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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역사 (10월 8일)●
1085년 베니스의 세인트 마크 성당(St Mark's Cathedral)이 축성됨
1575년 얀 마시(Jan Massys), 플랑드르 화가 세상떠남
1735년 중국 청조 13대 황제 옹정제 사망
1754년 헨리 필딩(Henry Fielding), 영국 소설가 세상떠남
1869년 프랭클린 피어스(Franklin Pierce), 미국 14대 대통령 세상떠남
1871년 시카고에서 대화재 발생, 250명 이상이 사망하고 95,000명 이상이 집을 잃음
1872년 존 코퍼 포이스(John Cowper Powys), 영국 소설가 출생
1879년 독일-오스트리아 동맹
1895년 (고종32)일본 낭인단(浪人團), 명성황후 시해되다 (을미사변)
1895년 후안 페론(Juan Peron), 아르헨티나 정치가, 독재자 출생
1905년 찰스 네슬러(Charles Nessler), 퍼머 웨이브 기계를 만들어 처음으로 여성의 머리에 사용함
1908년 구세군 한국본영 창설
1910년 중추원 부의장에 김윤식, 고문에 이완용 등 14명 임명
1912년 제1차 발칸 전쟁 발발.
1915년 1차 세계대전 중 루스 전투(Battle of Loos)가 종결됨
1928년 장개석, 국민정부 주석에 취임
1929년 베티 부스로드(Betty Boothroyd), 영국 정치가 출생
1929년 제1회 경ㆍ평축구전
1937년 마리 파크(Merle Park), 영국 발레리나 출생
1939년 폴란드 서부가 독일에 합병됨
1941년 제시 잭슨(Jesse Jackson), 미국 정치가 출생
1942년 인도서 반영국소요. 3천명 사상
1943년 총독부, 생산증강 노무강화요강 발표
1951년 역사학자 김성칠 작고
1951년 한국-미국 재정협정 조인
1951년 휴전회담장소 판문점으로 결정
1952년 한국휴전회담서 유엔측 무기한 휴전통고
1953년 캐슬린 페리어(Kathleen Ferrier), 영국 콘스탈토(contralto) 가수 세상떠남
1955년 국회, 한국통일방안 결의
1959년 정부, 대일통상해제 원칙을 결정
1962년 이승만대통령, 미군의 철수연기를 요구
1963년 유엔총회, 월남의 불교도박해 조사단파견 결의
1965년 영국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런던 우체국 타워가 개장됨
1967년 영국 서머셋(Somerset)에서 처음으로 자동차 운전자에게 음주측정기가 사용됨
1967년 체 게바라 볼리비아 정부군과 전투중 총상 입고 체포
1967년 클레멘트 애틀리(Clement Attlee), 영국 정치가 사망
1968년 법관추천회의, 새 대법원장에 민복기 선출(21일 정식임명)
1970년 프랑스 소설가 장 지오노 사망
1973년 영국 최초의 합법적인 민간 상업 라디오 방송국 LBC (London Broadcasting)이 방송을 시작함.
1973년 프랑스의 실존주의 철학자 가브리엘 마르셀 사망
1975년 김옥선 의원 파동
1975년 연쇄살인사건 범인 김대두 검거되다
1977년 예비군, '쌍용 작전' 개시
1978년 미국, 크루즈미사일( Cruise missile )실험성공 발표
1980년 서울지검, 처음으로 순회법률상담제 실시
1982년 폴란드에서 새로운 헌법에 의해 자유노조와 노동 조합의 설립이 금지됨
1983년 전두환 대통령 서남아, 대양주 6개국 순방 등정
1983년 중공, 신학대 개설
1983년 창경원 동물가족, 과천 서울대공원으로 이사 시작
1984년 삼성반도체 256KD램 개발
1985년 남북체육회담, IOC주재로 로잔에서 열림
1988년 탈옥수 지강헌 사건 발생
1989년 라트비아, 소비에트 연방 공화국으로부터 독립할 의사를 표명
1990년 무용가 한영숙 사망
1990년 제28대 국방부장관(이종구) 취임
1992년 빌리 브란트(Willy Brandt), 독일 정치가 사망
1992년 세인트루시아의 시인 데레크 월코트, 노벨문학상 수상
1992년 제24차 한·미 연례안보협의회의 개최(워싱턴)
1992년 현승종 제24대 국무총리 취임
1993년 NEACD(동북아협력대화) 최초 개최
1994년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 완간
1995년 북한, "우성호"에 대하여 "고의적 군사 도발이므로 석방불가" 밝힘.
(제86 우성호-101톤-는 95년 5월 30일 서해에서 북한에 피랍)
1997년 북한 김정일 노동당 총비서에 취임.
1998년 원로 삽화가 김영주씨 별세
1998년 조세 사라마구 노벨문학상 수상
1998년 프로야구선수 타이론 우즈, 첫 외국인선수 MVP에 선정
2001년 밀입국하려던 중국 동포 등 25명 시신 수장(水葬)
2001년 배리 본즈 박찬호로부터 미프로야구 사상 최다 홈런 수립
2002년 단말기 보조금 3년간 금지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국무회의서 의결
2002년 황해도 송죽리 고분서 새 벽화 발굴
2004년 아프라카 케냐 환경운동가 왕가리 마타이 아프리카 여성 최초 노벨평화상 수상
1455(조선 세조 1) 세조 왕위에 오름
1869(조선 고종 6) 종로 상가에 큰 불이 나 종각 불탐
1871 미국 시카고에 화재. 250명 사망, 건물피해 17,450호, 피해액 2억 달러
1871 미국 위스콘신주 페시티고 산불
1895 (조선 고종 32) 민비 시해
일본 주한 공사관 지시로 낭인들이 명성황후를 시해한 칼과
범행을 자백한 문서가 1994년, 일본의 한 신사(神社)에서 발견되었다.
칼집에는 "단 칼에 늙은 여우를 살해했다"는 문구가 새겨져 있고,
문서에는 "민비처럼 보이는 여자가 많아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
모두 옷을 벗겨 유방을 살펴보고 명성황후 나이인 44세 가량으로 보이는
여자를 칼로 베어 살해했으며 이를 저지하다 일본인의 총을 맞고 쓰러진
궁내부대신을 다시 칼로 베었다고 범인들이 자백했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1895 전 이르헨티나대통령 후안 페론 태어남
민족주의자로 초기엔 대중 지지를 받았으나 군부쿠데타로 국외로 추방
1908 구세군 대한본영 창설
1909 이화학당 세운 스크랜튼 여사 세상 떠남
1912 제1차 발칸전쟁 발발
1928 장개석, 국민당정부 주석 취임
1970 노벨문학상에 소련의 솔제니친 확정
1973 프랑스 실존주의 철학자 가브리엘 마르셀 세상 떠남저서: 형이상학적 일기, 성상파괴자
1975 연쇄살인사건 범인 김대두 검거(범행 9건에 17명 살해)
1977 서울대 김정용박사, 바이러스성 B형간염 예방백신 개발에 성공
1980 서울지검, 순회법률상담제 첫 실시
1985 제24차 서울올림픽 개최문제 관련 남북한 체육회담
스위스 로잔에서 열렸으나 쌍방의견대립으로 진전없이 끝남
1985 IMF(국제통화기금)와 IBRD(세계은행)합동총회, 서울서 개최
1990 김대중 평민당 총재 단식 시작
내각제 개헌 포기 선언, 민생문제 해결, 지방자치 전면실시,
군의 정치개입 중지 등 4개 요구 내세움
1997 북한, 김정일을 당총비서로 공식 추대
【오늘의 역사】10월8일 연합뉴스 dynews1991@dynews.co.kr
△세조 왕위에 오름(1455)
△종로 상가에 큰 불이 나 종각 불탐(1869)
△민비시해. 일본 주한 공사관 지시로 낭인들이 명성황후를 시해한
칼과 범행을 자백한 문서가 1994년 일본의 한 신사에서 발견(1895)
△구세군 대한본영 창설(1908)
△이화학당 세운 스크랜튼 여사 세상 떠남(1909)
△장개석, 국민당정부 주석 취임(1928)
△연쇄살인사건 범인 김대두 검거(범행 9건에 17명 살해)(1975)
△서울대 김정용박사, 바이러스성 B형간염 예방백신 개발에 성공(1977)
△서울지검, 순회법률상담제 첫 실시(1980)
△24차 서울올림픽 개최문제 관련 남북한 체육회담.
스위스 로잔에서 열렸으나 쌍방의견대립으로 진전없이 끝남(1985)
△IMF(국제통화기금)와 IBRD(세계은행)합동총회, 서울서 개최(1985)
△김대중 평민당 총재 단식 시작. 내각제 개헌 포기 선언, 민생문제 해결,
지방자치 전면실시, 군의 정치개입 중지 등 4개 요구 내세움(1990)
△북한, 김정일을 당총비서로 공식 추대(1997)
△밀입국하려던 중국 동포 등 25명 시신 수장(2001)
△황해도 송죽리 고분서 새 벽화 발굴(2002) △인도·파키스탄 대지진 발생(2005)
●시카고 대화재 발생 1871. 10. 8
1871년 10월 8일 시카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10일까지 계속되었으며, 상업지구를 포함해 10㎢의 시가지를 삼켰다. 불은 남서쪽에서 발생해 목조건물과 도로를 타고 옮겨갔는데 오랫동안 건조기가 계속되었기 때문에 쉽게 번져나갔다. 불길은 북동쪽으로 번져 시카고 강을 지나 미시간 호에 이르러서야 꺼졌다. 이 화재로 약 250명이 죽었고, 9만 명가량이 집을 잃었으며 재산 피해액은 거의 2억 달러에 달했다. 이같은 대화재에도 불구하고 상수도·하수시설, 교통시설 등 시의 물리적 기본설비들이 많이 남아 있었던 덕분에 시카고는 이전과 비슷한 모습으로 재건되었다. 신축 건물들은 새로운 화재예방 법규에 맞추어 한층 현대적으로 지어졌다. 시카고는 1856년 도심에서 방사형으로 뻗은 간선철도들을 잇는 환상철도가 건설된 이후 철도 중심지가 되었다. 철도건설을 기반으로 산업활동이 활발해지자 시카고에서 일하려는 이주민들이 유럽과 미국 각지에서 계속 몰려들었다. 1880년의 인구조사 결과를 통해 시카고가 1850년의 17배인 50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대도시로 성장했음을 알 수 있다.
