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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km 이상 호남정맥 506km마지막(더 이상 갈 곳이 없다)
배병만 추천 2 조회 556 26.04.06 15:45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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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4.06 17:56

    첫댓글 문유산에서 일출을 보았는데 낙조가 드리우는 모습도 참 좋네요.
    우연히 만난 인연에 다시 찾아가 먹는 라면 맛은 어떨지 참 궁금합니다.
    9정맥중 지존이라 할 수 있는 호남정맥 원샷 축하드립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작성자 26.04.07 16:05

    제가 길을 걷는 동안에 사람들과 인연을 많이 맺는 편인데 어쩌다 그쪽 동네에 가면 연락을 하게 됩니다. 근데 이번에는 제가 깜빡 잊고 연락을 드리지 못하고 지나게 되었습니다. 훗날 또 한 번의 기회가 있으면 찾아가 볼까 합니다. 이번에 운석공동에서 많은 도움 감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26.04.06 19:05

    하루 30km 걷는 것도 이렇게 두 다리가 묵직하고 힘든데
    여러 날을 20kg이 넘는 그 무거운 배낭을 메고 어찌 그리 걸어내셨는지요??
    미스테리라 하면 방장님이 미스테리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장거리 이젠 호남으로 졸업하신다고 말씀하셨던 게 얼마되지 않았던거 같은데
    다음 천리길 예고를 또 남기시다니 고개가 절래절래 흔들립니다.
    누가 배방장님을 말릴 수 있을꼬.
    15일 반나절의 인내의 그 모든 발걸음에 경의를 표하며
    후기 작성 마무리까지 고생 많으셨습니다.
    506km의 호남정맥 지도가 제가 걸은 건 아니지만 보기에 아주아주 흐뭇합니다.

  • 작성자 26.04.07 16:06

    긴 장거리를 전반전과 후반전으로 나누는데 전반전은 몸이 적응하더라 굉장히 힘이 듭니다. 그리고 후반전은 조금 편하죠. 어느 정도 몸이 적응이 되었기야... 깽이님 글 감사드리고 다음 달 대병 4산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6.04.06 21:46

    ㅎㅎ
    그것이알고싶었다?
    (옹알이하는 여자의 어여쁜목소리는 곰퇴치녹음)
    에이 ~흰소복입은 처녀 였어야 했는데...
    506숙제의 댓가는 거금들여 채운 몸무게12Kg줄이는걸로 끝을 맺으셨군요~
    채울려면 1년은 걸릴텐데...
    때가되면 그희열을 또찿으려 나서실듯 합니다~
    원샷 호남정맥 왕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26.04.07 16:07

    초저녁때부터 새벽까지 어느 여인의 한서리 목소리가 들리더니 결국 곰 조심하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어두운 밤 이유를 알 수 없는 소리는 신경 엄청 쓰이게 만들었습니다. 누님 감사합니다

  • 26.04.06 22:05

    에구궁~~~ 욕바심되ㅡ♡♡♡
    이젠 고만하이소 고만해도 누가 머라안카심다 거까이꺼 거 머시라꼬...
    갸가갸고쟈가쟈인것을...
    참으로 무던한 그길은 세월풍파에 조금더 닳아. 뺀지러 할 뿐인데 사람은 그 욕심인지 목적인지 고집인지 철학인지...
    아마도 자아철학이겠지요^^
    울 방장님의 무궁무진한 인문철학과 역사철학과 인생철학 보다도 더 빛나는 아이캔두잍하고자 하는 자신만의 소명감이 일케 크나큰 걸음의 원동력이었지 싶슴돠^^
    수고많았슴돠...
    멀또낙똥이요
    빵꾸도자주끼믄떵싸요^^♡

  • 작성자 26.04.07 16:09

    전국구님 지인분 집에서 하룻밤 잘 잤는데 그곳 아니고서는 잠 잘것이 없어 산길 임도에서 뫳 선생과 자야 하나 걱정이 많았습니다.
    너무 잘자고 라면에 햇반까지 진심 감사드리며 다음달 합천에서 뵙겠습니다

  • 26.04.06 23:24

    밤에 산에서 혼자 비박하는데 웬 아리따운 여자목소리가... 좋다 말았겠네요.ㅎㅎ

    저는 아무도 없는 산에서 혼자 자다 여자목소리는 아니지만 밤새 개짖는 소리, 사람들 여럿이 웅성거리는 소리는 들어본 적이 있어요.

