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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런 마음 하나만 우리가 실천해도 世間所有安樂處(세간소유안락처)는 一切皆由佛出生(일체개유불출생)이라 如來功德勝無等(여래공덕승무등)하시니 여래의 공덕은 수승하여 같을 리가 없으시니 그랬습니다. 그 다음에
열 번째 ⑩ 若念如來少功德(약념여래소공덕)하야 만약 여래의 조그만한 공덕을 생각을 해서 乃至一念心專仰(내지일념심전앙)하면 乃至 한 순간만이라도 마음으로 오로지 우러러하면 우러러하면 우러러보면은, 부처님 큰 공덕은 뭐 우리가 다 헤아릴 수 없으니까 그건 제쳐놓고 쪼그만치라도 쪼그만치라도 그것을 가지고 예를 들어서 일념으로 마음에 말하자면 오로지 우러러 생각하면
諸惡道怖悉永除(제악도포실영제)다 그렇습니다. 참~ 중요한 말이요. 모든 惡道의 두려움이 모두 모두 다 영원히 제거된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살아오면서 부처님 가르침에서 어떤 공덕을 이해를 하던지 또 그 가르침의 어떤 그 실천과 그리고 또 아니면은, 내 마음에서 또 차원을 좀 높이 하면은 우리 마음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 속에서 그 어떤 그 공덕을 생각하면은 그런 순간에 다른 것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아까 그랬죠. 성덕(成德)과 단장(斷障)이다. 惡道 여기서 모든 惡道의 두려움이 영원히 제거된다 그랬는데
우리가 좋은 일을 할 때는 나쁜 일은 없어요. 좋은 일이 없을 때 나쁜 일이 생기는거라. 그와 같이 끊임없이 좋은 일을 열심히 갈고 닦으면은 갈고 닦으면은 惡道가 거기에 있을 수가 없는거여. 그런데 이제 내 어떤 업을 제거한다고 업장을, 불교TV에서 제일 싫어하는게 뭔고 하니? 내 참회하는거 그거야. 무슨 잘못을 그래 해가지고 왜 참회가 그렇게 나오느냐구요? 그것도 필요한 중생이 있어. 그런데 그거는 이제 우리 삶의 부정적인 면을 자꾸 들추어내는거라. 내가 부정적인 면이 이렇게 많이 있으니까 나는 참회해야 되겠다. 좋은 면을 자꾸 들추어내면은 그 부정적인 면은 저절로 가린다고, 태양이 자꾸 밝게 뜨면은 그늘은 저절로 없어지잖아요. 그늘이 왜 있어요? 태양이 안뜨니까 그늘이 있지. 구름이 이렇게 꼈으니까 나는 참회합니다. 구름이 이렇게 꼈으니까 참회합니다. 그러면 안된다구요. 태양을 찬탄하는 사람에겐 구름이 없어. 그늘이 없고, 그런 이치가 우리가 참회해야 할 이치는 분명히 있습니다. 있지마는 그걸 그렇게 자꾸 끊임없이 그렇게, 그거야 뭐 하긴 시간 때울려고 하는 거지마는 (하하하) 시간 때울려고 하는거지. 이런거 자꾸 들어서 그쪽에서 좀 고쳐야 돼. (하하)
틀었다 하면 이건 무슨 광고방송이지 무슨 불교방송이 아니야. 광고방송 법문 하나 들을려면 그놈 광고를 한 30분을 참고 봐야 겨우 법문 한 마디 듣는거야. 대만에는 불교채널이 2개가 있어요. 불교TV채널이 2개 있는데 그 2개가 1분 1초도 광고가 없습니다. 오로지 불교이야기만 하는거야. 아무튼 그런 세상하고 우리나라 그 참 불교TV하고 생각해보니까 너무 기가차더라구요.
諸惡道怖가 悉永除라 그랬습니다. 그래 우리는 자꾸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 되요. 낙천적으로 생각해야 되고 긍정적이고, 그런 뭐 우리가 너무 잘 아는 이야기아닙니까? 주머니에 돈 만원이 있는데‘만원밖에 없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만원이나 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비오면은‘야~ 우산 잘 팔려서 참 좋다’이렇게 생각하고 해나면은‘짚신 잘 팔려서 좋다’그 두 아들이 다 잘되잖아요. 두 아들이 다 잘되는거야. 그런데 비온다고‘아이고 이 참 비온날 짚신 안팔려서 우짜나?’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거지. 또 해나면은‘아이고 이 우산 안팔려서 우짜나?’이렇게 할 수도 있는거여.
奉行佛敎常攝心(봉행불교상섭심) 한 번 같이 해볼까요? “奉行佛敎常攝心”攝자는 거둬들일 섭자, 관리할 섭자야. 포섭한다. 마음을 포섭하는 일이야. 불교를 봉행하는 것은 항상 내 마음을 어떻게 쓰느냐 하는데 달려있다. 이런 말입니다. 야~ 대단하잖아요.