<참고> 시카고 대화재(1871.10.08)
http://economy.hankooki.com/lpage/opinion/200710/e2007100717582063820.htm
●명성황후 시해(1895.10.08)
1895년 오늘 일본은 경복궁 건청궁에 낭인들을 보내 명성황후를 시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황후를 살해한 뒤 자객들은 시신에 석유를 뿌려 불사른 뒤 뒷산에 묻었다. 을미사변의 시작이었다.갑오개혁(1894년) 이후 일본의 내정 간섭이 심각해지자, 조선 정부는 친일파를 몰아내고 러시아와의 제휴를 추진했다. 영향력이 약해진 일본은 갖은 방법을 동원해 세력을 키우려고 했으나 명성황후 등 민씨 세력의 친러시아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일본 공사 미우라는 일본인 자객을 앞세워 경복궁에 침입, 명성황후 등을 살해하고 친일파로 구성된 내각을 수립했다.국제적으로 여론이 크게 악화되자 일본은 미우라를 해임하고 관련자에 대한 형식적인 조사를 벌였으나 얼마 후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전원 석방했다. 이후 우리 국민들의 반일 감정이 높아져 일본 세력에 저항하는 의병 운동이 전국에서 일어났다.
● [1895년] 명성황후, 일본에 의해 시해(을미사변)
1895년 10월 8일(음력 8월 20일) 일본이 경복궁 건청궁에 낭인들을 동원, 조선의 국모(國母) 명성황후를 시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들은 먼저 궁내부 대신 이경직과 홍계훈을 살해하고 이어 왕비의 침소인 옥호루에 난입, 왕비를 살해하고 시체에 석유를 뿌려 불사른 뒤 뒷산에 묻었다. 이른바 ‘을미사변’의 시작이었다./갑오개혁을 통해 조선 내정에 깊숙이 개입해 온 일본이 청일전쟁에서의 승리를 계기로 친일내각을 만들어 세력확장을 꾀하자 프랑스-러시아-독일 등 3국은 일본의 대륙침략 저지를 위해 요동반도를 청국에 반환할 것을 요구하며 이른바 ‘삼국간섭’으로 일본에 맞섰다. 조선정부도 친일계를 축출하고 친러파를 기용하는 등 3국에 호응했다. 조선에서의 정치적 입지가 크게 줄어든 일본은 갖은 방법으로 세력을 다시 만회하려 했으나, 명성황후 등 민씨 세력의 친러 정책 고집으로 난관에 부딪혔다./그러자 일본 공사 미우라는 이에 대한 타개책으로 일본인 자객들을 앞세우고 경복궁에 침입, 명성황후 등 친러 세력을 살해한 다음, 친일파 인물들로 내각을 꾸며 친일내각을 다시 수립했다. 이같은 일본의 잔인무도한 행동은 국제적으로도 여론을 크게 악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들의 배일 감정을 극도로 자극하여 항일의병활동의 원인과 아관파천의 계기가 되었다.
●1895년 명성황후 시해 사건 발생
한 나라의 중심인 수도, 그리고 그 한복판에 자리잡은 궁궐, 그 안에서 왕의 아내인 왕비가 무참히 살해되었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그런데 이 믿지 못할 끔찍한 일이 우리나라에서 벌어졌다. 을미년(1895)에 일본인들이 저질렀다고 해서 을미왜변이라고 불리우는 명성황후 시해 사건이 바로 그것이다. /9세 때 고아가 되어 가난하게 자라다가 흥선대원군의 부인인 민씨의 추천을 받아 왕비에 책봉되었다. 외척의 횡포를 경험했던 흥선대원군으로서는 힘없고 보잘 것 없는 집안 출신이라는 그녀를 왕비의 적임으로 생각하였다. 하지만 야심이 있던 그녀는 점차 시아버지이자 실질적인 권력을 휘두르고 있던 흥선대원군의 반대자와 민씨 일가붙이를 정부 요직에 앉히면서 세력 기반을 착실히 다져 나갔다./경복궁 중건으로 민생고가 가중되는 등 흥선대원군의 실정이 계속되자, 1873년 그를 탄핵하기 위해 유림의 거두 최익현을 왕의 비서격인 동부승지로 발탁하고 고종에게 친정을 선포하게 하였다. 결국 대원군은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고 민씨의 외척정권이 수립되었다. /그런데 그 당시 조선을 둘러싼 정황은 이랬다. 청은 이미 서양 열강들의 침략으로 거덜나 있었지만 조선의 종주국임을 내세워 내정에 간섭하려 하였고, 일본은 메이지 유신을 단행하여 서구와 같은 자본주의 국가로의 탈바꿈을 시도하는 가운데 대륙 진출의 교두보이자 상품 판매 시장으로서 조선을 확보하고자 하였다. 또 이들 보다는 늦었지만 러시아 역시 남진 정책의 일환으로 조선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다. /이렇듯 주변 국가들의 조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는 상황에서 그녀는 어떻게 대처했을까? 그것은 줄타기 외교였다. 청이 강할 때에는 청에게 붙고 일본이 강할 때에는 일본에 붙고 러시아가 강할 때에는 러시아에게 붙는 형태였다. 하지만 이 줄타기 외교는 나라를 위함이 아니라 자신과 그 주변에서 기생하는 민씨 일족들을 위한 것이었다. /1894년 일·청전쟁에서 일본이 승리하자 민씨 정권은 청과의 관계를 청산하고 재빠르게 일본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였다. 승리한 일본은 이 때 대륙 진출의 전진 기지로서 청의 요동반도를 할양받았다. 그러자 러시아는 일본의 요동반도 진출로 자국의 남진정책이 잘못될까 우려하여 독일과 프랑스를 교묘히 끌어들여 요동반도를 청에 반환하도록 압력을 가하였다. 힘에 밀린 일본은 할 수 없이 전리품이었던 요동반도를 청에 되돌려줄 수밖에 없었으니, 이를 삼국간섭이라고 한다. 이 상황을 지켜본 민씨 정권은 러시아의 힘이 일본보다 강하다고 판단, 일본을 멀리하고 러시아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였다. /청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여 조선에 대한 지배권을 얻었다는 기쁨에 도취되었던 일본은 자신들의 구상이 틀어지자 일거에 이를 만회하기 위해 특단의 조처를 취하는데, 그것이 바로 정권의 핵심인 왕비 제거였다. 이에 일본은 공사를 이노우에 가오루(井上馨)에서 무관인 미우라 고로(三浦梧樓)로 교체하였다. 미우라는 일본 깡패들을 궁중에 침입시켜서 건청궁(乾淸宮)에 있던 왕비를 베어 시해하고 그것도 모자라 시신을 소각하기까지 하였다. /아! 비록 정권을 농단하고 국고를 탕진하는 등 부패를 일삼았다고 하지만 그래도 그녀는 한 나라의 국모였다. 나라의 국모가 어찌 제 나라의 수도에서 그것도 궁궐 내에서도 외국인에게 무참히 살해되고 시신마저 훼손될 수 있는가.
힘 없는 나라여! 힘 없는 나라여!
▶ 을미사변, 명성황후 시해 (1895)
1895년 오늘 새벽 일본공사 미우라 고로(三浦梧樓)의 지휘 아래 일본군과 낭인(浪人)들이 경복궁 옥호루(玉壺樓)에 침입한다.옥호루는 명성황후(明成皇后)의 침소였다.이들은 명성황후를 살해하고 시신에 석유를 뿌려 불사른 뒤 근처 소나무 숲에 매장했다.이 사건이 국내외에 알려지자 일본은 미우라를 해임하고 사건 관련자 48명을 히로시마 교도소에 수감한다.그러나 후에 이들은 모두 증거불충분으로 석방된다.고종은 명성황후가 시해된 지 2년 만인 1897년 11월 22일 국장을 치르고 유해를 현재의 홍릉수목원에 안치한다.
<참고> 세계사상 만고에도 없는 만행, 일본 낭인배들 명성황후 시해(1895.10.08)
http://www.jjan.kr/peoples/?view=1&todaynews_id=051007201548&todaynews=20051007&filename=051007201548.html
●장제스, 중화민국 주석으로 취임(1928.10.08)
중국의 정치가인 장제스(장개석)가 1928년 오늘 국민 정부 주석으로 취임했다.만주사변 후 일본의 침공에 대해 '우선 내정을 안정시키고 난 후에 외적을 물리친다.'는 방침을 세우고, 마오쩌뚱(모택동)이 이끄는 공산당을 탄압했다. 그러나 1949년 공산당에 패해 본토에서 타이완으로 옮겨 자유중국을 세웠다.1975년 세상을 떠났다.
[오늘의 역사 10월 8일] 장개석, 중화 민국 주석으로 취임
☆장개석, 중화 민국 주석으로 취임: 중국의 정치가인 장개석(장제스)가 1928년 오늘 국민 정부 주석으로 취임했다. 만주사변 후 일본의 침공에 대해 ‘우선 내정(內政)을 안정시키고 난 후에 외적을 물리친다.’는 방침을 세우고, 모택동(마오쩌뚱)이 이끄는 공산당을 탄압했다. 그러나 1949년 공산당에 패해 본토에서 타이완으로 옮겨 자유 중국을 세웠다. 그는 1975년 세상을 떠났다.
●잭슨 Jesse (Louis) Jackson 1941년 10월 8일 태어남 ~ .
잭슨(1988) "나의 지지자들은 절망적이고, 저주스럽고, 인권을 무시하며, 무례하고, 또한 경멸스러운 존재들이다."- 제시 잭슨, 1984
잭슨은 미국의 정치가이자 시민권운동 지도자이다. 빈곤한 가정에서 태어나 장학금으로 일리노이대학교를 다녔으며(1959~60), 유명한 노스캐롤라이나 흑인농업기술대학(그린스보로)에 편입하여 1964년 사회학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시카고 신학대학에서 대학원과정을 수료하고 1968년 침례교 목사가 되었다.1965년 앨라배마의 셀마로 가서 마틴 루터 킹 2세와 함께 행진운동을 전개했다. 잭슨은 카리스마적이고 유창한 연설가로서뿐만 아니라 용의주도한 정치가로서 탁월한 조직능력을 인정받아, 브레드바스켓 기구의 전국의장이 되었다(1967~71). 그후 1971년 푸시(PUSH:People United to Save Humanity) 기구를 창설하여 인종주의에 투쟁하고 도시흑인청년들의 고등교육, 노동, 성공의 기회를 증진시키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1989년 수도 워싱턴에 정착했으며, 1990년 워싱턴 시의회의 무보수 의원직에 당선되었다.
