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의 스펙 -설렁탕... 경상도에서 즐기는 음식이 아니다 보니, 대구에서는 제대로 된 설렁탕을 먹기가 힘들다. 설렁탕과 비슷한 곰탕은 여러군데 있지만... 특히, 현풍의 '박소선 할매 곰탕'이 유명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냥 그렇다(?). -'푸주옥'... 이 집을 다시 포스팅 한 이유가 최근 리모델링 하면서, 맛까지 리모델링(?)된 아쉬움에서 다시 포스팅하게 되었다(기존의 포스팅은 삭제... 블로거가 한 곳에 대한 포스팅을 몇번씩 하는 것에 대한 의문이 생긴적이 있었다. 아무리 괜찮더라도 불공평한...) -뿌연 육수에 뼈와 양지에서 우러나오는 깊은 맛, 그리고 기본찬으로 덜어먹을 수 있는 김치와 깍두기의 맛이 국물과 잘 어울렸었다. -하지만, 최근의 푸주옥에 대한 느낌은, 리모델링하기 전의 진한 국물의 맛보다는 인공적인(?)맛이 나는 것 같은 느낌... 여전히 입구 가마솥에는 뽀얀 국물들을 용암처럼 끓여내고 있는데... '왜 리모델링 전의 맛이 나지않는 걸까?' 하는 안타까움이 들었다. -무조건 뽀얗다고 해서 인공적으로 색을 냈다고 생각하는건 잘못된 오해라 할 수 있겠다. 설렁탕도 정성을 들여 몇 번씩 우려내면, 뽀얀 국물이 나온다... 예전 맛과 차이가 있어 아쉬운 것이지, 이 집 설렁탕은 여전히 나의 출출한 배를 채워주고 있다.
※ 비교체험 맛대맛 -곰탕과 설렁탕이 최근에는 구분이 없어졌다한다. 뼈의 종류에 따라 '곰탕'과 '설렁탕'을 나눴다고 하는데 요즘은 그 경계가 없어져 국물이 거의 같다고 한다. 푸주옥 또한 무릎도가니, 설렁탕 등이 있는데 국물맛은 비슷하다. 들어가는 고기 종류가 다를 뿐... -대구에서 나름 이름 있는 설렁탕집인 만경관 가가 전, 국일국밥 옆에 있는 한우장(여관 아님^^)이라고 있다. 그 집도 예전에는 깊은 국물맛을 자랑하던 곳이였는데, 왠지 프림(?)먹고 나오는 기분이 든다... 푸주옥도 이렇게 될까 염려된다. 그런 약간의 기미도... -또, 그 주변의 '마산설렁탕'(개인적으로는 약간의 누린내가...)과 '부산설렁탕'이 있는데, 가장 아끼는 집이 부산설렁탕이라 하겠다. 안가본지 약 3년이 넘었는것 같은데... 포스팅하기가 망설여지는 이유가... 혹시 ... 이집도... 변하지... 않았을까... 하는 염려다. -하기야 60여년 동안 그 자리에서 맛을 지겨오던 집이 쉽게 변하기야 하겠냐만... 문득 부산설렁탕의 설렁탕이 그리워지는 요즘이다. -별점 : ★★★ (별점을 재평가 해서 포스팅)
※ 음식의 스펙 -설렁탕... 경상도에서 즐기는 음식이 아니다 보니, 대구에서는 제대로 된 설렁탕을 먹기가 힘들다. 설렁탕과 비슷한 곰탕은 여러군데 있지만... 특히, 현풍의 '박소선 할매 곰탕'이 유명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냥 그렇다(?). -'푸주옥'... 이 집을 다시 포스팅 한 이유가 최근 리모델링 하면서, 맛까지 리모델링(?)된 아쉬움에서 다시 포스팅하게 되었다(기존의 포스팅은 삭제... 블로거가 한 곳에 대한 포스팅을 몇번씩 하는 것에 대한 의문이 생긴적이 있었다. 아무리 괜찮더라도 불공평한...) -뿌연 육수에 뼈와 양지에서 우러나오는 깊은 맛, 그리고 기본찬으로 덜어먹을 수 있는 김치와 깍두기의 맛이 국물과 잘 어울렸었다. -하지만, 최근의 푸주옥에 대한 느낌은, 리모델링하기 전의 진한 국물의 맛보다는 인공적인(?)맛이 나는 것 같은 느낌... 여전히 입구 가마솥에는 뽀얀 국물들을 용암처럼 끓여내고 있는데... '왜 리모델링 전의 맛이 나지않는 걸까?' 하는 안타까움이 들었다. -무조건 뽀얗다고 해서 인공적으로 색을 냈다고 생각하는건 잘못된 오해라 할 수 있겠다. 설렁탕도 정성을 들여 몇 번씩 우려내면, 뽀얀 국물이 나온다... 예전 맛과 차이가 있어 아쉬운 것이지, 이 집 설렁탕은 여전히 나의 출출한 배를 채워주고 있다.
※ 비교체험 맛대맛 -곰탕과 설렁탕이 최근에는 구분이 없어졌다한다. 뼈의 종류에 따라 '곰탕'과 '설렁탕'을 나눴다고 하는데 요즘은 그 경계가 없어져 국물이 거의 같다고 한다. 푸주옥 또한 무릎도가니, 설렁탕 등이 있는데 국물맛은 비슷하다. 들어가는 고기 종류가 다를 뿐... -대구에서 나름 이름 있는 설렁탕집인 만경관 가가 전, 국일국밥 옆에 있는 한우장(여관 아님^^)이라고 있다. 그 집도 예전에는 깊은 국물맛을 자랑하던 곳이였는데, 왠지 프림(?)먹고 나오는 기분이 든다... 푸주옥도 이렇게 될까 염려된다. 그런 약간의 기미도... -또, 그 주변의 '마산설렁탕'(개인적으로는 약간의 누린내가...)과 '부산설렁탕'이 있는데, 가장 아끼는 집이 부산설렁탕이라 하겠다. 안가본지 약 3년이 넘었는것 같은데... 포스팅하기가 망설여지는 이유가... 혹시 ... 이집도... 변하지... 않았을까... 하는 염려다. -하기야 60여년 동안 그 자리에서 맛을 지겨오던 집이 쉽게 변하기야 하겠냐만... 문득 부산설렁탕의 설렁탕이 그리워지는 요즘이다. -별점 : ★★★ (별점을 재평가 해서 포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