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일산 연수원 D동.
도착 전, 일산 호수공원 근처, 콜라텍을 다녀 오는 길이다.
보무도 당당히 댄스화 끈을, 힘주어 땡겨매고,
막상, 현장에 들어가서는 냉동된 고등어처럼 얼어있었다.
다행히 원장님은 물론, 진도님, 스캇님의 뛰어난 실력 발휘로
최소한의 자존심은 지켰다.
콜라텍에서 부킹하는 여자는 엷은 미소를 지으며 "어느학원에서 왔났고"! 물었다.
우리들의 평균수준을 몽땅 눈치 챈 모양이다.
'여라댄'의 2009년 하계 워크샾은
이렇게 시작 된 것이다.
D동 숙소에 여장을 풀고 자유로를 달린다.
차안의 화제는 당연 콜라텍... 탐방인지, 견학인지, 실습인지 그 느낌을 나눈것이다.
각양각색이다.
결론은 지루박/부르스반을 만들자는 의견...
그리고 무조건 부딪쳐, 보면서 어려움의 산을 넘어야 한다는 것,
분명한건 붕어빵에 붕어 없듯이
콜라텍에 콜라 없는것 같아, 맥주를 대신 마셨다.
콜라텍이란 네이밍은 이제 수정되어야 한다.
댄스가 안되니까!~~별거가지고 투정부린다.
나도 모르게ㅎㅎㅎ~
파주에있는 프로방스 털보네 바베큐집이다.
손님이 인산인해다.
옛 방식 그대로 한 다는 일부 부폐식인데, 고기는 맛있었다.
한마디로 푸짐하다.
부지런히 먹었다. 정말로 열심히 마셨다.
모두다.
국민은행 이기홍차장님은 2호차 운전병이었다.
최선을 다한 배려와 봉사정신이 너무 좋았다.
분명, 9월이 오면
'여라댄'회원으로 확실한 예감이든다.
역시, 써니박원장님 다운 모습이다. 제일 먼저 술잔을 권하며
감사를 전한다.
밀라노님께...
특별히 인사를 드렸다.
물론 처음 뵙지만.. 왠지 오래된 누이처럼 편안하게 대해 주셨다.
생면부지의 '여라댄' 가족을 아껴주신 배려에 대한
"감사하다"! 는 메세지를
그날도, 오늘도 보낸다.
써니박원장님의 든든한 후원자들...
물론 제자이기도 하지만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시는 거.... '여라댄'회원들은 기억한다.
멋지고 아름다운 미모의 에프쓰리(꽃보다 님들' 의 약자)의 합석으로
분위기가 화로불처럼 뜨겁게 피어나는거...
아시죠!~~
먹는 즐거움과, 늘, 함께 하고픈 님들과
다정한 포즈도 취해보고, 등이 휘어지도록 웃어보면서
시간은 어느덧...다음 일정을 향해 가는데...
양차장님.
지각 한번없이 즐댄하는 모범생이다.
댄스도 너무 잘하듯, 마찬가지 먹는것도 통째 다 뒤집어 (???더이상 표현 곤란)
루틴의 이해력은 이름 그대로 "영재"인 올체도 못따라 간다.
그래서 다이어트 성공 했고, 이제 댄스, 예찬론자다.
갑장이라 친하게 지내게됐다.
또 하나의 감동...
마도로스님은 늦은 시간에 용인에서 출발하여 숙소로 오셨다.
정해란 큰누님과 부부이시다.
아름다운 삶의 모습, 멋진 즐댄으로 대변하듯, 보여주시는 분들이다.
정해란큰누님과 차차차 시간에 가끔 파트너이기도 했는데...
오늘, 참으로, 많은 대화를 나눴다.
일정표에 따라
일산에 있는 '터널나이트'를 다녀왔다.
웅장한 시절이 분위기를 압도했고. 가수 '현진영'이 <현진영과 진영고>를
열창할때, 울 써니박원장님의 엉덩이 쭉~욱~ 빼면서
많은 관객을 향하여 휘어젓는 막댄이 최고의 압권이였다.
그리고
다시 숙소에서 마지막 파티의 순간...시간은 정확히 1시45분...
새벽을 향해 가는중이다.
참석회원중 유일한 부부이시고... 끝까지 함께하시고
심지어 터널나이트에 유일한 지루박팀이시고
늘 보면서 느낀바이지만 두분의 애정은 예쁘시고...
그 마음을 이미 알고 있는 울 원장님의 연출로
새벽시간의...러브샷~~
다음날...
비교적 늦은 시간까지 편히 쉬다가
아침식사를 위해 다시 시내에 있는 감자탕 집이다.
원장님은 시래기를...
나는 야채를...
재영님과 이차장님은 뼈다귀를 좋아한듯,
우리팀은 환상의 보식조...깨끗하게 누룽지까지 다 정리했듯이...
깨끗한 뒤정리를 하고
우리들은 해산했다.
다들, 한결 같이 "재밌었다!."~~~고' 말했다.
첫댓글이 말 말고 생각난게 엄네욤역시 수준이 다름니다.후기를 봤을 뿐인데내가 함께한 착각이드는 것은 어인일인징아마도 원장님의 탁월한 지도력과 제자들의 소중한 협조로 이뤄 낸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올체님 후기를 맛들어지게 꾸며 놓으셨네염덕분에 미소를 가득 안고 간답니다.고맙습니다.
써니아카데미 ..1박 2일 ... 모처럼만의 해방~~....콜라텍에서의 우리는... 해방의 즐거움 보다는... 댄서로서의 독립은... 아직 땀의 댓가를 더 치뤄야 할듯......~~해방이 되어도 실력(힘)이 없으면 강호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는 현실을 몸으로 느꼈을것..원장님,,,올체님,,, 회장님,,, 차장님 고라고 .. 참석하신 모든 님들~~~ 고맙습니다..사랑합니다... 띵~~유~~..
생생하게 전해지는듯!! 와우!! 누군가가 저에게 물었죠?가족여행이 중요한지 여라댄 야유회가 중요한지..^^* 이 사진들을 보니 판단력이 흐려지는걸요?ㅎㅎㅎ
아힛....... 장난삼아 툭 던져놓고 스스로도 당황했던 그 억지 멘트를 기억하고 계시다니.... ㅋㅋㅋㅋㅋ 다음에는 꼭 함께해요~ 진짜 재미있었다구요~~
저도 간거 맞죠?? 아무리 찾아도 별로 없네요 쩝~~ 하지만,... 넘 즐거웠어요.. 함께 하신 분들 모두 ... 진정한 댄스인들이셔~~
4번 나오는데요... 최다 출연자인데요...원장님 말구요.
제 얼굴이 하루사이네 눈탱이 밤탱이 됬어요
즐거운 시간들 보내셨군요. 부러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