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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최근 4월말에 일본의 대학교 출장 업무로 일본에 다녀왔습니다만, 회원님들과 운영진들께 사전에 말씀을 드리고 다녀온 것이 아니라서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출장 업무 틈틈이 철도 탐사를 한 결과물들을 회원님들께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사진 01) 회원님들께서 이미 잘 알고 계시고, 우리 연구회의 5월 스킨으로 디자인 되어 있는 도쿄 메트로 후쿠토신선(副都心線)/도큐 도요코선(東急 東横線) 시부야역은 금년 3월 16일자로 5개 철도사 차량들의 직통 운행이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Hikarie 건물 개업과 시부야역 일대의 대대적인 차세대형 개발과 맥을 같이하는 의미도 큰 것 같습니다. 이번 특별편에서는 시부야역 직통 운행을 전후로 한 변화된 시부야역의 모습들을 회원님들께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사진 02) 저는 일철연에 입회한 2010년 이전에 도큐 도요코선 시부야역을 세번 이용해 보았으며, 도쿄 메트로 후쿠토신선은 한번도 경험을 못해 보았습니다. 회원님들께서 더 친숙하신 2006년부터 2012년 까지의 도요코선 시부야역 입니다. 역명판 사진은 橫須賀線113系님의 여행기에서 얻어왔습니다.
(사진 03) 2011년 10월 일본 출장을 갔을 때 후쿠토신선을 보기 위하여 도쿄메트로 긴자선 시부야역에서 하차하여 나오는데 후쿠토신선으로 안내하는 매우 큰 표지판과 안내 글자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긴자선 시부야역에서 조금 걸어오면 과거 도요코선 시부야역 정면구 개찰대 모습이 보이고 뒤로 돌아서서 긴자선 시부야역으로 가는 방향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사진 04) 역시 2011년 사진이고, 사진 15번까지는 2011년 사진들입니다. 안내 표지판들은 많은데, 매우 인파도 많고 복잡해서 저는 헤매다가 일단 지상으로 나왔습니다. 시부야역 일대를 돌다보니 처음보는 새로 건축된 도쿄메트로/도큐전철 시부야역의 현대적 디자인의 출입구를 발견했습니다. 당시에는 이 같은 출입구는 시부야 일대에 한 개밖에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 이 출입구가 후쿠토신선을 이용하기에는 가장 빠른 루트였던 것 같습니다. 출입구로 들어가 내려가 보았습니다.
(사진 05) 내려가서 조금 걷다 보니 매우 세련된 내리막 길 통로가 크게 나 있고, 고동색의 후쿠토신선 방향이 표시된 표지판이 쉽게 눈에 띄었습니다. 분위기는 매우 세련된 지하 역사 같습니다.
(사진 06) 거의 끝까지 내려 왔을 때 신기한 건축물이 역사 안에 있는 것이 보입니다. 저 건축물 안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로 플랫폼에 내려가는듯 보입니다.
(사진 07) 통로 벽에는 형형색색의 멋진 디자인으로 JR, 도요코선, 긴자선 등의 타회사 노선들로 가는 방향을 표시해주고 있습니다.
(사진 08) 원형 통 같은 건출물을 왼쪽으로 돌면 당시 후쿠토신선 시부야역 개찰대가 나옵니다.
(사진 09) 매우 멋진 현대적인 지하역사 출입 개찰대 입니다. 역사 표지판을 보니 우측에는 '신정면개찰'이라고 되어 있고, 좌측에는 후쿠토신선 표지와 이케부쿠로, 와코시 등의 행선지가 써 있습니다. 그런데, 플랫폼 번호가 3, 4만 써 있군요. 최근까지만 해도 시부야역이 후쿠토신선의 남쪽 종점 이었음을 나타내 주는 것 같습니다.
(사진 10) 메트로 1일권으로 개찰대를 들어가 보았습니다. 그리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서 뒤로 돌아 촬영해 보았습니다.
(사진 11) 에스컬레이터를 내려가자마자 또 큰 광장이 나오는데, 사진 수의 제한으로 뒤에서 보여드리겠습니다. 한편,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좌, 우측으로 후쿠토신선 홈으로 내려갈 수 있는 3번, 4번 출입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3, 4번 홈 모두 행선지는 이케부쿠로 및 와코시 방향으로 똑 같아서 의아했었습니다.
