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가족 제 4차 인디언 체험후기를 시작합니다.
요기 아래 언제봐도 멋있습니다.
지난 15일 전남 한천휴양림으로 2박3일 언제나 같은 맴버들..
이번에는 공동주방으로만 사용하던것을 조금 달리 취침모드도 첨가했습니다.
첫날은 머슴들만..안지기와 아그들은 휴양림 한채에 모두 들어가서..참 어는 한분은 방에서 주무셨죠??
이번에는 최대한의 난방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이날 밤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네요^^
진미님께서 준비하신 맛있는 와인^^ 향이 넘 좋았습니다. 요거 안지기들께서만..
내부를 환하게 밝힌 렌턴..요것도 난방에 약간의 도움을..
부엉이 2구에 안전망(일명 개집-진짜로 개집입니다.) 설치 어는 난방기구보다 효율이 좋네요^^
잠자리를 위해서 야침에 에어박스 설치, 그리고 스팀보일러 2개 설치했습니다.
첫날은 요기서 머슴 3명만 취침하고, 출째날은 저희가족 5명의 보금자리였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앞쪽에 토머시기 난로 2대 보이시죠^^ 스팀보일러를 난로위에 설치해서 난방해결하려 했으나, 위쪽만 따뜻하고 아래쪽은 냉방, 스팀이 잘 순환되지 않아 가스버너에 올렸습니다.
이렇게 난방을 3개하니 야침위쪽은 찜질방수준입니다.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한가족이 이렇게 준비하기는 어렵죠^^ 단체로 가서 해결 가능- 다른 가족은 뜨끈뜨끈한 방에서..쿨.
낮에 개곡 얼음판위에서 놀다 아이들 얼음이 깨져 물에 빠졌네요..젖은 신발은 부엉이 앞으로..
매번 느끼는 거지만 양쪽 사이드 폴대가 길어 똑바로 세우면 텐트가 들어 올려 지네요^^
해결방법 - 폴대를 잘라서 사용해야 된다.
솔직히 요거 문제가 좀 ^^
작은 가격도 아닌 100만원 이상의 제품이 요거 제대로 만들지 않았다는게 이해가 좀..
잠잘때 바람 좀 조그만 들어오라고 이렇게 사선으로 설치했습니다.
이거 수정해주세요^^ 땡벌님..
추운날씨에도 불놀이가 좋은가 봅니다.
요기 한천자연휴양림. 텐트설치 불가, 불놀이 불가..안되는거 넘 많아요..캠핑장소 아님
담날 아침 관리인 불이나케 쫓아와서 당장 텐트 철거하랍니다.
불놀이 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번에도 여러 가족 따뜻한 부엌 그리고 담소의 공간으로 이용합니다.
부엉이 앞의 개집위에선 피조개가 익습니다.
진미님께서 준비 - 꼭 누구를 위해서만..
요거 생으로 먹어야 제맛이라고 하네요..
근데 생으로 잘 안먹네요..그래서 이렇게..
헉..넘 짜요^^
익혀서 먹어 봅니다. 맛있습니다. 단 넘 짜서 몇개 못먹어요^^
둘째날 관리인 아침 눈뜨자 마자 와서 철거하라..청소하러 와서 빨리 철거해라..
텐트 철거 안하면 둘째날 입실 안시킨다. 그래서 메인 기둥 내렸습니다.
둘째날 밤 직원들 퇴근하고나자 다시 세우고..아시죠?
아마 한천 관리인께서 독하다 하실겁니다.
이번에는 난방을 최대한 한것 같습니다. 부엉이 2구와 난로 2개
물론 잠을 잘때는 부엉이는 끄고 난로 2개만 가동하고 스팀보일러 가동
아침에 일어나니 머리는 좀 많이 아프네요..토머기라해도 2개 가동하니 석유냄새..가..진동
아이들 더워서 침낭 밖으로 다 나오네요..
야침위의 온도 영상 25도 이상, 야침 아래쪽 영상 15도 바닥 영상 5도
이렇게 편차가 심하게 나네요..온도편차를 줄일수 있는 방안이 모색됩니다.
그리고 양쪽 출입문을 올려 고정시키는 끈 있죠?
그거 왜 그리 작게 만들었나요?? 고정시키는데 무지 힘드네요..5cm만 길게 했어도..
