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영광 대승’ 지부총회 현장을 가다
감동의 물결! 환희의 광장!
원대권 성동·인동촌지부
지난달 전국 각지에서 시작된 지부총회가
우리 이웃과 지역사회에 감동의 파노라마를 일으키며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이번 지부총회는 지부의 아름다운 이체동심,
일가화락을 이룬 가족의 이야기 등
가슴 따뜻해지는 훈훈한 미담이 많이 들려오고 있다.
이러한 열기 속에 지난달 25일 대구제2방면 원대권
성동·인동촌지부가 합동총회를 열었다.
<<2003 '영광
대승' 지부총회가 지역사회에 큰 감동의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25일 열린 원대권 성동·인동촌지부총회에
참석한 회원과 회우가 여자중등부들의 합창에 즐거워하고 있다.>>
성동·인동촌지부는
“이체동심이면 만사를 이루고”(어서 1463쪽)라는
성훈대로 회원 모두가 똘똘 뭉쳐 환희찬 총회를 실시했다.
이효정(성동지부 반담), 최정희(인동촌지부 반담)씨가 체험담을 발표.
이씨는 신심(信心)을 통해 남편의 사업실패와 경제고,
그로 인한 가정불화를 극복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씨는 시동생의 신경 이상, 시어머니의 중풍 등
가족의 병고를 신심으로 완쾌하고
가정에 소홀했던 남편을 최고의 남편,
아빠로 바꾸어낸 승리의 체험담을 들려주었다.
숙명에 울던 불행한 한 여성의 삶에서 불법(佛法)을
수지한 후
가정의 태양으로 빛나며 행복한 일가를 일구어낸
체험담은 자리를 함께 한 많은 회우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그리고 ‘나의 인생 나의 신앙’ 비디오 상영에서는
인생의 역경을 이겨낸 가수 김하정씨와
에너지 넘치는 개그우먼 조혜련씨가
한국SGI 회원으로서 활기찬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을 접하고, 발심의 동기를 부여했다.
윤태영 부방면장은 이케다(池田) SGI회장의 지부총회 축하메시지를 전한 후,
“니치렌(日蓮) 대성인 불법은
신이나 타인에게 의존하고 구원해 주기를 바라는
나약한 종교와 다르다.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를 불러 자신의
생명속에 내재하고 있는 불성(佛性)을 끄집어 내어
절대적인 행복을 성취하는 진정한 종교”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선옥(女회원)씨와 여자중등부 5명이
‘니가 참 좋아’‘아빠의 청춘’을 열창.
특히 ‘아빠의 청춘’을
“나라경제 어렵다고 기죽지마요.
신심으로 극복하여 이겨냅시다. …
우리들은 무엇이든 바꿀 수 있죠! 원더풀! 원더풀!”
이라고 개사,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승리와 감동!
<<지난달 27일
열린 성남권 분당지부총회는 노고했던 벗들의 환한
웃음꽃이 만발했다.>>
풍악을 울려라!
<<지난달 26일
사천권 와룡지부의 흥을 돋운
삼천포중학교 학생 7명의 사물놀이 한판.>>
흥겨운 우리춤
<<산본권 중앙지부 총회에서 멋진 춤사위로 많은 갈채를 받았다.>>
창제제일 천지지부
<<4부 회원이
함께 도전한 서귀포권 천지지부의 1천만번 창제표.>>
환영합니다!
<<광명권 광명지부 총회 참석자들을 청년부 멤버들이 진심을 다해
환영했다.>>
이모저모
○…지난달 20일 동대문권 이문지부 총회에서는
이문동에 거주하는 가족, 친지, 이웃주민 56명을
모신 사람이 있어 화제다.
바로 이영숙 반담이 그 주인공.
이씨는 이번 총회를 통해 남편과 딸이 안정된 직장에 취직을 하게 된 일,
쌍둥이 아들 둘이 군입대하여 만족스런 부서에 배치를 받아 군복무를 하고 있는 등 많은 공덕을 받았다.