그러니까 우리가 여기에 보면은 若念如來少功德하야 만약에 여래의 조그만한 공덕, 부처님의 아주 작은 공덕 하나만으로도 마음에 새기는거야. 하~ 부처님은 자비롭고 지혜로우시고 아니 그런거 다 애매하고 그거 막연하니까『화엄경』구절 하나만 생각하자구요.『화엄경』구절, 오늘 배운 저기 간단한거 萬行芬披(만행분피)는 比花開錦上(비화개금상)이라 외우기도 좋네. (하하) 그래버리면은 그것만 생각하고 그 나머지는 어두운 면은, 부정적인 면은 다 물러가게 돼있어. 다 물러가게 돼있어.
제가 몸이 많이 아픈 사람인데도 항상 가끔 진통제를 먹어야 할 정도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공부하는거야. 끝없이 끝없이 공부하면은 공부하느라고 아픈게 어디간줄 몰라. 사라진다구요. 저절로 사라지는거라. 그렇게 해야지 어떻게 할거요 그거. 계속 어두운 것만“왜 이리 어둡노? 왜 이리 어둡노?”하고 어두운 것만 자꾸 노래하면 뭐 어두운게 어디 가나? 안 사라진다구요. 더 어두움이 더 진해져. 자기 부정적인 면을 자꾸 생각하면은 부정적인 면이 자꾸 더 무거워진다구요. 얼른 마음을 돌려가지고 얼른 마음을 확 돌려가지고는 긍정적인 쪽으로 아이고 뭐 저저저 약찬게라도 크게 틀어놔버려. 방에다, 크게 소리나게 막 틀어놓고 약찬게까지 따라서 한 번 휙 하는거야. 약찬게 한 번 법성게 외우다가 약찬게 외우다가 법성게 외우다가 막 그렇게 하면 절로 다 날아가버려. 부정적인 면, 슬픈 면, 답답한 면, 안타까운 면.
걱정한다고 되면 걱정하지. 걱정해봐야 그게 제자리에 돌아오는 것도 아닌데, 물론 어려운 일이긴 해요. 奉行佛敎常攝心이라 하~ 불교는 마음관리하는거란다. 내가 얼른 떨쳐버릴건 떨쳐버려야지. 그리고 약찬게 크게 한 번 외워야지. 이런 그 일상에서의 그런 어떤 그 관습 그거 참 중요합니다.
그 다음에 여긴 게송이 하나 더 있어요. 智眼於此(지안어차)에 能深悟(능심오)로다 그랬습니다. 지안천왕이 여기에서 능히 깊이 깨달았더라. 여긴 또 천왕이름이 지안천왕이야. 지혜의 눈 천왕이라. 하~ 천왕이름도 아주 근사합니다.
그 다음에 열한 번째 ⑪ 寂滅法中大神通(적멸법중대신통)이여 적멸한 법 가운데 본래는 아주 고요하고 텅 비고 고요한 그 도리라. 그 가운데서 큰 신통력이 일어나며 普應群心靡不周(보응군심미불주)하사 널리 群心 중생들의 마음에 응해준다. 群心 중생이에요. 중생들의 마음에 다 맞춰줘서 두루하지 아니함이 없다.
이 불법은요. 사실은 근본은 텅 비어 적멸한 도리라. 그런데 거기서 온갖 신통변화가 일어나. 온갖 가르침이 일어나가지고 그 가르침이‘관세음보살 부르면 좋다. 지장보살 부르면 좋다. 삼신 부르면 좋다. 칠성 부르면 좋다.’온갖 방편이 그냥 그야말로 깨쏟아지듯이 쏟아져가지고서 普應群心靡不周라 온갖 중생들의 근기와 성향과 취향에 따라서 착착착착착 다 맞춰가지고 그 마음에 두루하지 아니함이 없더라. 다 두루하는거여. 그 본래는 텅 빈 적멸법이라. 본래는 적멸법이라. 거기서 신통을 발휘해가지고 온갖 방편이 다 일어난거요.
우리가 기도, 기도하는데 내가 참 기도라는게 옛날 경전에도 있나 하고 찾아보니까‘기도’라는 말이 장경에 한 마디도 없어. 근래에 불교가, 근래에 불교가 우리에게 필요해서 만들어진 수행법이라. 그래가지고 가끔 이제 어떤 자리에서 그런 이야기도 하는데, 참~ 신기해요. 우리는 적멸법 가운데 대신통을 발휘해. 기도법도 만들고 별별 방법을 다 만드는거지. 그래서 普應群心靡不周야 여러 중생들의 마음에 착착 맞춰가지고 두루하지 아니함이 없다.
