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로의 집 이석자 원장 눈물과 기적의 5년, “부자와 나사로” 부끄러움 없는 목회자가 되고 싶다

◇이석자 원장 ⓒ크리스챤연합신문DB ◇
5년전 무조건 기도만 하면 개도살장하던 곳으로 가라하시며 보내진 이석자 전도사는 그 곳에서 개척을 시작하게 된다. 그러나 그곳도 얼마가지 않아 집 주인이 팔아버려서 낙심하며 일주일정도 기도하며지낼때 귀신 나온다고 아무도 들어가지 않는 집을 보여 주셨다.
그 곳이 바로 지금 사역하고 있는 153평의 임대를 얻게 되었다. 그래서 장애인 사역 3년을 한다. 그런데 왠일인지 동네에서좋은 소문이 나자 모두가 떠나고 장애인한분 만을 남게 하셨다. 순복음화성교회내 나사로의 집 이석자 원장 그는 목사된지 2년 된 새내기 목사다.
운영하던 미용실을 접고 10년전 순복음에서 신학공부를 시작하면서 두 아들을 노모에게 맡기고 생활전선에서 모든것을 체험하며 훈련 시키셨고 전도사로 사역하며 또 이곳까지 오는 데 5년동안 수 많은 고난
을 거쳐야만 했다.
‘깊은데로 가서 그물을 던져라’
장애인 한 분을 남겨 놓으시고 기도하게 하신 주님은 깡통 하나들고‘깊은데로 가서 그물을 던져라’하시며 홈리스 사역을 2년째 하게 하신다. 동거동락하는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도 어쩔 수 없는 삶의 굴레에 갇혀 주저앉은 채로 살아간다.
누가복음16장에서 부자와 나사로의 주인공되어 구걸하고 있는 나사로의 집 형제자매에게 전해 준 것은 나사렛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복음이었다.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힘으로만 일어날 수 있다고 전하고 있다.
이 목사는 나사로의 집에 거주하는 그들이 영적인 현실은 아직도 어쩔 수 없는 거지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목사는 또한 그들이 육체적으로도 치매, 알콜중독자, 신질환등으로 움직일 수 없는 사람이라고 했다. 하지만 절망 가운데서 주님의 능력으로 상처가 나음을 입었고. 지금은 주님을 만나고 영적인 면에서도 변화되어 세상을 의지해서 살지 않고 하나님의 뜻만을 하며 살고 있는 귀한 보배들이라며 기뻐한다.
말씀 붙잡고 믿음으로 행하는 동안
놀랍게 변하는 그들
성령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한 이 목사는 여전히 성경의 말씀에 따라 행동하며 살아간다. 믿음은 이 목사를 행동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전혀 변화 될것 같지 않던 그들이 몸을 움직여 일을 시작했다.
주님을 다 알 수 없다고 말하지만 말씀을 붙잡고 찬양을 하며 매달리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믿음으로 행동하는 동안 상상도 못했던 그들의 마음이 녹아내려 굳었던 마음의 빗장을 열고 주님께 다가가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이 목사는 주님께 받은 사랑을 전하기 위해 전도와 봉사에 매진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지금도 여전히 그들을 섬기려고 그는 저녁이면 어김없이 빵과 음료수를 들고 누울 곳이 없어 배회하는 그들에게 복음전도자가 되어 항상 주님을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쉽게 나아질수 없는 형편의궁핍 속에서 그는 기도하고 또 기도하며 말씀을 붙들고 또 붙든다. 오직 하나님만믿고 하나님만 의지했던 그의 삶은 앞으로
계속될 것이다.
처참하게 낮아진 삶, 절박한 상황 그들에게 결국 잘 될 것이라는 낙관이 결여된 훈계와 비판에선 그 어떤 애정도, 책임감도 느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옆집에 사는 이웃이 더불어 살 수 없다고 수 많은 민원이 들어와 그들을 괴롭히면 그들은 절망한다. 지푸라기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그들은 예수님께 나아온다.
봉사할 수 있는 성도는 3명 매일 세끼의 식사를 만들어 주는 놀라운 솜씨를 발휘하는 권사님은 자살을 6번이나 시도했으나 주님께 붙들렸다. 절박한 상황 속에서 홈리스가 되려고 영등포를 찾은 첫날 먹을것을 전해주는 사명자가 되고만다.
또 빨래로 밭을 가꾸어 야채를 공급해 주고 부서진 집을 고쳐주며 여러가지로 봉사해주는 성도님 비록 무거주자이지만 김장사로, 고물을 줍고, 봉투를 부치고, 용역에 나가 일하면서 그들은 예수의 이름으로 모여 산다. 펭퀸, 개아버지, 빨대라는 별명으로 서로를 위해 주며 23명의 식구가 오손도손 사는 그 곳은 언제 이별을 할지 모르지만 처참하게 낮아진 삶속에서 위로자 주님을 만나고 있다.

행복한 사랑나눔 작은교회를 섬기는 사랑비전더하기가 6월24일 나사로의집에서 진행
됐다. 이·미용, 대체의학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면서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사랑의 원동력을 묻다
그를 만나러 가는 길은 작은교회(사랑비전 더하기)를 한 번씩 섬기고자 시작한 일로 방문하는 봉사자의 마음으로 찾았다. 빽빽한 도시의 답답함을 피해서 숨겨진 주변이 한적한 산 동네에 위치한 이곳 저곳에서 누울곳이 없어 모여든 사람들이 살고 있는 나사로의 집.
속으론 이미 결론을 내고 그를 처음 보았을 때 거룩하게 보리라 그러나 예상은 빗나갔다. 연약한 그저 평범한 예쁜 여 목회자였다. 주님의 임재하심으로 강권적인 성령의 역사로 사랑의 모습을 지닌 쉰 세대의 가정주부일 뿐이다. 그런데 어디서 저런 마음이 생겼을까? 하고 살펴보자 정확히 주님을 사랑하는 진심이 느껴져 왔다.
“사랑이요? 반문하며 기도하지 않으면 영적싸움에서 진다며 태양을 바라보면 열매가 맺듯 주님을 바라보며 그들을 향한 사랑을 잉태했다고”말했다. 그래서 이 목사는 늘 기도한다.
매일 0시부터 새벽3시까지 단상에 엎드려 주님 앞에서 그를 점검한다. 자신의 의를 위해 말씀으로 합리화하며 사랑을 외치고 있지는 않는지,인간적 생각으로 살아가지말고 오직 지혜로운 목자로 섬기게 해달라고 그렇게 무릎을 꿇는다.
첫댓글 목사님 힘내세요. 사랑합니다^^
너무도 어려운 사역을 하시네요. 주님이 도와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사역에 주님이 함께 하실 것을 믿습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가장 주님가까이 닥아가시는 목사님...주님의 마음으로 섬기는 마음이 아름답네요..사랑합니다..하나님의 더 큰 비전속에 행복한 사역이 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