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동검도 행사 재개에 즈음하여

[HAE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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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locking the Secrets of Martial Arts through Haedong Kumdo in the 21C

In Korean 국문 번역

미국 행사의 재개에 즈음하여;

2024년도 4월 5일 -7일 미국 해동검도 세미나가 미네소타에서 열린다.

이번 미국 행사는 2008년도에 최초 해동검도 세미나를 개최하면서 미국협회가 결성된 이래, 무려 십 수년이란 세월동안, 각국 행사를 통해 기존 해동검도 수련 내용에서 언급되지 않은 에너지 흐름을 통한
"몸 수련과 마음 수련",
그리고 "검수련과 마음수련"을
자연의 이치를 근본으로 진일보시키면서 지금에 와 있다.

○ 해동검도는 현대 무술 중 하나로서 그것이 나타내고 있는 역사와 철학의 허와 실을 분명히 구분할 수 있어야 하며,

○ 검의 술기들을 가장 기본적으로 에너지 흐름에 따라 이해하고 수련할 수 있어야 하며,

○ 그 에너지 흐름이란
모든 무술 움직임의 기본을 이해하는 것에 획기적인 자아 발전이 가능하도록 한다.

그것은 알고 나면 복잡지 않고 지극히 간단하다. 그렇게 배우지 않고, 가르치지 않았기에 모를 뿐이다. 지금 새로 시작하면 된다.

어떤 무술 종목도 관계없이
에너지 흐름을 통한 몸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알고자 하거나, 검 수련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참가 가능하다.

기존 해동검도 수련인들이나 지도자들 중, 대개 상당히 배타적인 경향이 있다.
나의 협회가 아닌 것은 올바르지 않으며,
남의 협회 행사에 참가하는 것 조차도 거부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한 생각의 발상은 나의 부족한 의식에서 나온다. 생각을 바꾸어야, 나의 의식을 일깨우고 발전시킬 수 있다.

본인은 진영쌍검류 해동검도의 창시자로서 사람의 영적 의식을 깨우려고 하는 것이 본인 나름의 소명이다. 그러한 소명은 복잡하거나 추상적이거나, 신비한 것도 아니며, 그 나타내는 바가 지극히 단순하고 명료하다.

그것은 무술 수련과 나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세상의 모든 것과 맞물려 돌아간다는 것이며, 삼라만상 모두가 하나의 이치 아래 있다는 말이다.

그것은 해동검도 수련생이라면, 해동검도 수련을 통한 기운의 흐름을 터득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Self-Acquirement 나 Body-Magnetization, 그리고
Eye-fingers 와 Beam-finger 를
들어본 적이 있나?

그리고, 몸이 저절로 움직이는 이치를 배우거나 가르친 적이 있나?

해동검도를 수련하고 가르치면서 이러한 사실들을 알지 못한다면, 당신의 수련은, 다람쥐 챗바퀴 돌 듯, 돌아갈 수밖에 없다.

즉 베기를 좋아한다면 베기를 잘 하기위해, 검법을 좋아하거나, 검무를 좋아한다면 끊임없이 몸기계가 허용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그렇게 할 것이다.

그럼, 그 다음에, 당신은 무엇을 할 것이며, 당신에게 배우는 수련생들에게는 무엇을 더 가르칠 것인가? 끊임없이 앵무새처럼 반복된 훈련만 고집할 것인가?

21세기 처음으로 나타내고 있는 진영쌍검류의 기무 수련을 통해 무술 수련의 근원이 되는 에너지 흐름을 이해하고, 그것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힐링 시스템을 깨닫게 한다.

그것은 비단 무술 수련에 결코 국한되지 않는다. 인간 삶의 철학과 종교, 인문에 이르기까지
각자 알고자 하는 만큼,
노력한 만큼,
각자 수준만큼만
사는 동안 이루게 될 것이다.

곧 다가오는 2024년도 미국 세미나에서 진영쌍검류 해동검도는 여러분에게 보다 더 가깝게 다가 설 예정이다.

무술협회나 무술 종목에 상관하지 않는다.
누구라도 관심있는 남녀노소 참가하면 된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길 기대한다.

2023. 10. 16

Jinyoung Ssangkum Ryu
Founder Kim Jeong Se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