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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리들리 스콧
출연: 덴젤 워싱톤(프랭크 루카스), 러셀 크로우(리치 로버츠)
서로의 세계를 건 운명적 대결!
1968년, 뉴욕 할렘 암흑가의 두목 범피가 죽음을 맞이하자 그의 오른팔이었던 프랭크 루카스(덴젤 워싱턴)가 그 자리를 대신한다. 프랭크는 베트남전의 혼란한 상황을 틈타 직접 태국과 베트남을 오가며 마약 밀수를 시작하고 할렘에서 고순도 마약을 싼 가격으로 판매하며 부와 명예를 쌓는다.
한편 경찰의 부정부패가 만연했던 때에 유일하게 소신을 지키는 형사 리치 로버츠(러셀 크로우)는 할렘가의 마약 범죄 소탕을 위해 특별 수사반을 결성한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수사는 원점에서 맴돌고 마약 조직의 실마리 조차 찾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블루 매직’이라는 고순도 마약을 우연히 손에 넣게 된 리치는 베일에 쌓인 할렘 암흑가 두목의 존재를 감지하고 수사에 박차를 가하는데…
{프랭크 루카스는 마약 밀매 공모죄로 기소되어 70년을 구형받았으며, 연방당국은 미국 및 해외에 있는 그의 재산 2500억 상당을 몰수하였다. 프랭크와 리치의 의해 뉴욕 마약 관련 경찰의 75%가 체포됐으며, 프랭크의 가족 30명도 마약 밀거래로 감옥에 들어갔고, 프랭크의 아내는 푸에토리코로, 그의 어머니는 노스 캐롤라이나로 돌아갔다. 리치 로버츠는 경찰을 그만두고, 변호사 개업을 했는데 그의 첫 고객이 프랭크 루카스였다. 그의 도움으로 프랭크의 형량은 15년으로 감형이 되었고, 1991년에 석방되었다.}
박스오피스 1위, R 등급 범죄물 역대 오프닝 1위!
워싱턴과 러셀 크로우 역대 오프닝 1위!
전세계가 기다리는 연말 최고 기대작 <아메리칸 갱스터>!
제작 전부터 최고의 감독과 배우가 만나 2007년 최고의 연말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메리칸 갱스터>가 전미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R등급 범죄물 역대 오프닝 1위, 덴젤 워싱턴과 러셀 크로우 작품 중 역대 오프닝 1위를 차지하며 전세계에 ‘아메리칸 갱스터’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미국에 이어서 영국, 독일, 프랑스, 벨기에, 포르투갈, 스위스, 노르웨이, 스웨덴 등 유럽 전역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그 열풍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아메리칸 갱스터> 흥행 성공은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헐리우드 최고의 제작진과 감독, 아카데미가 인정한 실력파 배우, 그리고 1970년대 뉴욕을 장악했던 암흑계의 대부와 그를 쫓는 강직한 형사의 실화를 다룬 탄탄한 스토리의 조화가 이루어낸 결과이다.
<블레이드 러너>, <블랙 호크 다운>, <글래디에이터>
헐리우드의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이 돌아왔다!
<에이리언>, <블레이드 러너>, <한니발>, <블랙 호크 다운> 등으로 평단의 찬사와 함께 폭발적인 흥행까지 거머쥐었던 리들리 스콧 감독. 매 작품마다 놀라운 스케일과 완벽한 연출력을 선보였던 그가 2007 년 12월 <아메리칸 갱스터>로 돌아왔다. 미국 개봉 이후 ‘21세기의 대부’, ‘<글래디에이터>의 영광을 잇는다’ 등의 평을 받고 있는 리들리 스콧 감독은 <아메리칸 갱스터>에서 1970년대 도덕성이 사라진 뉴욕 할렘가의 어두운 세계를 탁월한 연출력으로 밀도있게 그려내어 내년 아카데미 수상이 유력해지고 있다. 특히 웅장한 스케일의 와이드샷이 장기인 그는 <아메리칸 갱스터>에서 프랭크 루카스와 리치 로버츠가 처음으로 만나는 장면에 텅빈 뉴욕 거리 속 두 남자의 긴장된 순간을 완벽한 와이드샷으로 그려내어 ‘역시 리들리 스콧’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아카데미가 인정한 최고의 연기력
워싱턴, 러셀 크로우의 불꽃 튀는 대결이 시작된다!
