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장자 키워드』와 『골퍼와 백만장자』라는 베스트셀러의 저자 마크 피셔와 저명한 비즈니스 컨설턴트 마크 앨런이 공동으로 제시하는 백만장자에게서 배우는 성공의 비결에 관한 책이다. 이 책은 성공학의 집대성이라고 할만큼 많은 백만장자들과 유명한 성공서들을 인용하고 있다. 스티븐 스필버그, 빌 게이츠, 테드 터너, 나폴레온 힐, 스티브 잡스 등의 일화를 통해 성공비결을 제시한다. 단순하지만 명쾌한 백만장자처럼 생각하는 방법에 관한 책.
■ 저자 및 역자 소개
저자 : 마크 피셔(Mark Fisher)
캐나다의 저명한 청년 기업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그의 자전적인 성공담인 『백만장자 키워드』와 『골퍼와 백만장자』는 우리나라에서도 크게 인기를 끈 바 있다. 존경받는 백만장자들의 성공비결을 특유의 재미있는 이야기 형식으로 알기 쉽게 풀어내는 개성적인 글쓰기로 전미 출판계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킨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주로 백만장자에 관한 다양한 저서들이 있다. 그는 현재 캐나다의 몬트리올에 있는 대저택에서 행복한 인생을 보내고 있다.
저자 : 마크 앨런(Marc Allen)
미국에서 이 책을 출간한 'New World Library'의 공동 창립자이다. 이 출판사는 20년 전 거의 무일푼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출판사로 성장해 있다. 또한 그는 저명한 비즈니스 컨설턴트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비전의 비즈니스, 한 기업가가 들려주는 성공 안내서』가 있다.
역자 : 강주헌
언어학 박사.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프랑스 브장송 대학에서 수학하였다. 지금 가장 활발하고 뛰어난 번역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번역작가 중의 한 명이다.
대표적인 역서로는 『부자가 되는 것은 인간의 의무다』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한 1분 혁명』 『리더는 머슴이다』 『다윗 섬김의 리더십』 『실패한 교육과 거짓말』 『새로운 세기와의 대화』 『그림만 보고 알 수 없는 액자 밖 화가 이야기』 『미지의 섬』 『얼굴의 역사』 『모나리자는 원래 목욕탕에 걸려 있었다』 등이 있다.
■ 목차
1장 성공의 비결은 시작에 있다
'나도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라
실패하기가 어렵지 않듯 성공하기도 어렵지 않다
실패는 성공의 필수조건이다/당신의 믿음이 삶을 달라지게 한다
백만장자처럼 생각하라
2장 부는 정신자세이다
잠재의식에 한계란 없다
날마다, 모든 면에서, 나는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머릿속에 성공을 구체적으로 그려보아라
백만장자처럼 생각하라
3장 정신적 장애물을 과감히 걷어버려라
돈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정신에 한계란 없다
성공을 구체화시켜라
백만장자처럼 생각하라
4장 성공을 위해 직관력을 길러라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분야에서 가능성을 찾아라
당신의 직관을 믿어라/지금 당장 시작하라
결정을 고수하라
너무 성급하게 포기하지 마라
과거의 실수에서 교훈을 얻어라
백만장자처럼 생각하라
5장 당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라
그렇다고 생각하면 정말 그렇게 된다
당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라
성공에 대한 열정과 힘이 성공을 부른다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어라
자신이 선택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어라
성공하고 싶다면 창의적인 사람이 되어라
열망을 목표로 삼고, 그 목표를 가슴에 새겨라
백만장자처럼 생각하라
6장 목표가 확실해야 성공한다
분명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라
자신을 과소평가하지 마라
명확한 목표가 힘이 된다
당신은 무한히 가치 있는 사람이다
목표 없이 성공은 없다
백만장자처럼 생각하라
7장 체계적인 실천 계획으로 성공을 잡아라
단계적인 실천 계획은 목표를 확고히 다져준다
삶을 직접 만들어가는 건축가가 되어라
성격이 운명을 결정한다
성공은 습관이다
백만장자처럼 생각하라
■ 책 속으로
학습 곡선이 평행선을 달릴 때, 지루함이 시작된다. 이러한 현상은 기업에서 지위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가 있다. 특히 도전정신과 자극이 절실히 필요한 기업가들에게 이 현상이 두드러지게 보인다. 그러나 지루함을 느낀다는 것은 전적으로 당신 잘못이다. 그것은 당신이 업무에 흥미를 느낄 정도로 열심히 일하지 않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또한 지금 당신이 자신의 성격이나 기호에 어울리지 않는 일을 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야만 한다. 그렇게 된다면 성공할 가능성은 훨씬 커진다.