어떤 도인스님이 기도법을 만들었는지 초기에는 부처님 당시 때는 없었어요. 부처님이 있는데 뭐하로 기도해? 부처님 쳐다보면 될건데, 우리처럼 그렇게 기도를 안했겠죠. 뭔가 문제가 있으면 부처님에게 쫓아가가지고“내가 이러이러한 가정의 문제가 있는데 부처님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해서 부처님 지혜의 말씀으로 해결해줬겠지. 석가모니 부처님 저기 앉아계시는데“석 가 모 니 불”하고 계속 목탁치고 (하하하) 그렇게 하지는 않았을거 아니야? 안그래요? 우리가 가만히 생각해봐도 안그래요? 그렇잖아 이치가. 어 쫓아가서“부처님 내가 이런 고민이 있는데 이것 좀 어떻게 같이 의논해봅시다.”그래가지고 해결했을거란 말이여. 그래서 기도법이 없더라구요. 장경에는 없어. 경전에는 없어. 그래 중간에 어떤 도인스님이 중생근기 따라서 맞춰 만들어낸거라. 그렇게 만든 불교가 많습니다. 중간에 하여튼 내려오면서 만들어진 불교가
호국불교 호국불교 그러는데 호국불교도 중간에 만들어진 불교야. 나라를 보호하는 불교. 불교에는요 불교 부처님 마음에는 이 나라, 저 나라 그게 분별이 없습니다. 내 민족, 너 민족 분별도 없습니다. 그 분별없어요. 일체중생을 똑같이 생각하기 때문에, 꼭 뭐 어떤 의미에서보면 예를 들어서 남북관계 또 한일관계 뭐 등등 그런 관계는 현실적인 문제고, 정말 태평양 바다와 같이 드넓은 부처님 마음에는 그게 양자강에서 물이 흘러나왔든지 낙동강에서 물이 흘러나왔든지 그것 관계없이 전~부 바다 짠맛 한 맛으로 만드는거야. 이게 불교라. 사실은, 그걸 이제 우리가 마음에 수용하고 내것으로 할려면은 참 멀었죠. 아주 한참 마음을 넓히 써야죠. 널리 써야죠.
여기 이제 적멸법 가운데서 대신통을 발휘하며 普應群心靡不周하사 널리 群心에 응해가지고 맞춰가지고서 두루하지 아니함이 없다. 참~ 속속들이 잘도 알아요.
所有疑惑皆令斷(소유의혹개영단)케하시니 所有疑惑 疑惑한 바, 疑惑이 있는 바를, 疑惑이 있는 바를 다 하여금 끊어버리게 한다. 그래요. 중생들이 이것 필요하다면 이것 만들고 저것 필요하다면 저것 만들고 그래서 거기에 대한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하게 해준다. 다 해결하게 해줘요. 여기는 지금 뭐 세계에서 최고 수준 불자들만 모였기 때문에 최상승 공부를 하고 있어요. 최고 수준 모여서 최상승 공부 최고가는 경전공부하고 있으니. 또 그렇지마는 또 다른데가면 뭐 산신이라도 찾아야지 어쩝니까? (하하) 칠성이라도 찾아야되고 그 다 필요한거요.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는 다 필요한거요.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는 필요한거요. 此光明王之所得(차광명왕지소득)이로다 이것은 光明王의, 광명천왕의 얻은 바더라.
세계에서 최고 수준이라고 하니까 아닌것 같애요? (네! 하하) 맞아요. 왜냐?『화엄경』을 요렇게 알뜰하게 공부하는 곳이 아무데도 없으니까. 솔직하게 아무데도 없어. 스님들도 없어. 요렇게 알뜰하게 낱낱이 이잡듯이 하는데 없어요. (하하) 그냥 수박 겉핥기식으로 그렇게 그냥 인연만 맺는거지. 인연이력(因緣履歷)이라 그래. 이력을 마친다 그러거든요. 그건 인연이력이라 그래. 인연만 맺는거여. 인연만 맺는 것은 말하자면 한 번 쳐다만 본다든지, 책을 한 번 운반한다든지, 아니면 책장을 이렇게 한 번 넘긴다든지, 그 뜻도 모르고 읽는다든지 그 정도는 그걸 이제 인연이력이라 그렇게 표현합니다. 옛날부터 있는 말이에요.
2, 十廻向位衆
(1) 第十廻向의 日天子
가, 天子衆의 得法
復次日天子는 得淨光普照十方衆生하야
盡未來劫常爲利益解脫門하고
光焰眼天子는 得以一切隨類身으로 開悟衆生하야
令入智慧海解脫門하고
須彌光歡喜幢天子는 得爲一切衆生主하야
令勤修無邊淨功德解脫門하고
淨寶月天子는 得修一切苦行호대 深心歡喜解脫門하고
勇猛不退轉天子는 得無碍光普照하야 令一切衆生으로
益其精爽解脫門하고
妙華纓光明天子는 得淨光普照衆生身하야
令生歡喜信解海解脫門하고
最勝幢光明天子는 得光明普照一切世間하야
令成辦種種妙功德解脫門하고
寶髻普光明天子는 得大悲海로
現無邊境界種種色相寶解脫門하고
光明眼天子는 得淨治一切衆生眼하야 令見法界藏解脫門하고
持德天子는 得發生淸淨相續心하야 令不失壞解脫門하고
普運行光明天子는 得普運日宮殿하야 照十方一切衆生하야
令成就所作業解脫門하시니라
그 다음에 十廻向位衆(십회향위중)이라. 第十廻向(제십회향)의 日天子( 일천자) 日天子는 태양을 말하는 것입니다. 뭐 한 마디로, 월천자(月天子)는 뭐? 달. 主稼神(주가신) 농사지을 가(稼)자, 농사를 담당하는 신 그랬어요. 농사 그 자체가 신이야. 농사없이 사람이 어떻게 삽니까? 농사보다 더 중요한게 없죠. 主水神(주수신)은 또 어떻고? 물 수(水)자, 물을 맡은 신 그러죠. 물, 물을 생각해보면 물보다 더 중요한게 없네 또. 主風神(주풍신)은 또 어떻고? 공기, 바람 없어봐요. 어떻게 살아? 한 순간이라도 우리가 호흡을 못하고 움직이질 못하는데. 主空神(주공신)은 어떻고? 허공, 공간 다~ 이 세상 천지만물, 일체 유정(有情) 무정(無情) 유형(有形) 무형(無形)의 전부 다 감싸고 다 포함하고 거기에 있는 모든 이치 이것을 다 들어내서 우리에게 깨우치고 깨우쳐주고 그것을 깨우치고 살라 라고 하는 것이 말하자면『화엄경』입니다. 그래서 그게 다 있는거요.
