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및 한국방송대상 3회 수상을 비롯 수많은 상을 수상한 다큐영화의 거장 김태영감독에게 러브콜받아 영화 '58년 개띠'에 특별출연한 중견배우 조영화.
58년 개띠. 서울토박이 노총각. 55세. 수많은 상을 수상한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영화제작자. 뇌출혈로 3급 장애인 된지 10년째. 장애를 딛고 현재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영화 '58년 개띠 노총각감독 서울 위드 러브'를 촬영중인 김태영 감독의 얘기다. '세계영화기행' 등 다수의 TV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던 독립 프로덕션 인디컴미디어 김태영감독이 얼마전 화제의 연극 '엄마의 소풍'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여주인공 중견배우 조영화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작년 12월, 연극 엄마의 소풍에서 폭풍 눈물을 흘리며 치매 엄마의 연기를 열연해 매스컴의 화제를 모았던 조영화. 연극 엄마의 소풍을 관람했던 김감독은 영등포아트홀 VIP실에서 조영화에게 명함을 전했다. 그리고 얼마후 김감독은 배우 조영화에게 '58년 개띠' 자신의 영화에 특별출연을 제안했다. 명감독의 특별출연 제안에 조영화는 흔쾌히 수락, '58년 개띠' 조영화 촬영신이 지난 1월18일, 마포구 도화동에 위치한 김태영감독의 거주지인 현대아파트에서 진행되었다. 일사천리라고나 할까. 명감독과의 촬영은 그렇게 이루어졌다.
사진/ 도화동 김태영 감독이 살고 있는 현대 아파트에서 이뤄진 김태영감독과 중견배우 조영화의 촬영신 장면.
영화 '58년 개띠' 감독 김태영과 배우 조영화, 세입자와 집주인으로 만나다!
지난 12월, 중견배우 조영화는 붕괴되어가는 대한민국 가정의 현주소를 그린 연극 '엄마의 소풍'에서 주인공 엄마 나옥분역을 맡았었다. 사업마다 실패해 급기야 필리핀으로 떠나는 밀항선을 타야 하는 아들, 더욱이 사업자금을 빌어쓴 사채꾼에게 쫓기는 아들 봉철수를 위해 거짓 치매 엄마 행세를 하며 아들에게 모든 것을 내어주는 엄마역으로 관객의 심금을 울렸었다. 나옥분 여사역을 맡아 한달이라는 장기공연에 폭풍 눈물을 흘리는 몰입도 강한 앤딩신 등이 많아 아직도 캐릭터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을 그녀에게 김감독이 요구한 캐릭터는 독하디 독한 아파트 집주인 역할이다.
쫓겨나기 일보 직전인 실제 김감독의 아파트에, 집주인 조영화가 찾아왔다. 100% 리얼 시나리오!!!
김감독의 아파트에는 엔터사업으로 30억을 벌었다가 쫄딱 망한 사회동생 나피. 김감독의 영화에 보증을 섰다 함께 망한 사촌동생 이렇게 세 남자가 산다. 김감독의 사무실과 집은 누적된 연체 임대료로 인해 쫒겨나기 일보 직전으로, 모든 현재 상황이 최악이다. 그런데 딩동~ 벨이 울렸다. 밀린 임대료를 기다리다 지친 집주인이 드디어 김감독 아파트로 처들어왔다. 김감독이 빼꼼, 문을 열고 화가 난 집주인 조영화를 맞았다. 김감독, 일단 인사는 달래기 미소로! 그러나 결과는 불보듯 뻔한 상황. 싸움판이 벌어졌다.
영화관에서 만날 관객을 위해 싸움판 촬영신의 구체적인 상황은 생략하기로 한다. 촬영신에서 집주인 조영화는 악녀, 나쁜 여자로 한순간에 변신했다. 조영화가 어떻게 변신했냐고? 악다구니 쓰고 아파트 복도 바닦에 주저앉아 악악대는 집주인 조영화로 인해 주변 아파트 문이 열리고 사람들이 뛰쳐나올 정도로 현장감 리얼 200%. 결국 김감독은 경찰을 부른다. 이내 경찰이 달려오고, 경찰과도 실랑이를 벌이게 되는 조영화...영화인지, 리얼인지..영화가 리얼이고, 리얼이 영화다. 영화 '58년 개띠'의 현실은 김감독의 최악의 현재 상황이다.
온수도 전기도 끊기고, 임대료를 못내 사무실 주인은 '제발 나가달라'며 온갖 모멸감을 주고, 동거중인 동생들은 '다 같이 죽자'고 하는데...아파트 집주인 또한 김감독과 한바탕 실랑이를 벌이는 현실. 김태영 감독은 현장을 한순간에 난장판을 만든 조영화의 악다구니 신을 NG없이 바로 오케이 사인을 했다. 조영화란 배우, 참 대단하다.
영화 'MR.레이디' 촬영이 중단되면서 뇌출혈로 쓰러져 3급 장애인이 된 김감독, 그러나 희망을 노래하다!!