--- p.139
효과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방법 중에 '동전 던지기'가 있다. 동전 던지기는 당신을 잠재의식과 만나게 해주는 훌륭한 통로이다. 예를 들어 동전의 앞면이 나오면 현재의 계획을 계속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동전을 던져보자. 그리고 당신의 반응을 면밀히 관찰해보자.
앞면이 나왔다! 이때 당신이 은근히 실망스런 느낌이라면, 그것은 당신이 현재의 계획을 믿을 수 없어 지금이라도 중단하고 싶기 때문이다. 반대로 뒷면이 나올까 은근히 걱정된다면 그것은 당신이 현재의 계획을 계속 추진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요컨대 동전 던지기의 결과에 따른 당신의 기분에서 해답을 얻어야 한다. 동전 던지기 방법은 그 결과에 무작정 따르라는 것이 아니다. 그 결과에 따른 당신의 느낌을 살펴서 의사결정에 도움을 받자는 것이다.
--- '당신의 직관을 믿어라' 중에서
50여 년 전 어느 날, 한 발명가가 어린 딸의 사진을 찍어주고 있었다. 그런데 어린 딸이 "사진을 보려면 왜 한참이나 기다려야 되죠?"라고 불쑥 묻는 것이 아닌가. 이 순진한 질문에 에드윈 랜드는 새롭게 눈을 뜨는 듯한 기분이었다. 랜드의 과학자 친구들은 그의 새로운 꿈을 알고 한결같이 그런 것은 불가능한 꿈에 불과한 것이라며 쓸데없이 시간과 돈을 낭비하지 말라고 나무랐다. 그러나 랜드의 꿈은 마침내 이루어졌다. 1948년 11월, 60초 만에 현상되는 최초의 폴라로이드 카메라가 보스턴에서 판매되기 시작했을 때 소비자들은 새로운 발명품을 찾아서 가게마다 장사진을 이루었다.
생각해보라. 당신이 엉뚱한 발상을 떠올릴 때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쓸데없는 공상이라며 타박을 주었던가. 거꾸로 당신은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했던 것이 나중에 다른 사람의 손에 의해서 실현된 경우는 없었는가? '합리적인 판단'이라는 잣대로, 때로는 자신감의 부족으로 우리는 과감히 꿈을 접어버린다.
---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분야에서 가능성을 찾아라' 중에서
■ 관련 도서
이 책의 원서
How to Think Like a Millionaire | by Mark Fisher, Marc Allen, Mark Allen | New World Library
■ 기타
이 책에서 인용되는 세계적인 성공서들
스티븐 코비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마크 맥코맥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은 것들』
토머스 피터스와 로버트 워터맨 『탁월한 사례를 찾아서』
마크 앨런 『비전의 비즈니스, 한 기업가가 들려주는 성공 안내서』
삭티 거웨인 『창조적 비전』
윌리엄 허만 『정신의 총체적 변화』
디팩 초프라 『성공을 잡는 7가지 마음의 법칙』
샘 월튼 『메이드 인 아메리카』
삭티 거웨인 『빛에서 살리라』
낸시 앤더슨 『열정을 갖고 일하라』
■ 출판사 리뷰
'나는 성공할 수 없어'라고 프로그램된 잠재의식을 '나는 성공할 수 있어'라고 프로그램시켜 주는 책!
