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산
일 시 : 2012년 9월 11일 (화) 날 씨 : 맑음
위 치 :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산행코스 : 유동마을 - 망월대 - 황석산성 - 황석산 (1,193) - 북봉 - 뫼재삼거리 - 갈림길 -
거망산(1,184) - 지장골 - 용추사 - 장수사 일주문
산행거리 : 약 16km
산행시간 : 약 6시간 30분 ( 충분한 휴식 (알탕) , 식사시간포함)
경남 함양에 있는 황석산 산행을 결심하고 하루 휴가를 내어서 간다. 남덕유산에서 뻗어서 거망산, 황석산으로 이어진다. 거망산은 전형적인 육산이지만 황석산은 2개의 암봉으로 형성되어있다. 한국산림청 지청 100대명산중 한곳이다. 유동 마을에서 내려서 황석산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입구에서 4.5km라고 하는데 약 2시간 소요된다고 한다.
날씨는 완연한 전형적인 초가을날씨다.... 사과가 붉게 익어가는것이 너무나 탐스럽다.
맑은 공기속에서 황석산 건너편 산이 너무나 아름답다.
해발 300m 지점에서 1,100m 까지 계속 올라친다.
오랫만에 된비알로 오른다.
1시간 30여분만에 황석산이 모습을 나타낸다.
황석산성이다.
황석산은 암봉 자체이다.
황석산(1,194m) 정상석이 4조각나서 1조각은 어디로 사라졌다.
거망산 방향이다. 저뒤에 남덕유산이 있다.
바위위에서 한번 개폼잡았다. 후덜덜....
황석산성에서 거망산 방향... 암릉...
좌측으로는 금원산.. 기백산이 조망된다.
뒤돌아본 황석산... 저암릉을 걸어왔다...
거북바위...
거망산.. 남덕유산 방향... 걸어가야한다. 거망산까지...
우회하는 등산로가 있으나... 암릉을 타는 재미로 위험구간을 지나서 진행했다.
많이 걸어왔다.. 멀리 황석산이 조망된다.
거망산 갈림길이다... 우측으로 하산하여야한다... 200m 정도 거망산에 올랐다가. 뒤돌아와서 우측으로 하산한다.
거망산(1,184m) 정상에서....
거망산에서 하산하면서...
비온뒤라서 그런지 용추계곡의 수량이 상당히 많다... 내려오면서 너무나 물이 깨끗하여 2번이나 물에서 땀을 식혔다.
여기서 우측으로 용추사를 지나서 용추폭포를 구경하여야하나.. 2번이나 알탕하는 바람에 출발시간이 임박하여 그냥 지나친다. 이것이 조금은 아쉽다.
드디어 정수사일주문에 도착하였다. 도착하자마자 버스가 출발한다. 전형적인 가을날씨에 오랜만에 명산을 아주 즐겁게 산행하였다. 사진에서 보던것 이상으로 멋진산이다. 오래 동안 머리속에 남을것같다. 평일에 휴가를 내어서 아주 알차게 산행을 마쳤다. 용추폭포를 보지못한것 외에는 후회없는 산행이였다 오늘도 안산함에 감사드린다.....
첫댓글 오늘 보는 심총 표정엔 어찌 외로움(?) 보이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