2002년 <트레이닝 데이>로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을 수상하며 헐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임을 인정받은 덴젤 워싱턴.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열연하며 특유의 강렬한 카리스마로 전세계인을 사로잡은 덴젤 워싱턴은 이제 그의 이름만으로도 영화의 작품성을 인정받을 정도로 그의 연기력은 탁월하다. 2001년 <글래디에이터>로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을 수상한 러셀 크로우. 전세계에 ‘막시무스’ 열풍을 일으킨 러셀 크로우의 리얼한 연기는 다음해 <뷰티풀 마인드>로 또 한번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최고의 연기력을 입증했다. 연기력에 있어 헐리우드 최고라 할 수 있는 두 배우 덴젤 워싱턴과 러셀 크로우가 만난 <아메리칸 갱스터>에서 이들은 각각 1970년대 뉴욕 암흑가를 장악한 마약 보스 프랭크 루카스와 온갖 부정 부패 속에서도 그를 쫓는 거침없이 강직한 형사 리치 로버츠로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펼치며 내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이 기대되고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
뉴욕 암흑가의 전설을 스크린에 재현한다!
1970년대 뉴욕 암흑가를 주름 잡았던 전설적인 실존 인물 프랭크 루카스와 그를 쫓는 거침없는 남자 리치 로버츠의 운명적 대결을 그린 <아메리칸 갱스터>는 어떤 허구보다도 긴장감 넘치는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실제 프랭크 루카스, 리치 로버츠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며 긴장감 넘치는 각본을 완성한 스티븐 자일리언은 그의 전작인 <쉰들러 리스트>, <갱스 오브 뉴욕> 못지 않은 리얼함을 담아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한다. 덴젤 워싱턴과 러셀 크로우도 촬영 전 실제 인물들과 시간을 함께 했고, 촬영 중에도 이들은 현장을 방문하며 당시의 배경과 상황을 설명하는 등 <아메리칸 갱스터>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헐리우드 최고의 제작진이 진행한 7 년간의 프로젝트!
스콧과 러셀 크로우의 만남에 다시 합류한 덴젤 워싱턴의 완벽한 조화!
1970년대 뉴욕 암흑가를 주름잡았던 전설적인 인물 프랭크 루카스는 지난 2000년, ‘슈퍼플라이의 귀환’이라는 제목으로 뉴욕 매거진에 기고된 기사를 통해 대중에게 알려졌다. 이 남자의 웅장하고 드라마틱한 인생은 <뷰티풀 마인드>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는 프로듀서 브라이언 그레이저를 매료시켰다. <아메리칸 갱스터>의 영화화가 기획된 후 <쉰들러 리스트>, <갱스 오브 뉴욕>의 시나리오 작가 스티븐 자일리언이 실제 프랭크 루카스와 리치 로버츠를 만나 몇 달을 함께 보내며 그들의 영화 같은 이야기를 시나리오로 만들어냈다.
제일 먼저 이 작품에 참여가 결정된 것은 안톤 후쿠아 감독과 덴젤 워싱턴이었다. 이미 <트레이닝 데이>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두 사람은 탄탄한 스토리를 가진 실화에 많은 흥미를 가졌다. 그러나 촬영이 시작되기 전 <아메리칸 갱스터>는 수 많은 변화를 겪으며 잠정적인 제작 중단에 들어갔다. 여러 작가들에 의해 시나리오가 수없이 변경되고, 안톤 후쿠아 감독과 덴젤 워싱턴은 계약 기간 종료로 합류가 취소되었다. 제작 중단과 많은 어려움 끝에 결국 이 거대한 프로젝트를 실현 시킬 수 있는 유일한 감독으로 리들리 스콧 감독이 지목되었고, 브라이언 그레이저가 10번에 걸쳐 시나리오를 들고 찾아간 끝에 승낙을 받았다.