그거 참 우리가 저는 저 약찬게 처음에 딱 시작할 때‘약찬게 한 번만 읽어도 여기에 온 보람있다’이런 생각이 들어. 아 여럿이 탁 이렇게 앉아서 신심나게 약찬게 이렇게 읽으니까 얼마나 좋아요. 그러면 거기 있는 모든 천지만물을 주관하는 신들이 가만히 있을 택이 없지. 전부 우리를 돕고 그래 같이 환희심을 내고 그럴거요.
日天子衆(일천자중)의 得法(득법)이라.
① 復次日天子(부차일천자)는 또 다시 日天子는 得淨光普照十方衆生(득정광보조시방중생)하야 淨光으로 청정한 광명으로 十方衆生들을 普照 널리 비춰서 盡未來劫(진미래겁)토록 未來劫이 다하도록, 앞으로의 세월이 다할 때까지 常爲利益解脫門(상위이익해탈문)하고 항상 이익하게 하는, 항상 이익하게 하는 解脫門을 얻었다.
그 다음에 두 번째 ② 光焰眼天子(광염안천자)는 得以一切隨類身(득이일체수류신)으로 一切隨類身 類를 따르는 몸. 그러니까 어떤 종류든지 그 類를 따르는 몸으로 開悟衆生(개오중생)이라 모두 중생들을 깨닫게 해서 令入智慧海(영입지혜해) 지혜의 바다에 들어가게 하는 解脫門(해탈문)을 얻었고
그 다음에 ③ 須彌光歡喜幢天子(수미광환희당천자)는 천자(天子)네. 여기는 전부. 앞에는 천왕이었는데 여기는 천자로 돼있습니다. 天子는 得爲一切衆生主(득위일체중생주)하야 一切衆生主를 위해서, 중생의 주인을 위해서 令勤修無邊淨功德(영근수무변정공덕) 하여금 無邊淨功德 끝없이 청정한 공덕을 勤修 부지런히 닦게하는 解脫門(해탈문)을 얻었고
그 다음에 ④ 淨寶月天子(정보월천자)는 淨寶月天子는 得修一切苦行(득수일체고행)호대 一切苦行을 다 닦아. 부처님도 고행을 많이 했죠. 一切苦行을 닦대 深心歡喜解脫門(심심환희해탈문)하고 깊은 마음으로 歡喜하는, 그러니까 여기 뭐 苦行 苦行 하지마는 그건 그대로 수행이거든요. 어떤 어려움도 자기가 하고 싶어서 하면, 신심나서 하면 그거는 환희심이 나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뭐 하루에 천배를 한다. 삼천배를 한다. 그 못하는 사람은 하~ 아주 힘들고 고생스럽겠죠. 근데 그 신심으로 하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는거여 또. 흐뭇하고 아주 뿌듯한거라. 땀을 아무리 뭐 콩즙같이 흘려도 아주 기분이 상쾌하고 좋습니다. 그런게 수행이에요. 一切苦行을 닦대 깊은 마음으로 환희심을 내는 解脫門을 얻었고
그 다음에 ⑤ 勇猛不退轉天子(용맹불퇴전천자)는 용맹하여 퇴전하지 않는 천왕이네요. 천자죠. 天子는 得無碍光普照(득무애광보조)하야 걸림없는 광명으로 普照 널리 비춰서 一切衆生(일체중생)으로 하여금 益其精爽解脫門(익기정상해탈문)이라 그 精爽을 더욱 더하게 하는 解脫門을 얻었다. 이 精爽은 정기가 몸과 마음이 영리하고 밝다 이 말이여. 밝고 영리하게 한다 그 뜻이 益其精爽입니다. 爽은 상쾌할 상(爽)자지만 여기는‘밝다’라고 하는 뜻으로 봐요. 아주 더욱 더 그 정신이 맑고 총명하게 하는 그런 해탈문을 얻었고
그 다음에 ⑥ 妙華纓光明天子(묘화영광명천자)는 得淨光普照衆生身(득정광보조중생신)하야 청정한 광명으로 衆生身을 普照해서 널리 비춰서 令生歡喜信解海(영생환희신해해) 信解海를 歡喜信解 아주 깊은 믿음과 이해의 바다를 내게 하는 解脫門(해탈문)을 얻었다. 歡喜信解海를 내는
그 다음에 ⑦ 最勝幢光明天子(최승당광명천자)는 得光明普照一切世間(득광명보조일체세간)하야 一切世間을 光明으로 널리 비춰서, 光明으로 一切世間을 普照해서 令成辨(영성변)했는데 辦(판)자에요 辦자. 거기 매울 신(辛)자 안에 힘 력(力)자가 들어가야 돼. 오자(誤字)입니다. 글자가 비슷해놓으니까, 이룰 판(辦)자. 성판한다 마련하다 이루다 만들다 이런 뜻이에요. 一切世間을 光明으로 普照해서 種種妙功德(종종묘공덕)을 成辦한다. 가지가지 미묘한 공덕을 이룬다 이 말이여. 마련하고 이룬다 하는 解脫門(해탈문)을얻었고