(사진 12) 일단 3번 홈 표시 출입구로 내려가 보았습니다. 어떤 출입구로 내겨가든지 동일한 플랫폼을 만나는 구조였었습니다. 3번홈에는 후쿠토신선 차량이 와 있었으며, 3, 4번 홈 모두 같은 면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2013년을 향한 직통 공사를 하느라 플랫폼 가운데 일부 부분을 저렇게 벽을 세워 막아 놓았습니다.
(사진 13) 2011년만 해도 시부야역에서의 편성 작전은 쉬웠던 것 같습니다. 반대편 홈으로 가기 위해 다시 올라갈 필요도 없이 플랫폼에서 좌, 우로 조금만 걸으면 되었습니다. 4번 홈으로는 토코로자와행 파란색의 세이부 차량이 들어와 있고, 3번홈으로는 고동색의 메트로 후쿠토신선 차량이 들어와 있습니다.
(사진 14) 후쿠토신선 시부야역의 역명판 두가지 종류를 촬영해 보았습니다. F16 표시와 시부야역이 종점이고, 다음 정거장은 메이지진구마에역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 15) 저는 이케부쿠로 방면으로 가기위해 메트로 차량에 탑승하였고, 4번홈 방면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3, 4번홈이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 16) 2012년에 '도쿄메트로 도자이센님'께서 촬영하신 사진입니다. 작년 8월 여름에 이 역에 탐사차 오셨을 때에는 플랫폼 가운데를 뚫고 새로운 선로 2개를 설치하는 공사가 있었다고 합니다. 드디어 플랫폼 가운데의 넓은 부분이 분리되고 그 안에 선로가 증설되는 것이었습니다.
(사진 17) 5개사 직통 시부야역 개통 직전인 2013년 금년 3월 14, 15일에는 도큐 도요코선 시부야역을 친숙하게 이용하고 사랑해 온 일반 주민들이 많이 몰려서 마지막 도요코선 시부야역의 모습들을 추억으로 담고 있습니다. 레일팬이 아닌 일반 시민들에게도 열광적으로 사랑받아 온 모습이 감동적 있었습니다. (출처; Asahi.com, Sankei, Mainichi 신문)
(사진 18) 드디어 2013년 3월 16일 후쿠토신선, 도요코선 상호직통 운행 및 새로운 시부야역의 출범을 알리는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이 즈음에 일본 수도권 전체가 이 뉴스를 비중있게 다룬 것을 보면 일본 철도사에 큰 획을 긋는 계기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사진 19) 최근 2013년 4월 29일 사진입니다. 상호직통 운행 이후 약 40일이 지난 최근 4월말에 저는 일본 출장을 갔었고, 이 역이 어떻게 변모되었나 보기 위해 다시 시부야를 찾았습니다. 후쿠토신선/도요코선 시부야역은 저기 멀리 보이는 멋진 히카리에 건물과 가깝습니다. 골든위크 3일째에 그것도 인파가 가장 많기로 유명한 큐 프론트앞 4거리에 있는 출입구로 들어가 봅니다.
(사진 20) 시부야의 지하 세계가 복잡한지 곳곳에 철도 노선 표지판이 많이 있습니다. 도요코선과 후쿠토신선이 같이 표기되고 있어서 새로운 시부야역의 출범이 실감이 나는 것 같습니다. 개찰대까지는 비교적 꽤 걸어가야 합니다.
(사진 21) 유동 인파도 많고 저는 방향 감각을 잃었지만, 도큐 덴엔토시선 출입구와 가까운 곳에서도 도요코선/후쿠토신선 안내가 잘 되어 있습니다.
(사진 22) 조금 더 걷다 보니 평범한 지하철역 개찰대 같은 도요코선/후쿠토신선 출입구가 나오는데, 이 출입구는 히카리에와 반대쪽 출입구 입니다. 2011년에 보았던 현대적인 '정면출입구'가 아니군요.
(사진 23) 이 개찰대 바로 옆으로 2011년에 보았던 내리막 길이 보였습니다. 쭈욱 내려가 봅니다.
