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화창한 대공원에서 어느덧 마지막 패트롤 활동이 시작되었다.
패트롤 13기들은 올바른 관람 문화 알리기 와 멸종 위기의 야생 동물 알리기 담당으로
대공원 입구에서 관람객들 상대로 활동 중 이었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차츰 익숙해져서 나중에는 막힘없이 능숙하게 설명을 이어갔다.
같은 공간 옆에서는 도시에 살고 있는 멸종 위기 야생동물 알리기를 하고 있었고
주말의 서울대공원이라 많은 관람객들이 붐비고 있었다.
그리고 성인 패트롤은 도심 속 야생동물을 알리며 젠가 게임과 O.X 퀴즈를 접목시켜서
이벤트를 진행 중이었는데 많은 관람객들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특히 어린아이들이 젠가 게임을 재밌어했었고 기념으로 귀여운 수달 스티커도 나눠주고 있어서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성공적인 이벤트를 준비했던 성인 패트롤 팀이었던 거 같다
한편 청소년 동물해설사 패트롤은 각각 얼룩말, 곤충관, 코끼리 세 파트로 나누어져 생태해설을 진행하고 있었다
얼룩말 해설 팀
대공원 초입에 위치해 있고 유동인구도 상당해서 복잡스러운 환경에도 열정적인 해설에 진심이 전해졌다.
기억에 남는 마지막 퀴즈도 센스 있었다.
곤충관 해설 팀
작은 대화에도 소리가 집중되는 실내에 있어서 긴장이 많이 됐을 텐데 능숙하게 관람객들과 눈도 마주치며 프로다운 모습이었다.
코끼리 해설 팀
서울대공원의 간판스타 사쿠라를 보기 위해 꼭 들렀다 가는 코스 전망대에서 해설을 하는 코끼리 해설사 팀 역시 멋지게 잘해줬다.
마지막 해설 활동이라 더욱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이다.
해설을 마치고 대공원 입구로 집결한 뒤 행사의 마무리를 모든 패트롤 단원들이 도와주었다
그 이후 동물교실로 복귀하며 마지막 활동 일지를 적고 2023년의 패트롤 활동을 마쳤다.
이제 폐단식만 남았지만 패트롤 활동하며 쌓였던 올해의 추억은 잊지 못할 거 같다
마지막까지 멋지게 활동해 준 패트롤 단원들과 인솔해 주시던 선생님들도 너무 수고 많았고 감사했다.
2023년 11월 11일 토요일(10:00~12:00)
9기 기자 패트롤 허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