그 다음에 여덟 번째 ⑧ 寶髻普光明天子(보계보광명천자)는 寶髻普光明天子는 자비해(慈悲海) 得大悲海(득대비해)로 자비의 바다에 現無邊境界種種色相寶解脫門(현무변경계종종색상보해탈문)이라 無邊境界 끝없는 경계가 펼쳐진 가지가지 색상의 보배를 나타내는 解脫門을 얻었고
그 다음에 ⑨ 光明眼天子(광명안천자)는 得淨治一切衆生眼(득정치일체중생안)하야 一切衆生의 눈을 淨治해서, 청정하게 다스려서 令見法界藏解脫門(영견법계장해탈문)하고 法界藏을 보게하는 解脫門을 얻고
그 다음에 ⑩ 持德天子(지덕천자)는 덕을 가진 천자는 得發生淸淨相續心(득발생청정상속심) 청정한 相續心을 發生해서, 이 참 중요한거요. 좋은 마음이 한 번 어쩌다 나는 것은 쉬워요. 그런데 거기에서 상속이 된다고 하는 것 참 어렵습니다. 청정한 어떤 그 행, 보살행, 봉사하는 마음 이것이 계속되는 것 참 어렵죠. 그런데 그걸 계속한다는건 참~ 장한 일입니다. 정말 장한 일이에요.
무엇이든지 이 세상 공부도요 아무리 둔한 사람이라도 계속하면은 성취하지 못할 공부가 없습니다. 계속 안해서 그래요. 조금 하다가 그만두는거야. 조금 하다가 그만두고, 이건 내 혼자만 그러는가 모르겠네? (하하) 조금 하다가 그만두니 그게 제대로 될 리가 있나? 조금 하다가 그만두고 조금 하다가 그만두고, 잊어버리면 또 하고 잊어버리면 또 하고 하하 꼭 잊어버렸을 때 새로합니다.
그 相續心이라는게 중요합니다. 淸淨相續心 아~ 참 대단한거죠. 이게 淸淨 이『화엄경』도 처음에 그 한문으로 이렇게 하니까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백 마디 말 중에 이제 겨우 한두 마디 알아듣는 것 같고 그런데 이제 그 다음 넘어가니까 너댓 마디 알아듣고 그 다음 오면 여남은 마디 알아듣고 그 다음에 오면 아 글자도 하나씩 하나씩 눈에 들어오기도 하고 아이 해석도 되고 내가 해석하기도 전에 미리 해석되는 수도 있고, 아 그렇게 되잖아요. 계속 오니까 그런거야. 淸淨相續心 淸淨 아주 훌륭한 상속심, 좋은 상속심, 뛰어난 상속심을 발생해서
令不失壞解脫門(영불실괴해탈문)이라 그렇죠. 계속하면 失壞하지 아니해. 무너뜨리지 잃어버리지 않는다 이 뜻이여. 잃어버리지 않게 하는 解脫門을 얻고. 뭐 한 자 한 달 한 일 년쯤 다닐 땐 괜찮더니 한 일 년 쉬어버리니까 또 모르겠죠. 그런데 계속 다니면은 不失壞야. 그게 不失壞입니다. 계속 다니다보니까 완전히 내게 돼버려. 완전히 내 것이 돼가지고 失壞하지 않게 한다. 잃을 실(失)자, 무너질 괴(壞)자. 우리한테 꼭 필요한 말이네 지금. 持德天子가, 持德天子가 淸淨相續心을 發生해서 좋은 계속하는 그런 마음을 發生해서 失壞하지 않게 한다. 무너지지 않게 잃어버리지 않게 하고 배운 공부 퇴보하지 않게 하고 하는 그런 解脫門을 얻고
그 다음에 열한 번째는 ⑪ 普運行光明天子(보운행광명천자)는 得普運日宮殿(득보운일궁전)하야 日宮殿을 普運해서, 태양을 운전한다 이 말이여. 태양이 계속 돌잖아요. 운전해서 照十方一切衆生(조시방일체중생)이라 十方一切衆生을 널리 비춰. 照十方一切衆生해서 태양이 돌면서 지금 저쪽에 이제 미국이나 이런데는 밤이겠죠. 거기 낮이다가 여기 밤되고 여기 밤됐다가 거기 낮되고 그러면서 돌면서 계속 비치는거야. 뭐 지구가 돌던지 태양이 돌던지간에 아무튼 돌면서 골고루 다 비치는거야. 十方一切衆生을 비춰서. 이게 벌써『화엄경』이 있을 때 아무튼 이 저 지구 반대편에서도 이제 태양빛을 받는다고 하는 사실이 이런데서 다 드러나있잖아요. 이 때는 뭐 다른나라 있는 줄도 몰랐을 때야. 사실은, 자기 나라 있으면 자기 나라만 있는 줄 알어.