이 책은 백만장자가 되기 위한 비결만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궁극적으로 자신의 삶에서 설정해놓은 성공을 반드시 이룰 수 있는 근본적인 성공비결을 알려준다. 따라서 '평생 삶의 교훈으로 삼을 만한 책' 중의 하나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성공비결들은 쉽고 간결한 것들이지만 책을 본 후에는 저자의 말처럼 "겉보기에 단순한 것이 성공을 결정짓는다. 때로는 너무도 단순해서 당연한 듯한 조언이 일상적인 삶에서 실천하기가 가장 어려운 것들임을 상기하라"는 말을 실감나게 한다.
이 책의 특별함은 세간에 소개되지 않았던 이 시대 백만장자들의 풍성한 일화와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성공서들의 풍부한 인용에서도 돋보인다.
특히 각 장의 마지막에 소개되는 '백만장자처럼 생각하라'라는 코너에서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나는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생각이라는 씨를 뿌리고 성공이라는 열매를 거둬라', '성공할 수 있다! 진정으로 성공을 믿어라!', '크게 생각하라! 그러면 크게 될 것이다', '사람은 자기가 생각하는 대로 되어진다', '반드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반드시 이룬다' 등 오랫동안 회자되고 있는 성공에 대한 주옥 같은 잠언들이 모두 소개되고 있다.
이 잠언들을 암기하기 쉽도록 간략, 명쾌하게 정리된 '자기 암시용 문장'으로 제시해주는 것도 다른 책에서는 볼 수 없는 커다란 매력이다.
■ 미디어 리뷰
성공 첫걸음은 마음자세 목표는 높게 실천은 철저히
백만장자 이야기는 시대를 초월해 대중에게 항상 인기 있는 주제이다. 이런 종류의 책들은 대개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하나는 특정 개인의 성공담을 중심으로 그들의 경험과 생각을 단순히 정리해 놓은 책이고, 다른 하나는 성공한 사람들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나름대로 공통된 성공 원리를 도출한 책들이다. 이 책은 후자에 속하는 것으로 성공을 위한 7가지 기본 원리를 제시하고 있다.
물론 저자도 책에서 주장한 것처럼 성공에 특별한 비결이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평범하게 들리고, 어려서부터 많이 들어왔던 얘기들이 성공의 원리로 제시되고 있다. 우선 저자는 성공과 부가 정신자세 또는 마음가짐에서 출발한다고 주장한다. 나도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과 삶을 개선시키려는 뜨거운 열망이 성공의 출발점이다. 성공에 대한 욕구가 없다면 성공을 향해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을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강렬한 욕구와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고 있었다.
둘째, 목표가 확실해야 성공할 수 있다. 인생에 있어 목표는 마치 볼록렌즈와 같다. 목표는 삶의 에너지를 분산시키는 치명적인 실수를 예방해주고 노력을 집중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때 목표는 자신의 자아상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기 때문에 분명하고 구체적일수록 효과가 좋다.
또한 지나치게 비현실적이어서는 안되지만 궁극적으로는 원대한 목표를 세워야 한다. 왜냐하면 목표를 높게 잡은 경우는 완벽한 성공은 거두지 못하더라도 그 결과에 만족할 수 있지만, 목표를 낮게 잡은 경우는 가까스로 성공하더라도 만족감은 그다지 크지 않을 것이며 실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허황하지 않다는 전제하에 높은 수준의 목표는 사람들로 하여금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론을 모색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셋째, 성공한 사람들은 체계적인 실천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한다. 저자는 개인들이 자신의 목표를 성취함으로써 그에 따른 성공을 누리겠다는 결심을 했다는 증거가 바로 단계적인 실천 계획이라고 주장한다. 아무리 원대한 멋진 목표가 있더라도 이를 단계적으로 실천하는 계획이 없다면 이는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도 방법론도 없다는 것을 반증한다는 주장이다. 이외에도 저자는 성공을 위해 직관력을 길러라, 자신이 원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라 등의 조언을 하고 있다.
