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정모 결과 보고의 건

[김승국]

 지난 2월 28일 #103 정모 결과를 다음과 같이 보고드립니다.

Sry 4 late Sir~because of my first experience..hh.anyway,learning by doing.

1.일시/장소 : 2/28(화) 19:00 -23:00 역삼동 일원.

  1차 고향마을 : 류제룡 동기회장 host.

  2차 호프 : 고창룡 사무총장 host.

 특별기부금 : 전준영 동기 10만원 포함.현재 회비 45만원 적립중.

2.참석자 : 류제룡 김호종 이종석 한영돈 전준영 윤양섭 고창룡 김기호

                    송병철 임헌규 이진오 이정복 김승국 ... 이상 13명.

신고불참 : 이동훈 박신한 이상택 최영재 유동승 ... 이상 5명.

3.차기 모임 : 5월 말...추후 공지 예정임. 

조직관리의 대가 이종석 동기가...전준영 동기에게 뭔가 뽐내면서 가르치는 모습,읔~

신기해 하는 전준영 동기의 표정을 잘 보시라.ㅎㅎ...이 날,준영이는 완전 마스터했던 것

같고 수업료 및 회원가입비로 10만원을 냈다고...준영아! 동기회 기금으로 잘 쓸께.ㅋ

수업후의 만족스러운 준영이의 모습과 뿌듯해 하는 종서기의 미소.*^^*

준영/종석 커플 바로 앞에서...또 열공하는 한 팀이 있었으니...바로 기호와 창룡이 팀ㅎㅎ

창룡이가 종서기 역할을 하는 데,기호는 준영이와 달리 수용성이 떨어지는 듯.ㅎㅎ.배우는

주제에 계속 뭐라뭐라 말이 많습니다.기호야~열나면 니가 평소에 주장하는 대로,찬물로

특수부위를 잠시 식히고 오거래이~~ 

언제나 한결같은 친구...창룡이다.아직까지 神의 직장에 다니고 있지만 인간이기를 고집

하는.ㅎ한 마디 하라니깐 됐다고 하며...친구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자주 보자고 한다.

        창룡아! 덕분에 호프 잘 마셨데이~~담에는 사서 시리즈 올리라구~~

한국을 대표하는 인사동 예술인 50인중 한 명,헨리! 오늘도 여전히 상대를 집중시키는 특유의

나지막한 소리로 한 마디 한다..젊은 시절에는 말을 크게해도 침이 안 튀기지만,나이가 들면

자율신경 땜에 침이 튄다고~~해서,나이가 들면 말조심하라고 훈계.ㅎㅎ...

그리고,지난번 양섭이가 초청한 Oyster party 번개를 내가 모르고 chewed해서 미안타.ㅎ

나보고 전달하라는 의미였는 데.ㅠ,그 날 아무도 안와서 준비한 해산물만 다 날렸다고.ㅋ

호종 회장~~임플란트 시술중에,코까지 헐어서 고생이 많다...그래도 그 와중에 손녀자랑

하느라 정신이 없다....항상 우리 친구들을 걱정하고 챙기는 호종이에게 감사한다.

종이는..태평~~성대~만 세 번 했다.ㅎㅎ.짧은 구호 속에 많은 것이 함축돼 있음을 느낀다.

얼마전,아들과 함께 히말라야 산행을 다녀 온...전대 #103 18대 장문인~~

비가 오나,눈이 오나 30년 넘게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우리의 버팀목 준영이...

월말이라 2차는 참석치 못해서 아쉬웠지만,늘 고맙게 생각한다.준영아 수고했데이~~

너의 특별기부금은 동기들을 위해 쓰고,컨텐츠 평생회원으로 등록했음을 학인한다.ㅎㅎ

뭔가 해냈다는 뿌듯한 표정의 종서기~~ㅎㅎ.요즘 젊은 친구들과 소통하다 보니 감각이

장난아닌 것 같다...하는 말마다 무게가 있고 MSG가 분명한 것 같더군...조직관리 이상무

~ㅋㅋ종서기 어록...통통통!우리의 인생에 운수대통,우리의 생활에 요절복통,그리고

친구끼리 전화 한통.아끼지 말자고...멋있는 말이다.종석아~~

그래 너는 시끄러운 게 어울려.ㅎㅎ.그러나,덧붙여 MSG까지 있으니 금상첨화다.

만나면 12사단 얘기만 하는,러오스~진오! 하도 정복이랑 둘이서 시끄럽길래 12사단에서

정상은 중국에 있는 성철이 밖에 없다고 했는 데 맞지?...진연아,영돈아,진오,정복아~ㅎ

진오 said...우리 나이에는,자고나면 병풍친다는 데,있을 떄 잘하고 건강하자고~~

3일전,큰 딸아이가 서울대 미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고~~축하하고 고생했다~

제룡 어록...All 4 One! 짧지만 간결하고 야마(핵심)가 있는 MSG다...역시 동기회장

다운 얘기고 우리 모두를 위하고 챙기는 마음을 엿볼 수 있어서 고마웠고 인상깊었다.

