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전서 강해 4장1-6절
베드로 전 후서는 말세에 흔들리지 않는 반석 신앙에 대한 말씀입니다. 벧전4장은 ‘죽었다고 생각하고 살아라’는 메시지가 담겨져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고난을 이기는 유일한 비결입니다. 바로 세례의 현재적인 기능입니다. 바울이 날마다 죽는 것이 자랑이라고 했듯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자로 그분과 함께 다시 살아나는 생명의 능력이 해 아래에서 일어나는 구조악과 부조리를 이기는 비결입니다.
1절 "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이는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는 죄를 그쳤음이니"
갑옷을 입으라 그리스도와 함께 세례를 받으므로 그리스도로 옷을 입는 겁니다. 무장을 하라 단단히 준비를 하라는 뜻입니다. 말세에 그리스도인으로 살려면 그렇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우리를 위해(for us) 우리의 죄와 연약과 무지 등을 담당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모델이 되십니다(모범, 본) 하나님과 하나 되어 사신 그분의 삶이 우리의 모델입니다. 그래서 제자들이 다 떠날 것을 미리 말씀하시고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신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이 말씀을 하신 이유는 그들로 하여금 주님을 배워 세상에서 당할 환난에서 주님으로 말미암아 세상을 이기게 하심이라 말씀하십니다(요16:32-33)
그래서 칼빈은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구원의 목표이며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의 구원의 종국이며 그 길이 되십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마음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이 자기의 나라라고 여기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자신과 세상에 대해 항상 싸우는 자세로 살아야 합니다. 육체의 고난과 죄는 항상 대칭이 됩니다. 그건 고난을 통해 죄가 끝이 나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고난을 맛보아야 똑똑해 집니다. 사람이 고난을 통해 소태 맛을 봐야 비로소 ‘내가 여호와 인줄 알리라’ 라는 말씀이 구약의 이스라엘을 인도하신 하나님의 메시지임을 알게 됩니다. 주 외엔 아무도 없다는 뜻입니다. 그야말로 혼은 혼이 나야 깨진다는 말이 맞습니다. 믿음의 수업료입니다.
2절 "그 이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
사람들의 정욕은 죄와 연결이 되고 이 죄는 고난을 통해서 그치게 됩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119:71)라고 고백합니다. 한 마디로 말해 하나님 앞에서 알아서 기는 법을 배웠다는 뜻입니다. 그 분 앞에 까불지 않는 법을 터득했다는 말입니다. 매를 맞아본 애들은 매 가져와 하면 무슨 말인지 알고 손을 싹싹 비빕니다.
사람들의 정욕이 하나님의 뜻을 거역합니다. 부자 청년과 같이 하나님에 대한 열심까지도 자신의 정욕일 수가 있습니다. 문제는 사람의 열심이 사람잡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육신의 정욕이 성취되면 굉장히 기분이 좋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산 정상을 밟아보는 등산, 또는 적금을 만기에 타는 것, 이런 것이 다 성취감입니다. ‘육체의 남은 때’는 육신 안에 살고 있는 동안을 말합니다 육체의 고난은 하나님의 뜻을 좇아 살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세상의 사람들은 고난이 없는 대신에 세상을 향해 점점 더 잠기어 들어 갑니다. 저는 공자가 나이 70이 되고 난 다음엔 아무 거리낌이 없는 자유인이 되었다는 말을 듣고 70이 되면 무욕주의자가 될 줄 알았는데 그건 빈말입니다. 루터가 말했듯 날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자신을 바꾸는 위대한 거래를 하지 않는 한 육체의 정욕을 이기지 못합니다. 나이는 숫자입니다.
3절 "너희가 음란과 정욕과 술취함과 방탕과 향락과 무법한 우상 숭배를 하여 이방인의 뜻을 따라 행하는 것은 지나간 때로 족하도다"
왜냐하면(가르) 이제 할 만큼 했지 않느냐? 자! 이제 됐지 그만하라는 뜻입니다. 지금까지 이방인처럼 자신의 육신의 소욕을 따라 철저하게 살아봤지 않는가? 1) 음란 2) 정욕 3) 술 취함은 술이 넘침, 아주 술독이 된 걸 말합니다. 4) 방탕(무절제) 5) 연락(축제, 파티문화) 6) 무법한 우상숭배는 원칙 없는 종교 곧 이단의 모습입니다. 시내산 밑의 금송아지 사건은 모세라는 지도자의 법을 무시하고 자기들 마음대로 종교 축제를 벌였습니다. 현재도 그렇습니다. 부모가 집에 없으면 아이들이 장난을 치듯이 제멋대로 합니다.
4절 "이러므로 너희가 그들과 함께 그런 극한 방탕에 달음질하지 아니하는 것을 그들이 이상히 여겨 비방하나"
세상은 함께 어울려 주고 함께 돌지 않으면 이상히 여깁니다. 그들은 이미 극한 방탕에 빠져서 엉망진창이 되어 있습니다. 세상은 하나님 없이 형성이 된 곳인데 구제 불능상태입니다.
5절 "그들이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기로 예비하신 이에게 사실대로 직고하리라"
‘직고하리라’ 반드시 산 자와 죽은 자를 계산할 것입니다(shall render) 산 자와 죽은 자를 함께 섞여 있는 상태에서 나누어 버린다는 뜻입니다. 이를 예비하고 계십니다. 이미 심판을 준비하고 계신다는 뜻입니다. 산 자는 항상 분사입니다. 현재 진행 상태를 나타내고 성장합니다. 그러나 죽은 자는 항상 명사이며 이미 죽은 상태를 나타냅니다.
6절 "이를 위하여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으니 이는 육체로는 사람으로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을 따라 살게 하려 함이라"
죽은 자들에게 복음이 전파되었답니다. 그리고 1) 육체로는 사람처럼 심판을 받습니다. 이는 신 불신 간에 육체의 심판은 같습니다. 육신은 흙으로 왔다 흙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2) 영으로는 하나님처럼 살게 하십니다. 노아도 500세부터 비로소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었습니다. 아브라함은 75세부터, 모세는 80세 부터입니다. 말씀은 육체의 진액이 빠져야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60세를 이순(耳順)이라 귀가 열린다고 보는 겁니다. 입은 열중쉬어 귀는 차렷해야 하는데 뭘 좀 안다고 떠들어댔으니 참 나 이게 뭡니까? 금식기도가 유익이 되는 건 말씀을 듣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도를 따라 날마다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다시 산 자신으로 옷을 갈아입는 경건으로 말미암아 마음의 귀가 열리는 금식이 됩니다.
▲김요한 선교사
첫댓글 도움을 주셔야만 문서 선교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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