그리고 리들리 스콧 감독의 결정과 함께 그와 환상적 콤비를 이루는 러셀 크로우가 감독에 대한 신뢰와 시나리오에 대한 관심으로 리치 로버츠 역을 맡았고 두 사람의 소식을 접한 덴젤 워싱턴은 ‘리들리 스콧과 덴젤 워싱턴과 함께 촬영하는 기회를 어떻게 거절할 수 있겠나’라며 다시 한 번 <아메리칸 갱스터>에 합류를 결정했다. 쉽지 않았던 7년에 걸친 변화의 과정을 통해 아카데미가 인정한 감독, 배우, 그리고 제작진이 뭉쳐 전세계가 주목하는 작품이 탄생하게 되었다.
시대를 완벽하게 재현한 로케이션!
1970년대 뉴욕 암흑가에서 동남아시아 태국까지!!
<아메리칸 갱스터>는 1970년대 뉴욕을 장악한 암흑계의 대부를 그리는 내용인만큼 배경이 되는 뉴욕을 완벽히 재현하고 있다. 당시를 완벽히 재현하기 위해 리들리 스콧 감독은 100명의 배우와 함께 뉴욕 구석구석에서 촬영을 하며 152곳의 야외 로케이션을 진행했고 골목이나 건물, 길 가에 있는 소품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뉴욕의 첫 촬영은 브루클린의 윌리엄즈버그 구역에서 리치 로버츠의 잠복 장면부터 시작했는데 일부러 허름한 고철 가게를 대여해 완벽한 재현에 힘썼다.
또한 <아메리칸 갱스터> 로케이션에서 뉴욕 못지 않게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역은 태국이다. 프랭크 루카스가 방콕에 있는 사촌을 만나는 장면을 위해 리들리 스콧 감독은 태국 현지에 당시 치앙마이 시장의 모습을 재현했고, 번쩍이는 네온사인과 다양한 높이의 건물 등을 세트로 제작해 완벽한 방콕을 만들어냈다. 치앙마이 북쪽으로 두 시간여 떨어진 곳에서는 세계 최대 아편 생산지인 골든 트라이앵글을 담았고, 땅콩 밭 가운데에 지은 쌀 창고와 전통적인 태국 마을은 프랭크 루카스와 중국인 장교의 첫 거래가 이루어지는 아편 가공처리장이 되어 1970년대 태국을 완벽하게 재현하여 실감나는 장면을 선사한다.
1,000명의 엑스트라와 1,000벌의 의상
실제를 방불케 한 긴장감 넘치는 촬영 과정
실제 프랭크 루카스와 리치 로버츠는 <아메리칸 갱스터>의 기나긴 촬영 과정을 함께 했다. 준비 기간부터 감독, 배우 및 제작진과 당시의 시대적 상황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던 그들은 뉴욕 암흑가의 촬영 현장을 매일 방문하며 응원했다. 두 사람의 조언에 힘입어 탄생한 영화의 하이라이트 장면은 알리와 프레이저의 첫 경기. 뉴욕을 장악한 마약상을 찾기 위해 세밀한 수사를 하던 리치 로버츠가 프랭크 루카스를 처음 발견하는 장면이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이 장면이 영화 속에서도 중요한 부분임과 동시에 역사적으로도 기록될만한 큰 경기였기 때문에 리얼리티에 가장 신경썼고 몇 주에 걸쳐 그날 그곳에 참석했던 유명인을 닮은 1,000명의 엑스트라를 섭외는 물론 실제 경기가 열린 날의 사진을 바탕으로 1,000벌의 의상을 마련해 완벽한 스크린 재현을 하였다.