○…북광주권 광천지부총회에는 창가가족이 참석하여 모두가 환희와 감동을 느끼고 돌아가 그 의의를
더했다.
화락서약서를 쓰고 창가가족이 된 김기채씨를
비롯한 8명의 참석자들은 따뜻한 온정으로 맞이해
준
학회원들과 감동넘치는 총회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구포권 하명지역에서는 회우 신기섭
(한국아코디언협회 부산지회 총무부장)씨가
고정 출연해 10년간 갈고 닦은 아코디언 연주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신씨는 친구인 조덕재 하명지역 부지역장 부탁으로
지난달 27, 28일 하명지부와 대천지부에서
두차례에 걸쳐 아코디언의 아름다운 음색을 선사했다.
○…영천권은 지난달 27일 최근에 없었던 최고의 결집을 이뤄내며 총회를 성공시켰다.
더욱이 영천시 외곽의 농촌지역이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회우, 신래자를 참석시킨 기쁨은 더욱 컸다.
대창지부는 총회를 일주일 앞두고서 회우와 대상자
집을 우선으로 철저히 가정방문하며 대창면 일대를
구석구석 누볐다.
또 총회 당일에는 전세버스·렌터카를 동원하는 등,
모두가 단결한 것이 승리의 비결이었다.
총회에는 타종교 회원들도 참석해 학회 활동에 공감을 나타내는 등
대창면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총회가 됐다.
○…동래권 사직지부 김수경 지부여자부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장(長)이 일념을 바꾸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실증을 만들었다.
사직지부 여자부는 야간대학에 다니는 멤버들이
많고 활동인원이 적어 총회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래서 김 여자부장은 퇴근이 늦은 직장생활 속에서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대상자를 만나고 활동하며
철저히 도전했다.
그 결과 총회 당일 여지껏 없었던 많은 여자부·회우·신래자가 참석했다.
○…24년 동안 법화강에 있다가 지난 7월
한국SGI 본부동 견학을 기점으로 학회에서 새로운
신심을 시작한 박미립 사천권 와룡지부 婦회원.
진주권 부인부인 딸을 통해 월간 ‘법련’, ‘화광신문’을 보면서
학회의 발전하는 모습에 마음을 굳히고 창가가족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된 계기와 소감을 지난달 26일 총회에서 발표했다.
특히 지난달 본존님을 새로 하부 받고
열심히 창제하던 중 5년 전 빌려 주고 포기하고
있던 원금과 이자 모두 돌려받게 되는 공덕을 받았다.
○…지난달 29일 창원권 봉곡지부총회 신입회원 소감발표에서 하수영 婦회원은
경제고와 병고로 삶을 비관하던 예전 모습에서
강하고 작은 것에도 감사하며
남편을 세상에서 최고로 소중히 여기는 자신으로 됐다고,
또 김정수 婦회원은 남편이 일을 해도
월급을 못 받았지만 지금은
‘이렇게 많은 돈을 받아도 될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두 부인부의 남편도 자리를 함께 해 이들의 발표를 지켜보았다.
지난 8월 입회한 이성수 男회원도
청년부 댄스의 문화행사에 참가해 열광의 무대를
선보이며 신심에서 크게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미니체험담
공덕 滿開! 행복 지부총회
○…6월에 열렸던 새 벗 환영회를 기점으로 착실한
활동을 전개한 목포권 청계지부.
‘일가화락’, ‘마에 지지 않는 신심의 확립’,
‘1인 1체험 만들기’를 목표로 도전,
신입회원·회우의 공덕이 만발했다.
민점순 회우는 몇년 동안 실직 상태이던 큰 아들이
원하던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했고,
이혼 직전에 있던 둘째 아들 내외가
다시 화목(和睦)한 가정을 꾸려가는 모습으로 바뀌는 공덕을 받았다.
