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겨울이 겨울같지 않게 너무나 포근한 시간들입니다.
잘들 지내셨습니까?
요즘 가장 핫한 것은 월드컵인 것 같습니다
온 메스컴이 월드컵으로 도배가 되는 것을 보아~~
4년동안 이 월드컵을 위하여 흘린 피와 땀의 결과를 진지하게 지켜볼 시간인 것 같습니다.
팔이 안으로 굽는다하니 대한민국 대표팀의 월드컵 성적도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더하여
단순하게 대표팀의 성적뿐 만 아니라 그 대표팀을 이끄는 지도자에 대한 관심도 크리라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이 축구 감독이 되는가로 그 국가 축구팀의 성적이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가 하는 것도 하나의 볼 꺼리라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어떤 지도자를 만나는 가로 많은 부분에서 예상치 못한 긍정적 결과를 불러오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축구만 그런 것이 아니라 많은 영역에서 그러합니다.
우리가 공부하고 있는 명리라는 술수분야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명학대가들의 명리간법을 연구하면서 우리의 명리실력도 배양된다는 것을 느끼면서
오늘도 명리공부 하나 하겠습니다.
상태명리학회 회주 정수호 교수 두손모음
여명
己 丙 戊 丙
丑 寅 戌 戌
54 44 34 24 14 04
임 계 갑 을 병 정
진 사 오 미 신 유
(해설)
*상관은 지혜와 총명, 혹은 반역, 반항을 대표하는데 여인으로 말하면 명국중 적당한 상관은 괜찮으나 상관이 태왕할 경우 재성과 인성의 化解가 없으면 대개 남편과 남편의 사업에 대하여 불리하다.
*전국이 식상의 기세가 강왕하고 득령하니 바로 상관격 사주인데 오행생극부에서 말한<火因土晦階太過>의 병이된다. 명리상 眞傷官이 바로 위명의 경우이다. 여명에서는 바로 剋夫의 명인데 본명은 능력은 뛰어나고 성욕이 강하며 눈이 높고 하는 일은 현실적이며 근면하고 마음이 깊다할 수가 있다. 相心賦에 말하길(傷官傷盡, 多藝多能, 使心機而,傲物氣高>이라하고 조화원약에 말하길<戌月丙火入墓者, 如落日如暉, 氣息微弱, 最怕土晦, 必須用甲木輔壬>이라하였다. 본명은 진상관이라 인성을 用하여야하며 배우자궁의 인중갑목이 용신이고 시지 축토중의 계수가 희신이다. 희용이 모두 부궁부성에 있어 학리상 반드시 좋은 가문의 사람과 결혼을 한다할 수가 있다.
*을미대운 24세이후 25세 경술년에 결혼을 하고 반년이 못되어 신해년 봄에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시숙(남편의 兄)되는 사람의 가업을 물려받았는데 겉으로는 화려하나 사실은 좋지못한 흉한 것으로 많은 실패의 씨앗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은 명중의 상관이 기신이기 때문이다. 결혼후 삼년안에 유산으로 물려받은 토지도 팔아먹고 하는 사업은 모두 모래위의 성이라 할 수가 있었으며, 종합적으로 을미대운에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재산만 축나 버린 시기였으며, 이때에 사업적 야심이 많았던 것도 상관고유의 성격 때문이라 볼 수가 있다. 명리학적으로 을목인성이 수오행의 滋潤의 결핍으로 상관극제가 무력하여지고 있고 대운지지미토와 시지축토에 충되어 고난과 좌절과 실패가 아주 심하였다.
*34세 갑오대운은 조그마한 수기의 생조도 없어, 무기토를 제거하지 못하고 대운지지가 원국과 오술로 화국되니 貪生忘克의 대운으로 좋은 것이 없는 시기이다.
*44세 癸대운은 정관이 투간되어<傷官見官, 爲禍百端>에 해당되어 44세말 경에 사업경영을 정리하고, 경오년의 묘월에 남편에게 두 번째의 중풍이 왔다(갑오운의 계해년에 1차로 중풍이오고), 이는 계수대운이 남편을 의미하는 정관인데 본명의 원국중 상관의 기세가 강한 이유이고, 다시 癸巳대운은 계수정관이 巳위에 있는데 이는 바로 무토상관의 祿地가 되고 세지오화와 원국이 합하여 인오술되니 계수는 무기토의 극합으로 손상되고 있고 배우자궁 인목이 화오행으로 변하여 부성부궁이 모두 변질되고 말았다. 다행인 것은 경금이 토극수를 토생금, 금생수로 轉化시키어 통관 작용을 하여 한점의 생기를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명국중 유리한 정관인 축중계수가 미토와 상충되어 충거당하고 경금이 병정화에 극거당하니 그 남편의 생명의 보존은 오직 조상의 음덕에 있다할 수가 있다.
*상관은 생재하는 작용이 있고 여인으로는 자식성인데 명국중 적당한 식상이 있거나 혹은 희용신이 되면 자식의 기쁨이 크다. 본명은 四言獨步에서 말한<傷官之格, 女人最忌, 帶印帶財, 反爲富貴>에 해당하는 명으로서 상관이 태왕하고 유력한 인성의 제극이 결핍되거나 혹은 재성의 설기가 없으며 갑을목이 와서 식상을 극한다하나 수의 滋潤이 없으니 본인의 사업실패와 남편의 건강과 사업이 불순한 것이 당연하다고 할 수가 있다. 만일 본명이 상관격이라 하여도 운정이 안정되고 순조롭다면 이 역시 旺夫益子하고 剋夫의 명이라곤 할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