    넘버1 산줄기 원샷에 이어
    넘버2 산줄기 원샷종주까지...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26.04.07 16:11

    ㅎㅎㅎ 이 여자 목소리 아주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주위에는 곰이 나타난다는 현수막도 있고 6,25 격전지로서 유해 발굴을 했다는 곳도 있고 아무튼 밤잠 설치는 날이었습니다. 글 감사합니다

  • 26.04.07 02:41

    제가 섰던 곳에 그다지 많은 시간이 지나지 않고 누군가 다시 섰는데
    왜 이리 맘이 허 할까요. 라면에 스프가 빠진 것 같이 허 합니다.
    저녁에 자신 국물은 버리지 뭐 하러 새벽에 다시 밥을 말아 자십니까.
    그 국물을 맛있게 자실 수 있는 몸이 자랑스럽습니다.
    정신이 몸을 지배한다는 말은 붓쟁이들이 하는 소리고,
    몸으로 치대는 종족들은 피지컬이 멘탈을 지배하는 것 같습니다.
    끈임 없이 훈련된 몸이 꺽이지 않는 의지를 받쳐 준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고생, 수고하셨고 올해 지리산 가셔야죠.
    저도 매해 할매한테 인사는 드립니다. 안 가면 노하실까봐...
    산 색깔 좋은 가을에 천왕봉에 같이 섰으면 합니다.
    혼자 허하지 않게...
    산행기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26.04.07 16:13

    호남길을 걸으면서 전반전에는 무척 힘들었습니다. 오르막길 내리막길 허벅지 터진 줄 알았고 종아리가 찢어지는 줄 알았는데 후반전이 되면서 몸이 적응을 했는지 그다음부터는 그렇게 힘은 들지 않더군요.
    4월달에는 대변사산에서 함께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부장님 글 감사합니다.

  • 26.04.07 07:22

    고생과 수고했기에
    할말이 있고 ~~~~~^^
    후기글만이 흔적으로
    남게 되겠지요.
    이 모든게 이루고 할수 있게금 하는건 건강 건강
    ~~~~~^^
    지친 몸 잘회복하시고요.

  • 작성자 26.04.07 16:14

    배는 고프고 잠은 오고 몸은 천근만근이고 그럴 때마다 많은 사람들의 격려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또 어느 산 어느 골짜기를 걸을지 모르겠지만 늘 힘찬 응원 감사드리고 저 역시 조심해서 잘 걷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6.04.07 13:15

    천천히 1편부터 5편까지 차근차근 읽어보았습니다..
    지나온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한곳도 있고 있네요..

    예전~~ 처음 제이3를 접했을때는 철없이,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저 한번해보겠다는, 느리더라도 끝까지 가보겠다는 마음으로 다녔었는데.. 시간이 흐르고, 나이도 들어가면서~~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고 다닐때와 조금은 알것같은 지금..!!! 천천히 읽어내려 오면서 느낀것은..
    그냥~~~ 짧은거리 즐기면서 다니자~~ 입니당..🤣😂🤣
    오르지 못할나무는 쳐다만 보자~~!!! ㅎㅎㅎ

    열흘이 넘는시간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6.04.07 16:16

    ㅎㅎㅎ 20kg의 배낭을 매고 매일 30킬로 이상을 걷는다는 거 생각해 보면.
    쉽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고, 그러나 가다 보면 끝이 나고 끝이 나오면 희망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번에 합천 운석공에서 중간 부분을 맡아 주셔서 안전 산행이 되었고 다음 달 대병사산에 오셨어 중간에 맡아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 달에 뵙기로 하겠습니다.

  • 26.04.07 14:36

    방장님이 추구하는 산행에는 어디에나 나름 이유가있고 뜻이있어 다니시겠지만
    이번 호남은 나름 돌발적인지 모르겠습니다.
    몇날 몇칠 힘든고행의길 호남을 넘고 이제 다른 길을 가신다니
    지난 발걸음에 우리가 지나던곳 기억이 생생한곳들을 보니 새롭고 한재에서의 으슥하고 휴대폰도 위성이 안잡히는곳
    곰이 출몰한다는곳 그리고 안내방송도 나오고 으슥합니다.
    하이튼 힘든 발걸음하셨습니다.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 작성자 26.04.07 16:19

    한재에서 잠자는곳만 휴대전화가 안 터지더군요.
    나름대로 신경이 쓰였지만 몸이 피곤했고
    다음 날만 생각하고 잤던 것 같습니다. 다 끝나고 보니 크게 남는게 없는데 앞만 보고 갔던게 원인인 것 같습니다.
    대장님의 글 감사드리고 이번 주 낙동정맥 조심해서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글 감사합니다

  • 26.04.07 15:55

    호남길을 기회가 된다면 다시 걷고 싶은 사람이지만
    이 길을 원샷으로 걷고싶은 마음은 눈꼽만큼도 없고
    방장님을 통해 대리만족을 해 봅니다.
    긴 시간동안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언젠가 이 길을 다시 걸을때
    그 때는 주간산행으로만 걷고싶네요.