(사진 24) 역시 도요코선과 후쿠토신선이 같이 표기되어 있어서 2011년 사진과 차이가 있음을 느낍니다.
(사진 25) 달팽이 같은 그 신기한 구조물이 변함없이 보이는군요. 개찰대에 거의 다 왔습니다.
(사진 26) 인파들이 많아 눈치 보며 촬영하느라, 미처 역사 출입구 전체를 담지 못했습니다. 과거 '신정면 출입구' 명칭이 '히카리에 1 개찰'로 바뀌어 있고, 우측에 빨간색의 3,4 도요코선 표지 글씨와 도요코선 운행 차량 정보 전광판이 보입니다. 좌측에는 후쿠토신선 표식과 차량 안내 전광판입니다.
(사진 27) 후쿠토신선은 기존에 3, 4번에서 5, 6번으로 버뀌었고, 도요코선은 3, 4번 홈이 되겠습니다.
(사진 28) 개찰대 옆 승차권 판매대와 판매기입니다.
(사진 29) 메트로는 하늘색, 도큐 노선은 주황색 입니다. 기본 요금에서 도큐 노선이 40엔이 저렴한 120엔이군요.
(사진 30) 2011년처럼 다시 내려가 봅니다. 에스컬레이터 바로 위에도 역시 도요코선과 후쿠토신선이 같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사진 31) 에스컬레이터를 내려오면 다시 넓은 광장이 펼쳐지는데, 저기 끝으로 가면 히카리에의 반대 방향에서 승차를 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저는 바로 좌, 우측으로 내려가 봅니다. 그런데, 바로 저 앞에 바닥에 씌여진 큰 글씨들은 무엇일까요?
(사진 32) 바닥에 매우 큰 글씨로 5, 6은 후쿠토신선, 3, 4는 도요코선이 강조되면서 반복되고 있습니다.
(사진 33)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려 좌측, 우측을 보면 각 출입구가 나옵니다. 예전에는 모두 후쿠토신선이 사용했는데, 이제는 나눠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사진 34) 먼저 3, 4홈인 도요코선으로 내려가 봅니다. 에스컬레이터에서 도요코선의 노선도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35) 도요코선 플랫폼입니다. 1면 2선으로 되어 있고, 열차가 3, 4번 홈 모두 들어오는 모양입니다.
(사진 36) 각 홈마다 전광판에 요코하마 방면으로 가는 열차들의 안내가 충실하게 되고 있습니다.
(사진 37) 이리저리 사진 촬영하는 동안에 빈번하게 차량들이 들어오고 나가는데, 요코하마 방면으로 도큐 차량이 떠나고 있습니다.
(사진 38) 3, 4번 홈에 번갈아가며 열차들이 들어오는데 이번에는 메트로 차량이 요코하마 방면으로 가기 위해 대기하고 있습니다.
(사진 39) 도요코선에서 바라본, 가운데 부분에 새로 설치된 선로들입니다. 도요코선의 4번선과 메트로의 5번선이 같이 있고, 저 맞은 편이 후쿠토신선 플랫폼이 되겠습니다.
(사진 40) 저 맞은 편 홈에 후쿠토신선으로 와코시까지 가는 도큐 차량이 들어왔습니다.
(사진 41) 이번에는 후쿠토신선에 세이부 차량이 들어왔습니다.
(사진 42) 이제 반대 편인 후쿠토신선 플랫폼으로 건너가 봅니다. 후쿠토신선은 5, 6번홈이고, 역시 에스컬레이터로 내려가면서 노선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43) 기둥에 후쿠토신선의 노선과 세이부 노선이 잘 표시되어 있습니다.
(사진 44) 세이부 호야역으로 가는 도큐 차량이 들어왔습니다. 인파들이 많아서인지 차량 맨 앞을 촬영하는 것이 여의지 않았습니다. 저는 골든위크 시즌인지도 모르고 출장을 왔었습니다.
(사진 45) 전광판에는 열차 정보들이 상세하게 나열되고 있습니다.
(사진 46) 새로 바뀐 역명판 사진입니다. 도요코선, 후쿠토신선 모두 같은 역명판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기존 것에서 도요코선이 추가되어 있는 멋진 아이디어의 역명판 같습니다.
