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09시경 구천동터널 입구에 도착했지만 터널을 통과하는데 약 1시간 걸리더군요.
답답한 마음에 무주리조트에 전화해서 막히는 이유를 물었더니
입구 스키샵들에서 불법주차 때문이라고 하며 경찰관들이 단속하는 중이라고 하더군요.
인내심을 가지고 조금씩 조금씩 전진하여 드디어 샵부근을 통과하게 되었지만
샵 주변에서 주차나 차량 때문에 통행에 방해를 주는 곳은 한 곳도 찾아 볼수 없었습니다.
드디어 무주리조트 정문을 통화하여 만선쪽으로 올라갔더니 예전과 마찬가지로
콘도쪽으로 올라가는 차량을 못가게 막고 간다 못간다 몸을 던져 차량을 막으며 대치하는 일 때문에 막히는 것이었습니다.
더 웃끼는 것은 무주리조트 직원도 아닌 정복 경찰관이 주차장 안내및 올라가는 차량을 제재한다는 것입니다.
경찰관이 언제부터 사설 무주리조트의 하수인인 되어 리조트내에서 주차관리나 하는지 한심한 일입니다.
이런 수십명의 경찰들이 무주리조트에서 월급이라도 받나요?
아니면 뒷 거래로 무슨 댓가를 받나요?
무주리조트 들어오는 입구나 지방도 국도에서 질서유지를 위해 단속이나 계도를 한다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어떻게 사설 리조트내에 까지들어와 경찰정복을 입고 이런 행위를 하는지 의문입니다?
도대체 무주리조트에서 하는 행위는 일반적인 상식으로 이해하기 힘든 일만 있군요.
지난 시즌에는 양..경위가 직접 무전기를 정문에서 선두 지휘를 하더군요.
참으로 한심한 대한민국 경찰입니다.
이번엔 증거 사진도 찍어놨는데...
경찰청장이나 기타 상급관련기관에 올바른 일인지 질의라도 해봐야겠습니다.
※스키보관장소 점핑파크까지 가는데 7번이나 차량을 정차시키고 못올라가게 하더군요.
첫댓글 헛. 놀라울 따름입니다..
저두 그런거 봤는데...능력있는 곳이니까 가능 할수도 있지 않나요..ㅋㅋㅋ
나도 봤는데...참 똑같은 생각들을 하는군요...무주가 인권비 줄돈도 안되나 보군요..아니면 무주경찰서가 무주리조트 청원경찰로 아르바이트 하는지도..참말로...우끼는
혹시 디카라도 있으면 좀 찍어 두시죠... 그럼 좋았을텐데...경찰청에 항의하기도 쉽고.. 대부분 정기버스를 이용해서 가는지라(버스아저씨들 요리저리 잘 피해다니더군요...) 심하게 지체해본적은 없는데 경찰이 나섰을 줄이야...아깝네 제가 봤으면 껀순데...
37번 국도의 교통을 원활하게 하려면 무주리조트의 입구가 비어야 하지 않을까요? 경찰이 무주리조트로 간 까닭은 국도 37번의 교통소통을 위한 것이라 알고 있습니다. 수고하는 사람들입니다 너무 몰아 붙이지 맙시다
37번 국도가 무주 웰컴하우스 앞에 주차장까지 연결된거는 아니겠죠....ㅎㅎㅎ
유니트맨 님 그래도 리조트에서 빠져 주어야 37번 국도가 뚫리지 않겠어요? 경찰의 노력이 아니면 더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비아냥 거리기 보다 경찰의 고충과 상황을 한 번 더 생각해 주신다면 좋겠네요. 참고로 전 경찰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