첫댓글 여러 체험후기에서 나타난 몇가지~단점이 보완된다면 명실공이 최고의 명품텐트로 거듭날것입니다...암튼 작년 연말부터 계속 이 텐트로 인하여 여러가족이 큰 도움받고있습니다...넉넉한공간등...혹한기만 아니면~장점도 많은 텐트입니다...
그렇죠..아직은 단점보다는 장점이 넘 많아서요^^체험 신청 넘 잘한거 같습니다.
좋은시간보내셨네요....출구폴이 약간긴이유는 지금은 겨울이라 길지만 해빙이 되면 땅속으로 약간씩 폴이 들어가는걸 감안한거랍니다..물론 줄이고 여름에 받침대를 이용하여도 좋겠지만요..문제점은 차기생산제품에 모두 반영할예정입니다.
그런 깊은 뜻이...차기생산제품에 반영되면 리콜좀 해주세요^^
월텐트의 난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커튼 형식의 보완도 필요하다고 봅니다..토요토미 2대와 온수보일러를 동원하여 난방을 해결하셨다니 같은 텐트를 사용하는 사람으로서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한가족이 모두 해결할수 있는 난방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여러가족의 힘이 있어 가능한 일이었죠..당분간 계속 여러가족의 모임방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웰텐트 처음 보고 기절 하는줄 알았습니다 크기가 우와 수준이던데요 난방은 쪼까 거시기 하는것 같아서 겨울엔...
그쵸..크기 무척 대한하죠..저도 첨에 무척 놀랬습니다.^^
저는 이번에 처음 초캠을 했는데..실력부족이라서 그런지. 화목난로로, 난방문제가 해결이 안되었습니다.
화목난로에 파세코 정도 돌려주면 난방이 될까요?그리고 마지막 사진에서처럼 그라운드시트 안깔고 텐트 접으면 이물질 묻는 것은 어떻게 처리하시는지요??
화목난로, 파세코 뭐라 말씀 못드릴거 같습니다. 모든 난방기기가 그렇듯 위쪽은 따뜻하지만 아래쪽은 춥죠^^
그리고 텐트에 묻는 이물질..그냥 털어 냅니다. 가급적 잔디위에 설치하구요..찌든때는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생각보다 많이 지져분해 집니다. 그라운드 시트 깔아도 맨발로 다니지 않은 이상 이것도 별로 효과 없는듯 합니다.
그라운드시트 깔고 텐트설치한후 그라운드시트 반접어서 사용하다가 나중에 철수시 펼쳐서 텐트내리면 그라운드시트 깨끗해서 텐트에 영향을 안줍니다...반접었기때문에 접은안쪽은 항상 깨끗하거든요...저는 그렇게 사용해요....취침공간쪽으로 반접어서 사용하면 나머지 반쪽은 그냥 신발신고 다녀도 상관없어서요...
아 그렇군요..지난번 사용시 많이 지져분해져서..전 그냥 바닥 사용안하고 있습니다. 깨끗하게 청소한 후에 저도 반 접어 사용해야 되겠네요%%
진이가족님......
즐거운 주말을 보내셨군요...^^
궁금한게 있어서 물어봄니다...? 월특대에서는 파세코1개와 부엉이2구로 난방 효과가 어떠한가해서요?
위 사진에는 난로2개와 부엉이를 설치를 하셨는데도 춥던가요?
춥지 않았습니다. 잠을잘때는 전 난로 2개 켜고 스팀보일러 가동하고 잠들었습니다.
월텐트 특대 사용하고 있습니다..난방은 혼마난로... 충분히 따듯하게 사용 잘 하고 있습니다. 보통 캠핑장에서 파는 장작 기준으로 하면 2박3일 기준..세자루 또는 네자루정도면..충분할듯합니다..
장작값 장난 아니겠는데요^^ 전 가스난방으로 모두 해결해 볼까 합니다.
장작은 90% 산으로 올라가서 직접 조달합니다..ㅎㅎ
방에서 자서 죄송합니다~ㅋㅋ 제가 자세히 알아보지않고 예약해서 약간의 마찰도 있었지만 다들 즐거우셨죠? 가스난로 어제 도착했습니다.... 조만간 월텐트에서 시험가동 해 보시게요~~~~^^
넵..다음주에 시험가동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