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하늘에 쏟아지는 별들... 잊지 못합니다^^
베이스캠프 쉘터에서 노고를 풀고 얘기를 나눕니다.
총 거리 14.05km 익스트림으로 가려는 계획이 아니었는데... 고기리에서 정령치부근 도로결빙으로 차량을 통제하는 바람에 5.5km를 올라갑니다. 아스팔트 5.5km 오르막에 오니 모두 지쳐가는 상황이고 벌써 오후 4시가 넘어 가는 상황.. 세동치 헬기장과 샘터에 도착한 시간은 선발팀 7시 30분 경 후발팀 8시 30분입니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남원 제일교회 앞에 위치한 일미가 식당... 역시 맛집이야^^
이런 일이 벌어 질 줄이야. 날씨가 좋은데 무슨 도로결빙이라고 막아 놓아서 차량으로 이동하려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고 올라갑니다. 올라가면 백패킹 끝인데... 또 서북능선으로 타고 야등을 해야 하니 ㅠㅠ
정령치 도착... 으악 야등의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
고리봉 이후부터는 눈이 녹지 않아 미끄럽고 위험한 구간의 연속입니다.
5시 30분 이제 야등을 위해 랜턴을 꺼냅니다.
드디어 세걸산... 멀다 멀어^^
어제 헬기장에 도착하여 껌껌한 밤이라 찍지 못하고 아침에서야....^^ 햇살이 눈부십니다.
세동치 샘... 콸콸^^ 정말 시원합니다.
할아버지... 부모 잘 만나 놀고 먹는 거 아니거든요^^
메기 매운탕 청룡집^^ 맛집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태고님 단순왕님 머털도사님 노도아님 소주신님 UFO 그리고 아미고님...
첫댓글 엄청나게 수고 하셨습니다.....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