<에이리언>, <글래디에이터>, <블랙 호크 다운>, <델마와 루이스>의 명감독 리들리 스콧이 메가폰을 잡아, 1970년대 뉴욕의 실존인물인 마약조직 보스 프랭크 루카스의 실화를 대형 스크린에 옮겨온 범죄 드라마. 무려 1억불의 제작비가 투입된 이 영화의 출연진으로는, <트레이닝 데이>, <영광의 깃발>로 두차례나 오스카 상을 수상했던 명배우 겸 흥행메이커, 덴젤 워싱턴이 주인공인 흑인 마약상 프랭크 루카스 역을 맡았고, <인사이더>, <뷰티풀 마인드> 등으로 오스카상에 노미네이트되었고 <글래디에이터>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던 러셀 크로우가 루카스를 추적하는 형사 리치 로버츠 역을 연기했으며, <인사이드 맨>, <칠드런 오브 맨>의 치웨텔 에지오포르, <할로우맨>, <그라인드 하우스>의 죠쉬 브롤린, <박물관이 살아있다>, <룩아웃>의 칼라 구기노, <스모킹 에이스>에 출연했고 화제작 <원티드>에 출연 중인 랩퍼 겸 배우 커먼(Common), TV <몽크>, <힐즈 아이즈>의 테드 레바인, <제리 맥과이어>, <대디 데이 캠프>의 쿠바 구딩 주니어, <아이 더 쥬리>, <저지 드레드>의 아만드 아산테, <똑바로 살아라>, TV <뿌리, 그 다음 세대>의 원로 여배우 루비 디 등이 공연하고 있다. 미국 개봉에선 첫 주 3,054개 극장으로부터 개봉 주말 3일동안 4,357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흥미로운 소재와 함께, 후반부 마약본거지를 급습하는 장면이 압권.
1970년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시골 출신인 프랭크 루카스는 뉴욕 맨하탄 할렘구역를 배경으로하는 흑인범죄 조직 보스 범피 존슨의 운전수였다. 어느날 보스가 급사하자 프랭크는 조직을 장악하고 보스의 자리에 올라 혼자만의 아메리칸 드림을 창조해나간다. 그는 베트남전이 한창인 당시의 혼란한 상황을 이용, 베트남으로부터 싼 값에 마약을 들여오는 계획을 세우고, 사망한 베트남전 참전군인의 관속에 마약을 숨겨들여오는 방법으로 많은 이윤을 남기며 조직을 키워나간다. 부패 경찰들과 내통해 조직을 보호하는 그는 일요일이면 어머니를 교회에 데려가는 가정적인 기독교신자이기도 하다. 한편, 민완경찰 리치 로버츠는 범죄조직들 사이에 권력이동이 있음을 감지하고, 마피아 조직을 뛰어넘으려하는 신흥 조직으로서 루카스의 흑인조직을 주목한다. 이제 루카스와 로버츠는 피할 수 없는 운명처럼 충돌하는데…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대해 호감을 나타내었다. 뉴욕 포스트의 루 루메닉은 “올해 최고의 작품들중 한편이자 틀림없이 내년도 오스카상의 강력한 후보작.”이라고 별 넷 만점을 부여했고, 역시 별 넷 만점을 준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이버트는 “매끄럽게 잘 전달되는 이 영화의 이야기는 우리의 마음을 빼앗는다. 특히 러셀 크로우의 공헌도는 대단하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으며, 타임의 리차드 쉬켈은 “지적이고 잘만든(well-made), 유혹적인 작품.”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또, USA 투데이의 클라우디아 퓨즈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소름돋히는 엔딩에 이르기까지 놀라운 반전과 비틀기를 이끌고 간다. 아마도 올해 최고의 갱스터 범죄 영화가 될 것.”이라고 박수를 보냈고, 월스트리트 저널의 죠 모겐스턴은 “미국영화사상 진정 위대한 갱스터 작품들의 반열에 오를 것.”이라고 감탄했으며, LA 타임즈의 케네스 튜란은 “정교하게 만들어져 풍부한 만족감을 선사하는 작품.”이라고 결론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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