(사진 47) 이제 새로운 장소로 가기 위해 시부야역을 나왔습니다. 기존에 도요코선 표시는 사라져서 보이지 않습니다.
(사진 48) 시부야 일대에 이 같은 현대적인 출입구들이 계속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존의 디자인과 비교해 보면 흰색 바탕에 검은색 글자와 컬로로 된 철도사 마크들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사진 49) 다른 곳에서도 이 같은 역 출입구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시부야 일대에 다수의 출입구가 만들어졌습니다.
(------- 이번에 제가 개략적이나마 변모된 시부야역을 보여드렸지만, 아무래도 전문 식견이 부족하여 많은 정보들을 간과했을 것 같습니다. 향후에 회원님들게서도 정밀 탐사를 하시고 많은 정보들을 추가로 연구회에 기록으로 남겨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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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새단장을 했네요..얼핏 들은 얘기였는데 진짜 저렇게 변해버렸군요 ㅠ
7363호님 오랜만 이십니다. 저는 1년전만 해도 직통운행 개념 조차 없었는데,
여러 회원님들의 여행기와 소식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님 말씀대로 새단장을 한 표현이 적확하군요.
여러 번에 걸쳐 사진 촬영을 하여 과거와 현재를 비교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올린 뉴스와 여러 글에서 님께서 많은 댓글로 응원해 주시고, 여러 핵심 내용들을 짚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전에 도큐 시부야역 갔을 때는 이렇게 없어질 줄은 몰랐었는데 이제 와서 보니 없어지기 전에 다시 한번 가볼걸 하는 생각이 드네요... 후쿠토신선 시부야역은 플랫폼도 널찍하고 시설도 좋아서 예전 한죠몬선 시부야역 건설의 과오(?)를 어느 정도 수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도 한죠몬선 시부야역은 정말 좁아서 난리죠 ^^ 좋은 사진 감사드립니다. 7월 31일에 저도 잠시 다녀오려고 하는데 시부야역을 다녀오는 것도 일정에 있습니다. ^^
주인장님 안녕하신지요. 바쁘신 가운데도 중요한 포인트들을 짚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시스템과 신역 차원의 소개라서 회원님들께 제공되어야할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기에,
사실 이번 특별편을 작성할지 말지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만 5월이 다 되어 가기에 올렸습니다.
주인장님께서 오랜만에 드디어 이번 하계 출정을 하시게 되어 너무 잘 된 것 같습니다.
제가 대충 맛배기로 껍데기 위주로 피상적이나마 소개했으므로, 주인장님께서 정교하고 중요한
포인트들과 운영 체계들을 획득해 오실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마디로 설명하기 불가능할 정도로 많이 달라졌네요. 반드시 가봐야겠다고 생각합니다.
E231系500番님께는 중요한 계기인 것 같습니다. 이 직통운행 시부야역은 고작 회원 몇명만이
그리고 사진 몇장만으로 간단히 소개하기에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측면 모두에서 방대한 것 같습니다.
즉, 님의 말씀대로 한마디로, 여행기 몇 회만으로 설명하기에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반드시 님께서 출정 가시게될 그 날만을 손 꼽아 기다리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이 사진들을보니...완전히 상전벽해라고...
정말 새롭게 탄생했네요~
저도 이쪽에 기회되면 투어할 계획입니다.
東北本線님 안녕하셨는지요. 학업과 연구회에 모두 정진하시느라 노고가 많으십니다.
여러 회원님들께서 부연 설명해 주시는 말씀들이 탐방기의 살을 붙이고, 완성도를 높dl는 것 같습니다.
님의 표현대로 '상전벽해'라는 단어로 key word를 삼아도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님의 동계출정에서 획득해 오신 여러 내용들이 더 값져 보입니다.
향후 님의 출정을 기대하며, 연구회 게시판에서 사기를 울려주시는 님께 많은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토큐-토쿄메트로 시부야역 탐방은 일정에 넣어야겠습니다.