3월 4일날 개혼하는 정복이다...호종이,헌규,기현이에 이어...많은 동기들이 와서 축복하고

자리를 빛내주면 감사하겠다고 한다...3월 4일(일) 13시 용산 전쟁기념관내 궁중예식장,

홈피 공지사항 참조...예전의 카리스마는,이제 세월이 흘러 속으로 갈무리되었지만 지금이

더 멋있는 정복이다.계속 건승하기를 바란다.

정복이의 눈감은 사진을 보완코자 특유의 조스 웃음.한 컷을 더 올린다~~

평생 여자가 없었던 적이 없던 기호도 이제는 나이가 들었나보다.ㅎㅎ...요 근래는

외롭다고.ㅋㅋ.그래도 너는 영원한 DJ.야~~힘내라고.ㅋ...우리를 만날 때만 새롭고

즐겁다는 기호~~건강하게 계속 만날 수 있도록 자기관리를 잘 하잔다.

엊그제 딸 아이가 이대 음대를 졸업했다는 병철이다...축하한다.돈 마이 들었겠네.ㅎ...

병철이의 1 vs 13 퀴즈...Sigma 103 = ?..답은 18.이라고 한다...역시 보험 계리사답다.ㅋ

우리 동기들이 모두 모이는 그 날까지 건강하게 힘을 모으자는 MSG같다.고맙다.병철아~

호종이에 이어 손주대기 1순위 헌규다...헌규를 보면,君子愼獨이라는 말이 절로 떠오른다.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라~를 인용하면서,無朋이 아닌 이렇게 좋은 친구들이 있으니 얼마나

행복한가.라고 논어의 學而편을 개정한 헌규의 마음을 고맙게 받아 들인다.

당일 따블임에도 불구하고 늦게 합류하여 끝까지 자리를 지킨,영도니 PD다...역시 광고계

포스 그대로 나온다.ㅎ...항상 바쁜 영도니는 또 태국 치앙마이로 골프시찰 간단다.

고산지대라서 한 20yds는 더 나갈꺼야.ㅋ.

영도니의 강력한 한 마디,70세까지만 화려하게 살자~~

승국기의 편집후기 : 처음 해보니 시간이 마이 걸렸고,한편으로는 그간 영도니의

수고에 감사하는 마음이다.한영돈! 위에서 훗지 마~~.ㅎㅎ

Old & New...술과 친구는 오래 된 것일 수록 좋다고 하지만,우리 친구들은 오래 된 맛도

있지만 또한,만날 때마다 새로운 멋도 있어~더 좋은 것 같구나...아무쪼록 다들 건강하게

계속 우정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감사합니다...Urs 4ever skkim.

[임헌규]

승구기의 편집솜씨도 영도니 모찌 앙쿠나 훌륭해! 즐거운 웃음이 피어나는 동기들 모습을보니 흐뭇하기도 하고...
헤어지면서 종석이가 한말 "나는 이모임에 목숨걸고 나온다"는 표현이 압권 이었지

[김승국]

앗~그 말을 빼먹었군.차타면서 마지막 한 말인 데.ㅋ..감사.

[김승국]

이번에는 카톡으로도 실시간 중계를 했는 데~~한 30명이 되더군.앞으로도 이슈사항은 SNS 지속활용
하겠슴다.

[김유수]

잘 봤습니다. 언제 봐도 정겨운 얼굴들인데 못가서 미안타. 지난 1월 말에 양평으로 이사했다. 늦으면 귀가가 힘든 걸 제외하고는 모든 것이 좋다~~~

[김승국]

유수야~~전원생활 추카한다.터 잘잡고 있거래이.ㅎㅎ.나중에 자문 좀 구할꼐.ㅋ

[한영돈]

늦게나마 참가해서 얼굴들 보니 좋았다.다들 건강하고 나름대로 즐겁게 살아가는 모습도 멋있었어.
특히 준영이가 아들과 함께 히말라야에 다녀온 건 정말 대단히 멋지고 부러운 일이다.아마도 준영이는 물론 아버지와 함께 에베레스트를 보고 온 준영이 아들은 앞으로 더 커가면서 큰 추억과 더불어 삶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멋져~~
승국이의 나보다 멋진 글과 사진 잘 봤고 고생많았다.^^

[김승국]

한 PD의 편집 실력은 아무도 못따라가지~~앞으로 정모는 영도니.번개는 승구기가 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