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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의 고향찾아 가는길
연어는 알에서 약 15%만 부화를 하며, 평균적으로 5천개의 알 중에서 단 한마리만 살아 고향을 찾아 온다
태어난 고향이 연어들을 불러 모으지만 돌아 오는길은 결코 쉬운게 아니며
고향으로 돌아 오는길 수 많은 난관이 그들을 기다린다.그중에 마지막 관문격인 폭포 뛰어넘기가 가장 힘들며
연어를 중 가장 강한 녀석들만 폭포를 뛰어 넘는다.
수십차례 수백차례 반복해서 폭포를 거슬러 오른 연어들만
고향 그곳에서 알을 낳고 다시 고향에서 자연의 일부가 된다
높은곳에서 낮은곳으로 그리고 아래로 흐르지만 유독 연어는 강을 거슬러 올라갈줄 아는 자연이며
고향을 찾아가는 대표적인 생명들이다.
휴전선 인근길 찾아가는 길도 오늘과 내일이 마지막 길이다
그길에 노송님. 이글스님이 함께 동행 해 주신다.
이곳 강원도 양구 변방에 다시 찾아오기란 대구-춘천-그리고 양구-양구에서 택시타고 모두 6시간이 걸렸으며
이른 아침에 나와 점심때가 지난 12시넘어 도착 했으니 멀기도 멀다.
지난번에 그만둔 양구군 방산면 오미리 마을에서
날짜:2018년 6월30일
몇일간 비가 온다는 예보 때문에 날씨는 후덥지근 하고 바람 마져도 높은 습도에 묻혀있어 가만 서 있어도 땀이
흘러내릴 정도니
지난 9월에 시작한 대한민국 한바퀴 돌아가는길 그마지막 길에 발걸음은 아직 초반이라 힘이 느껴진다.
방산리 강가 둘레길인가? 자전거길인가? 길이 좋고
날씨가 더우니 바람개비 마저 축처진듯 꼼짝을 안하고...
바람개비 하나 뽑아 등메 메달고 가면 좀 시원해지려나
바람없는 길가 풀숲 넘어 강가로는 물이 아주 깨끗하게 흐르고 있어 마음은 이미 그곳 물속에 물고기와 있다
금악 마을의 금악교를 지나니 이런 다리도 만나고
계절이 계절인 많큼 길가와 산중턱까지 밤꽃향이 지천으로 풍기며
가끔 굽이 돌아가는길을 걷다보면 잡힐것 같지않던 바람을 두손으로 잡을 수 있을것 같이 시원하게 불어온다.
길가 옆으로는 북한에서 흘러온 수입천이 맑게 흐르며
물 속으로는 물고기 비늘이 햇볕에 반사되어 여기 저기서 반짝인다.
물 맑고, 물고기 많고 잠시 여유로운 길이 된듯 물로 첨벙 거리며 가고싶다는 생각도 들게된다.
이곳 마을은 공장지대와 소키우는 축사 그리고 논이 상대적으로 적은 시골마을이다 보니 물은 아직 오염이 안된듯
깨끗하다.
바로 앞은 방산면
깨끗한 마을과 전형적인 시골의 강이 조화를 이룬곳
올여름 피서는 이곳으로 오세요
방산면 수입천 입니다.
방산면은 조선 백자의 시원지라고 한다.
이곳 방산면 슈퍼에 들러 필요한 물품 몇가지 사서 넣고
그중에 아이스크림이 빠지면 안되겠죠
방산면 백자 도자기 전시관을 지나며
점잖게 앉아 발로 물레를 돌리시며 도자기 만드시는 모형 할배
수입천 강가에 자리하는 용소 같은곳을 지나
백두산부대 신병 교육대대앞을 지나고
짜잘한 터널을 지나게 된다.
그동안 지나온 터널중 가장 긴 터널은 아마도 북한강 할때 지난 배후령 터널이 가장 길었던것 같다.
약 5km의 긴터널을 40분간 뛰어 갔는데
터널을 빠져 나오면 도자기 로타리가 나오고
길가로는 대부분 군부대가 자리하고 있어 어디한곳을 구경하기 힘들고
도로 길가에 양구군에서 심어 놓은듯한 가로수 살구나무가 많고 노랑게 익은 꼬마살구들이 지천으로 떨어져 있다.
이렇게 떨어진 살구열매 주워 먹는 재미로 가다보니 도고 터널 찾아 오르는길가에 대구에서 을지 전망대로 향하는
관광버스가 길가에 서 있고 그중에 아는분 한분 만나서 먹을것 조금 얻어 다시 걷는다.