  • 작성자 26.04.07 16:22

    초봄이라 신록이 파릇파릇 올라오는 계절입니다
    이제부터 지맥길에 가시 잡목이나 덩굴과 타입을 하든지 밟고 가시던지 둘 중에 하나를 해야 하겠는데 가시는 걸음 걸음마다 다치지 말고 조심해서 잘 진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대장님의 길 응원합니다

  • 26.04.07 16:46

    1부에서 궁금했던 귀신은 의외로 반전이었습니다.ㅎㅎ
    잠깐 언급하셨던 장거리꾼이 점점 멸종 된다고 하니 왠지 씁씁합니다. 아마도 단속도 있고~ 설마 어두운 산이 무서워 그런 건 아니겠죠?ㅋㅋ
    힘든 건 잘 안 하려고 하는 건지! 암튼 잘 모르겠네요!
    어깨는 어떻게 괜찮으신가요? 최소한의 짐으로 무게를 가볍게 가시면 좋으련만~ 그게 어찌 되겠습니까! 거리만큼 짐도 늘어나니~ 어쩔 수 없는 숙명인 듯 합니다.^^
    낙똥으로 가시는 길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작성자 26.04.08 07:58

    장거리는 힘들고 고통이죠
    그동안 지켜본 사람중에서 미소대장님, 산너머님그외 몇분만 아직 현역이신데 대부분 그만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좀 더 멀리 진행하기 400km이상만 추구하고 있구요
    이래저래 힘듭니다

  • 26.04.08 21:41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멋지십니다ᆢㅎ

    저는 호남정맥 하면

    아지매 세분델꼬
    한달에두번
    2~30k씩 하면서
    소주 맥주 막걸리 지고다니고
    물 부족하면 1,8리터 물병 3개들고 산아래 암자까지 내려가서 물떠다 바치고
    아지매들 앞산봉우리 올라갈때까지 기다렸다 사진 찍어주고
    아님 먼저 앞산봉우리 뛰어올라가 올라오는 모습들 사진찍어주는 머슴산행하던 기억들이 떠오릅니다ᆢㅋ

    지금도 아지매들 만나면 그땐 넘 고마웠었다고
    오랜시간이 지났는데도 인사치레를 합니다ᆢ

    머슴산행 이었지만 행복했던 기억입니다ᆢㅎ

  • 작성자 26.04.09 10:18

    20년전에 걸었던 길이건만 세월앞에 장사없다고
    힘들더군요
    고운 걸음앞에 달빛,별빛은 그대로 인데
    앞으로 더하겠죠
    글 감사합니다

  • 26.04.09 14:39

    백운신에는 빨치산 거시기가 많아 항상조심해야 하는데~~~
    고딩때 상봉에서 몆 시간 헤매이던 추억이 아련합니다
    수고많았습니다~~~

  • 26.05.04 07:00

    호남정맥을 한번에 완주한다는 것이 상상이 안되는데 인간의 육체와 정신력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봅니다.

    저는 산행후 최고로 몸무게 줄었던 적이 3kg인데 방장님은 12kg이나 줄었군요.

    긴거리 장시간 외로움과 육체적 고통을 참아내며 완주해 내심에 존경과 축하 드립니다~^^

  • 작성자 26.05.04 07:10

    친구님 안녕하세요.몸은 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같은 시대에 태어나 같은 하늘에 살면서 같은 취미로 만나 교류하다보니 교감되는부분이 많습니다.
    뚜렷한 답이없는 길을 걸으며 답을 찾아 나서는 미련한 짓을 자꾸하게 됩니다.
    그 길 끝에 사람이 있어 답은 언제나 사람이라는걸 느낍니다.
    호남은 지역을 아우르는 정맥길이고 몇몇 이름난 하천이 발원되는데 만경강,동진강.영산강,탐진강
    그리고 섬진강이 자리하죠
    친구님의 빠른쾌유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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