저한테 시부야역은 토쿄에서 처음으로 관광한 곳, 하치코 동상, 야마노테선, 유명한 거리, 혼잡, 그리고 일철연 회원과의 첫 오프라인 만남 (Polymer님과의 잠깐의 벙개) 으로 기억에 남은 곳인데 토큐 시부야역은 가보지 못했거든요...
토큐 후쿠토신선 시부야역을 보니까 안내판이나 벽 모습들 중에는 잠실역이나 신분당선에서 비슷한 장면도 있어서 여기가 거기가 맞는지 익숙하더라고요~
하야부사님 안녕하셨는지요? 님께서 2차 출정을 전국구로 하셨지만, 1차 출정을 큐슈만 하셔서
도쿄에 많은 날 동안 체류하시지는 못하셨을 것 같습니다. 님에게 시부야역이 추억이 있는 장소였군요.
도쿄를 50회 이상 가본 저는 아직도 JR시부야역에서 어디로 나오면 어느 부분이 있는지 모를 정도로
시부야만 가면 헤매는 편입니다. 지상 백화점/상가 건물들과 지하 세상이 방대하고 복잡한듯 합니다.
조만간에 님께서 출정하시면 분명 고차원으로 높아진 철력으로 시부야역들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발견 거리들을 많이 발굴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님의 3차 출정이 기대됩니다.
마치 지하철 9호선 고속터미널역 같이 웅장하고 세련된것 같네요 ㅎㅎ 다음에 여행가면 1순위로 토요코 - 후쿠토신선인데 이때 노려봐야 겠네요 ㅎㅎ
오랜만이십니다. 제가 보여드린 사진들만으로도 웅장한 규모로 느끼셨다니 다행입니다.
도쿄에 소재한 지하철 역사로서는 플랫폼은 물론 플랫폼 윗층의 통로가 광장급 규모이었습니다.
단순히 교통 수단으로서의 역이 아니라 상권, 문화, 경제 측면에서의 거점 상징 같습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현지에서 노고가 많으십니다.
(다음에 이 역의 내부 광경들과 디자인 및 예술적인 측면에 대해 여행기를 올릴 것입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건축가인 안도 타다오의 작품인데요,
시부야역 지하에 우주선이 들어간다는 테마로 설계를 했습니다.
Brad님 안녕하셨는지요? 반갑습니다. 요즘 단기 출정 준비는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미흡하나마 시부야역에 대해 올렸는데, 전문성이 부족합니다. 안도 타다오 작품인줄 몰랐습니다.
1주 이내에 시부야역의 내부 디자인에 대해 글을 올리려고 하는데, 좋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조언 감사드리고, 조만간에 한번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새역사가 멋지게 설계되어 기분이 좋네요.
우리나라 서울지하역도 이렇게 설계되었으면 하는 바렘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환승이 편리해진다 해도 신쥬쿠역이나 도쿄역처럼 너무 역사가 복잡해지고 역 구내도를 처음보면 난해할 정도로 복잡한것같아
이용에 불펀함이 따를것 같습니다.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분명 차세대 사회에서는 무질서와 복잡한 구조물과 시스템은 쇠락할 것 같습니다.
사실 금년 초까지만 해도 저는 시부야역을 이용하는데, 매번 헤매고 님의 말씀대로 지도를 놓고도
현재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동서남북 구별도 못했었습니다.
그러나 이 신규 시부야역의 등장으로 복잡함 가운데서도 질서기 깃들면서도 이용하기에 쉽고
용이한 것이 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아울러 5개사의 직통운행 틀을 만들어 놓고
고도의 시스템으로 조정하는 모스들이 다른 대도시에서도 이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 사진이 반영되고... 몰랐어요
도자이센님. 제가 일전에 님의 사진들을 몇 개 사용하겠다고 말씀드렸었습니다.
다행히도 님께서 1차 출정하신 시점의 시부야역 사진들이 너무 좋은 것이라 이렇게 사용되었습니다.
아울러 일전에 2차 출정 계획의 개요를 발표하신 것 잘 보았습니다.
개요치고 상당히 정교하고 전문적이라서 놀랐습니다. 2차 출정때에는 편성 작전보다는
플랫폼 구조 및 역 풍경 위주로 하시면 더욱 진가가 높을 것 같습니다.
님의 여행기와 님의 출정을 단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주시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