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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부동산 정보 스크랩 김해테크노밸리 조성 본격화
반디 추천 0 조회 101 09.06.19 22:0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경남 제1의 자족도시' 견인
토지 보상·주민 이주 관건
고용창출·세수증대 기대
2009년 06월 19일 (금) 박석곤 기자 sgpark@idomin.com
김해시가 가야역사를 축으로 한 역사와 문화도시 기반에다 최첨단 주상복합 산업단지(김해테크노밸리)를 결합한 미래 창조도시 조성에 나섰다.

이를 통해 만성적인 김해지역의 산업용지난 해소와 함께 지역 난개발도 방지한다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의도다.

어떻게 두 마리 토끼를 잡을까. 김해의 변방인 진례면 일원에 대규모 첨단시설인 김해테크노밸리를 조성해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테크노밸리가 들어서면 현재 6300여 가구 1만 명 미만에 불과한 진례면 인구가 4만~5만여 명으로 늘어난다. 김해 진례에 새로운 도시가 형성되는 셈이다.

이 경우 인구 10만 명을 이미 넘어선 장유면 신도시와 김해 일반산업단지, 민간조합에서 추진 중인 주촌선천택지지구가 들어서는 주촌면과 함께 김해시의 신흥도시로서 새로운 한 축을 형성하게 된다.

   
 
  김해시 진례면 일원에 산업단지와 주거 상업지역이 어우러진 복합도시 김해테크노밸리가 들어선다. /김해시 제공  
 
진례면에 김해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 현 시가지인 김해 도심지를 축으로 위성권역인 장유면과 주촌면, 진례면 등 3개 신도시와 어우러져 자연스럽게 도심지 상호 간의 연결성을 이뤄 급격한 도시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여기다 현 김해시 인구 49만여 명에다 진례면 테크노밸리 입주에 따른 유입인구 4만~5만여 명을 합치면 사실상 인구 수는 창원(51만여 명)을 앞질러 김해가 경남 제1의 도시로 우뚝 서게 된다.

◇김해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어떻게 추진하나 = 진례면 고모리와 담안리, 송현리, 초전리, 신월리 5개 마을 일원 577만 7000㎡에 조성한다. 업종은 지식기반산업과 자동차, 기계 등 첨단업종 등을 유치한다. 총사업비는 1조 6658억 원이 투입되고 오는 2015년 완공 계획이다.

사업추진은 김해시와 컨소시엄을 이룬 (주)한화와 한국산업은행이 참여해 추진한다.

비용은 김해시가 20%, 한화 65%, 산업은행 15%를 각각 출자한다. 시는 비용 출자를 위해 법인설립까지 마쳤고 의회에 출자승인까지 받았다.

김해시와 (주)한화는 이 테크노밸리에 대단위 물류단지와 주거와 상업시설을 병행한 주상복합건물을 비롯해 대규모 녹지 공간 등을 조성해 명실 공히 친환경 기업도시에 주거와 상업도시까지 겸한 복합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추진과정상 문제점 = 완공까지는 앞으로 6년 남았다. 올해 중으로 산업단지 개발계획 수립과 함께 산업단지 개발계획 승인 신청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내년에 산업단지 개발계획 승인을 받으면 6월부터는 본격적으로 토지보상과 사업착공에 들어간다.

하지만 5개 마을 주민들이 자신의 사유지가 테크노밸리조성 사업에 편입돼 농토가 사라진다며 반발이 우려된다.

이로 인한 토지 보상도 험난한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자연 마을 주민들의 이주 터도 어느 곳으로 결정할 것인가를 놓고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시는 테크노밸리 내에 이주단지를 조성해 주민들을 이주시킨다는 계획이지만 주민들이 조상 대대로 살아온 삶의 터전을 옮긴다는 데에 반발이 심할 것으로 우려된다.

◇향후 도시발전과 기대효과 = 테크노밸리 복합도시가 완공되면 고용창출 효과는 물론 시 세수증대에도 크게 이바지하게 된다.

첨단벤처기업 700여 업체가 들어설 수 있는 산업용지도 확보함으로써 시의 만성적인 공장용지 부족현상도 해소할 수 있다.

테크노밸리 내 주거용지에는 8000여 가구 3만 5000여 명의 인구가 유입된다. 이 같은 도시기반을 바탕으로 진례면 일원이 종전 농촌지역에서 생산과 주거 업무와 휴식, 환경과 문화가 공존하는 미래형 도시로 변모돼 지역 간 균형발전과 함께 시가 경남 제1도시로 부상하는 데 견인차 구실을 하게 된다. /박석곤 기자 sg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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