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로 부터 선물받은 책입니다.
제가 사회에 나온지 15개월이 되는 날 사회의 부정적인 면에 신세 한탄을하고 이민을 결심하려고 할때 친구가 위안이 되지 않을까? 하고 권해준 책입니다.
책 내용은 제목에서 풍겨 지듯이 기업경영에서 필요한 인재 관리하는 방법론을 돌고래와 조련사를 등장 시켜 우리에게 주변사람과 부하직원을 관리하는 방법중 한가지를 기술한 책입니다.
고민을 많이하고 있던 찰라에 가족과 함께 여행을 하게 된 주인공...
여행도중 고래 쑈를 보게 됩니다.
쑈를 하는 고래는 고래중에 가장 난폭한 *범고래 입니다.
* 프리윌릴라는 영화에 등장한 검정바탕(?)에 흰무늬가 섞여있는 잡식성 고래입니다.
주인공의 시선을 끄는 것은 사육사의 호각소리와 손짓을 통한 범고래의 일사불란한 움직임 이었습니다.
주인공은 스스로 생각을 했습니다.
어떻게 사육사의 손짓, 호각소리에 맞추어 일사불란하게 범고래가 움직이는것일까?
궁금해하던 주인공은 사육사와 범고래 우리를 찾아가게 됩니다.
사육사의 말은 아주 간단합니다. 훈련하는 동안에 고래와 친하게 지내고, 칭찬을 한다는 것입니다.
실수와 잘못도 하지만 칭찬을 한다는 것 입니다.
단, 내가 원하고 바라는 행동을 했을 때만 칭찬을 합니다.
주인공은 해답을 얻고 남은 휴가기간을 가족과 즐겁게 보낸후,
직장에 돌라가 회의를 주관하고 친한 동료들과 담소를 나누지요.
주제는 고래 쑈를 보고 자신이 느낀점과 사육사와 답변을 들은 내용으로...
그래서 주인공은 그간 회사의 문제를 원만히 해결 했다는 내용으로 끝을 맺습니다.
다른 일련의 책처럼 CEO 또는 관리직에 있는 사람에게 사람을 관리하는 방법중 "칭찬"을 이용하라는 그런 부류의 책입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또 다른 교훈을 주었습니다.
1. 세상은 내가 바라고 내가 원하는 것은 타인도 바라고 원한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만족한다고 해서 타인도 만족할 수 없다.
2. 개인과 조직이 바라보는 관점은 같아야 한다.
3. 내가 원하는 답은 가까이에 있다. 속담에 귀를 귀울이자.
내가필요로 하는 답은 책을 통해 남의 이야기를 듣는것보다 항상 주변에 있었습니다.
이런말 있죠.
"마누라 말 잘 들으면 삼시씨 세끼 따순밥 먹는다"
"어른말 잘들으면 자다가도 떡 하나 생긴다"
이런말(?)처럼 우리시대에서 구전되는 여러말이 때로는 필요한 해답을 가져다 주더군요..
책은 읽음으로서 지식을 주는것이 아니라 일고고 난후 내것으로 만드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부터 그러했듯이 내가슴에 손을 얹고 느낀대로, 가는곳대로 행한다면 그것이 진정 내가 바라는 것 아닌가? 모두가 바라는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워낙 횡설수설 해서 죄송합니다. 이 또한 내 마음이 가는대로 잠을 두고 작성하다보니.
이렇게 도니점 사과 드립니다. 가까운 시일내 전화 주시면 사과 곡 하나 드리겠습니다.
연락처는 방장에게 문의 하십시오. 참고로 제가 자주가는 곳은 신월동과 목동입니다.
저도 이 책을 읽었는데, 확실히 읽는 사람마다 느끼는바가 비슷하기도 하고 다르기보 하나봅니다 저는 대체로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편이라 칭찬이 좋은거다라는 단순한 느낌만 갖고, 아이들을 비롯하여 내 주변사람들에게 그리 해야지 라는 생각만 했거든요 ㅎㅎ아줌마는 단순하다(회사에서 워낙 머리복잡하게 살기에)
첫댓글 좋은 책이지... 내가 작년에 아래 <문예정보란> 377번에 동영상으로 참고자료를 올려 놓았지^^
저도 이 책을 읽었는데, 확실히 읽는 사람마다 느끼는바가 비슷하기도 하고 다르기보 하나봅니다 저는 대체로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편이라 칭찬이 좋은거다라는 단순한 느낌만 갖고, 아이들을 비롯하여 내 주변사람들에게 그리 해야지 라는 생각만 했거든요 ㅎㅎ아줌마는 단순하다(회사에서 워낙 머리복잡하게 살기에)
역시 샘과 팥빵님,,, 존경스럽습니다. 문학적인면 뿐만 아니라, 독서량을 보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저 그책 알아요 .. 켄 블랜차디?드?지은이죠..번고래 샴이 가르쳐준 지혜 부분에서 마음에 와씁니다 . 저는 칭찬을 많이못밭았어요.. 저가이다음에커서 칭찬을 많은 아이들에게 해줄거에요(1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