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사전을 앞세운 작가님 일기다ㅡ조은영 ㆍ 익숙치 않은 말들이 많으면서도 공감간다 김유경님
젊어선 사투리 쓰는 게 창피하다고 여겼으나 ㅡ지금은 나이 먹고 부끄럽지 않다 (은숙) 나라는 사람 있는 그대로 ㅡ정상 발달하고 있다 ㆍ (화순)
책모임은 오로지 나만의 행복을 위한 것 이선주님
충청도식 단어와 어감은 두리뭉실한 문화다ㆍ그러면서도 선택권을 상대에게 주려는 배려의 뜻이 있다 신이비
ㆍ (충청도 마음사전) ㆍ작가 박경희의 자전적 이야기도 있고 마을공동체의 기록적 이야기도 있다ㆍ작은 마을 이야기 백화점이라고 볼 수 있다ㆍ70-80년대 일반 평민들의 시대상황을 엿볼 수 있는 여러가지 에피소드에 깊게 빠져들다 보면 우리 어린시절의 어떤 이야기와 맞서게 된다ㆍ 죽은 사람ㆍ떠난 사람 ㆍ살아있는 사람 남은 사람 ㆍ그들과 만나는 시간이다ㆍ 잊었던 기억을 더듬어 진정 나였던 나를 ㆍ그 아이를 만나는 것이다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