●[1975년] 살인마 김대두 검거
외딴 지역을 찾아다니며 17명의 생명을 앗아간 살인마 김대두(가운데)가 현장 검증을 하고 있다.
55일 동안 전남 경기 서울 일대를 누비며 8회에 걸쳐 17명을 살해한 희대의 살인마 김대두가 1975년 10월 8일 검거됐다. 그는 이날 오전 수상한 청년이 피 묻은 청바지를 맡기고 갔다는 서울시 소재 세탁소 주인 아들의 신고로 검거됐다.
그는 폭력전과 2범으로 김영태 등의 별명을 사용하며 고향을 떠나 떠돌이 생활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나이에 비해 앳되보이는 얼굴에 차림새도 멀쩡한 그는 “교도소에 있다가 사회에 나오니까 할 일도 없고 배운 기술도 없었다. 친척이나 친구들도 전과자라고 해서 냉대를 했다. 남보다 끝발나게 살고싶었는데 집에서는 도와줄 형편이 못돼 일을 저질렀다”고 어처구니없는 범행동기를 밝혔다./5월 17일 수원교도소를 나온 김대두는 8월 13일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전남 광산군의 민가에 복면을 하고 침입, 살인행각을 시작했다. 경기도 시흥에서는 생후 3개월 된 어린이와 어머니를 살해하는 등 이날 검거될 때까지 칼과 망치, 심지어 돌로도 살인을 일삼았다. 그가 빼앗은 금품은 현금 2만6천원과 여자 손목시계 등이 전부였다./결국 11월 27일 그는 강도, 살인과 미수, 강간죄 등이 적용돼 공범 김회운과 함께 사형이 선고되었고 1976년 12월 28일 사형이 집행됐다.
▶ 연쇄살인범 김대두 검거 (1975)
연쇄살해범 김대두가 1975년 오늘 검거됐다.앞서 5월 17일 수원교도소를 나온 김대두는 8월 13일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전남 광산군의 한 민가에 침입해 살인을 저질렀다.이 때부터 55일 동안 전남과 경기, 서울 일대에서 8차례에 걸쳐 모두 17명을 살해했다.결국 같은 해 11월 27일 사형선고를 받고 이듬해 12월 전과자에게 갱생의 길을 열어달라는 유언을 남긴 채 사형됐다.
▶ 폴란드 자유노조 활동 금지(1982)
1982년 오늘 야루젤스키 헝가리 총리가 '자유노조'를 불법단체로 규정하고 활동을 금지시킨다.
야루젤스키 총리는 공산 폴란드의 민주화와 자유화를 부르짖으며 전국적으로 파업과 시위를 벌이는 '자유노조'의 기세를 꺾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그러나 이 조치는 이미 회원 수가 천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세력이 커진 '자유노조'를 억누르는 데 역부족이었다.결국 같은 해 11월 12일 자유노조를 이끌다 투옥된 바웬사가 석방되고 이듬해 1983년 7월에는 계엄령도 해제된다.이후 폴란드에서 노동자의 파업과 소요가 계속되자 야루젤스키 총리는 1989년 4월 자유노조의 합법성을 인정하게 된다.
●빌리 브란트 전 서독 총리 사망(1992.10.08)
독일 통일의 기초를 마련한 빌리 브란트 전 독일총리가 1992년 10월 8일 7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브란트는 서독의 국부인 아데나워와 함께 오늘의 통일 독일이 있기까지 가장 위대한 업적을 이룩한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서베를린에서 정치생활을 시작한 그는 서베를린 시장 등을 거쳐 1969년 총리로 선출되었다.1970년엔 폴란드를 방문해 바르샤바 유대인 거주지에서 무릎을 꿇고 나치에 의해 희생된 영령에 대해 참배하였으며 오스폴리티크(동방정책)라는 이름의 대화합 정책을 펼쳤다. 이 정책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1971년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 빌리 브란트 전 독일 총리 사망 (1992)
70년대초 동서화해를 내용으로 한 이른바 '동방정책 Ostpolitik'을 과감히 펼친 빌리 브란트 전 서독 총리!
1992년 오늘 78살을 일기로 타계한다.사생아로 태어난 브란트는 16살에 사민당에 입당했다가 나치스의 탄압을 피해 노르웨이로 망명했다.오슬로 대학에서 사학을 전공한 뒤 신문기자로 활약하고 반나치주의, 반전운동을 전개했다.1947년 귀국한 뒤 서독연방의회 의원이 돼 정치적인 성장을 거듭한다.1969년 10월 사민당 출신으로는 전후 최초로 총리에 선출된 그는 동.서 진영의 냉전을 극복하기 위해 평화와 화해의 정치를 구현하는 데 힘썼다.
냉전해소에 기여한 공로로 1971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고 1974년 총리직에서 물러났다.
▶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 완간 (1994)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에 있는 작가 박경리 씨의 자택.1994년 오늘 이곳에서 대하소설 '토지' 완간 기념잔치가 열렸다.25년의 집필 끝에 대장정을 마감하고 16권의 전집을 출간한 것을 기념하는 자리다.문인들을 비롯한 사회 각계 인사들과 독자들이 모여 '토지'완간을 축하했다.
/김정일, 조선노동당 총비서직 승계 1997. 10. 8
김정일 1997년 10월 8일 북한의 김정일이 조선노동당 총비서직을 승계했다. 김정일은 1942년 2월 16일 당시 항일 유격대 지휘관이었던 김일성과 대원 김정숙 사이에 태어났다. 1964년 3월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정치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곧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조직·선전 부문의 일을 담당했다. 1973년부터 전개된 3대혁명 소조운동을 조직·지도하고 1975년에 3대혁명 붉은기쟁취운동을 발기하는 등 새로운 대중운동을 주도했다. 1973년 9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5기 7차 전원회의에서 비서국 비서로 선임되었으며, 이듬해인 1974년 2월에 열린 8차 전원회의에서는 정치국 정치위원으로 선출되었다. 1992년 4월 김일성의 80회 생일에 북한군 원수로 지명되어 사실상 권력 승계를 확고히 했다. 1994년 7월 8일 김일성 사망 후, 3년 3개월 만인 1997년 10월 8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및 중앙군사위원회의 추대를 받은 형식으로 당 총비서직을 승계함으로써 '김정일 시대'를 열었다. 북미관계와 남북관계에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으며 예능 방면에도 상당한 관심과 재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0년 6월 13일 김대중 대통령과 분단 이후 최초로 남북정상회담을 가졌다.
▶ 사라마구, 노벨문학상 수상자 선정 (1998)
스웨덴한림원은 1998년 오늘 포르투갈의 소설가 주제 사라마구(Jose Saramago·)를 98년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해 발표했다.사라마구는 포르투갈 작가로서는 첫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됐다.사라마구는 1947년 소설 '죄악의 땅'으로 데뷔했으며 대표작 '수도원의 기억' 등 수많은 소설과 시, 희곡을 발표했다.
<참고> 경평축구 시작(1929.10.08)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47376&yy=2005
<참고> 역사학자 김성칠 사망(1951.10.08)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43689&yy=2007
●오늘의 우리 고장 행사●
1. 시 주요행사
간부회의 - 10. 08(월) 08:40 / 소회의실 / 국?소장 및 직속 실과장
제88회 전국체전 출전선수 격려
- 10. 08(월) 12:00 / 광주 염주종합체육관 / 24명(감독2, 선수22)
* 10:30 시청 출발 * 정읍 출전종목 : 핸드볼, 검도, 수구
* 대회기간 : 10. 8~10.14 (7일간)
2. 읍면동 주요행사
영원면, 동우산악회 정기산행
10. 08(월) 07:20/영원면 노교⇒ 관악산(서울 소재) 80여명(회장 강약산)
산외면, 산외친목산악회 야유회
10. 08(월) 08:00 / 면사무소 앞 ⇒ 대구 앞산공원 40여명(회장 송남용)
칠보면, 갑계(신사년생)모임 야유회
10. 08(월) 08:00 / 칠보농협 앞 ⇒ 제주도 일원/ 30여명(회장 박남근)
* 기간 : 10. 8 ~ 10. 11 (3박 4일)
장명동, 체육회 임시회의
- 10. 08(월) 10:00 / 동사무소 회의실 / 46명(회장 전용술)
시기3동, 읍면동 체육대회 참가 타협회
- 10. 08(월) 10:00 / 주민대화방 / 3개단체 8명
수성동, 마곡경로당 생활체조 운영
- 10. 08(월) 13:30 / 마곡경로당 / 20여명(강사 임윤정)
수성동, 부영1차 경로당 건강체조교실 운영
- 10. 08(월) 14:00 / 경로당 / 30여명(강사 정미애)
시기3동, 주민자치센터 원어민 영어교육
- 10. 08(월) 15:00 / 동사무소 주민대화방 / 25명(강사 캔디 빅카스)
산외면, 산외한우마을번영회 임시회의
- 10. 08(월) 16:00 / 면사무소 회의실 / 12명(회장 김용복)
* 안건 : 한우마을정육점 부산물 처리방안 협의
신태인읍, 농협 부부대학 월례회
- 10. 08(월) 18:30 / 회오름횟집 / 60명[30쌍(대표 김영완)]
북면, 제1회 시민의날 체육대회 관련 체육회 임시회의
- 10. 08(월) 19:00 / 계곡가든(북면 소재) / 30여명(회장 김재문)
시기동, 체육회임원 월례회
- 10. 08(월) 19:00 / 돈토사랑(시기동) / 8명(회장 김상기)
시기동, 시기농악단 월례회
- 10. 08(월) 19:00 / 돈토사랑(시기동) / 20여명(단장 시기동장)
시기3동, 체육회 월례회
- 10. 08(월) 19:00 / 강변회관 / 33명(회장 이만재)
고부면, 노인건강 생활체조교실
- 10. 08(월) 20:00 / 진선마을 경로당 / 35명(강사 박경숙)
20:30 / 고부게이트볼 경기장 / 30명(강사 조덕신)
3. 유관기관 동향
4. 기타 동향
정읍시의회의원 해외 연수
- 10. 08(월) 08:00 / 시의회 앞 ⇒ 일본 / 23명(의원17, 직원6)
* 기간 : 10.08~10.12(4박 5일)
송아지 경매 및 내장산 명칭변경 반대 결의대회
- 10. 08(월) 09:00 / 북면단풍미인영농조합법인 부지앞
/ 300여명(한우 농가)
* 경매두수 : 150두(송아지 5~7개월)
* 진행 : 내장산명칭변경반대결의대회, 송아지 경매
정읍시 기능직공무원 제한경쟁특별 임용시험 면접
- 10. 08(월) 15:00 / 영상회의실 / 8명(필기합격자)
* 합격자 발표 : 10. 12(금) / 홈페이지
정읍시청 기독신우회 월례회
- 10. 08(월) 18:30 / 영상회의실 / 20여명(회장 나병일)
2007연합 부흥 대성회
- 10. 08(월) 19:30 / 성광교회 / 500여명
* 기간 : 10. 8 ~ 10. 10 (오전 10:30, 오후 19:30)
* 주최 : 정읍시기독교연합회(회장 강귀덕)
정읍 리틀발레단 기획공연『지젤』
- 10. 08(월) 19:00~20:30 / 예술회관 / 출연 박은혜외 19명
수박연구회 월례회
- 10. 08(월) 20:00 / 농업기술센터 회의실(2층) / 70여명
* 강사 : 송춘호 * 내용 : 단풍미인수박 명품화 전략교육
●정읍 대형폐기물 스티커판매소 운영작성 : 2008-10-07 손승원(skynow1@jjan.kr)
정읍시가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불법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공휴일 대형폐기물 스티커 판매소를 시범운영한다.지난달 21일부터 읍면동사무소에서 가까운 쓰레기 규격봉투 판매소중 30개소를 선정해 공휴일에만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판매대행하는 스티커 판매소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정읍]대형폐기물 스티커 판매 시범운영 작성시간 : 2008-10-07 정성우 기자
