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려산(匡廬山)-752m
◈날짜 : 2015년 05월02일 ◈날씨: 맑음
◈들머리 :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신감리 광산사
◈산행소요시간 : 5시간05분(08:05-13:10)
◈찾아간 길 : 팔용동-중리역교차로-삼계교차로-감천갈림길-광산사주차장
◈산행구간 : 광산사주차장→산길입구→능선삼거리→삿갓봉→광려산→갈림길→대산→임도→광산사주차장

◈산행메모 : 삼계교차로를 지나 감천갈림길에서 오른쪽 광산사로 진입한다. 광산사일주문을 앞둔 광산사주차장에 애마를 주차하고 산행준비. 주차장에서 정면으로 광산사일주문, 왼쪽은 나중에 하산하는 길, 오른쪽으로 올라가며 산행시작.

등산안내판

오른쪽 진입로에서 돌아본 광산사주차장.

이정표.

오른쪽 숲속가든 앞을 지나 내려서면 다리. 다리를 건너 직진한다.

다리를 건너서 돌아본 모습.

독립가옥을 앞두고 정면 왼쪽 그림.

콘크리트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등산안내판과 이정표.

왼쪽은 독립가옥이다.

안내판 오른쪽으로 열리는 산길로 올라간다. 길이 희미해지더니 없어진다. 낙엽에 묻힐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며 미련을 갖고 길을 만들며 올라간다. 하루살이가 손으로 쫓아도 따라오며 얼굴주위에서 앵앵댄다. 희미한 길을 만나 올라가면 사라지고, 또 만나기를 반복하며 능선에 올라선다.

갈림길이정표를 만나기 위해 오른쪽으로 올라가니 상투봉이 가깝게 느껴져 여기서 발길을 돌린다.

돌아오느라 15분이 흘렀다. 삿갓봉을 향해 진행하는데 삼거리이정표다. 왼쪽 정상적인 등로를 따라 올라오는 산군도 만난다. 올라온 이야기를 들어보니 우리가 진입한 길은 상투봉으로 이어지는 길이란다. 나중에 사진을 보니 원인이 드러난다. 독립가옥에서 직진하여 국제신문리본을 확인해야 할 것을 무심코 오른쪽으로 진입하면서 생긴 사단이다. 결국 산행시간이 40분쯤 늘어난다. 1999년 2월21일 여기서 왼쪽으로 하산하면서 바위 뒤에서 놀던 멧돼지와 맞닥뜨린 추억이 담긴 길인데…. 왼쪽으로 조망이 트이며 나중에 만날 대산이 드러난다.

또 만나는 이정표는 왼쪽으로 출입금지.

삿갓봉에 올라선다.

왼쪽으로 광려산, 오른쪽으로 진동만.

노송과 표지석.

삿갓봉에서 바라본 상투봉(좌)과 무학산(우).

왼쪽으로 대산, 오른쪽으로 광려산.

광려산으로 향하다 돌아본 대부산, 봉화산, 그 뒤로 서북산, 여항산.

그 왼쪽으로 인성산.

진동만 오른쪽으로 흐릿하게 보이는 구절산, 벽방산, 거류산.

광려산에 올라선다.

돌아본 삿갓봉. 그 왼쪽으로 봉화산, 여항산.

삿갓봉 오른쪽 상투봉으로 이어지는 화개지맥.

오늘 산행에서 가장 높은 봉이다.

내려가니 올라오는 산군도 만난다. 봉에 올라서니 이런 쉼터도.

암릉사이로 내려서니 오른쪽으로 대산이 다가온다.

꽃잎으로 장식된 길도 심심찮게 만난다.

녹색으로 단장된 숲 길.

길 오른쪽 묘지(?)에서 점심.

막아서는 대산.

철쭉꽃이 눈을 즐겁게 한다.

대산에 이런 꽃도 있구나!

계단을 만나 치솟다가 돌아서서 삿갓봉, 광려산과 아래로 드러나는 지나온 길에 눈을 맞추며 숨을 고른다.

삿갓봉에서 상투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대산에 올라선다. 연무에 덮인 마산만과 마창대교.

무학산에도 눈길을 보낸다.

장수산악회에서 세운 표석이 벌써 17년째다.

산행시작부터 하루살이가 극성이다.

바람이 일면 사라진다.

임도를 만나 왼쪽으로 진행한다.

2년 전에는 여기서 왼쪽으로 올라갔다.

애기폭포도 만나고.

임도는 골짜기를 따라 깊숙이 들어갔다가 굽이굽이 돌아간다.


왼쪽 나무 뒤로 광산사.

차단기를 지나니

광산사일주문을 다시 만난다.

광산사주차장엔 주차된 차량이 늘었다. 정면으로 보이는 사각정쉼터 옆에 약수터도 있는데 수량이 많고 물맛도 괜찮다.

#광산사주차장(13:23)-창원(팔용동)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