개인들은 대부분 연초에 일년 계획을 세우지만 기업들은 9월부터 내년도 사업 계획을 세우게 된다. 그런데 책에서 제시된 기본 원리는 비단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을 것 같다. 우수한 기업은 평범한 직원들이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주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이 몰입할 수 있는 공통의 목표와 이를 달성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계획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가을에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 동아일보 책의향기 01/9/8 이동현 (가톨릭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생각을 바꾸면 '성공'이 보인다
50년 전 어느날,한 남자가 어린 딸의 사진을 찍어주고 있었다. 그런데 "아빠,사진을 보려면 왜 한참이나 기다려야 되죠?"하고 딸이 불쑥 물었다. 이 순진한 질문에 그는 눈을 번쩍 떴다. 친구들은 쓸데없다고 말렸지만 그는 아이디어를 키워갔고 마침내 꿈같은 일을 해냈다. 바로 몇십초만에 현상되는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만든 것이다. 주인공은 에드윈 랜드.이 신기한 물건을 보스턴에서 처음 선보였을 때 그는 가게 밖의 장사진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돌아보라.누군가 엉뚱한 발상을 했을 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헛고생하지 말라고 타박을 주었던가. 우리 주변에는 고정관념이라는 잣대에 갇혀 꿈을 접어버리는 경우가 너무 많다. 『백만장자처럼 생각하라』(마크 피셔.마크 앨런 지음,강주헌 옮김,국일미디어,8천원)는 비즈니스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삶의 지혜를 업그레이드시켜주는 책이다. 특히 창업 지망생들에게 유익한 발상법들을 풍부하게 담고 있다.
빌 게이츠를 비롯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애플컴퓨터회장 스티브 잡스,IBM창업자 토머스 왓슨,배우 더스틴 호프만 등 20여명의 성공 사례도 흥미롭다. 단순한 일화만 아니라 그들이 왜 성공했는지 그 "지렛대"를 일일이 분석하고 정리했다.
저자 두사람은 실제 톡톡 튀는 마인드로 떼돈을 번 사람들.한사람은 청년 기업가이자 백만장자에 관한 얘기를 재미있게 써서 대박을 터뜨린 베스트셀러 작가. 또 한사람은 무일푼으로 시작해서 세계적인 출판사로 키운 이 책의 발행인이자 비즈니스 컨설턴트다.
--- 한국경제신문 책마을 01/9/5 고두현 기자
돈 벌고 싶다고? 일단 해봐!
큰 부자의 성공은 운명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아주 특별한 원칙을 계획적으로 실천해나갈 때 얻어지는 것이다.연령 교육수준 돈 배경 등은 성공의원칙에서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다.이처럼 부자가 되는 비결은 동•서양이크게 다르지 않다.
『백만장자처럼 생각하라』(국일미디어)는 『백만장자 키워드』를 쓴 청년갑부 마크 피셔와 기업 컨설턴트인 마크 앨런의 공저.백만장자가 되기 위한 비결뿐 아니라 자신의 삶에서 설정해놓은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책에서 제시하는 성공비결들은 간단한 것들이지만 책을 본 후에는 '겉보기에 단순한 것이 성공을 결정한다'는 말을 실감하게 된다.
빌 게이츠,스티븐 스필버그 등 21세기 갑부들의 검증된 성공비결을 일화로소개하고 있다.성공의 비결은 시작에 있다,부는 정신자세다,정신적인 장애물을 과감히 걷어버려라,성공을 위해 직관력을 길러라,당신이 좋아하는 일을하라,목표가 확실해야 성공한다,체계적인 실천계획으로 성공을 잡아라 등 7개의 장이 주요 내용이다.
『카리스마 vs 카리스마 이병철•정주영』(한국경제신문)은 두 기업인을 통해 큰 부자가 되는 법을 설명한다.저자는 다큐멘터리 작가 홍화상.정주영은저돌적이고 공격적이지만 이병철은 차분하고 이지적인 편이다.정주영의 할수 있다는 도전정신,이병철의 치밀하고 꼼꼼한 분석과 판단력은 오늘의 우리에게 진취적인 기상을 고취시켜 준다.