그리고 서미경 婦신입회원은 추석 무렵 큰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전혀 다치지 않는 갱사수명의 공덕을 받았고,
병고로 신심을 시작한 정주영 女신입회원은
매일 창제에 도전하던 중, 수술을 받고 숙명전환,
이 모습에 어머니도 신심을 시작했다.
·목포권 청계지부
효도하는 아들로 성장
○…지난달 23일 진주권 촉석지부총회에서는
박둘임 지부부부인부장과 정종인 男 회원이
서로 얘기하는 듯한 체험담으로 모자(母子)가 걸어
온 여정을 소개했다.
사춘기 시절 방황을 시작한 정씨는
흔히 말하는 문제아로 낙인찍히고 학교를 퇴학당하고 말았다.
그러나 어머니 유씨의 끊임없는 기원 속에 정씨는
20세 때 학회 남자부와 연결된 후
오랜 마음의 응어리가 눈 녹듯 풀리고 못다한 학업에도
도전해 검정고시에 합격,
원하는 분야에 입사하게 됐다.
이제는 부모에게 효도(孝道)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살 것을 결의(決意)하며
자행화타에 힘쓰고 있는 정씨에게 참석자들은
큰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진주권 촉석지부 지부부부인부장
고난은 도약의 찬스일 뿐
○…지난달 27일 성남권 분당지부총회에서는
불법(佛法)의 위대함을 몸소 증명한 장년부,
부인부의 체험담 두 편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
문혜헌 지구부부인부장은 젊은 시절 인생의 꿈과 목표가 좌절될 위기에 처한 1990년 불법을 만났다.
문 부인부장은 행불행의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는
불법의 가르침에 깊이 공감한 뒤
게으름 없이 현실변혁을 위해 맹렬히 뛰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남편은 대기업 연구소를 거쳐 대학교수의 꿈을 이뤘고,
미술가인 문 부인부장도 대한민국미술대전에
입상하는 등, 여러차례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정승수 지구부장은 1987년 순수하게 입회해
직장을 구하는 초신의 공덕을 받았지만,
직장생활에 매달리면서 신심과 멀어지며
수차례 시행착오를 겪었다.
또 격무에 시달리다 십이지장이 파열돼 생사(生死)의 갈림길에서 헤매는 경험도 했다.
그러나 정 지구부장은 결국 일체는 신심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아
건강문제도 말끔히 해결하고 공기업에 입사해
모범사원으로 인정 받고 있다는 실증을 발표해
큰 박수를 받았다.
·성남권 분당지부
회우소감
“화광신문에는 환희의 빛이…”
손정순 동곡초등학교 교장
○…지난달 28일 인천제2방면 소사권 역곡지부총회에 참석한 손정순 동곡초등학교 교장이 즉석해 소감을 발표했다.
“오늘 회원의 안내로 이 자리에 같이 참석했다.
2년 동안 ‘화광신문’이 교장실에 계속 들어 왔다.
매번 신문을 배달하는 분을 유심히 보았다.
어느 날 대화를 했는데 단정한 모습에 말씀도
잘 하시고 해서 그때부터 이 신문을 감사히 펼쳐보기 시작했다.
이 신문에는 지·덕·체 즉 우리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방법이 있었다.
그래서 우리나라를 빛낼 수 있는 것은 이 신문 안에
있다고 느꼈다.
한마디로 찬란하다.
환희의 빛이다.
또 이 신문은 어른, 어린이, 남성, 여성, 교육자 등이 알아야 할 것이 있어 정말 좋다.
오늘 이 역곡지부총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여러분의 얼굴을 보니 가정을 이끌어 갈 원동력이
여기에 있는 것 같다.
엄숙하고 인자하고 친절하고 사랑이 샘솟는 듯하다.
목표가 분명한만큼 결과도 확실하리라 확신한다.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끝까지 기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