벌에서 자취를 감추고 있다.
백합은 바다로 흐르는 큰 강 하구 주변의 깨끗하고 고운 모래펄에 서식하며 지방 성분이 적은 반면에 단백질과 칼슘, 인, 철 등 무기질, 비타민 B2가 풍부해 어린이의 성장 발육, 성인병과 노화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 수산 식품이다.
서해수산연구소 군산분소 관계자는 "고급 수산자원인 백합이 멸종위기에 처했다"며 "백합 양식을 되살리기 위해 환경생태학적, 생리학적 연구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첫댓글엊그제 일요일 밤 테레비서 다큐 [갯벌 그후10년]을 보았는데요, 갯벌은 살아있는게 아닙디다. 계화도의 어민들도 이제는 대합 어린것들도 다 잡습니다. 변화된 어민들의 생활...새만금공사가 계속되고 마지막남은 하구갯벌 간척사업이 계속되면 될수록 백합이 멸종 되는건 당연한 이치일진데, 뭘 되살린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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