두 사람이 주는 교훈은 네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첫째,무슨 일이든지 적극적이고 열성적으로 일했다.둘째,사람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탁월하게관리했다.셋째,불가능한 상황에서도 그 안에서 아이디어를 찾아내고 목표를달성했다.넷째,사업에 실패했을 때에도 낙담하거나 좌절하지 않았다.어려운시기일수록 두 거장은 이렇게 말한다."해보기나 했어?"라고.
--- 스포츠서울신문 주말책방 01/9/1 이점석 기자
당연한 것 속에 성공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아침에 눈을 뜨면서 머릿속에 자동 입력하는 '성공'이란 키워드. 단어 입력을 마쳤다면,그 다음은 무엇을 프로그래밍해야 할까?
세계적 청년 갑부 대열에 오른 마크 피셔는 '나는 성공할 수 있어'라는 주문부터 외우라고 귀띔한다. 너무 단순한 비결이라고 실망하는 사람들에게 마크 피셔는 한마디 더 덧붙인다. "겉보기에 단순한 것이 성공을 결정짓는다. 때로는 너무도 단순해서 당연한 듯한 조언이 일상적인 삶에서 실천하기가 가장 어려운 것임을 상기하라."
이미 자전적 성공담인 『백만장자 키워드』와 『골퍼와 백만장자』를 베스트셀러로 만들었던 캐나다의 청년 기업가 마크 피셔와 역시 무일푼으로 시작해 지금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출판사 사장이 된 마크 앨런이 함께 쓴 『백만장자처럼 생각하라』(강주헌 옮김•국일미디어•8,000원)가 번역,소개됐다.
20세기 백만장자들의 성공 비결을 파헤친 세계적인 성공철학서의 고전이 나폴레온 힐의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이라면 『백만장자처럼 생각하라』는 21세기판 성공철학서를 자부하는 책.
책은 단지 부자가 되라고 채찍질하지는 않는다. 자기가 있는 곳에서 우뚝 설 수 있는 비결을,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는 비결을 두루두루 들려준다.
일화 한 가지. 50여년전 어느날,한 발명가가 어린 딸의 사진을 찍어주고 있었다. 그런데 어린 딸은 "사진을 보려면 왜 한참이나 기다려야 되죠?"하고 묻는 것이 아닌가. 이 질문에 발명가는 뭔가 새롭게 눈을 뜨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과학자 친구들은 불가능한 꿈에 불과하다며 쓸데없이 시간과 돈을 낭비하지 말라고 했지만 그 발명가는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마침내 60초만에 현상되는 카메라를 만들었다. 즉석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데 줄곧 사용되는 폴라로이드 카메라.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분야에서 가능성을 찾은 발명가 에드윈 랜드의 일화이다.
그밖에도 빌 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스티븐 스필버그(영화감독) 레이 크록(맥도널드 창업자) 테드 터너(CNN 창업자) 헨리 포드(포드자동차 창업자) 더스틴 호프만(영화배우) 토머스 왓슨(IBM 창업자) 등 각 분야에서 성공 신화를 만들어낸 사람들의 구체적인 일화를 소개하고 있다.
또 각 장의 마지막에 소개되는 '백만장자처럼 생각하라' 코너에서는 '날마다,모든 면에서,나는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생각이라는 씨를 뿌리고 성공이라는 열매를 거둬라' '크게 생각하라,그러면 크게 될 것이다' '사람은 자기가 생각하는 대로 되어진다'와 같은 성공에 대한 잠언들을 마치 자기암시용 문구처럼 외울 수 있도록 정리해 놓았다.
성공의 메시지를 상투적이라고 치부해 버린다면 백만장자가 될 자격이 없는 사람. 그러나 성공의 메시지를 반복해서 읽으며 곧 자신의 습관처럼 만드는 사람은 백만장자가 될 수 있다는 게 바로 이 책이 전하는 첫번째 성공 비결이다.
