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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탄!!!!!!
미완성일 때 감탄하면 아이 스스로 완성으로~!
번호 | 읽은날짜 | 읽은 책 제목 |
1201 | 22. 7. 9. 토 | 1296. 힘센 덤프트럭 통통이 |
1202 | 1297. 표정으로 배우는 ㄱㄴㄷ | |
1203 | 1298. 덤프트럭 으쌰으싸 | |
1204 | 1299. 무엇을 타고 놀까요(뉴도담세계 첫 아기 그림책) | |
1205 | 1300. 나보다 멋진 새 있어? | |
1206 | 22. 7. 10. 일 | 1301. 힘센 차 사우르스 |
1207 | 1302. 나도 나도 | |
1208 | 22. 7. 11. 월 | 1303. 또 누구게 |
1209 | 1304. 뭐가 빠졌지?(우리 아이 천재야) | |
1210 | 1305. 별 하나만 부탁해 | |
1211 | 22. 7. 12. 화 | 1306. 발가락 |
1212 | 1307.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
1213 | 1308. 뭐든 될 수 있어 | |
1214 | 22. 7. 13. 수 | 1309. 비 오는 날이 제일 신나!(우리아이천재야) |
1215 | 1310. 베니스에 간 가스파르 | |
1216 | 1311. 이건 내가 최고야(첫지식그림책 콩알) 1312. 빨간 단추(비룡소아기그림책) | |
1217 | 22. 7. 14. 목 | 1313. 가을 운동회 |
1218 | 1314. 리자네 집에서 | |
1219 | 1315. 숲 속의 모자 | |
1220 | 22. 7. 15. 금 | 1316. 행복한 ㄱㄴㄷ(꼬까신) |
1221 | 1317. 잘 자요 미스터 판다 | |
1222 | 22. 7. 16. 토 | 1318. 봄숲 봄바람 소리 |
1223 | 22. 7. 17. 일 | 1319. 톡톡톡 괜찮아?(도레미곰) |
1224 | 1320. 동물 도미노(도레미곰) | |
1225 | 1321. 앙앙이의 턱받이(도레미곰) | |
1226 | 1322. 도시락을 열면(도레미곰) | |
1227 | 22. 7. 18. 월 | 1323. 안녕 내 친구(나비잠) |
1228 | 1324. 자전거 타고 로켓 타고 | |
1229 | 1325. 편지가 왔어요(도레미곰) | |
1230 | 1326. 우리는 심심하지 않아(두더지 자매 몰 시스터즈) | |
1231 | 1327. 하나씩 하나씩(도레미곰) | |
1232 | 22. 7. 19. 화 | 1328. 비행기를 탄 리자(가스파르와 리자) |
1233 | 1329. 비오는 날은 신나요(두더지 자매 몰 시스터즈) | |
1234 | 1330. 네모 | |
1235 | 1331. 나는 건 무서워요(도레미곰) | |
1236 | 22. 7. 20. 수 | 1332. 사랑해요 미스터 판다 |
1237 | 1333. 고마워요 미스터 판다 | |
1238 | 1334. 누가 창문을 두드리지?(종알종알 말놀이) | |
1239 | 1335. 팬티를 입을 수 있니?(도레미곰) | |
1240 | 22. 7. 21. 목 | 1336. 도토리가 없잖아(도레미곰) |
1241 | 1337. 기분을 말해요 미스터 판다 | |
1242 | 1338. 기다릴게요 미스터 판다 | |
1243 | 1339. 너를 사랑해 | |
1244 | 1340. 치카치카 뽀득뽀득 | |
1245 | 1341. 수박 수영장 | |
1246 | 1342. 주무르고 늘리고 | |
1247 | 1343. 노래 놀이터에 놀러오세요 | |
1248 | 22. 7. 22. 금 | 1344. 곰아 괜찮아?(도레미곰) |
1249 | 1345. 내가 제일 커(도레미곰) | |
1250 | 1346. 어린 왕의 작은 상자(도레미곰) |
