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산(飛鳳山)-421.5m
◈날짜 : 2023년 5월 15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전남 순천시 가곡동 가곡시영@정류장
◈산행시간 : 5시간44분(10:11-15:55)
◈찾아간 길 : 팔용중-115번(7:28-32)-창원역-무궁화(7:45-9:38)-순천역-71번(9:55-10:11)-가곡시영@정류장
◈산행구간 : 가곡시영@정류장→송광실버하우스→전망대(182.9m)→이정표→약수터갈림길→작은비봉산(364.8m)→바위전망대(묘지)→삼거리→비봉산(깃대봉왕복)→다시삼거리→묘지→삼산→300.8봉→묘3기→도로→동산초정류장
◈산행메모 : 열차로 순천에 소재한 산을 찾아간다. 창원역-반성역까진 입석. 반성역에서 좌석에 앉는다. 요금은 5천원. 순천역에 도착하여 돌아오는 열차표 예매를 서둘렀더니 생각대로 입석은 면했다. 요금은 5300원이다. 가곡시영@정류장에서 하차하여 들머리를 찾으러 간다.
직전 정류장까지 갔다가 발걸음을 돌린다. 교차로신호대에서 오른쪽으로 순천자동차매매단지.
여기서 오른쪽 가곡길로 진입한다.
매매단지를 왼쪽 뒤로 보내면 송광실버하우스.
이어서 만난 도로 끝에서 왼쪽으로 올라간다.
스텐 난간 따라 올라가는 콘크리트 계단이 산길 입구다.
여기서 신발 끈을 맨다. 올라갈 계단을 축대 밑에서 올려다 보면 이런 모습이다.
생각보다 가파른 오름이다. 올라가다 돌아본 그림.
계단 끝에 올라서니 농막 사이로 올라가는 풀섶 길이 기다린다.
리본을 보니 등산로를 바르게 찾았다.
쉼터도 통과한다.
길바닥을 수 놓은 때죽나무 꽃잎.
능선에서 흐릿한 길 따라 내려가서 철조망도 만나 땀을 뺐다. 나중에 보니 능선에서 내려가면 안 된다. 오른쪽으로 길을 만들며 올라가면 왼쪽에서 올라오는 등산로를 만난다.
봉긋한 봉을 넘어 돌무지도 만나며 암릉으로 올라간다.
전망덱이 자리한 182.9봉이다.
오른쪽으로 펼쳐진 순천시가지.
그 오른쪽 그림. 가까운 봉은 지나온 길이다.
전망덱에서 바라본 왼쪽 그림. 작년 난봉산 산행 때 지나간 능선이다.
지난번에 다녀온 난봉산도 저기 있다.
나무 뒤에서 다가서는 봉을 보며 내려간다.
목계단도 만나며 올라간다.
안부에서 체육기구도 만난다. 처음으로 만나는 이정표도.
올라가니 여기는 약수터갈림길 쉼터다.
난간 줄도 만나며 올라가니 고도를 낮추는 길이다.
쉼터에 올라선다.
체육기구가 자리한 작은비봉산에 올라선다.
삼각점도 보인다.
나무 뒤에서 모습을 드러낸 비봉산.
오리나무도 만난다.
바위전망대를 만나 왼쪽 그림. 가운데 오른쪽 앞으로 두루뭉술한 봉이 나중에 올라설 깃대봉이다. 왼쪽 위는 용수산산불감시초소가 자리한 국사봉이다. 작년 9월 19일 순천 난봉산 산행에서 가장 높았던 봉이다.
324.2봉을 지난다.
가운데서 모습을 드러낸 비봉산.
깃대봉과 비봉산이 하나의 그림에 들어온다.
왼쪽으로 조망이 트인다.
돌탑도 만나며 안부에 내려선다.
317.4봉을 통과한다.
바위전망대 묘지에 올라선다.
다가선 비봉산.
바위전망대서 굽어본 왼쪽 계곡.
고개를 들면 이런 그림이다.
그 오른쪽에 깃대봉.
삼거리에 올라선다
고개를 드니 나뭇가지에 비봉산 표지,
몇 걸음 앞에 공터를 만난다. 지도상의 비봉산이다.
여기서 점심. 배낭을 나무에 걸어두고 건너에 보이는 깃대봉을 향해 내려간다.
가파른 내림인데 산악오토바이가 통행하면서 훼손된 모습이다. 조심조심 내려가니 경사가 작아진 길이다.
안부에 내려선다.
S자를 그리며 올라간다.
봉을 왼쪽에 끼고 능선을 만나 왼쪽으로 올라가니 깃대봉이다.
나무에 걸린 표지가 반갑다.
삼각점도 보인다.
왔던 길로 발길을 돌린다. 여기도 산악오토바이에 파헤쳐진 길을 만난다. 오른쪽 나무 사이로 보이는 비봉산이 우뚝하다.
내려가는 길이라 발걸음이 가볍다.
안부를 지나 올라간다.
걱정보다 쉽게 비봉산을 다시 만난다. 여기서 깃대봉을 다녀오는데 걸린 시간은 1시간 27분.
다녀온 깃대봉에 다시 눈을 맞춘다.
다시 만난 삼거리서 왼쪽으로 내려선다. 오른쪽은 올라온 길이다.
묘지를 만나니 문정남님 표지.
나무 뒤에서 다가서는 삼산.
여기서도 산악오토바이가 길을 파헤쳐 내려서기가 조심스럽다.
귀하게 만난 암릉을 지나며 돌아본 그림.
삼산에 올라선다.
바위를 만나 그대로 통과한다.
부러진 나무도 만난다.
꽃이 핀 쪽동백나무를 만난다. 바닥에 떨어진 꽃잎이 모두 때죽나무에서 떨어진 걸로 생각했는데 쪽동백 꽃잎과 구별이 어렵겠다.
여기는 때죽나무 꽃이다.
밋밋하게 이어지는 산책로.
고도를 낮춘다.
봉에 올라서니 초소가 부서진 조각?
자손의 손길이 떠난 묘도 보인다.
내려가서 봉에 올라서니 쉼터.
오토바이에 패인 길로 내려선다.
삼거리안부에 내려서니 벤치. 왼쪽으로 하산 길이다. 직진으로 바닥에 깔린 종이 따라 올라간다.
쉼터봉을 지나니 낙엽이 덮은 길이다. 왼쪽 아래로 지나가는 열차가 가깝다.
숯가마터도 만난다.
마지막 봉에 올라서니 흐릿한 길도 사라진다.
가운데로 고속도로도 보인다.
길을 만들며 내려서니 오른쪽에 그물망울타리.
임도를 만나 긴장이 풀리는데 왼쪽으로 따라가니 막힌 길이다. 우수로를 타고 내려간다.
이마저도 막혀 길을 만들며 진행한다.
차량소리가 가까워져 도로가 보인다.
도로에 내려선다.
도로에서 내려온 길을 돌아보면 이런 그림이다.
산행지도는 여기서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도로 따라 가는 길이라 왼쪽으로 날머리를 수정한다. 분수대도 만난다.
동산초정류장을 만나며 오늘 산행은 여기까지.
#동산초정류장-52번(16:08-40)-순천역-무궁화(17:37-19:28)-창원역
첫댓글 순천 깃대봉은 지도와 등산앱에 등산로가 없어 들머리,날머리에 개척 산행도 하였답니다.
특별히 볼거리가 없어 조금은 아쉬웠답니다.
어제 순천 방면인데 내일은 대구 방면 산행입니다.
대중교통으로 순천의 산도 6시간 정도의 산행시간이 확보되네요. 고마워요.