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에 있는 서인천신협(이사장 박만수)에서 이발을 해 준다기에 들러서 백승대 전무를 만나서 이것 저모를 들어봤다.
“조합사무실 2층에서 매월 넷째 주 화요일 11시부터 오후 13시 까지 어르신들에게 이발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적게 시작을 했고 차츰 늘려 나갈 것입니다.”
-예 좋은 일을 시작 하셨습니다.
“저희 서인천신협은 중견기업으로서 저소득층과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3층 임대료 전액을 복지사업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키 위해 적립을 하고 있습니다. 이발봉사를 시작하게 된 것은 고객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서 시작을 했고, 6월경에는 4층에 요가 교실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 신용협동조합이라면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신용협동조합은 서민을 위한 은행입니다. 모든 살림을 알뜰하게 해서 항상 고객의 편에서 생각을 하고 복지사업 등을 통해서 이윤을 다시 돌려 드린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5월 15일에는 고객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조합원 200여분을 ‘에버랜드’로 모시고 가서 관광을 시켜드리고 선물도 증정할 예정입니다 ”
서인천신협(인천 서구 가정1동)은 1990년 4월 15일 대성신협(육성위원장 박 은석)으로 시작을 해서 2009년 11월 25일 현재 조합자산 529억, 배당률도 5.1%를 달성했고 ‘1인은 만인을 위하여 만인은 1인을 위하여’라는 슬로건 하에 인천경기신협 사업평가에서 3위를 차지했고 2010년 4월 현재 조합자산 603억 원, 조합원수 5,486 명을 달성하는 등 날로 성장하는 우수기업으로서 우리 같은 서민이 드나들기에는 우선 문턱이 없고 항상 가족 같은 분위기로서 안성맞춤이다.
“어서 오십시오!.. 차 한 잔 드릴까요?... 안녕히 가십시요!.” 전무 이하 전 직원이 합창을 한다. 감사하다. 또 한 가지 다른 시중에 금융기관보다 예금 금리가 1%정도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