정읍시가 대형폐기물 불법투기 예방을 위해 공휴일 대형폐기물 스티커 판매를 시범운영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읍면동사무소에서 가까운 쓰레기 규격봉투 판매소중 1~2개소, 모두 30개소를 선정해 공휴일에만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판매 대행하는 스티커 판매소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는 주말이나 공휴일에 이사 등으로 발생하는 대형폐기물 처리시 행정기관의 휴무로 배출 스티커 구입에 따른 불편으로 야산이나 공터에 무단으로 배출하는 불법사례들을 예방하기 위해 이를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휴일 대형폐기물을 배출하고자 할 때는 판매소에서 스티커를 구입하고 판매소에 비치된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접수대장에 배출신고 내용을 기재한 후 스티커를 부착하여 신고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특히 시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그 결과에 따라 조례개정 등을 통하여 추후 쓰레기봉투처럼 대형폐기물 스티커도 판매소를 지정하여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시관계자는 공휴일 대형폐기물 스티커 판매소를 시민들이 적극 이용하여 대형폐기물을 야산이나 공터에 불법으로 투기하는 사례가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정읍시 폐기물관리조례 제13조(생활폐기물의 배출방법등)에 따라 가정 또는 사업장 등에서 배출되는 가구, 가전제품, 생활용품, 사무용기자재, 냉·난방기 등과 같은 대형폐기물을 처리할 경우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하여 배출인의 주소, 성명, 배출일자, 배출장소, 배출 폐기물명, 수량, 크기 등을 신고하고 배출스티커를 부착 후 신고 장소에 배출해야 한다./정읍=정성우기자
●정읍 대형폐기물 스티커 판매소 운영 불법투기 예방으로 깨끗한 도시 조성 기여
김진엽[kjy5795@empal.com] / 입력 : 2008-10-08 01:46:50
정읍시가 공휴일 대형폐기물 스티커 판매소를 시범운영, 시민들의 편익증진과 함께 대형폐기물 불법투기 예방으로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읍면동사무소에서 가까운 쓰레기 규격봉투 판매소중 1~2개소, 모두 30개소를 선정해 공휴일에만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판매대행하는 스티커 판매소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 시는 주말이나 법정 공휴일에 이사 등으로 발생하는 대형폐기물 처리시 행정기관의 휴무로 배출 스티커 구입시 불편을 겪거나 불법으로 야산이나 공터에 무단으로 배출하고 이사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이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휴일 대형폐기물을 배출하고자 할 때는 판매소에서 스티커를 구입, 판매소에 구비된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접수대장에 배출신고 내용을 기재한 후 스티커를 부착하여 신고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시범운영 결과에 따라 조례개정 등을 통해 추후 쓰레기봉투처럼 대형폐기물 스티커도 판매소를 지정,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정읍 '내장산실버아파트' 분양 시작 2008년 10월 07일 (화) 14:08:30 임장훈 기자 hoon@sjbnews.com
정읍시 금붕동 정읍시노인종합복지타운에 들어선 '내장산실버아파트'가 지난달 10일 준공되어 분양을 시작했다. 내장산실버아파트는 금전적 부담 없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임대료와 관리, 유지비가 저렴한 게 특징이다. 대지면적 17,615㎡(5,328평)에 지상 7층 규모 3동으로 52.81㎡(15평형) 21세대, 72.16㎡(21평형) 49세대, 94.64㎡(28평형) 49세대, 134.20㎡(40평형) 28세대등 총147세대에 주차대수 78대 면적을 구비했다.특히 지열냉·난방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아파트 주거시설에 도입하여 환경과 에너지 절약을 통한 경제적 효과와 관리비 절감을 실현했다.내장산실버아파트는 인근에 노인종합복지회관, 실내게이트볼장, 은혜의 집 요양원, 실비노인요양원, 정읍노인전문병원, 노인대학 등 노인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각종 노인복지시설을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게 장점이다.또한 단풍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는 국립공원내장산과 인접하고 있으며 주변의 수려한 자연환경으로 맑은 공기와 자연을 느끼고 주민자치 농장경영으로 이웃주민과 어울려 친목을 다지며 유기농 먹거리를 손수 키우고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내장산실버아파트 입주자격은 만 60세 이상으로 단독취사 및 독립된 주거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없으며 정읍시 거주 주민을 우선으로 하며 정읍시 외 주민은 다음 순위이다. 청약접수는 1차로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마쳤으며 2차로 10월부터 추가로 청약 접수를 받고 있다.임대 기본형으로 52.81㎡형(15평)의 경우 임대보증금 1,950만원에 월임대료 14만원, 72.16㎡형(21평)이 임대보증금 3,400만원에 월임대료 14만원, 94.64㎡형(28평)이 임대보증금 4,100만원에 월임대료 21만원, 134.20㎡형(40평)이 임대보증금 7,100만원에 월임대료 21만원이다.추가 약정 시 임대료 조정이 가능하며 입주자의 월임대료 부담액을 줄이는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임대보증금을 월임대료로 상호전환 계약이 가능하다.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분양문의는 (063)534-6591~2번이다./임장훈 기자 hoon@sjbnews.com
●내장산실버아파트서 편안한 노후 보내세요 분양업무 돌입…임대료·관리비 저렴 복지시설 완비 김정인 기자 정읍시 금붕동 정읍시노인종합복지타운 내 내장산실버아파트가 지난달 10일 준공하고 본격적인 분양업무에 들어갔다. 내장산실버아파트는 금전적 부담 없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임대료와 관리. 유지비가 저렴한 게 특징으로 지상 7층, 147세대로 15평(21세대), 21평(49세대), 28평형(49세대), 40평(28세대)형으로 면적이 다양하며 주변경관과 노인복지시설이 어우러지는 최적에 위치를 자랑하고 있다. 실버아파트는 인근에 노인종합복지회관, 실내게이트볼장, 은혜의 집 요양원, 실비노인요양원, 정읍노인전문병원, 노인대학 등 노인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각종 노인복지시설을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단풍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는 국립공원내장산과 인접하고 있으며 주변의 수려한 자연환경으로 맑은 공기와 자연을 느끼고 주민자치 농장경영으로 이웃주민과 어울려 친목을 다지며 유기농 먹거리를 손수 키우고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실버아파트 입주자격은 만 60세 이상인 분으로 단독취사 및 독립된 주거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없으며 정읍시 거주 주민을 우선으로 하며 정읍시 외 주민은 다음 순위이다. 한편 실버아파트는 지열냉.난방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아파트 주거 시설에 도입하여 환경과 에너지 절약을 통한 경제적 효과와 관리비 절감을 실현하였다. 청약접수는 1차로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마치고 2차로 10월부터 추가로 청약 접수를 받고 있으며 임대 내용으로는 기본형이 52.81㎡형(15평)의 경우 임대보증금 1천9백5십만원에 월임대료 14만원, 72.16㎡형(21평)이 임대보증금 3천4백만원에 월임대료 14만원, 94.64㎡형(28평)이 임대보증금 4천1백만원에 월임대료 21마원, 134.20㎡형(40평)이 임대보증금 7천1백만원에 월임대료 21만원이며 추가 약정 시 임대료 조정이 가능하며 입주자의 월임대료 부담액을 줄이는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임대보증금을 월임대료로 상호전환 계약이 가능하다.김정인기자 2008/10/07 [19:15] ⓒ 전북매일신문
●내장산실버임대아파트 분양 시작 2008년 10월 07일 (화) 13:19:24 김대환 kdh0972@naver.com
정읍시 금붕동 정읍시노인종합복지타운 내 내장산실버아파트가 지난달 10일 준공하고 본격적인 분양업무에 들어갔다.내장산실버아파트는 금전적 부담 없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임대료와 관리. 유지비가 저렴한 게 특징으로 지상 7층, 147세대로 15평(21세대), 21평(49세대), 28평형(49세대), 40평(28세대)형으로 면적이 다양하며 주변경관과 노인복지시설이 어우러지는 최적에 위치를 자랑하고 있다.실버아파트는 인근에 노인종합복지회관, 실내게이트볼장, 은혜의 집 요양원, 실비노인요양원, 정읍노인전문병원, 노인대학 등 노인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각종 노인복지시설을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단풍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는 국립공원내장산과 인접하고 있으며 주변의 수려한 자연환경으로 맑은 공기와 자연을 느끼고 주민자치 농장경영으로 이웃주민과 어울려 친목을 다지며 유기농 먹거리를 손수 키우고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실버아파트 입주자격은 만 60세 이상인 분으로 단독취사 및 독립된 주거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없으며 정읍시 거주 주민을 우선으로 하며 정읍시 외 주민은 다음 순위이다. 한편 실버아파트는 지열냉.난방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아파트 주거 시설에 도입하여 환경과 에너지 절약을 통한 경제적 효과와 관리비 절감을 실현하였다. 청약접수는 1차로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마치고 2차로 10월부터 추가로 청약 접수를 받고 있으며 임대 내용으로는 기본형이 52.81㎡형(15평)의 경우 임대보증금 1천9백5십만원에 월임대료 14만원, 72.16㎡형(21평)이 임대보증금 3천4백만원에 월임대료 14만원, 94.64㎡형(28평)이 임대보증금 4천1백만원에 월임대료 21만원, 134.20㎡형(40평)이 임대보증금 7천1백만원에 월임대료 21만원이며 추가 약정 시 임대료 조정이 가능하며 입주자의 월임대료 부담액을 줄이는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임대보증금을 월임대료로 상호전환 계약이 가능하다. 또한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분양문의는 ☎ 063)534-6591~2 /정읍=김대환 기자
●내장산실버임대아파트 분양 정읍 금붕동 노인종합복지타운 내…2차 청약접수
김진엽[kjy5795@empal.com] / 입력 : 2008-10-08 01:52:12