해서 令成就所作業(영성취소작업) 所作業을 成就하게 하는, 하는 일들 하는 일들을 태양이 떠야 하잖아요. 해가 뜨면은 농사도 짓고 뭐 공장도 돌아가고 여행도 다닐 수가 있고 책도 보게 되고 온갖 일들, 所作業 짓는 바 업을 成就하게 한다. 태양이 떠서 그런거지. 아~ 이런 내용은 참 어찌 이런 이치를 옛날 옛날에 아무리 뭐 깨달은 입장이라 하더라도 이렇게 표현할 수 있었을까? 그런 마음이 듭니다.
나, 偈頌讚歎
爾時에 日天子가 承佛威力하사 普觀一切日天子衆하고
而說頌言하사대
如來廣大智慧光이 普照十方諸國土하시니
一切衆生咸見佛의 種種調伏多方便이로다
如來色相無有邊이라 隨其所樂悉現身하사
普爲世間開智海하시니 焰眼如是觀於佛이로다
佛身無等無有比라 光明照耀遍十方하사
超過一切最無上하시니 如是法門歡喜得이로다
爲利世間修苦行하사 往來諸有無量劫이로대
光明遍淨如虛空하시니 寶月能知此方便이로다
佛演妙音無障碍여 普遍十方諸國土하사
以法滋味益群生하시니 勇猛能知此方便이로다
放光明網不思議여 普淨一切諸含識하사
悉使發生深信解케하시니 此華纓天所入門이로다
世間所有諸光明이 不及佛一毛孔光이라
佛光如是不思議여 此勝幢光之解脫이로다
一切諸佛法如是여 悉坐菩提樹王下하사
令非道者住於道케하시니 寶髻光明如是見이로다
衆生盲闇愚癡苦여 佛欲令其生淨眼이라
是故爲然智慧燈하시니 善目於此深觀察이로다
解脫方便自在尊을 若有曾見一供養이라도
悉使修行至於果케하시니 此是德天方便力이로다
一法門中無量門을 無量千劫如是說하시니
所演法門廣大義여 普運光天之所了로다
偈頌(게송)으로 讚歎(찬탄)하다. 그때 日天子(일천자)가 承佛威力(승불위력)하사 부처님의 위신력을 받들어서 一切日天子(일체일천자) 대중들을 널리 관찰하고 而說頌言(이설송언)하사대 게송을 설해 말씀하사대
① 如來廣大智慧光(여래광대지혜광)이 如來의 廣大한 지혜의 광명이 普照十方諸國土(보조시방제국토)하시니 十方諸國土를 널리 비치시니 一切衆生咸見佛(일체중생함견불)의 一切衆生이 다 부처님의 種種調伏多方便(종종조복다방편)이로다 가지가지로 調伏시키는 마음관리하는 온갖 방편들, 많고 많은 방편을 咸見 저 앞에, 다 보도다 그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이 부처님의 가르침이라고 하는 특히『화엄경』의 가르침이라고 하는 이러한 가르침은 말하자면 十方諸國土 모든 중생들에게 다~ 펼쳐져야되고 또 펼쳐지는 것이고 왜냐? 부처님이 가지가지로 우리들 중생들을 調伏시키니까 가르치니까 교화하니까. 그 교화하는 갖가지 방편 多方便들을 부처님은 그 지혜로써 다 보신다 咸見하다.
그 다음 두 번째 ② 如來色相無有邊(여래색상무유변)이라 如來의 色相은 가이 없음이라. 隨其所樂悉現身(수기소락실현신)하사 그 좋아하는 바를 따라서 다 現身해. 다 몸을 나타내. 그렇죠 뭐. 대전에 가면 대전에 부처님이 계셔서 거기에 있는 지역의 중생들에게 또 나타나고 또 이쪽에는 이쪽대로 나타나고 저쪽에 가면 저쪽대로 나타나고 전~부 現身해요. 現身하는데 그 전부 자기들 안목만치만 좋아하고 봐. 자기들 안목만치만, 그게 이제 그 즐겨하는 바를 따라서 現身하는거다. 그렇습니다.
普爲世間開智海(보위세간개지해)하시니 널리 世間을 위해서 世間을 위해서 지혜의 바다를 여시니 염안천왕이 이와 같이 부처님을 관찰했더라. 焰眼如是觀於佛(염안여시관어불)이로다 염안천자가 이와 같이 부처님을 관찰했더라 보았더라.
그 다음에 세 번째 ③ 佛身無等無有比(불신무등무유비)라 부처님의 몸은 같은 이가 없고 비교할 이가 없음이라. 같을 이도 없고 無等 비교할데가 없음이라. 光明照耀遍十方(광명조요변시방)하사 光明이 照耀해서 十方에 두루하더라.