--- 스포츠투데이신문 북빌리지 01/9/3 최윤정 기자
실패경험서 깨친 성공비결서
성공의 비결은 뭘까? 특별한 비결이 있을까? 있을 법하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들은 "그런 것은 없다"고 전제한 뒤 이야기를 풀어간다.
저자는 우선 이런 질문을 던진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영화를 싫어했다면, 오늘처럼 하루 100만달러를 벌 수 있겠는가? 헨리 포드가 기계를 만지작대는 것에 미치지 않았다면 오늘날의 포드가 있었을까?" 저자들이 자신들의 실제 경험에 터득한 것들을 집약시켜 만들어낸 성공의 공식은 "성공하는 사람은 자신의 일을 사랑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실패의 교훈, 마음가짐, 직관력, 창의성, 명확한 목표, 체계적인 실천 등이 어우러지면 누구든지 어렵지 않게 성공할 수 있다고 저자들은 역설한다. 마음가짐을 다잡는 데서부터 시작해 운명까지 바꾸는 `생각→행동→습관→성격→운명'의 단계적 실천법을 제시한다.
동병상련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문장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예컨대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은 모두가 실패를 경험한 사람들"이라는 식으로 실의에 빠진 이들을 다독거려준다.
`상식'이라고 생각해왔던 원칙들을 갖가지 사례를 들어가며 설득력있게 풀어가는 재주가 느껴진다. 대수롭지 않다고 생각했던 것들의 진정한 가치를 곱씹게 만드는 책이다. 책 크기가 손바닥만해 갖고 다니면서 짬짬이 읽기에도 좋다.
--- 한겨레신문 01/9/3 곽노필 기자
성공•실패, 실천력 차이에서 갈린다
책 제목을 혼동하면 안된다. 이 책은 백만장자가 되는 비법을 말하지는 않는다. 백만장자처럼 생각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수많은 백만장자들이 어떠한 사고를 하고 있는지 조목조목 나열한다. 그리고 당신도 그처럼 생각하길 권한다. 왜 권하는가. 생각이 바뀌어야 궁극적으로 행동이 바뀌기 때문이다.
부자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 「부」의 상대어를 「청렴」으로 여기는 사람들. 제목을 바꿔도 좋다. '성공한 사람처럼 생각하라'로. 그래도 여전히 본문의 내용은 유효하다.
이 책은 7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공의 비결은 시작에 있다', '성공과 부는 정신자세이다', '정신적 장애물을 과감히 걷어버려라', '성공을 위해 직관력을 길러라', '당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라', '목표가 확실해야 성공한다', '체계적인 실천 계획으로 성공을 잡아라''가 각 장의 제목이다.
독자는 고개를 갸우뚱할 것이다. 너무 당연한 말 아닌가. 저자들은 결론의 제목을 '성공의 비밀이란 없다'고 달았다. 그렇다. 세상의 모든 진리는 이처럼 당연한 이야기 안에 들어 있다. 저자들은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 어떤 말도 당신이 '성공하지 못한' 변명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나는 나이가 어려. 애플을 창업한 스티브 잡스는 23세에 백만장자가 되었고, 25세에 억만장자가 되었다. 나는 나이가 너무 많아. 커넬 샌더스는 몇 살에 캔터키 프라이드 치킨을 창업하였던가. (한국의 정문술 회장은 어떻고). 나는 배운 것이 없어. 세계적 패션 디자이너 도나 카란은 초등학교 문턱도 구경못했다. 발명왕 에디슨도 16세에 학교를 그만두지 않았던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하고 실패한 사람이 나뉘는 까닭은 무엇인가. 실천력의 차이다. 그리고 실천을 위해서는 끊임없이 반복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성공할 때까지 반복하는 것이다. 인디언이 기우제를 지내면 반드시 비가 온다고 한다. 이유는? 비가 올 때까지 계속 지내기 때문에. 우리도 인디언처럼 성공을 붙잡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성공을 위한 노력을 행하여야 한다.