정읍시에 노인임대아파트가 완공돼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 (유)지성주택건설(회장 김영구)는 지난달 10일 정읍시 금붕동 노인종합복지타운 내에 지상 7층(147세대) 규모의‘내장산실버아파트’를 준공하고 이달부터 2차 청약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내장산실버아파트는 인근에 노인종합복지회관, 실내게이트볼장, 노인전문병원, 노인요양원, 노인대학 등 각종 노인복지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최적의 환경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단풍의 명소로 유명한 국립공원 내장산 자락에 위치한 실버아파트는 맑은 공기와 수려한 자연경관은 물론 지열 냉난방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아파트 주거 시설에 도입해 에너지 절약을 통한 경제적 효과와 관리비 절감을 실현했다. 실버아파트 입주자격은 만 60세 이상으로 단독취사 및 독립된 주거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없는 정읍시 거주 주민을 우선으로 하며 정읍시 외 주민은 다음 순위이다. 임대 내용으로는 기본형인 52.81㎡형(15평)의 경우 임대보증금 1950원에 월임대료 14만원, 72.16㎡형(21평)이 임대보증금 3400만원에 월임대료 14만원, 94.64㎡형(28평)이 임대보증금 4100만원에 월임대료 21만원, 134.20㎡형(40평)은 임대보증금 7100만원에 월임대료 21만원이며, 입주자의 월임대료 부담액을 줄이는 편의 도모를 위해 임대보증금을 월 임대료로 상호전환 계약이 가능하다. 분양문의는 (063)534-6591~2. 정읍=김진엽기자
●상하수도공사구간 단풍철이전 완전포장복구 위한 대책회의
2008년 10월 07일 (화) 13:16:12 김대환 kdh0972@naver.com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단풍관광의 명소 내장산의 고장 정읍시가 단풍행락객들의 쾌적한 나들이를 위해 지난 6일 아스콘생산업체, 시공사, 관계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책회의를 가졌다. 상하수도공사를 위해 굴착한 도로를 단풍철 이전 완전히 복구해 행락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겠다는 것. 시는 “최근 정부와 아스콘 업체의 포장자재(아스콘) 단가 협상문제로 아스콘이 제때 공급되지 않아 단풍철 이전에 포장완전복구에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아스콘생산업체 4개사, 시공업체 2개사, 감독기관인 수자원공사, 환경관리공단, 정읍시 관계공무원이 참석하는 대책회의를 갖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오는 25일 이전까지 우회도로, 동부로, 충정로 등 완전포장을 끝내 내장산을 찾는 단풍행락객들의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 조성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시관계자는 “정읍을 찾는 방문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게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대환 기자
●정읍 상하수도공사구간 조기 복구키로 시, 관계기관 대책회의…단풍철이전 완전포장 결의
김진엽[kjy5795@empal.com] / 입력 : 2008-10-08 01:47:56
정읍시가 상하수도공사를 위해 굴착한 도로를 본격적인 단풍철 이전에 완전히 복구해 시민 및 단풍행락객들의 편의 도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6일 시는 지난 6일 아스콘생산업체, 시공사, 관계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관광객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시는“최근 정부와 아스콘 업체의 포장자재(아스콘) 단가 협상문제로 아스콘이 제때 공급되지 않아 단풍철 이전에 포장완전복구에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아스콘생산업체 4개사, 시공업체 2개사, 감독기관인 수자원공사, 환경관리공단, 정읍시 관계공무원이 참석하는 대책회의를 갖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오는 25일 이전까지 우회도로, 동부로, 충정로 등 완전포장을 끝내 내장산을 찾는 단풍행락객들의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 조성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시 관계자는“정읍을 찾는 방문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게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호남고속철 정읍시내 구간 통과방안 '팽팽'
공청회서 정읍시민들 "교량 설치" 주장…철도시설공단 "흙 쌓거나 현재 높이로" 2008-10-07 손승원
호남고속철 정읍시내 구간 통과방안을 둘러싸고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시민들간에 이견이 팽팽해 합리적 대안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호남고속철도건설과 관련한 주민공청회가 지난 6일 정읍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철도공단 관계자와 시의원, 시민, 관계공무원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호남고속철 정읍시내 구간 통과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날 공청회에서 철도공단측은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6.5m 높이의 교량을 설치하자는 제1안과 2.7m높이의 토공 성토(철도와 교차되는 도로는 반지하도시설)를 하자는 제2안, 현지반 높이 그대로 통과(철도와 교차되는 도로는 지하도시설)시키자는 제3안을 각각 제시했다.이에대해 대다수 시의원과 공무원, 시민들은 " 장래 도시발전 및 도시미관, 동서간 소통 등을 감안해 정읍역사 구역 및 주변 선로의 높이를 6.5m 교량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강력 주장했다.반면 철도공단 최정환 부장은 "6.5m 교량으로 시공할 경우 교량시설 유지관리 비용 부담은 물론 분진 등으로 미관을 크게 해칠 수 있다"며 제2안이나 제3안으로 검토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정읍역사앞 버스 승강장 등 교통체계와 관련, 관광버스 1백여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대형버스 주차장 확보가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에 대해서는 "현재 승용차 307대, 버스 12대로 계획했으나 재검토 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시민들은 고속철도구간에서 몇미터까지 보상되는지, 마을 통과 구간 주민들이 건의하면 진입로 개설이 가능한지 등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철도공단측은 교각, 터널구간은 보통 중심선으로부터 좌우 10m, 토공구간은 성절초 높이에 따라 편입구간이 달라지고 진입로는 공청회후 도면 확인 등을 통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정읍]호남고속철 건설사업 주민공청회 작성시간 : 2008-10-07 정성우 기자
호남고속철도건설사업을 위한 주민공청회가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주민공청회에는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와 시민, 시의원, 공무원 등 모두 200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주민 공청회에는 한국철도시설공단 최정환 부장 등 관계자들이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과 관련, 시내구간 통과 방안에 대해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민 공청회에서 공단측은 시내구간 통과 방안과 관련, 제1안으로 6.5m 높이의 교량설치를 제시했고 제2안 2.7m높이의 토공 성토(철도와 교차되는 도로는 반지하도시설) 제3안 현지반 높이 그대로 통과(철도와 교차되는 도로는 지하도시설)하는 3가지 안을 제시했다. l이어서 열린 질의·응답에서 참석자들은 장래 도시발전 및 도시미관, 동서간 소통 등을 감안해 제 1안인 정읍역사 구역 및 주변 선로의 높이를 6.5m 교량으로 설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대해 철도시설공단 최정환 부장은 “6.5m 교량으로 시공시 장래 교량시설 유지관리 및 교량구간 분진, 먼지 등으로 미관을 크게 해칠 수 있다”며 “이같은 점을 감안하면 제2안과 3안으로 검토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또 역사앞 버스 승강장 등 교통체계와 관련, 관광버스 100여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대형버스 주차장 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 철도시설공단은 “현재 승용차 307대, 버스 12대로 계획했으나 재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보상과 관련해서는 △고속철도구간에서 몇미터까지 보상되는지 △마을 통과 구간 주민들이 건의하면 진입로 개설이 가능한지를 묻는 질문도 있었다. 이에 대해 철도시설공단은 △교각, 터널구간은 보통 중심선으로부터 좌·우 10m이며, 토공구간은 성절초 높이에 따라 편입구간이 달라지고 △진입로는 공청회 후 도면 확인 등을 통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주민공청회에서는 한국철도시설공단측이 제시하는 안이 지역 주민들이 주장하는 안과 입장이 달라 최종결정 과정에서 진통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정읍=정성우기자
●호남고속철도건설사업 주민공청회 2008년 10월 07일 (화) 13:09:03 김대환 kdh0972@naver.com
호남고속철도건설사업과 관련한 주민공청회가 지난 6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설명회는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 관련, 시내구간 통과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이해를 증진시킴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날 설명회는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와 시민, 시의원, 공무원 등 모두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공단측은 시내구간 통과 방안과 관련, 제1안으로 6.5m 높이의 교량설치를 제시했고 제2안 2.7m높이의 토공 성토(철도와 교차되는 도로는 반지하도시설) 제3안 현지반 높이 그대로 통과(철도와 교차되는 도로는 지하도시설)하는 안을 제시했다. 설명에 이은 질의.응답에서 참석자들은 장래 도시발전 및 도시미관, 동서간 소통 등을 감안해 정읍역사 구역 및 주변 선로의 높이를 6.5m 교량으로 설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대해 철도시설공단 최정환 부장은 “6.5m 교량으로 시공시 장래 교량시설 유지관리 및 교량구간 분진, 먼지 등으로 미관을 크게 해칠 수 있다”며 “이같은 점을 감안하면 제2안과 3안으로 검토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또 역사앞 버스 승강장 등 교통체계와 관련, 관광버스 100여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대형버스 주차장 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 철도시설공단은 “현재 승용차 307대, 버스 12대로 계획했으나 재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보상과 관련해서는 △고속철도구간에서 몇미터까지 보상되는지 △마을 통과 구간 주민들이 건의하면 진입로 개설이 가능한지를 묻는 질문도 있었다. 이에 대해 철도시설공단은 △교각, 터널구간은 보통 중심선으로부터 좌.우 10m이며, 토공구간은 성절초 높이에 따라 편입구간이 달라지고 △진입로는 공청회 후 도면 확인 등을 통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정읍=김대환 기자
●정읍 ‘호남고속철도건설사업’ 주민공청회 시내통과구간 교량높이 및 주차장 등 효율적 방안 모색