김태영 감독은 쓰러진지 10년만에 장애를 극복하고, 영화 '58년 개띠'를 촬영중이다. 눈물겨운 스토리다. 자신의 자전적 스토리를 담은 '58년 개띠'는 영화밖 현실만큼이나 쓰라린 김감독의 실재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영화가 계속 엎어지고 경제적 궁핍에, 파산과 신용불량자가 되었어도 결코 버릴 수 없는 '꿈과 희망'을 영화속에 담고 있다.
현실은 최악이어도, 김감독만의 상상놀이로 상처를 치유하며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영화 '58년 개띠'엔 자주의 나라 대한제국을 꿈꾸는 고종, 명성황후와의 만남, 이상과 금홍 등이 등장한다. 김감독은 그들과 만나 몽상하고 대화를 계속해가며 절망이 아닌 희망을 이야기한다. 자신에게, 그리고 자신처럼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주는 선물이랄까.
다큐멘터리 영화계의 거장이란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을 또하나의 영화 '58년 개띠'가 기대되는 이유!
58년 개띠 김태영 감독의 머리속을 해부하면 어떤 모습일까. 90%가 극장용 다큐영화 '58년 개띠'로 가득차 있지 않을까. 작년 8월15일에 크랭크인해, 이제 마무리작업중인 '58년 개띠'를 향한 그의 열정과 인내심은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 장르 또한 휴먼 다큐, 역사 다큐, 상상 드라마, CG, 애니메이션 등 짬뽕 다큐라니, 과연 어떤 작품이 될지 참 궁금하다.
'58년 개띠'엔 길용우(고종), 진혜경(명성황후), 박창희(순종효황후), 한초원(덕혜옹주), 조찬형(이상), 달샤벳 아영(금홍), 영사운드 김만식(양지부동산 사장), 가수 김정옥(억순이) 등이 출연한다.
'2009 로스트 메모리즈', '베트남 전쟁, 그후 17년', '세계영화기행', '고종의 꿈,대한제국', '꽃담의 유혹' 등 독특한 영화와 다큐가 만나는 작품들을 통해 보여준 그의 역량은 다큐멘터리 영화계의 거장이란 말이 무색하지 않을 또하나의 다큐 영화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58년 노총각 감독, 김태영 그리고 김감독이 러브콜한 배우 조영화!
중견배우 조영화는 그동안, 영화, 드라마, CF 광고, 연극 무대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쳐온 배우이다. 1970년대 중반에 영화계에 데뷔, 그간 영화 '망령의 곡', '아름엄마의 소망', '아브지', '사랑받는 여자' 등에서는 주연을, '어둠의 딸들', '삼밭골 보리밭', '마이다링' 등등에서는 개성있는 조연으로 출연하며, 50여편의 영화에서 열연했다. 또한 드라마 '하늘이시어'(MBC), ' 그 여름의 태풍' (SBS), 등 인기 화제작에도 다수 출연한 연기파 배우이기도 하다. 조영화는 젊은 시절, 화장품 모델로도 활동했다. 지금은 훼럼, 대우자동차, 태평양화장품 등 다수의 CF 광고모델로도 대중에게 알려진 배우이다.
다큐 영호계의 거장 김감독이 조영화의 연극무대를 매의 눈으로 관람한 후 러브콜함으로써 김감독과의 만남과 촬영을 진행한 배우 조영화는 "멋진 일이다. 배우를 알아보는 감독의 러브콜을 어찌 마다하겠는가? 김감독의 열정에 감동했다."고 화답했다.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영화 '58년 개띠' 파이팅!!
"당신이 우리 시대 진짜 스타입니다!"
사진/ 좌로부터 강철수 VN종합엔터테인먼트 대표(아티스트 패밀리 부회장), 중견배우 조영화, 김태영 감독이 영화사 인디컴미디어(대표 김태영)에서 함께 '58년 개띠'의 순항을 기원하며, 희망과 열정의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김태영감독과 배우 조영화는 범영화예술인 연합 '아티스트 패밀리' 정회원이다.
김태영 감독과 만난 강철수 V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힘든 상황을 딛고 영화 '58년 개띠'에 올인하는 김감독의 모습에 감동했다. VN엔터테인먼트 대표로써, 김감독의 영화에 배우 조영화가 출연하게 된 일은 매우 기쁘고 고무적인 일이다'라고 말했다.
김태영 감독은 추억의 스타 강미애 여사의 아들로, 과거 영화 주연배우로도 활동했던 영화배우 2세 강철수 VN엔터테인먼트 대표에게 '58년 개띠'에 까메오 출연을 제안했다. 강철수 대표는 이에 흔쾌히 수락했다.
'58년 개띠'가 모든 아티스트 패밀리 뿐 아니라, 우리 시대 진짜 스타들, 희망이 필요한 관객에게도 꿈과 희망의 선물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글/아티스트 패밀리 저널 편집부
- 아티스트 패밀리 저널 http://blog.naver.com/artistfamily
-아티스트 패밀리 http://cafe.daum.net/artist-family
-VN 엔터테인먼트 http://cafe.daum.net/vnentertainment
- 아티스트 패밀리 공식 홍보대행사: VN미디어( Vision & Next Media)
문의 / 02-515-0655 http://blog.naver.com/vnmedia
첫댓글 좋은 활약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성수 대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