번호 | 읽은날짜 | 읽은 책 제목 |
1251 | 1347. 생쥐와 딸기와 배고픈 곰(도레미곰) | |
1252 | 1348. 꿈나라 기차(도레미곰) | |
1253 | 22. 7. 23. 토 | 1349. 후다닥 쿵쾅(도레미곰) |
1254 | 1350.유치원에 간 악어(도레미곰) | |
1255 | 1351. 행복한 아기 물고기 하양이 | |
1256 | 1352. 무엇이든 삼켜버리는 마법 상자 | |
1257 | 1353. 버섯 먹고 맴맴 | |
1258 | 22. 7. 24. 일 | 1354. 물결치는 밀밭(두더지 자매 몰 시스터즈) |
1259 | 1355.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좋아(두더지 자매 몰 시스터즈) | |
1260 | 1356. 물고기 마을의 경찰 아저씨(도레미곰) | |
1261 | 1357. 자전거를 탄 곰(도레미곰) | |
1262 | 22. 7. 25. 월 | 1358. 책 속에 괴물이 있어(도레미곰) |
1263 | 1359. 그렇게 하는게 아니야(도레미곰) | |
1264 | 1360. 딜런의 병원 놀이(도레미곰) | |
1265 | 1361. 뭉게뭉게 주전자(도레미곰) | |
1266 | 1362. 케첩기차(도레미곰) | |
1267 | 1363. 늑대를 찾아라(도레미곰) | |
1268 | 22. 7. 26. 화 | 1364. 누가 제일 클까?(도레미곰) |
1269 | 1365. 공주님이 될꺼야(도레미곰) | |
1270 | 1366. 착한 아이는 이제 잘 시간(도레미곰) | |
1271 | 1367.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 | |
1272 | 1368. 나도 안아줘(도레미곰) | |
1273 | 1369. 인형이 아니야(도레미곰) | |
1274 | 1370. 맛있는 코코아 한 잔(도레미곰) | |
1275 | 22. 7. 27. 수 | 1371. 택시, 택시!(도레미곰) |
1276 | 1372. 화나면 늑대(도레미곰) | |
1277 | 1373. 기찻길은 계속되(도레미곰) | |
1278 | 1374. 딸꾹!(도레미곰) | |
1279 | 1375. 빗물 울보(도레미곰) | |
1280 | 1376. 동생 공룡 돌보기(도레미곰) | |
1281 | 22. 7. 28. 목 | 1377. 헥터의 털은 멋져요(바나나 세계창작) |
1282 | 1378. 아빠는 물이 무섭대(바나나 세계창작) | |
1283 | 1379. 고슴도치는. 못 참아(자연이랑) | |
1284 | 1380. 비오는 날의 피망카(도레미곰) | |
1285 | 22. 7. 29. 금 | 1381. 심술꾸러기 늑대(도레미곰) |
1286 | 1382. 꼬마 크리스마스(도레미곰) | |
1287 | 1383. 코베의 공룡 인형(도레미곰) | |
1288 | 1384. 바람에 날려간 버트(도레미곰) | |
1289 | 1385. 변신 버스 띠띠(해피차일드애플) | |
1290 | 22. 7. 30. 토 | 1386. 바바 가족의 휴가(바바파파 클래식) |
1291 | 22. 7. 31.일 | 1387. 바바 가족의 섬(바바파파 클래식) |
1292 | 1388. 바바파파 학교(바바파파 클래식) | |
1293 | 1389. 철거하는 빵빵 친구들 | |
1294 | 1390. 바바 가족의 방주(바바파파 클래식) | |
1295 | 22. 8. 1. 월 | 1391. 청둥오리 가족을 찾아(마술상자) |
1296 | 1392. 나는 누구일까요? | |
1297 | 1393. 우리 동네 인사 대장 | |
1298 | 1394. 박물관에 간 가스파르와 리자(가스파르와 리자) | |
1299 | 1395. 떼구르르 빨간 장갑(곰돌이) | |
1300 | 1396. 아빠가 꼭 안아줘요(곰돌이) |
22. 7. 9. 토.