김진엽[kjy5795@empal.com] / 입력 : 2008-10-08 01:51:16
호남지역 선도프로젝트‘호남고속철도건설사업’과 관련한 정읍 환경 및 교통영향평가 주민공청회가 지난 6일 정읍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있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와 시민, 시의원,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공청회는 오송-목포간 총 230.9㎞에 이르는‘호남고속철’정읍 시내구간 통과 방안에 대한 설명하고 이해를 증진시킴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주민설명회에 이어 마련된 자리. 이날 철도시설공단측은 시내구간 통과 방안과 관련, 제1안으로 6.5m 높이의 교량설치, 제2안 2.7m높이의 토공 성토(철도와 교차되는 도로는 반지하도시설), 제3안 현 지반 높이 그대로 통과(철도와 교차되는 도로는 지하도시설)하는 안을 제시했다. 설명에 이은 질의 및 응답에서 참석자들은 장래 도시발전 및 도시미관, 동서간 소통 등을 감안해 KTX 정읍역사 구역 및 주변 선로의 높이를 6.5m 교량으로 설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대해 철도시설공단 최정환 부장은“6.5m 교량으로 시공시 장래 교량시설 유지관리 및 교량구간 분진, 먼지 등으로 미관을 크게 해칠 수 있다”며“이같은 점을 감안하면 제2안과 3안으로 검토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또한 역사앞 버스 승강장 등 교통체계와 관련, 관광버스 100여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대형버스 주차장 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 철도시설공단은“현재 승용차 307대, 버스 12대로 계획했으나 재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고속철도구간에서 몇 미터까지 보상되는지 △마을 통과 구간에 대해 주민들이 건의하면 진입로 개설이 가능한지 등 질문에 대해 △교각, 터널구간은 보통 중심선으로부터 좌.우 10m이며, 토공구간은 성토 및 절토 높이에 따라 편입구간이 달라지고 △진입로는 공청회 후 도면 확인 등을 통해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정읍교육청 사립유치원장 연수 원아 등.하원시 교통안전 만전 다짐
김진엽[kjy5795@empal.com] / 입력 : 2008-10-08 01:48:58
정읍교육청(교육장 허기채)는 지난 7일 유아교육의 성장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관내 사립유치원 원장들을 대상으로 협의회 및 연수를 가졌다. 이날 도복례 정읍유치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유아들의 행복한 교육을 위한 방안 마련 협의회에 이어 교통안전교육, 유치원 운영관리, 교사들의 질적 성장을 높이기 위한 자율장학 방법 등 자기계발에 나선 것. 또한‘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능가하지 못한다’는 진리를 체감하고 원내 자율장학 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을 사례를 들어가며 협의함으로써, 교사교육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교사들도 꾸준히 자기연찬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도록 다짐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연수에서는 유치원버스를 이용하는 원아들의 등.하원시 탑승교사와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시 한번 일깨웠으며, 유아들을 위한 교육이 특기 및 지나친 영어교육 열풍으로 자칫 파행적으로 운영되기 쉬운 요즈음, 사랑을 바탕으로 한 전인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지역경제 앞장서도 모자랄판에
정읍 공식행사에 타지역 상품 버젓이 사용 비난…전북의용소방대 행사서 건배주로 전남 복분자주…전액 시도보조금으로 진행 불구 지역상품 외면 김정인 기자
정읍시에서 최근 개최된 전북의용소방대 한마당 행사에서 사용된 일부 행사 비품이 타지역 상품으로 확인돼 지역경제살리기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6일 전북도와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정읍시 공설운동장에서 5000여명의 도내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의용소방대 가족 한마당 잔치를 벌였다.전북도와 정읍시의용소방대연합회 주관으로 치른 이번 행사는 도비 2700만원에 시비 2500만원 등 총 5200만원이 민간행사 보조금으로 지원됐다.이 보조금은 정읍시연합회의 경우 중식 간식비와 교통비 등 대원 여비로 1000만원, 기념타올 제작에 1500만원을 지출했다. 전북도에서 지원된 2700만원은 각 지역 의용소방대연합회 별 행사비용으로 충당됐다.하지만 이날 행사중 오찬장에서 전남 모 업체에서 생산된 복분자주가 건배주로 사용돼 물의를 빚고 있다. 이 자리에는 김완주 전북지사와 김희수 도의회 의장 주훈회 전북도의용소방대연합회장, 이병태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 15개 시군의용소방대연합회원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전북도급 기관 단체장이 모인 자리에서 버젓이 전남 모 복분자주가 사용된 꼴이 됐다. 이와 관련 정읍시는 “보조금을 집행한 것은 사실이지만 의용소방대에서 직접 상품을 구매했기 때문에 파악을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특히 지역경제기 갈수록 힘들어 경제살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때맞춰 친목과 화합 전액 시도 보조금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지역 상품을 외면한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정읍소방서는 “전북도 주관으로 개최된 행사여서 각 의용소방대 연합회에서 상품을 자체 구입한 것으로 소방서와는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의용소방대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들 지원 차원에서 지역 마트에서 일괄 구매했기 때문에 상표가 어떤 것인지는 확인하지 못했다”며 “행사 주관측에서 전주에서 상품을 구매하려는 계획을 바꿔 지역 상가의 상품을 애용하기 위해 한 것이 잘못됐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정읍 복분자 가공업체 관계자는 “정읍시가 주관해 실시하는 행사에서 우리 상품을 사주면 좋겠지만 ” “외부인사들이 방문하거나 공식행사때는 지역 상품을 주문하기도 한다면서 씁쓸하지만 어쩔 수 없다”고 밝혔다. 한 의용소방대원은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대원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위해 모였는데 이런 일이 생기는 바람에 화합의 자리가 퇴색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에서 퇴직의용소방대장 표창 및 공로패 수여 등이 있었고, 2부와 3부에서는 단체줄넘기와 3인 4각경기, 가족장기자랑과 레크레이션 등이 펼쳤다./정읍=김정인기자 2008/10/07 [19:17] ⓒ 전북매일신문
●전북의용소방대 한마당 행사 지역경제살리기 역행 작성시간 : 2008-10-07 정성우 기자
정읍시에서 열린 전북의용소방대 한마당 잔치 행사가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일부 비품이 타지역 상품을 구입 사용된 것으로 뒤늦게 밝혀지면서 지역경제살리기에 역행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번 전북의용소방대 가족 한마당 잔치는 지난달 29일 5000여명의 도내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전북도와 정읍시가 후원하고 정읍시의용소방대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도비 2700만원과 시비 2500만원 등 모두 5200만원의 민간행사 보조금을 지원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정읍시의용소방대연합회의 경우 중식 간식비와 교통비 등 대원들의 여비로 1000만원, 기념타올 제작에 1500만원을 지출했으며 전북도에서 지원된 보조금 2700만원은 각 지역 의용소방대연합회별 행사비용으로 지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한 오찬장에서 건배주로 사용된 복분자주가 전남 모 업체에서 생산된 것으로 밝혀져 빈축을 사고 있다. 이 자리에는 김완주 전북지사와 김희수 도의회 의장 주훈회 전북도의용소방대연합회장, 이병태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 15개 시군의용소방대연합회원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이와 관련 정읍소방서는 “전북도 주관으로 개최된 행사여서 각 의용소방대 연합회에서 상품을 자체 구입한 것으로 소방서와는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들 지원 차원에서 지역 마트에서 일괄 구매하다 보니 상표가 어떤 것인지는 확인하지 못했다”며 “행사 주관측에서 전주에서 상품을 구매하려는 계획을 바꿔 지역 상품을 애용하기 위해 한 것이 잘못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또 김모 의용소방대원은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대원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에서 이런 불미스런 일이 생겨 화합의 자리가 퇴색된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한편 요즘 들어 경제가 침체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경제살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때맞춰 친목과 화합을 위한 도 단위 행사에서 지역 상품을 외면했다는 지적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정읍=정성우기자
●퇴직공무원 정읍발전 아카데미작성 : 2008-10-07 : 손승원(skynow1@jjan.kr)
정읍시가 퇴직공무원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시정발전을 꾀하기로 했다.정읍시는 퇴직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을 갖고 교육과정을 마친 후에는 중소기업지원 창업보육센터 및 주민생활지원 네트워크와 연계한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퇴직공무원들에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과 주민생활 지원 서비스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후 이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것. 이에따라 정읍시는 지난 6일 전북과학대학 본관 세미나실에서 강광 시장과 전북과학대학 권이담 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 아카데미' 발대식을 가졌다.
●제3회 정읍시평생학습축제 24·25일 열려 2008-10-07
제3회 정읍평생학습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동안 정읍사공원 일원에서 '배우는 기쁨! 나누는 즐거움! 행복한 미래 정읍!'을 주제로 열린다.정읍평생학습축제 운영위원회는 "정읍의 정체성을 살리고 전국 제일의 평생학습도시 기반 구축에서 얻어진 결과를 토대로 알찬 축제가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7일 밝혔다.
