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멕시코 목장 모임 후기~*
(글: 유화평 자매님)
어제는 하준이가 효도로 낮잠을 자주었어요. 덕분에 목자목녀님이 조금은 수월하게 식사준비를 하셨답니다ㅎㅎ
맛있는 해물볶음면 같은 반숙이 올라간 간장볶음 파스타와 치즈 토마토 스파게티 참 맛있었어요ㅎㅎ 딱 식사기도 마치고 먹으려는 순간 하준이가 일어났답니다ㅋㅋ 그래도 하준이도 얌전히 정식이 무릎에 앉아서 스파게티를 잘 먹었구요~~
사진에 담긴 양을 먹고 저거 두배양을 또 먹었답니다ㅋㅋㅋ
설거지 거리가 많았는데 늘 목자님이 섬겨주세요ㅠㅠ 감사합니다!
그리고 함께 말씀을 읽고, 찬양하고 삶을 나누었어요~
정식이는 테블릿으로 그동안 보고싶었던 영화를 봐서 좋았고, 아끼던 크록스 샌들을 회사에서 잃어버려서 속상했답니다. 그리고 집청소도 깨끗히 잘 했어요~ 참잘했어요❤️(제가 자꾸 정식이 칭찬은 안하고 구박을 많이해서.. 이제 칭찬을 더 많이 하겠습니다!ㅋㅋ)
저는 회사일이 예전처럼 엄청 힘든 건 아닌데, 자꾸 상부에 보고를 하고 나서 피드백받고 일을 진행할 수 있는데,, 대리님 과장님 센터장님이 바쁘기도 하고, 안계시기도 해서 답답했답니다.ㅜㅜ 그리고 자꾸 생활할때나 교회에서나 집에서 말씀을 읽을때나 일생각이 나서 일생각은 회사에서만 하고 싶었어요,, 제가 원래 이렇게 걱정이 많은 사람이었나 싶기도 하구요.. 하나님 믿고 담대하기를 바랍니다!
목자님은 이번주는 공장장님을 마주칠 일이 많지 않아서 마음은 괜찮았는데 외근으로 몸이 많이 힘드셨데요. 근데 공장장님이 이번에는 말투도 좀 부드러워지고 해온 일에 대해 칭찬도 해주셨데요! 기도제목이 이루어져서 감사해요ㅎㅎ 또 지난주 목녀님과 살짝 속상한 일이 있었는데 회개하는 시간을 가지셨데요~~
목녀님은 목사님 사모님 배혜리 목녀님과 함께 식사하며 교재한 시간이 참 위로가 되는 좋은 시간이셨데요ㅎㅎ 셋째를 임신했을 지도 모르고, 몸에 증상들은 자꾸 있고, 아이들을 돌보며 지치셨었는데 하나님이 주신 위로와 회복이 있어 감사했답니다ㅎㅎ
다음 한주를 살아 갈 때 저희 목장이 조금 더 기뻐하고, 사랑하고, 감사하며 살기를 기도합니다❤️
Comments
계현미 2019.07.26 12:27 219.254.9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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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들은 낮잠도 효도가 되는군요~ㅎㅎㅎㅎ
하준, 하임이 데리고 목장에 나가는 것만도 힘들텐데, 목자 목녀로 섬기시니...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 사랑으로 기쁨이 충만하고, 기도 응답이 넘치는 목장 되길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