이번 주에 친구를 만났는데, 굉장히 충격을 받았다. .원래 부지런한 친구인 건 알았는데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일상이 너무 알찼다.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열심히 읽고, 운동도 하고, 학교 끝나고 열심히 가르치고 오후에는 방과후 센터에 첫째를 데려다놓고 와서 집안일을 하고 둘째 학원 픽업을 가는 등..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고 했다. 나는 시간을 허투루 쓰는 적이 많았다. 아이들을 위해 노력한다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론 한 것이 별로 없는 것 같다. 매일 뭐가 힘들다고만 한다.ㅜ.ㅜ
나도 잠시라도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열심히 해야겠다. 교장선생님과 통화를 미루지 말고 자주 하고 미뤄뒀던 영어도 시작하고 운동도 하고 책도 조금 더 보고 무엇보다 순간순간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해야겠다.
어제는 선재가 인터폰에 있는 긴 요리법을 스스로 읽는다면서 잘 읽어서 귀여웠다. 다소 긴 책들도 좋아하는 책들은 스스로 읽으며 좋아했다.
오늘은 사회성그룹 수업을 했다. 두번째인데 선재가 지난 주에는 말도 거의 없고 자기소개도 힘들다고 하고 그랬는데 오늘은 대답도 잘하고 참여도가 조금 더 높다고 하신다.
생명의전화에서 책을 많이 빌려와서 책을 들이밀면 싫어하지 않고 잘 읽었다. 역시 쉬운 책을 괜히 강조하신게 아니다. 여기저기서 쉬운 책과 권장도서를 열심히 빌려서 매일매일집에 쟁여놔야겠다.
22. 7. 12. 화
방학동안 무엇을 해줄까 생각할수록 욕심이 하늘을 찔러서..급마음을 가다듬고 있다.
윤재 어린이집 데려다 주고 도서관에서 책 읽어보기, 빌리기, 독서, 영어, 땡땡땡수학, 국어, 수학 교과서 복습, 받아쓰기, 줄넘기, 미니루크, 좔좔글읽기, 기적의 듣기학습, 그리기 연습, 젓가락질 연습, 가방과 사물함 챙기기 연습, 종이접기등이 하고싶은데 분명히 넘쳐나면 질릴 것이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오늘은 센터 수업이 두타임이라 키카에서 한시간 놀고 숙제하고 책읽고 땡땡땡 수학 1권만 푸니까 너무 하기 싫어했다. 그래도 책읽기만큼은 재밌어하기도 해서 다행이다^^
22. 7. 15. 수
윤재가 기침나서 데리고 있다보니 도서관에 못가서 책을 못빌린다. 그래서 일단 도레미곰을 대여 신청해놨다.
오늘도 공부를 싫어해서 책읽기와 숙제, 땡땡땡 수학만 조금 했다.
22. 7. 18. 월
오늘은 생명의전화 도서관에서 빌린 책 싹다 갖다주고 15권 빌려왔다. 도레미곰도 있고 어쩐지 든든하다.ㅎㅎ
선재 데리러 가서 엄마들과 수다 떨었는데 다른 아이들은 방과후를 방학 오전에 하고, 학원도 다니고 아예 특강이나 계절학기를 들으며 오후까지 있다 오기도 한다. 엄마들은 편하겠다 싶어 약간은 부럽기도 하다.
하지만!!! 이 아이들은 내 아이들이고 누가 가장 신경써서 가르치겠는가?? 엄마인 나 뿐이다. 그런데 나 뿐만 아니라 진심으로 신경써주시는 교장선생님이 계시기 때문에 진정 힘내서 열심히 할 수 있다. 지금 얼추 방학 계획을 다 세웠다.
솔직히 힘들 것 같긴한데.. 일단 중요한 교장선생님표 공부를 최우선으로 지켜볼 것이다. 방학동안 아이들을 위해 우울할 틈도 다른 엄마들과 커피 한 잔 마실 여유도 없겠지만 바쁘지만 긍정적으로 지내보려고 한다.
기본적으로 매일하는 틀이 있어서 일단 그것에 충실하려고 한다. 박물관이나 체험. 좀 데려가려고 했는데 진짜 다 매진이어서 이번 주 금요일에 하나 겨우 예약해놨다. 센터도 다니니까 3일은 센터 가면 되고 태권도는 다시 상담 좀 받아봐야겠다.