첫째날인 24일은 평생학습기관, 동아리, 학생, 시민 등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꾸며진다. 정읍사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비롯 초ㆍ중ㆍ고 학생들이 방과후학교 맞춤형 학습을 통해 배우고 익힌 사물놀이, 가야금병창, 댄스, 연극 등이 선보인다. 또 팝송경연대회, 정읍사국악단 국악공연, 평생학습기관 동아리의 연극, 풍물, 합창, 택견, 무용 등 무대공연과 성인문해 백일장 대회 등이 진행된다.둘째날 25일은 전국단위 행사인 '전국역사퀴즈 페스티발'을 비롯 시민과 함께하는 정읍 경음악단 공연, 평생학습동아리 10팀이 참여해 기량을 겨루는 댄스경연대회가 열린다또 야외특설무대 주변에서 평생학습기관 동아리가 먹거리 장터와 디카사진 무료 인화서비스, 학생들이 꾸미는 학생창업 및 취업캠프(제과제빵, 피부미용)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선보인다.청소년수련관에서는 복지관ㆍ경로대학 등에서 평생학습을 통해 갈고 닦은 사군자, 한국화, 서예, 한지공예 등 180여점의 성인들 작품과 17개학교 학생들이 출품한 회화, 공예작품 등 66점이 전시된다. 구절초 무료 분양과 분재작품 전시행사도 열린다.한편 정읍평생학습축제는 지난 2006년 정읍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매년 정읍시, 교육청, 전북과학대학 평생교육원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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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사설] 경찰·교육·법무·세무직이 이러니… [2008.10.07 18:53]
법무부 국감자료에 따르면 직무 관련 비리로 기소된 공무원은 올 들어 7월까지 194명이다. 주로 수뢰, 허위 공문서 작성, 직권 남용 등의 혐의다. 연말까지 그 수는 더욱 늘 것으로 보인다. 공무원 비리에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공무원 비리의 심각성은 국민과의 접촉이 빈번한 직종에서 고질적으로 발생한다는 데 있다. 올해 비리 공무원이 많은 직종은 경찰직, 교육직, 법무직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경찰직, 법무직, 세무직이 상위였다. 교육직은 비리 척결 노력이 상대적으로 미흡해서인지 지난해 4위에서 2계단 뛰어올랐다. 이들 직종에는 부패가 만연해 있거나 뿌리 깊다는 증거다. 이러니 정부가 바뀌어도 공직 기강이 확연히 바뀔 리 만무하다.한국의 청렴도는 차츰 개선되고 있다. 국제투명성기구가 밝힌 ‘2008년 부패인식지수’에서 한국은 10점 만점에 5.6점이었다. 전년도 5.1점보다는 나아졌지만 국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 회원국의 평균은 7.1점이다. 한국이 선진국 진입을 향해 갈 길은 멀다. 청렴 수준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으로 비리 공무원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도 꼽힌다.국가 청렴도는 국가 경쟁력과 밀접하다. 국가 청렴도는 국가 브랜드 가치와 대외 신인도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마련이다. 공무원의 청렴이 이를 판가름한다. 선진국 진입을 앞당기려면 공무원 청렴도부터 높여야 한다. 공직 수행에 있어 온정주의와 공무원 비리 처벌에서 제 식구 감싸기 관행을 척결하는 게 급선무다.
●세계 [사설]사정·교육공무원 비리, 특단의 조치를관련이슈 : 사설20081007004266직무와 관련한 비리 혐의로 형사처벌을 받은 공무원은 경찰, 교육, 법무직 순으로 드러났다. 법무부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7월까지 공무원 194명이 횡령, 직권남용 등을 저질러 기소됐으며, 중앙행정기관별로는 경찰(33명)이 가장 많았다. 교육부(6명) 법무부·검찰청(5명)이 그 뒤를 이었다. 사정업무를 담당하거나 교육을 맡고 있는 공무원이 다른 직종에 비해 피소자가 많다고 하니 한심하기 그지없다. 이래서야 공직사회는 물론이고 사회의 기강이 바로 서겠는가. 이들 기관은 소속 공무원의 절대적 수가 많다는 이유를 대고 있으나 이는 변명이 될 수 없다. 지난 한 해 총 388명이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 올해와 마찬가지로 경찰(83명)이 여전히 앞섰고, 다음으로 법무부·검찰청(23명), 국세청(17명)으로 이어진 점은 뭘 의미하는가. 경찰청과 법무부·검찰청이 2년 연속으로 비리 공무원을 많이 배출한 기관이라는 오명을 못 벗어난 셈이다. 국가의 백년대계를 책임지고 있는 교육부 역시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치안과 법을 집행하는 경찰과 법무, 교육기관 소속 공무원은 다른 어떤 공직자보다 처신이 올곧아야 한다. 타 부처의 수범이 되어야 할 이들이 이처럼 문란하고 썩었다면 단순한 자정 차원의 노력보다는 강도 높은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마땅하다. 더욱이 194명의 비리 공무원 중 절반가량인 95명이 뇌물을 받았다고 한다. 공직자의 부패상이 어느 정도로 심각한지를 보여주는 예가 아닌가. 법 질서 확립을 위해 최일선에 있는 이들에게 국민이 어떻게 마음 놓고 의지할 수 있겠는가. 또 학부모의 심정은 오죽하겠는가. 경찰, 교육, 법무 공무원은 뼈를 깎는 노력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2008.10.07
●조선[사설] 공기업 임원들, 보통석보다 5배 비싼 1등석 타도 되나
한국전력 자회사인 남부발전과 서부발전, 한국원자력원료의 사장과 감사, 본부장들까지 해외출장 갈 때마다 항공기 1등석, 이른바 퍼스트클래스를 탔다고 한다. 해외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코트라 임원들도 올해 6번이나 1등석을 탔다. 석유공사, 광업진흥공사를 비롯한 지식경제부 산하 30개 공기업 임원들도 사규(社規)까지 어겨가면서 1등석 여행을 고집했다./행정안전부 예규에 장관 이상은 1등석, 차관 이하 3급까지는 비즈니스석을 타게 돼있다. 공무원임용령에 공기업 임원은 3급 공무원 직급으로 분류되고, 규모가 큰 공기업 사장도 보통 차관급 대우를 받는다. 비즈니스석을 타야 할 공기업 임원들이 급을 올려 장관 이상이 타는 1등석을 타온 것이다./인천발 뉴욕행 항공편 1등석 왕복 요금은 977만원이다. 보통 181만원인 일반석(이코노미)의 5.4배다. 좌석 간격이 일반석 86㎝의 2.4배인 208㎝이고 180도 눕혀지는 침대형 칸막이 좌석에서 전용 승무원 서비스를 받는다. 그래서 '하늘의 스위트룸'이라고 불린다. 철갑상어알, 바닷가재 같은 최고급 요리를 골라 먹을 수 있고 '돔 페리뇽' 샴페인이나 '조니워커 블루' 위스키 같은 최고급 술도 공짜다. 작년 대한항공을 이용한 1000만명 중 1등석 승객은 0.7%밖에 안 됐다. 보통 국민들 중엔 인천~뉴욕 왕복 604만원 하는 비즈니스석이라도 평생 한 번 타보는 게 소원이라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공기업 사장들 평균 연봉은 2억2000만원이다. 월급으로 하면 2000만원꼴이다. 그런 그들도 제 돈으로 여행하라면 1등석을 타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내 돈 쓰는 게 아니라 국민 세금이니 보통석보다 5배 비싼 1등석을 서슴없이 타고 다닌 것이다. 1등석 대신 비즈니스석을 타고 뉴욕 출장을 갔다 오면 373만원을 절약할 수 있고, 그 돈이면 한창 일하는 젊은이 두 사람 월급을 줄 수가 있다. 임원들이 1등석을 타고 다닌 석유공사 같은 곳은 비축 기름 살 돈 433억원을 직원들 개인연금을 주는 데 썼다. /그 사람들이 국가에 무슨 대단한 공헌이라도 해서 공기업 임원 자리에 앉은 것도 아니다. 여당 공천에 탈락했다고 해서, 대선 캠프에 이름 걸어놨다고 해서, 권력 실세 누구랑 같은 고향, 같은 학교 출신이라고 해서 그 자리를 꿰찬 사람이 대부분이다. 그런 사람들이 국민 세금으로 세계를 돌며 흥청망청 잔치를 벌여온 것이다.입력 : 2008.10.07 22:26
●한국[사설/10월 8일] 여전히 도덕도 염치도 없는 공기업들
'신이 내린 직장'이니 '황금 밥통'이니 비아냥을 받는 공기업의 도덕적 해이가 조금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 여론의 질타나 정부의 다짐을 비웃기라도 하듯 여전한 '해방구'로 남아있다. 국회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것만 보아도 끼리끼리 자리를 나눠 차지하고, 규정을 악용하여 퇴직금을 챙겨가고, 손익과 무관하게 성과급 잔치를 벌이는 실태가 뚜렷하다./일반 기업은 물론 공무원들도 업무상 비리로 구속되거나 파면되면 퇴직금을 제대로 받지 못한다. 그러나 한국도로공사와 한국토지공사의 사장 등은 스스로 '예외'를 인정하는 규정을 만들어 놓았다. 대한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도 유사한 보호장치를 갖춰놓고 있다. 해임이든 의원 면직이든 구속이든, 아무런 장애 없이 수천만원 씩 퇴직금을 챙겨가고 있다./공기업 예산이 '눈 먼 돈'이란 인식은 지방도 마찬가지다. 113곳의 공사ㆍ공단 가운데 44곳이 최근 3년간 모두 2조2,737억원의 적자를 냈고, 이 중 37곳은 연속적으로 순손실을 기록했다. 그런데도 이 곳 임원들이 지난해에만 21억4,000만원의 보너스를 뜯어갔다니 도덕적 해이를 짐작하고도 남는다. 임원 연봉이 어느 부처 산하인가에 따라 10배 이상 차이가 날 정도로 주먹구구식인 것도 그렇다./이들이 스스로 만든 '해방구'를 구가할 수 있는 원인은 인적 구성을 살펴보면 명백하다. 중앙이든 지방이든 산하 공단 임직원은 평균 절반 넘게, 많게는 90% 이상이 퇴직자나 낙하산 인사로 구성돼 있어 끼리끼리 챙겨주기에 적합한 구조다. 이런 사실만으로도 공기업을 민영화해야 할 당위성은 충분하다.인터넷한국일보, 2008/10/08 02:56:31
●국민[사설] 법 어겼으면 누구든 조사받는 게 당연 [2008.10.07 18:53]
죄를 졌으면 벌을 받아야 하고 혐의가 있으면 조사를 받아야 한다. 법 앞에 특권이 있을 수 없다. 그러나 현실은 힘을 믿고 법을 무시하는 풍조가 극심하다. 검찰은 국가기록물 유출과 관련해 노무현 전 대통령 직접 조사를 망설이고 있다. 국가기록물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음은 물론 당시 청와대 실무진도 노 전 대통령의 지시로 기록물을 복사했다고 진술했는데도 정치적 반발을 걱정하는 것이다. /내란과 외환죄를 제외하고는 형사소추를 받지 않는 현직 대통령을 빼고는 누구라도 법을 어기면 조사를 받아야 한다. 국정감사에서는 반환된 하드디스크 28개의 4배에 달하는 원본 디스크가 사라졌다는 추가 의혹이 제기됐다. 노 전 대통령이 국가기록물을 몰래 복제했거나 외부로 유출했는지 검찰은 사명감을 갖고 조사해야 한다./공천헌금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에 대해 검찰은 조사 한번 하지 못한 채 어제 불구속 기소했다. 앞서 국회는 체포동의안을 뭉개 동료를 감쌌다. 입법부의 준법 의식부터 이 모양이다. 전직 대통령, 현직 정당 대표가 법의 예외가 되는 마당에 일반 국민인들 순순히 법을 따르려 하겠는가. /상식을 부정하며 반대로 일관하는 야당의 행태도 한심하다. 악플에 희생된 여배우 사건을 계기로 인터넷 문화를 개선하자는데 “표현자유에 대한 계엄령”이라며 반대한다. 촛불시위에 젖먹이까지 데리고 나온 유모차 부대며, 전경버스를 훼손한 고등학생을 조사하면 인정을 들먹이며 반발한다. 조사 후 훈방을 할지라도 법치 원칙을 양보해서는 안 된다.
