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만성폐쇄성폐질환(만성기관지염, 폐기종)

[수호천사 (자연애 ♧ 경애)]

만성폐쇄성폐질환(만성기관지염, 폐기종 )

  만성폐쇄성폐질환이란?
만성폐쇄성폐질환이란 만성호흡부전을 가진 환자들로서 만성 기침, 객담, 호흡곤란을 주 증상으로 하며, 잦은 폐렴과 기관지염을 동반하여 폐 기능이 악화되어 사망에 이르는 질환이다. 과거에 흔히 노인이 되면 해소 기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이 대부분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이다. 사망률이 세계 4위이고 국내 7위인 질환으로, 최근 국내 역학 조사에 의하면 45세 이상 남자의 12%, 여자의 4%가 각각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로 진단되었다.


● 종 류
대표적인 만성 폐질환의 종류로는 만성기관지염, 폐기종, (기관지천식 )등이 있다. 

만성기관지염
만성기관지염이란 특별한 원인 질환이 없이 기침을 유발할 수 있을 정도의 과도한 객담의 배출이 적어도 1년에 3개월 이상, 최소 2년 이상 지속될 때를 말하며, 임상적인 소견으로 진단할 수 있다. 임상 양상에 따라 만성단순성기관지염, 만성화농성기관지염, 만성폐쇄성 기관지염, 만성천식성기관지염으로 세분화될 수 있다. 

폐기종
폐기종이란 말초 소세기관지의 폐포 중격의 파괴로 인하여 폐포가 확장되는 것을 말한다. 대개 호흡기계의 감염 치료와 기관지확장제 투여로 기도폐쇄가 호전되지만 상당한 기도폐쇄는 항상 남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관지천식 (현재는 COPD에서 제외된 질환)
   기관지천식은 평상시에는 증상이 없다가 급작한 기도의 폐색으로 인한 호흡곤란을 주소로 하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가역적인 특성을 가지지만, 오래 지속되면 폐기종 또는 만성 기관지염과 유사한 임상적, 병리적 소견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 원 인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원인은 90% 이상이 흡연이다. 흡연은 섬모세포 운동을 저하시켜 객담 배출을 곤란하게 하며, 기관지 점막을 자극시켜 객담 양을 증가시키고, 기관지 수축을 일으켜 호흡곤란을 초래한다. 그 외에 대기 오염, 반복되는 감염, 유전적 요인 등이 관여한다.


● 증상 및 진단
주요 증상은 호흡곤란 이외에 기침, 객담배출 그리고 숨쉴때 쌕쌕하는 천명음을 들을 수 있다. 진단은 자세한 병력과 진찰소견이 중요하며, 흉부 X-선 검사, 심전도 및 폐기능 검사를 빼놓을 수 없다. 특히 흡연자의 경우에는 1-2년마다 폐기능을 검사하여야 하며 비흡연자라도 4년에 한 번씩은 폐기능 검사를 받도록 권하고 있다.


● 치 료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일반적인 치료 목표는 무엇보다도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일상 생활의 활동범위를 늘리고 최소한 근무 여건을 높이면서 질환의 진행을 막는데 역점을 두어야 한다.

1. 교육 및 금연운동
만성질환자가 대부분이므로 질환에 대한 교육은 물론 치료에 관한 여러가지 사항 및 진행방향 그리고 의료진와 환자간에 이루어져야 할 관계에 대한 것 등 폭넓은 교육을 시행하여야 하며, 흡연자라면 우선 금연의 필요성에 대하여 주의를 환기시켜야 한다.

2. 기관지확장제의 투여
기관지확장제의 종류와 용도 및 용량은 호흡기질환의 종류와 정도 그리고 기관지확장제의 특성에 따라 투여하여야 하며, 전문의사의 처방에 따라야 한다.

3. 항생제
이 질환에서의 감염은 급성호흡부전으로 진행되어 생명을 위태롭게 할 수 있으므로, 평소보다 객담이 푸르거나 화농성일 때, 점도가 진할 때, 또는 객담의 양이 많아질 때는 감염을 의심할 수 있는 증거가 되므로 적절히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한 번의 항생제 투여는 가급적 7~10일 정도 기준으로 하여야 한다.

4. 부신피질호르몬제
매우 중요한 약제의 하나이기는 하지만, 반드시 전문의사의 진찰을 받으며 투약하여야 한다.

5. 물리치료 및 호흡재활
여러가지 호흡운동 및 기능 회복을 위한 과정이 있는 데, 그 중에서도 호흡운동이 매우 중요하며, 횡경막 운동을 증가시켜 심호흡을 증가시킨다. 쉬기만 하는 것보다는 활동적인 생활을 하는 환자가 건강할 수 있으므로, 자전거 또는 도보운동으로써 하루 운동량을 시행하며 10~15분간 최대운동력의 약 50~60%정도에 해당하는 운동을 하는 것이 적당하다.

6. 산소요법
보조적 산소 투여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악화시 매우 중요한 치료법이며, 만성 호흡부전 환자에서 여명을 늘린다. 과거에는 산소가 필요한 환자 대부분이 병원에 입원할 수 밖에 없었으나, 산소 투여의 중요성이 확인된 이후에는 병원 뿐아니라 집에서도 산소 투여를 권하고 있다.

7. 영양 보급
적당한 영양 보급으로 에너지를 보급하여야 하며, 매일의 운동을 위해서도 영양섭취와 수분공급은 매우 중요하다. 고탄수화물 식이와 많은 열량의 섭취는 이산화탄소의 생성을 증가시키므로 피해야 한다.

8. 면역요법
호흡기감염이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독감이나 폐렴을 예방하기 위한 예방주사가 필요하다. 그외에 복용하는 약물로서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제제가 소개되고 있다.

9. 인공 보조호흡
만성호흡부전의 급성 악화로 응급실로 내원했을 때 상기 치료 외에 중환자실에서 인공 보조호흡이 필요하다.


● 합병증
감염이 가장 흔히 오는 것이며, 자연기흉, 다혈구증, 호흡부전증, 폐성심, 폐색전증 등이 있다.

[최영호짱]

왜 감기가 있을때에는 독감 예방주사는 맞지않는지요 궁금하고요 좋은글 많은 참고가 될것 같습니다 ,,,
한주가 시작됩니다 늘축복받는 주가되시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수호천사 (자연애 ♧ 경애)]

부회장님! 건강하세요 ^^*궁금하신 것 해결되셨으면 합니다.항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