오늘은 숙제를 하고 10일만에 받아쓰기도 하고, 좔좔글읽기도 1장 풀었다. 이제 몇장 안남았는데 다음 권은 주제가 방학이라 딱 좋다. 역시 선생님들이 만든 교재답다.
수학은 땡땡땡수학 1,2,3,5권 풀었다. 열심히 해보자
22. 7. 19. 화
오늘은 윤재를 데리고 있었는데.. 너무 힘들었다. 아침에 나가서 놀았는데 더위를 먹었던 것 같다. 선재가 한 학기동안 한 것들 다 가져왔는데 빈 칸이 많다.어제 의욕이 넘쳤는데 해줘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보니 오늘 뭔가 푹 가라앉았다. 방학시작도 안했는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교장선생님표 1바이트 학습법으로 어렵지 않게 해봐야지..욕심부리지 말고..
오늘은 학교 끝나고 바로 센터 2타임수업이라 센터 쉬는 시간에 책 2권을 읽히고 끝났을 때. 키카에 갔다. 저녁에 겨우 땡땡땡 수학만 1, 2, 3,권을 했다.
내일이 방학식이다. 내일은 오전에 동네 언니를 만나기로 했다. 애들 보내고 밖에서 뭐 먹으면서 노는 것이 2년 반만이다. 코로나도 코로나지만 진정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열심히 아이들 키우는게 지금으로썬 가장 중요하지만 요즘 너무 지칠 때가 자주 있어서 내 마음도 챙기긴 해야겠다.
22. 7. 20. 수
오늘은 방학식이다. 선재가 낮에 책만 2권 읽고 놀았다. 방학숙제 중엔 또 책 리스트가 가득~~~ 책읽기에 진심인 학교인 듯.. 윤독도서 겨우겨우 24권 중에 14권 읽히고 방학동안 나머지 읽히자 했더니 역사도서 리스트와 추천도서 리스트가 가득!!
그래도 매일 책읽기 습관을 교장선생님께서 잘 들여주셔서나름 수월하게 해내고 있다.
그런데 세아네 일지를 읽고 보니 구구단을 여름부터 외우게 했다고 하셔서 선재도 좀 시켜봐야겠다. 5단을 잘 외웠는데 6단 시킬 때 너무 헷갈려해서 중단했었다. 세아처럼 선재도 잘 외워서 수학시간에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방학동안
영어
책읽기
책 읽어주기
받아쓰기
교과서 못한 곳 해보기
일기쓰기
독서록
땡땡땡수학
구구단
수학교과서 복습
매일 줄넘기 연습(방학숙제로 기록)을 꼭 해야 한다.
잘 배분해서 밀리지 않고 해봐야겠다.
오늘은 책 4권 읽고 소리 4받아쓰기, 땡땡땡 수학은 1, 3권 풀었다. 이거하고 울어서 그냥 멈췄다.
내일은 10시를 사수해야 하는데 집게차 오면 본대서 좀 보여주고 기분좋게 해서 같이 해봐야겠다.
22. 7. 21. 목
윤재 데려다 주고 집게차보고 집에 오니 10시 20분
책을 두권 읽히고 집안을 좀 정리한 후 10시 40분에 시작
책 읽기가 방학숙제인데 글밥이 많아 읽어준다고 했더니
스스로 읽는대서 수박 수영장 읽고 독서록 작성
국어교과서, 소리 4. 각각 1문제 씩 받아쓰기
수학교과서 2p읽고 문제 2개 풀기
땡땡땡수학 1, 2, 3권 풀기
영어 s
종이접기를 했더니 진짜 1시간이 훌쩍 갔다.
열심히 해준 선재가 고맙다~♡
22. 7. 22. 금
늦잠자서 윤재를 9시 50분쯤 등원시킴ㅜ.ㅜ
집에 걸어오면서 고양이도 보고 방학숙제인 줄넘기도 하고 보니 10시 40분! 얼른 공부했다.
책읽기
받아쓰기
어제 쓴 일기 완성
좔좔글읽기 1쪽
땡땡땡수학 1,2, 3, 5권
교과서 1쪽
이렇게 하고나니 한시간이 훌쩍 지났다.