超過一切最無上(초과일체최무상)하시니 一切를 超過해서 가장 높으시니. 이렇게 해야되요. 無上은, 더 이상 높은 것이 없다. 제일 높다 이 말이요. 一切를 뛰어넘어사 가장 높으시니 如是法門歡喜得(여시법문환희득)이로다 이와 같은 法門을 환희천자가 얻었더라. 이와 같은 法門
이 진리의 그 세계를 석가모니 부처님은 완전히 통달하셨고 깨달으셨고 또 그 깨달으신 내용대로 이렇게 다 펼쳐놓았고 또 우리는 위대한 참생명, 위대한 한 마음의 참생명이 있어서 그 생명의 능력으로, 그 생명의 능력으로 그러한 이치를 다~ 우리가 공부하고 이해하고 거기에 근접하는거죠. 거기에 근접해서 어느 순간에는 그것이 완전히 내 살림살이가 될 수 있는 그런 길입니다.
佛身無等無有比라 光明照耀遍十方 光明이 十方에 두루두루 비친다. 一切를 超過해서 가장 높다. 가장 높다. 이와 같은 法門이 결국은 내 살림살이가 된다 이런 말입니다.
④ 爲利世間修苦行(위리세간수고행)하사 世間을 위해서 苦行을 닦으사. 온갖 수행을 다 닦으사 往來諸有無量劫(왕래제유무량겁)이로다 諸有에 往來한 것이 한량없는 세월이더라. 諸有 모든 존재, 모든 세계 그걸 諸有라 그래요. 모든 존재, 모든 세계, 모든 장소. 이 諸有란 말이 참 그 뜻이 광범위합니다. 모든 존재, 모든 있음. 저 파리나 모기나 무슨 미물곤충이나 아니면은 저 작은 식물이나 큰 나무나 산이나 바다나 강이나 또 한국이나 북한이나 무슨 저기 일본이나 중국이나 미국이나 아프리카나 모든 그 모든 것 하나도 안빠뜨리는 것이 諸有야. 諸有라구요. 諸有에 往來해서 往來한게 한량없는 세월이더라.
그 진리는, 부처님이 깨달으신 그 진리는 어디에 없는데가 없어. 무소부재(無所不在)야. 그야말로, 없는데가 없어요.
光明遍淨如虛空(광명변정여허공)하니 光明이 두루두루 청정해서 虛空과 같으며 寶月能知此方便(보월능지차방편)이로다 보월천자가 능히 이러한 方便을 알았더라.
⑤ 佛演妙音無障碍(불연묘음무장애)여 부처님이 妙音을 연설하는데 障碍가 없으며 普遍十方諸國土(보변시방제국토)하사 十方諸國土에 두루두루 널리 두루하시사. 부처님의 법문소리는, 그래 이제 溪聲便是廣長舌(계성변시광장설) 내가 자주 말씀드리지마는 시냇물 소리 저 차 다니는 소리, 바람부는 소리 일체소리가 전부 부처님의 청정, 부처님의 설법소리다. 부처님의 설법소리, 廣長舌이다. 그런데 어찌 저 산천초목이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이 아니겠는가? 산천초목이 참 전부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이니까 거기서 나오는 모든 소리, 모든 움직임, 모든 동작은 그대로 법문이다. 아니 움직임, 소리 없어도 그대로 그렇게 있음이, 그렇게 존재함이 그대로 설법이야. 산이 그렇게 있고 거기에 나무가 저렇게 서있는 것이 설법이다. 봄이 오는 것도 설법이요. 여름이 오는 것도 설법이요. 가을이 와서 저렇게 산천이 변하는 것도 또한 설법이여. 겨울이 와서 날씨가 추워지는 것도 또한 그대로가 설법이여. 그런 설법이 진짜 좋은 설법이여.
그래서 그 저 어떤 거사가 여기 저기 선지식 찾아다니면서 계속“법문 좀 해주십시오. 법문 좀 해주십시오.”하면서 곳곳에 다니면서 법문듣고 다니다가 상총스님이라고 한, 상총스님한테 와가지고 이제 법문해달라고 하니까“자네는 어찌하여 유정설법만 자꾸 듣고 무정설법은 왜 들을 줄 모르느냐?”그랬어요. 유정설법(有情說法)은 우리 사람처럼 이렇게 말하고 주고 받고 하는 대화를 통해서 뭔가 깨우치는 것은 유정설법 그래요. 있을 유(有)자, 정이라는 정(情)자. 감정이 있잖아. 우리 모두가, 감정있는 존재가 하는 설법이고 이렇게 하는게 전부 유정설법이여.
근데 산천초목이고 뭐 물 흘러가는 소리, 차 굴러가는 소리 무슨 시장에서 흥정하고 거래하고 심지어 싸우는 소리 이런 것은 전부 무정설법(無情說法)이라고 할 수가 있어요. 그 왜 그런 무정설법은 천지고 천지인데 무정설법은 들을 줄 모르고 내 유정설법만 찾아 다니느냐? 그래서 소동파라는 사람이‘야~ 무정설법, 무정설법 이 무정설법을 어디가서 듣노?’내 스님한테 찾아가서 무슨 공부 많이 했으니까“법문 좀 해주십시오.”하고 그 소리만 자꾸 청해 듣다가 그 스님이 무정설법하니까‘야~ 이 무정설법 이걸 들어야되는데’하고 그래서 그것이 화두가 된거야.