●문화 끝내 흘려보내는 문국현 체포동의안
제18대 국회 역시 ‘방탄(防彈)의 추억 13년’을 끝내 털어내지 못하고 있다. 이미 구속 재판중인 이한정 의원으로부터 4·9 총선 비례대표 공천과정에서 6억원을 수수해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수사해온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가 4월 이래 9차례 소환에 불응해 정부가 9월4일 국회에 체포동의안을 제출했지만 역시 흐지부지되면서 10월9일 공소시효 만료일을 앞두고 있다. 국회는 2005년 7월28일 국회법에 신설한 제26조 2항을 정면으로 어겼고, 그 위법 연출 직후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국회에 계류되고 정기국회 종료일인 12월9일까지 언제든 재상정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그 또한 진심과는 거리가 멀었던 셈이다. 결국 체포영장을 청구하고 법원-법무부-대통령을 경유해 국회의 동의를 구한 검찰로서는 문 대표를 단 1차례도 직접 조사하지 못한 채 공소권을 행사해야 할 상황이다./돌이켜, 제18대 총선사범으로 입건된 인원은 모두 1947명으로 이 중 1194명이 기소됐으며 당선자 기소도 32명에 이른다. 우리가 문 대표 건을 특히 주목하는 것은 국회가 반칙필벌(反則必罰)을 촉구하긴커녕 국회법부터 어겨가면서 검찰권으로부터 공직선거 사범을 끝까지 비호하는 변칙이 도(度)를 넘어서기는 종전 국회와 다를 바 전혀 없다고 믿기 때문이다. 야당이 ‘표적수사’ 운운하다가 9월8일 표결시한을 넘기면서부터 “자동폐기됐다”며 희희낙락해온 모습도 ‘범법 혐의와의 동거(同居)’로 비치긴 마찬가지다. /문 대표 등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국회법 명문대로 처리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일관된 주장이었다. 하지만 국회가 또 감행한 위법으로 그 처리가 물거품이 된 만큼 공소권을 행사하는 검찰과 선거비리의 죄질을 심판하는 법원은 ‘위법 국회’를 닮지 않기 바란다./일자 2008-10-07
●서울[사설] 공직기강 다잡아야 할 때다
공직기강 해이가 도를 넘어섰다.2003년 제정된 공무원 행동강령을 위반해 적발·처벌된 공무원 수는 누계가 4000명에 육박하는 데다 올들어 다시 증가세라고 한다. 공무원노조 간부인 지방 공무원 10명이 직장을 무단 이탈해 1년 동안 서울에 머무르며 소속기관으로부터 급여를 받아온 사례도 드러났다. 공직사회 전체가 대수술을 요하는 중병에 걸린 형국이다./최근 국회가 쏟아낸 국감 자료에서 나타난 공직사회의 모럴해저드 사례는 요지경이다. 주택공사, 토지공사, 도로공사 등 국토해양부 산하 공기업들은 60조원이 넘는 빚더미 속에서 아파트 등을 전세로 얻어 직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지식경제부 산하 일부 공기업 사장들이 해외출장 준비금을 대통령보다 많이 쓰면서 일등석을 이용한다니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지난 수년간 공직사회가 효율성을 아랑곳하지 않고 몸집만 키워 올들어 국민부담만 극대화한 꼴이다./이처럼 나사 풀린 공직사회를 그대로 둬선 경제위기 극복도, 민생 개혁도 공염불일 것이다. 기관별 자체감찰을 통해서든, 감사원의 특감을 통해서든 공직기강을 다잡아야 할 시점이다. 물론 당연히 ‘윗물’부터 걸러야 한다.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이 지난 7월 교육감 선거에서 학원관계자들로부터 선거자금을 빌려써 적절성 논란을 빚고 있기에 하는 얘기다. 하루 속히 공직기강 확립-양질의 공공서비스 제공-국가경쟁력 강화-공직자의 복지 제고라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2008-10-07 31면
●헤경[사설] 예산의 혈세 낭비, 지금도 심하다
국정감사장마다 과거 정부의 예산 낭비 및 오.남용 사례 지적이 한창이다. 하지만 MB정부가 편성한 273조원 내년도 예산안도 곳곳에서 줄줄 새는 느낌이다. 노무현 정부의 흥청망청 혈세 낭비와 다를 바 없다. 지난 1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통폐합하겠다고 발표한 13개 과거사위원회(1개 위원회 미포함)의 2062억원 예산 배정이 대표적 사례다. 금년 예산보다 27억원 감소했으나 2007년보다 무려 288억원이나 늘어난 수치다. 고유 사업은 줄어드는데도 인건비 비중 등을 크게 늘린 탓이다. ‘진실화해과거사정리위원회’의 경우 내년 인건비로 99억원을 책정, 2007년 47억원, 2008년 98억원에서 증가 추세다. 반면 해야 할 사업은 그리 많지 않아 보인다. 위인설관(爲人設官)이 아닐 수 없다. 남는 돈이 있다면 초등생의 35%가 6.25 전쟁을 한국이 도발했다는 잘못된 교과서를 바로잡는 데 사용해야 옳다. 한나라당과 정부는 지금이라도 과거사위원회의 통합 특별법을 제정, 예산 낭비 축소와 뒤틀린 역사를 수정해야 할 것이다. 뿐만이 아니다. 절차 무시, 중복, 낭비성 예산편성은 올해도 어김이 없다. 미세먼지는 경유차가 아닌 도로 위 먼지 때문이라는 감사원 지적에 따라 수도권 대기개선대책 예산은 올해 2380억원에서 내년 1449억원으로 깎으면서 지방 예산은 108억원에서 184억원으로 되레 80% 늘렸다. ‘바다목장’(2839억원) ‘인공어초’(9920억원) 사업이 진행 중인데도 사업 목적이 비슷한 ‘바다숲’ 명목으로 또 100억원을 배정한 의도가 불분명하다. 사실상 실패한 거점산지유통센터(1700억원)와 별반 차이 없는 시군유통회사 건립(66억원) 사업을 다시 추진하려는 속내도 궁금하다. 국민 혈세로 이루어진 나라살림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여야 마땅하다. 273조원 예산도 300조원 이상의 효과를 내도록 한 예산절약 공무원은 후하게 포상해도 아깝지 않다. 대신 5만원짜리 문화상품권을 주는 예산낭비신고제를 현실화하고 낭비 예산을 짠 관련 공무원 실명을 공개, 절약 풍토가 뿌리 내리도록 해야 한다. 감사원은 예산 낭비 사례를 철저히 감사하고 흐지부지한 국고손실 변상 조처는 국세 체납처분 규정을 원용, 강제 환수하기 바란다. 국정감사 때마다 들려오는 물 쓰듯 하는 퍼주기 예산 사례를 더 이상 듣고 싶지 않다. 국회는 국정감사와 예산심의 과정에서 이런 허점투성이 예산안을 제대로 걸러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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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관심뉴스는 우리말 사랑에 관한 기사입니다. 1970년대 후반에 우리나라에는 우리말 지켜쓰기 운동이 한창이었던 것을 기억하시는 지요. 국어사랑이 위기의 국가도 지키고 외래어의 범람이 국가가 멸망으로 이어진다는 외솔 최현배 선생님등 일부 국어학자분들의 주장을 들어가며 국민계몽운동을 했답니다. 오늘 이 기사를 보면서 국민 수준이 많이 높아지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해가는 것 같아 마음이 흐믓해집니다.
우리말이 세계 공용어가 되는 그날을 위하여~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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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우리말 식품 이름' 유행 탔네 신은진 기자'
쌈 싸먹고 무쳐먹는 우리 생 된장', '콩 알갱이 그대로 알콩 조림간장', '줄 서서 기다려 먹는 맛있는 사천탕 생라면' '한 그릇 뚝딱 참 맛있는 소시지'…./각종 외래어와 뜻을 알기 힘든 외계어(外界語), 인터넷 용어들이 넘쳐나는 요즘, 식품업계에 우리말 이름을 가진 제품이 꾸준히 늘고 있다. /대상은 1997년 회사 이름을 미원에서 대상으로 바꾸면서 제품 이름도 '햇살 담은 간장', '참 빛 고운 포도씨유'로 바꾸는 작업을 했다. 이름을 바꾼 '햇살 담은 간장'은 양조간장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지금까지 1억3000만 병이 팔렸다. 대상 청정원의 허담 마케팅실장은 "소비자들이 우리말로 된 제품을 고급스럽고 좋은 제품으로 인식하는 바람에 식품업계에 상품 이름을 우리말로 하는 게 일종의 유행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고급 두부 시장은 한글 이름 덕분에 형성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종가집의 '통째로 진하게 갈아 고소한 발아콩두부'를 비롯해 풀무원 '국산콩 옛맛두부', CJ '행복한 콩 깊은 바다 두부' 등은 각각 한글 이름에 힘입어 고가(高價)제품으로 자리 잡았다./우리말 이름 제품은 대체로 이름이 길다는 게 공통점이다. 하지만 이름에 제품 특성이 잘 나타나 있어 따로 설명을 붙이지 않아도 되고 소비자들에게 친근감을 준다. '봉지째 데워 먹는 부추 찐만두', '계란을 입혀 부쳐 먹으면 정말 맛있는 소시지', '지리산이 키운 생녹차 순한 맛'처럼, 이름만 봐도 원료와 제품 특징을 쉽게 알 수 있다./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시대에 외국어 상표 사용이 불가피한 측면도 있으나 '쌈지', '한솔'처럼 우리말 상표가 가진 언어적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시장에서 성공한 사례도 많다"며 "업체들이 국제 감각을 갖춘 우리말 상표 개발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입력 : 2008.10.07 21:22 Copyright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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