밥 먹고 윤재 데리고. 왔다. 그리고 지난 주에 뒤지고 뒤지다가 겨우 1자리 남아 예약한 국립중앙어린이 박물관에 갔다. 그럭저럭 볼만 했다. 공사전이 더 좋았긴 했다.
오늘 참 시간을 알차게 보냈는데 너무 피곤하다.
22. 7. 23. 토
어제 박물관 잠깐 다녀왔다고 너무 피곤했다. 오늘도 그룹수업이 11시 20분에 있어서 수업 전에 얼른 책 2권 읽히고 땡땡땡수학 1, 2. 3,5권 조금씩 풀었다.
문득 친구가 교과서 꼼꼼하게 살펴보며 오전 오후로 나눠 아이를 열심히 가르친다고 얘기했던 생각이 난다. 아.. 나는 진짜 너무 게으른가??교과서는 제대로 펼쳐보지도 못한다.ㅜ.ㅜ.
구구단도 해야 한다. 구구단 전체가 다 나온 것도 프린트해놓고 하루 하나씩 미리미리 외워놔야 하는데..왜 이렇게 힘들지??애들 방학이라 쉬진 못할테고 홍삼이랑 영양제라도 잘 챙겨먹고 기운을 내봐야겠다
22. 7. 24. 일
교회 가기 전에 책 1권 읽었다. 교회끝나고 IFC mall에서 점심 먹고 한강공원에서 킥보드 태우고 놀이터에서도 놀았다. 집에 오니 5시.. 저녁 먹이고 공부하자고 하니까 유투브 보면 하겠다고 해서 했다. 책3권 읽고, 교과서랑 소리4 받아쓰기,땡땡땡 1,2,3권 그리고 영어.. 짧게 잘 해냈다.
근데 윤재가 차에서 자서 새벽인 지금까지 잠을 안잔다.
진짜 기력을 다 쥐어짜는 것 같다. 방학한지 4일밖에 안됬는데, 하는 것도 별로없이 지쳐서 큰일이다.
22. 7. 25. 월
며칠동안 너무 피곤하고 잠을 많이 못자서인지 오늘은. 9시에 일어났는데 애들은 8시쯤 일어났다.애들 깬거보고 잠깐만 더 자야지 했는데 한시간이 흘렀다. 그래도 늦잠을 자서 좀 덜피곤했다.
오늘은 책 6권을 틈틈이 읽고 받아쓰기, 일기쓰기 숙제, 영어를 하고 땡땡땡수학 1, 2. 3, 5풀었다. 교과서도 조금 읽어봤다.
낮에는 선재가 차분하게 앉아서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받아온 색칠공부를 하고 있어서 깜짝 놀랐다. 사실 미술도 많이 부족한데 이것까지 시킬 경제적 정신적 여유가 없다. 그래도 재밌게 칠하는 걸 보니 좋았다.
문득 방학동안 아예 친구들을 접할 기회가 없단 생각이 들어 걱정이다. 태권도라도 시켜야 하나..너무 이리저리 돌아다녀서 의미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인지수업 원장님이 아프셔서 수술을 받으시고 복귀시기도 애매하다.너무 좋은 분이신데 꼭 수술이 잘 되셔서 이전보다 더 건강해지셨면 한다. 그리고 어서 복귀하셨으면..아무튼 그래서 수학 과외 선생님도 소개받고 괜찮으면 시켜보려고 한다. 선재가 땡땡땡수학을 제외한 교과서 진도를 나와 나가려면 거부해서 선생님과 해보면 좋을 것 같다. 그래도 최우선은 교장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하는 것이다. 오전 시간을 사수해서 최선을 다해 지극정성으로 가르쳐야겠다. 그리고 진짜 교장선생님과 통화를 자주 해야지..