그것이 화두가 돼서 집으로 돌아오는데, 어느 폭포를 이제 지나는데 폭포소리도 안들리는거라. 그래 어느 순간 이렇게 보니까 폭포가 물결이 나부끼고 해서 폭포가 이렇게 떨어지거든, 폭포가 떨어지는걸 보니 그 순간은 폭포소리가 나는거야. 얼마나 열중했으면은, 얼마나 그 화두일념으로 무정설법이라고 하는 그 화두일념에 몰입이 되었으면은 소리가 안들렸겠어요. 그 어느 순간 그 소리를 탁 들으니까‘바로 이거다’그러면서 이제 지은 게송이 이제 말하자면은 溪聲便是廣長舌(계성변시광장설)이라 저 시냇물 소리, 시냇물 콸콸콸콸 흘러가는 시냇물 소리가 그대로 부처님의 광장설법이다. 그렇다면 시냇물이 흘러오는 그 산천초목이 그대로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이 아니냐! 그렇게 게송을 지어놓은게 아주 유명하잖아요.
바로 이게 그런 내용입니다. 佛演妙音無障碍여 普遍十方諸國土라 부처님이 미묘한 음성을 연설하는데 장애가 없다. 十方諸國土에 普遍한다. 두루두루 꽉 차있다. 十方諸國土에
以法滋味益群生(이법자미익군생)하시니 法滋味로써, 法滋味로써 法滋味 법의 맛으로 이 말이여. 법의 맛으로, 진리의 맛으로 이러한 이치 시냇물 소리, 차 굴러가는 소리가 그대로 무정설법이다 라고 하는 이 이치. 하~ 얼마나 근사합니까! 속이 툭 터지잖아요. 그런 그 법의 맛으로써 群生을 이익케하시니. 중생들을 이익케하시니. 용맹천자가, 용맹천자 能知此方便(능지차방편)이로다 용맹천자가 능히 이 방편을 알았더라. 다섯 번째 용맹천자 勇猛不退轉天子(용맹불퇴전천자)죠. 勇猛스러워서 退轉하지 않는 天子
그렇습니다. 그렇게 이제 우리가 하나하나 깨우쳐갈 때 뭐 굳이 법문하는 장소에 지금 뭐 최고 수준의 공부를 하고 있다손 치더라도 여기마저도 올게 없는거야 이젠. 최고 수준으로서 최고의 경전을 공부하는 이 장소에마저도 올 필요가 없는 그런 수준이 돼버리는거지. 그래 이제 그 소동파는 다시는 선지식 찾아다니지 안했어. 선지식 찾아가면 갈 때는 뭐 차나 한 잔 마시러 왔지 법문들으러는 안가. 온갖 세상소리가 법문으로 다 들리는데 뭐 더 이상 법문들으러 갈 택이 있습니까? 그러니까 우리도 언젠가 이렇게 뭐 책펴놓고 쪼잔하게 이런 법문하는 (하하하) 이런거 벗어나야 돼. 이제 다 졸업해야 된다구요. 소동파처럼 툭 터져가지고 그러면 정말 그거는 최고 수준이 돼. 이 세상 뭐 어느 국토, 어느 나라, 어떤 불교보다도 더 이제 높은 수준의 그 불교를 말하자면 실천하는게 된다. 이런 말씀입니다.
오늘『화엄경』공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첫댓글 [若念如來少功德하야 乃至一念心專仰하면 諸惡道怖悉永除다...만약 여래의 조그만한 공덕을 생각해서 한 순간만이라도 마음으로 오로지 우러러보면 부처님 큰 공덕은 모든 惡道의 두려움이 모두 영원히 제거된다]
[奉行佛敎常攝心...불교를 봉행하는 것은 항상 내 마음을 어떻게 쓰느냐에 달려있다]..
화풍정 님! 수고 하셨습니다._()()()_
고맙습니다._()()()_
奉行佛敎常攝心...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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奉行佛敎常攝心.
寂滅法中大神通 普應群心靡不周.고맙습니ㄷㅏ _()()()_
고맙습니다. 대방광불화엄경----
普運行光明天子는 得普運日宮殿하야 照十方一切衆生하야 令成就所作業解脫門하시니라.._()()()_
諸惡道怖悉永除...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 _()()()_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여래의 조그마한 공덕이라도 한 순간 만이라도 우러러본다면
제악도의 두려움이 영원히 제거된다
태양이 밝게 뜨면 그늘은 저절로 없어진다
태양을 찬탄하는 사람에게 구름은 없다
자꾸 "참회 참회'하면서 부정적인 면을 들출 필요가 없다
항상 긍젇적으로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살아야 한다
부정정인 생각만 하면 더 안된다
무비 스님의 고통 해소법;약찬게 법성게 독송하기
--부정적인 면 ,슬픈 면,답답한 면,안타까운 면이 다 날아가 버린다
若念如來少功德 乃至一念心專仰 諸惡道怖悉永除
寂滅法中大神通 普應群心靡不周
기도;장경에는 없다.근래에 만들어진 것
늘 찬탄과 우러름....젖극적인삶.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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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_()()()_
고맙습니다._()()()_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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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_()()()_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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