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보호대 전문업체로 알려진 벤처기업 ㈜신한이 최근 초경량의 `충전식 휴대용 전동 전지가위`(모델명 SMS-002)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신한이 개발한 전동 전지가위는 기존 농가에서 직접 수작업으로 해오던 각종 과수의 전지작업을 동력을 이용한 전동가위로 대체해 농가의 노동력 절감해 소득증대에 공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SMS-002는 전동가위의 모터와 충전식 밧데리를 등에 짊어지는 배낭형의 본체(본체 무게는 약 2kg)에 내장시켜 작업 시 손에 드는 가위 자체의 무게를 400g 이하로 낮춘 초경량의 전동가위이다. 따라서 기존 전동가위보다 가위자체의 무게를 대폭 줄여 작업자의 피로도를 상당부분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가윗날을 쇠를 가공하는 재료인 HSS강 및 SKD11을 사용해 만들어 가위날의 내구성과 성능이 탁월하고, 본체에 기존 전동가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원터치 및 과부하 제어장치 회로판`이 장착돼 있어 과부하시 모터가 손상되는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어 잔고장이 거의 없는 특징도 가지고 있다.
㈜신한 관계자는 "현재 SMS-002는 발명특허등록과 실용신안등록을 마쳤으며, 약 0.35초 만에 최대 30mm 직경의 나뭇가지도 부드럽게 절단이 가능하고, 6시간 충전으로 10시간 작업이 가능해 전지작업으로 이한 과수농가의 작업 피로도를 낮추고 노동력을 절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53-853-45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