22. 7. 26. 화
오늘은 책읽기, 교과서, 소리 4 받아쓰기, 방학숙제인 책 목록쓰기, 수학교과서1쪽, 땡땡땡수학은 1,2,3,5권을 했다. 이것저것 많이 해서 구구단을 오후에 해야지 하고는 지금쓰다보니 안했네ㅜ.ㅜ 역시 일지쓰는게 중요하다 내일은 꼭 해야지
오후에 센터갔다가 키즈까페에 갔다. 내일은 과외선생님 뵙기로 했는데 선재와 잘 맞았으면 좋겠다.상담하고 괜찮으신 것 같으면 바로 시작하려고 한다. 처음엔 주1회지만 늘려보려고 한다. 수학을 결정하고 태권도를 결정해야지..
원장님이 8월에는 회복하시느라 수업이 빠져서 내가 더 시켜야하는데 오후에는 공부가 잘 안되서 걱정이다.
22. 7. 27. 수
오늘은 아침에 책읽기, 받아쓰기, 좔좔글읽기 1쪽,
수학교과서 1쪽, 땡땡땡수학은 1,2,3권을 했다. 5권을 빼먹음ㅜ.ㅜ 구구단을 다시 해서 6×1을 다시 시작했다. 수학선생님과 처음 상담했는데 선재가 테스트하고 물어봤더니 하겠다고 해서 일단 1달 해보려고 한다. 수개념 잡는 것부터 차근차근 한다고 하신다. 방학인데 다음 달 인지수업 2타임을 거의다 못하게 되어서 오후에 수학 과외하는데 괜찮으면 이틀로 늘려봐야겠다. 그리고 책을 많이 읽혀야지.
도서관에서 문자왔는데 결국 못빌리러갔다. 생명의전화 도서관이 좋은데 여기도 못간다. 둘다 방학이니 진짜 못가겠다. 도레미곰 너무 괜찮은데 이삼일이면 다 읽을 듯.. 집에 있는 글밥 많은 책이라도 읽어야 하나..이번 주는 그렇게 넘기고 다음 주는 윤재 다시 어린이집 가니까 열심히 빌려봐야겠다.
22. 7. 28. 목
아침에 집게차를 본다고 나가서 열 시를 사수하지 못했다.
그래도 보고 오니까 기분이 나쁘지 않아서 잘 해냈다.
책 읽기, 받아쓰기, 책 읽어주고 도서목록 작성, 좔좔글읽기 1쪽, 땡땡땡1,2,3,5권을 풀었다.
그런데 구구단을 안했네ㅜ.ㅜ 오후에 잊지 말고 꼭 해야지..
오후에 선재 수학과외를 했다. 교과서 처음부터 천천히 나가신다고 했다. 과외끝나고 선생님과 상담하는데 수학을 잘하려면 독서를 많이 해야한다고 하셨다. 무조건 책이다.
그리고 엄마아빠가 책 많이 읽는 모습 보여주라고 하셨다. 그래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주자.
역시 독서가 답이고 목숨걸고 읽겠다는 각오로 읽어야 겠다. 그리고 교장선생님께서 강조하신 감탄을 더욱더 많이해야겠다.
저녁엔 구구단을 6×2를 하고 책 1권을 읽혔다. 계속 읽어달라고 했는데 교장선생님께서 읽어줘도 괜찮다고 하셨었기에 읽어줬다. 근데 맘껏 읽어주다보니. 1시간이 지났다. 선재가 좋아했다. 읽기를 어느 정도 해내면 저녁엔 여유롭게 읽어주는 것도 좋은 것 같다.
22. 7. 29. 금
도레미곰 40권부터는 글밥이 너무 많아서 좀 힘들어했다. 윤재가 방학이라 도서관에 못갔는데 다음 주에 글밥 적은 책들. 위주로 빌려야지. 차일드애플은 옛날에 멋모르고 샀다. 재밌는데 이것도 글밥 많음 글밥 많은 책들은 흥미 잃게 하는 원인이라 어서 책들을 구해놔야 한다.
오늘을 책읽기, 받아쓰기, 일기 약간 쓰기, 좔좔글읽기 1쪽
땡땡땡수학 1,2,3,5권,구구단 6×3을 했다.많이 하진 못하지만 꾸준히 조금이라도 하다보면 반드시 좋아질꺼라는 걸 알고 있다.