저자인 마크 피셔와 마크 앨런은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업가들이다. 모두 백만장자인 탓에 설득력이 더해진다. 본문 구석구석에 채워져 있는 수많은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는 그들의 주장을 더욱 믿음직스럽게 만든다. 부자가 되고 싶지 않더라도, 어떠한 방식으로 살아가는게 좋을지 궁금하다면 한번 읽어 보자. 강주헌씨의 번역도 매끄럽다.
--- 조선일보 책마을 01/9/1 신현암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白日夢이라도 꿔라, 그리 되리라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들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일까. 성공철학서 『골퍼와 백만장자』『백만장자 키워드』의 저자 마크 피셔는 신간 『백만장자처럼 생각하라』(국일미디어)에서 우리 시대 백만장자들의 공통된 성공비결을 소개하고 있다.
성공비결 속에 엄청난 그 무엇이 있을 것 같지만 사실 저자가 발견해낸 백만장자들의 성공비결은 너무나 간단하다. 우리가 살아오면서 익히 들어왔던 이야기들일뿐이다.
"당신도 성공할 수 있다고 믿어라. 그러나 진정으로 믿어라." "생각하라, 그러면 그렇게 된다." "긍정적인 성공방식을 가져라. 돈까지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그러나 마크 피셔는 "겉보기에 단순한 것이 성공을 결정짓는다. 때로는 너무도 단순해서 당연한 듯한 조언이 일상적인 삶에서 실천하기가 가장 어려운 것들임을 상기하라"고 덧붙인다. 특히 피셔는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하는 도발적인 조언도 잊지 않는다. "남들의 조롱에 신경쓰지 말고 백일몽이라도 꾸어라."
우리가 허황된 꿈을 꾼다면 분명 주변의 친구들이나 식구들은 괜히 시간 낭비하지 말라고 핀잔을 줄 것이다. 그러나 피셔는 허황된 꿈이 우리를 거부(巨富)로 만들어준다는 구체적인 실례를 제시해준다. 맥도널드의 창업자 레이 크록이나 비행기를 발명한 라이트 형제 등이 바로 허황된 꿈이라는 백일몽을 꾸고 성공한 경우다.
물론 저자는 우리에게 백일몽을 꾸라고 권하지만 한 가지 현명한 충고를 내걸고 있다. 바로 백일몽을 백일몽에서 그치지 말고 그 실현을 위한 강인한 실천력이 관건이라는 것이다. 성공을 위해 또 하나의 중요한 조건이 있다. 성공을 위한 실천을 내일로 미루지 말고 지금 당장 실천하는 일, 바로 그것이다.
--- 파이낸셜뉴스 01/8/28 노정용 기자
■ 독자 리뷰
지친날.. 시원한 안마같은 책.
사실 이 책을 한번 다 읽은건 지난여름이다. 그때, 남편은 일에서 두번째실패를 겪은 다음였다... 안쓰럽도록 감정조절을 하는 그와 번갈아 보았고,요즘도 남편은 출근길마다 가방에 넣고, 자기전에 꼭 옆에 두곤한다.
한번은 말없이 메모를 하길래 슬쩍 보았더니 연필로 끄적거린 다짐들이었다. 책벌레인 남편이 그것만 그토록 끼고다니는건 손에 넣기 편한 크기와 제본덕인듯도 하고, 군구더기 없이 자신감을 자극하는 저자의 서술에도 있다. 도통 앞이 보이지않을때.. 내맘에 조금씩 나아지는 나를 심자. 사실 다 아는거라도 감히-나와 일치시키지는 못했던것들이다.