짜잘한 600m의 도고 터널을 지나게 되고
터널위로는 학령재다. 학령재는 양구읍 도사리에서 방산면으로 넘어가던 옛고개이며
학이 자주 출몰하였다 하여 학령재라 부른다.
양구군 동면 임당리를 지나며
동면 파출소 건너 동면 식당에 들러 갈비탕을 시키니
그릇속에 들어간 소고기 양이 엄청나다.
여주인께서 많이 먹고 가라며 푸짐하게 한상 차려 주셨고
양구군 해안면(펀치볼 )찾아가는길에 앞은 872봉
길가에 자리하는 펀치볼 지구 전투 전적비
1951년 8월 29일-10,30일까지 서화리 가칠봉 피의능선,1211봉 무명고지 일대를 중심으로 육군 3사단,5사단 그리고
해병 제 1사단,미 2.25.45사단이 전투를 한곳이며 중공군 1만명 사망,아군 2천명 전사했다.
펀치볼이란 한국전쟁 당시 참전했던 한외국인 종군기자가 붙인 이름이며 해발 1천고지가 넘는 산이 빙 둘러싸고 있는
지형이 그릇처럼 생겼다고 해서 지금까지 부르고 있다.
이곳 펀치볼 전투에서 전사하신 분들께 묵념하고
임당면과 멀리 대암산 정상이 보인다.
좌측은 도솔산 우측으로 대암산
비가 언제올지 몰라 조금전 임당에서 우산을 사오신 이글스님.
길가를 지나며 농사를 지으시는분께 이곳 땅값이 얼마인가 엿쭈어 보니
좋은 논은 평당 10만원 그외 7만원이라고 하신다. 다른곳에 비해 땅값이 형편없이 없으시다며 웃으시며 말씀하셨고
도솔산으로 오르는 도로따라 산정상으로 가는길
시간이 늦어 돌산령 터널을 곧장 지나 해안면으로 가기로 한다.
산양 증식 복원센터 앞을 지나
한동안 오르길이 이어진다.
도솔봉 정상으로 올라 가는길이 옛길이 옆으로 자리하며 돌산터널로 가는 동안에도 몇몇 군부대 앞을 지난다.
방금 군인 몇몇을 태운 트럭이 한대 내려가고 일몰 시간이라 산그리뫼가 멋스럽다.
비는 올듯 말듯 후덥지근
민간인 통제선은 지뢰가 많아 위험하다고
오늘도 태극기 할배는 연신 땅바닥만 보고 걸으시고
(꼭 금가락지 하나 줏워야 할실텐데...)
발목지뢰라도 하나 줏어 등에 달아 드려야 하나.
해발 630m 높이에 자리하는 돌산령 터널
길이2,995m 한참 걸어가야 할듯하다.
"시래기 마을 펀치볼 입니다."
가스통 할배는 앞에 가시고
이글스님이 뒤에 오시고
돌산령 터널 거의 중간 무렵에 자리하는 거리 안내판
터널을 빠져 나오니 해안면 펀치볼 둘레길이 이어진다.
좌측으로는 가칠봉이 자리하고 나머지 능선들은 서화령과 을지전망대가 자리하는 휴전선 철책길이다.
해안면 물레방아 마을
액자속의 사진속은 대암산 정상이다.
양구군 해안면은 분지속 마을이며
이곳에서 멀리 합천 군 적중면과 초계면이 이곳과 닮은 모습이다.
합천군 대암산에서 본 초계면과 적중면
무레방아 마을분들이 도로가에 자리하는 정자에서 쉬시는 중
잠시 이야기 나누고
앞은 대우산 멀리 가칠봉이 보인다.
총각바위와 오리바위 전설
읽어 보시죠
양구 해안면 펀치볼 둘레길
해는 빠지고 산정상 주변 철책으로 불이 하나,둘 켜진다.
밤낮으로 대한민국을 지키는 젊은 청춘들에 감사 드리고
해안면을 벗어날 무렵에 자리하는 펀치볼 지구.도솔지구 전투 전적비
내용은 읽어 보시고
읽어 보시고
양구 전쟁 기념관은 시간이 늦어 구경 못하고 그냥 지나게 된다.
오는길에 슈퍼에 한번 더 들어간게 이렇게 된듯
꼭 한번 들어가서 구경하고 싶었는데 아시운 마음 가득안고 서화리 방향으로 발길을 돌린다.