22. 7. 30. 토
선재가 아빠와 여름성경학교에 갔다. 5시까지 잘해내서 너무 기특했다. 지금껏 그렇게 어디가서 오래 있은 적이 없었다. 그치만 선재가 돌아왔는데 내가 준비를 못해놔서 책 1권만 읽혔다. 집안일 다 끝내고 준비가 되었으면 공부도 시킬 수 있었는데 아쉽다
22. 8. 1. 일
교회갔다가 동대문 아웃백에서 밥먹고 선재는 아빠와 오후에 글로벌지식협력단지. 어린이박물관에 갔다. 집에 와서 책읽기와 땡땡땡수학 1, 3권 했다. 오늘도 내가 준비가 안되어 조금밖에 못해서 아쉽고 미안하다. 그리고 자꾸 공부하면 유튜브 보여달라고 하는데 정신사나운 쇼츠만 보려고 해서 미치겠다.ㅜ.ㅜ 근데 안보여주면 공부가 안되고.. 괴롭다.
22. 8. 2. 월
아침에 우산을 한 개밖에 안가져갔는데 갑자기 비가 ㅇ와서 그냥 택시를 타고 가려는데 카카오택시가 안오고 결국 우산을 가져왔는데 비는 그치고 버스타고 늦게 갔다. 생명의전화 도서관에 책 15권 반납하고 15권 대여하고 서둘러 택시타고 왔는데 선재가 좋아하는 집게차가 가버렸다. 결국 기분이 상해서 선재는 울고 나는 폭발해버렸다.
공부도 우는 아이를 데리고 해버렸다. 쉬고 싶기도했지만 나는 하루 빼먹다 중단하는 적이 많았어서(운동, 공부, 다이어트 등등) 예외를 두어선 안된다. 하아.. 나는 아직 한참 멀었다. 아무튼 오늘은 책읽기, 받아쓰기, 땡땡땡수학 1, 2,3,5권, 좔좔글읽기 이렇게 했다.
오후에 요리하고 싶다고 해서 쿠키만들고 생크림 휘핑하고 구워서 먹었다. 좋은 일기 소재여서 얼른 일기를 썼더니 나중엔 또 울면서. 썼다.
사람들은 방학이 길어 힘들다는데 나는 하루하루 지나가는 방학이 너무 아쉽다. 내가 조금이라도 더 즐겁고 쉽게 선재에게 필요한 것들을 알려줘야 2학기에 하나라도 더 알고 조금이라도 더 편할텐데..친구와 이런 얘기들을 하며 더 알차게 보내자고 다짐했었다. 친구가 예의없는 친구들을 대하는 슬기로운 말하기 사전을 추천해줬는데 꼭 빌려서 선재에게 가르쳐줘야겠다. 아홉살 마음사전도 빌려왛는데 꽤 괜찮다.
싫어하지 않게 조금씩 봐야지.. 방학숙제와 줄넘기도 신경써서해야겠다.
첫댓글 우와~~~선재 어머님 1200권 통독 축하드려요~~~!!! 벌써 1300권 방이네요!! 선재가 동화책을 아주 열심히 읽고 있네요. 1300권 방에서도 선재의 이해력이 쑥쑥 올라가길 기도드려요~~ 3000권 방까지 화이팅!!!! 고생많으셨어요 짝짝짝!!!!
감사합니다~^^세아가 함께 하고 있어서 너무 좋아요ㅎㅎ우리 이번 방학도 열심히 통독해봐요~♡
축하축하축하!!! 이해력만들기 동화책1200권통독 축하!!!
저와 우리 선재의 은인이신 교장선생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선재도 1300권방 입성이군요~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태율이는 영어도 열심히 하고 있나봐요?!
저도 곧 해야 하는데..
방학 때도 함께 열심히 읽어봐요 화이팅!!!
벌써 여름방학이네요. 아이들 돌보랴 공부시키느라 힘드시겠지만ㅠㅠ, 선재 어머니도 맛난 거 잘 챙겨드시고 힘내세요!! 선재도 세아도 오늘도 동화책 읽으며 생각하는 힘이 꾸준히 자라고 있을거에요. 동화책 읽기 장거리 경주 우리 힘내요!!
네 같이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