--- 2001/12/13 (tack33) < tack33 님이 쓰신 서평 검색 >
좋다...나도 백만 장자다~~
돈이 많은 사람,넘치는 사람을 백만 장자라고 부른다. 하지만 우리가 진정 원하는것은 단지 돈이 많은 사람이 되는것이 아니다.우리가 원하는 목표를 성취하고 그에 따라 금전적인 보상을 받는것이 우리가 원하는게 아닌가 생각한다.이 책에서 말하는 백만장자의 생각이란 돈에만 정신이 팔린 생각이 아니다.자신을 발전시키는 생각, 나아가 사회의 발전을 가져오는 생각이다. 우리를 백만장자로 만드는데 있어서 가장 필요한것은 뚜렷한 목표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즉 긍정적인 생각이다. 반면에 우리의 목표
달성에 방해를 하는것은 '나는 할 수 없어'라는 부정적인 생각이다.백만장자는 특별한 사람만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특별한 사람은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 사람이 아니기에 평범한 우리도 노력하면 될 수 있는것이다. 책의 저자가 말하고 있는 것들을 잘 실천하다면~~~..^^여러분도 한번 꼭 읽어보세요
--- 2001/12/06 (bbangco) < bbangco 님이 쓰신 서평 검색 >
생각은 행동이다
초등학교때 선생님께서 '나도 할수있다'라는 생각을 계속하면 정말로 그렇게 될수 있다라고 하셔서 한동안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인지 어렵다고 생각한 일이 이루어 져서 어린 마음에도 신기해 했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날마다 모든면에서 나는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라는 짧은 문구에 예전의 기억과 함께 정말로 자신감이 생기고 마치 내가 벌써 좋아진 듯한 착각마저 들었다.
도전이 없으면 실패가 없겠지만 마찬가지로 성공을 기대할 수 없다는 작가의 말에 섬뜩하기 까지 했고 자신감과 도전정신 실패해도 일어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수 있게 해 주는, 항상 부정적인 생각을 먼저하고 이건 이래서 안되고 저건 저래서 안된다는 나에게 사고의 전환을 가져다 준 중요한 책이 아니었나 싶다.
--- 2001/12/03 (jun16) < jun16 님이 쓰신 서평 검색 >
성공의 비결은 과감한 시작에 있다.
'성공한 사람들은 그들의 일을 사랑한다.' 이 말은 단순히 현실의 자기 직장을 생계를 위해서 다니는 많은 사람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우리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하고, 그 실패에서 교훈을 찾아야 한다.우리는 흔히 발은 1루에 있으면서 2루로 가려고 한다. 과거에서 과감하게 탈피하고 벗어나야만 우리는 마크 피셔가 말하는 성공의 길을 갈 수가 있다. 현재 사회는 불확실성의 세계이다. 누가 미래의 불안함을 잘 극복하냐에 달려있다. 이는 실패 확률도 상당히 높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러나 우리는 이를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많은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원대한 꿈과 이를 이룰 수가 있다는 자신감이 필수적인 요건이다. 이 책은 단순히 백만장자의 생각을 서술한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우리가 시도해야 하는 많은 가치를 심어주고 있다.
--- 2001/10/25 (kmyama) < kmyama 님이 쓰신 서평 검색 >
성공의 비밀이란 없다.
일반적으로 백만장자라 함은 돈이 많은 사람이다. 그러나 이책은 돈이 많은 사람이 되기 위해거 읽어 보아야 되는 책이 아니고 사람들 중에 성공한 많은 사람들에게서 보여지는 특성들이 어떤 것들이 있으며 성공함으로 따라오는 부, 그리고 성공하기 위해 선행되어야 하는 정신적 자세에 대해서 기술해 놓은 책이다.
일요일에 TV의 한 프로그램중에 '성공시대'란 것이 있다. 성공한 사람들의 업적과 생활습관등을 방송해 주는 것인데, 항상 볼때마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이고 나와는 아무 상관없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책을 읽고 난 후부턴 그런 생각이 변해지면서 나도 그들과 같이 될 수 있으며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고' 자기 암시를 걸면서 생활하고 있다. 그 속에서 조금씩 변화하는 나를 발견하고 있으며 순간순간마다 책속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하고 싶은 일을 즐겁게 하고자 하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 책의 내용은 간결하다. 너무 간결해서 처음에는 가볍게 생각하게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간결한 내용들은 평상시 우리들의 문제점을 잘 지적해 주고 있으며 나가야 방향을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을 자주 읽음으로써 발생하는 기쁨이 늘 함께 하길 바라며 백만장자처럼 생각함은 물론이고 백만장자가 우리모두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