비는 오지 않으나 저녁 바람은 시원하며
워낙 시골이다 보니 차한대 다니지 않은길을 한참 내려온다.
양구땅에서 인제땅으로 입성
가스통 할배는 앞에 가시고 이글스님도 앞에 가시고
인제군 서화면 가는길에
순직장병 충혼비가 있어 찾아 들어간다.
잠시 묵념하며
1954년 1월 시화면 1천2백미터 전방고지에서 5사단 장병 59명이 2m이상의 폭설에 묻혀 참사를 당하였다.
그분들의 명복을 빌고자 56년도에 이곳에 건립한 충혼비
도로가로는 온통 군부대가 자리하며 인제군 서화면에 들어오니 마침 김밥집에 불이 켜져있어 들어가본다.
휴가나온 군인들이 있어 늦은밤 문을 열어 놓은듯 라면 시켜서 먹고
서화면
12시 무렵이라 조용한 시골마을 풍경이다.
이곳 마을을 지나 어느 한적한 도로가 정자에 은박지 깔고, 라면 박스 두개 주워와 잠시 노숙겸 쉬었다 간다.
지나온 서화면 모습
도로 전세내고 가는길은 조용하기만 하다.
우측 길은 대암산 용늪 가는길이라며 안내판이 가끔보인다.
오는 내내 강물 소리 들으면 왔는데 북한 금강군에서 흘러온 서화천(인북천)이다.
지나날 소양강 발원지를 찾아보니 이곳 저곳 발원지가 많았으나 소양강 댐 상류지역인 강원도 인재에서 부터 찾아보니
멀리 북한 금강군 지역에서 내려오는 인북천(서화천) 76km가 있으나 백두대간길의 남측 망월봉 구간보다 약 10km가량 짧다.
이곳 서화리 용늪 마을의 논장교를 건너기전 좌측길로 진행하면 매봉산에서 이어지는 명당산 그사이 말고개를 넘어야 한다.
전방 지역이다 보니 군부대가 있을듯하여 신경수 선배님께 전화로 엿쭈어 보니 말고개로는 갈 수 있지만
양쪽 진입로는 확실히 모르겠다고 하신다.
진행하다가 군인들이 지키고 있으면 다시 돌아나와야 하는데 일단은 백두대간 트레일길로 가는데까지 가보자
아니면 돌아나와야 하고
다행이 초입부분에 군부대가 있었지만 지나 가는데는 무리가 없고
논장리 -고암동 서파리 마을을 지나오니 비포장 도로가 있으며 이후 대간 트레일길은 말고개까지 쭉!~~이어진다.
말고개 정상에 올라오니 빗방울이 하나 둘 떨어진다.
우중 준비를 해야하나... 그렇게 많은 비는 아니기에 산아래까지 내려가보고 비옷을 꺼내야 할듯 하다.
전술도로 말고개
길가로는 군인들이 파놓은 참호가 많이 보이고
내려가는길 장자문까지도 비포장이며 길은 거친편이다.
앞으로 보이는 산은 설악 태극길 안산으로 가는 마루금인듯하다.
가스통 할배는 비옷을 꺼내 입으셨고
지나온 명당산 말고개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고
서화리에서 원통으로 가지않고 산하나 넘어 오니 약 2시간 가량 거리가 줄었고 시간이 단축되었다.
만약에 군인들이 말고게 진입로 부분에서 통제를 했다면 아직 이곳에 오지 못하고 원통 인근에서 돌아 다녔을듯
용대 초등학교 앞으로
백담사 삼거리에서
이시간이라면 등산객들이 많이 보여야 할텐데 대형 관광버스도 안보이고 등산객도 전혀 없다.
인근 황태집에서 황태국을 시켰으나 맛은 완전 별로였고...
배가 고프니 억지로
진부령 가는길목의 폭포에서
백골병단 전적비
1951년 1월 적진 후방으로 출동한 육본 직할 결사 11.12 13연대 장병 817명을 통합한 유격 특수전 부대로써 전직800리를
유린하고 북한군에게 막대한 피해를 가했으며,대0남침투 빨치산 사령관 인민군 중장외 지휘부 전원을 섬멸 하였으나
346명이 호국의 군신으로 산화하였다
참고 지도
용대삼거리에서 진부령으로 가는길 지나가는 차량도 많고 비는 그칠줄 모르고 내린다.
천천히 가 달라고 손을 흔들면 대형 트럭은 손을 흔들어 주거나 잘 비켜 주지만,
소형 자가용차들은 가까이에서 그대로 질주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형 트럭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 해안길이며 이곳에서도 보여지니
대형차주분들께 감사인사 드린다.
진부령 고개
풍미식당에 들러 누님께 황태국 맛있게 해달라고 부탁하고
노랗게 질린 참외 몇개 가지고 와서 깍아 먹으며 황태국 나오길 기다린다.
강원도에서 황태국 가장 맛있게 끓이는 집으로 소문난듯
밥먹고 커피 마시고 나오니 그래도 비는 줄기차게 내리고
진부령의 향로봉지구 전투 전적비에서
1952년 5월7일 부터 6월9일까지 맹호 수도사단은 양양과 간성을 탈환하고 설악산으로 진격
설악산과 이곳 향로산 일대에 진지를 구축한 북한 제 5군단 예하 제 11,12,13사단을 증원하여 반격을 하였으나
국군 수도사단이 중동부 일대를 수복하였다.
진부령 정상석에서
백두대간 남측 구간 출발지죠
이곳에 몇번 와봤는지 기억도 안난다.
질퍽 질퍽 그길에 슬리퍼가 최고라
백두대간 진부령 이곳에 다시한번 더 서보기로 하고 진부령 내림길을 이어 간다.
길고 긴 진부령 꼬부랑길을 내려오며
소똥령 가는길
예전 선비들이 과거 보러 가던길이며 소 팔러 인제군 원통 장에 가던 길이기도 했다고 한다.
고갯마루에 소들이 똥을 많이 눠서 소똥령이란 전설과,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넘다 보니 자연스레 길이패여 소똥모양으로
생겨서 소똥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
어쨋거나 이름한번 정겹다.
비가와서 골골마다 진한 갈색 나무잎을 머금은 물로 가득하다.
진부령 장신마을 소똥마을 입구
소똥마을 내력
우수마을 장신2리 소똥 마을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소똥마을을 뒤로하고
광산 초등학교 앞을 지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위에 자리하는 금강산 건봉사
시간이 늦어 가지 못하고
고성 향교앞을 지나
통일전망대는 지난해 동해안 걸을때 지나온곳이라 고성군으로 향한다.
고성 버스터미널에 도착하고 보니 속초에서 대구로 가는 차편이 있으나 대구까지 6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노송님과 이글스님을 버스 터미널에 계시라 하고 혼자 바다까지 왕복 4km 뛰어 간다.
고성에서 동호리 바닷가를 보며
지난해 가을에 지난 그길에서 본 고성군 모습
지난해 동해안 할때 걸었던 해파랑길 안내판을 다시 만난다.
날머리 부근에서 인증 담고
군철책으로 가로막힌 동호해변
이곳에서 대한민국 한바퀴 돌기 미션을 끝내고
다음 갈길 생각해 본다.
다시 고성으로 뛰어와 보니 가스통 할배 노송님은 먼저 동서울로 떠나셨고
이글스님과 함께 택시로 속초로 와서 버스를 타고 대구에 도착하니 밤 11시가 넘었다.
그러고 보니 날머리 바다를 보며 축하주 한잔없이 끝낸게 조금 아쉽기는 하다.
우중에 고생해주신 노송님 이글스님 두분 고마웠습니다.
지난해 시작한 고성군 통일 전망대에서 결국 한바퀴 3천 700km돌아 그곳인 동해바다에서 끝을내고 보니
지나간 9개월이란 시간이 아깝지 않았고 많이 배울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배 병만의 국토 3대종주 9,490KM
1.1대간 9정맥 2,030 km
2.5대강 14지류 3,700km
3,해안선 3,360km 휴전선 인근 DMZ길 400km 합*3,760km
그동안 관심으로 지켜봐 주신분들께 고마운 마음 전하며 함께 걸음해 주셨던 노송님께 마음깊이 감사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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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한바퀴 돌아 제자리로,, 가장 힘든 여정이었을것 같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국토 3대종주 미션완성 축하드립니다
책 한권 내셔도 될듯 합니다
함께하신 노송님 이글스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책한권 내고 싶은데 시간이 많이 필요할것 같아...
정맥 마지막 구간 놀러 가도록 할께요
한반도 남쪽지도를 완성하셨네요.
고산자님도 후예가 나타나셨다고 좋아하실듯 합니다.
긴시간 발품은 길이 남아서 후답자분들의 교본으로 대물림 되리라 봅니다.
돌고돌아보니 원점으로 연어인생
존경스럽게 고생하셨습니다.
시간이 그곳으로 데려다 줬으니
유년시절로 되돌아가 그곳에서 산길을 찾아 볼까 합니다.
또 다시 긴시간이 될것 같구요 홀로 걷는 산길에 조심해서 잘 걸음하도록 할께요
지부장님!~ 9월에 대간길 한번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초코파이 사준다캐서 따라갔더만 ㅎ ~ 밥도 제대로 안먹이고 ~~~~
암튼 정말 대단한꿈을 이루셨네요 왕축하드리구요
어느분이 그러더라구요 ? 호주나 캐나다로 이민보내자구요
가실란교 ? ㅎ
시간이안맞아 소고기 냄새도 못맡고 왔지요 조만간댁에 들르리다 기다리시구려
긴시간동안 개고생하셨슴다 노송햄 갈구는재미는 당분간 보류하셔야할듯 ㅎ ~~~~~
마지막에 술한잔 나누지 못했는데 아시움이 많습니다.
동해바다를 보며 켄맥주 한잔으로 모든걸 잊으려 했는데...
형산강이나 같이 할때 켄맥주 한잔 그리고 초코파이 드릴테니 오시기 바랍니다.
이번 걸음 소중하게 생각하며 너무 감사했습니다.
배방장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두꺼운 책을 꼼꼼이 디다 본다는게 쉬운일이 아니란걸 알기에 방장님의 발걸음이 더욱 값진 것 같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꼭 걸어보고 싶었던 대한민국 둘레길
시간이 그곳에 데려다 준듯하구요 그동안 함께 수고 해주신 많은분들 덕분에
쉽게 걸었던것 같습니다.
옆에 누군가 있다는것 참 좋은 일이죠
글 감사합니다.
방산군번단지 24년이 흘렀네요.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곳인데 여의치 않습니다.
죄송하구요. 고생하셨습니다.
방산군 백두산부대 출신이셨군요
한구간 따라올줄 알았는데 ...
이번주 동해바다에서 봅시다.텐트 꼭 가지고 오시구요
산행도 원점산행이 유행이듯~
아무나 할수 없는 3760km의 긴걸음
원점 해안길~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누가 시켜서는 할 수없는 일이요~
분명 하고픈 해안길 걷기였기에
큰 보람 느끼셨으리라 봅니다.
잠시 지치신 몸 잘 추스리시고~
주인 잘못만나 고생한 발에게도
휴가를 좀 주시는 여유도 갖으시길요..
항상 건강&행복하세요^^♡^^
긴 걸음을 통해서 저의 곁에는 참 좋은분들이 많다는걸 다시한번 더 느꼈구요
추운날 저녁 막막한 발걸음을 이어가면서 서해 춘장대에서 한끼 식사는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먼 훗날 그길을 다시 가본다면 꼭 두분께 연락 드리고 가도록 하겠구요
잊지 않겠습니다. 진심 감사했습니다.
강줄기 걷는 듯 싶은게 엊그제 같았는데
3760km 대한민국까지 한바뀌 걸어내셨군요
시작이 반이라고 하지만 그 시작은 시간이 데려다주고 또 시간이 해결해주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수도자가 면벽수도 참선하듯 긴긴시간 길위에서 참 많은거 생각하고 많은걸
느끼셨을거라 봅니다.
기회되면 낙지라도 한사발 축하주로 대신하겠습니다.
그간 고생 많으셨고 큰 발걸음 축하드립니다.
대장님 축하 글 감사합니다.
시간이 그곳으로 데려다 준다고 했죠
긴시간 동안 많은걸 보고 느끼고
산을 알아 가는데 크나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길 위에서 길찾기 보다 큰 의미를 두고자 열심히 걸었는데
이제 또 다른 길위에 서보려 하니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정맥길은 잘 이어 가시겠죠
不狂不及
나의 좌우명이나 오늘날 방장님의 길고 긴 발자취에 맞는 말이 아닐까 합니다.
그간의 열정에 경의를 표하며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이젠 거친 야생마가 아니라 머리 깎고 면도하고 도회적인 남자의 모습도 보여주시기를....
참 멀고 먼길 한바꾸 끝이 났네요
보는 이도 참 쉽지는 않은듯합니다
보는 내내 함게인듯해서 그런가 봅니다
그동안의 쉼없는 일정에 고생 많으셨구요
이젠 또 어떤길을 나서실지~ ^^
대한민국 한 바퀴 도보로 완주...
참 대단하시다는 말 밖에 할말이 없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엔 또 어떤 길을 기획하실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